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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지원 위해 20억원 기부

KB국민은행이 지난 17일 보건복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은 기부금 20억원을 전달하고, 민∙관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역량강화’와 ‘주거안정’ 테마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진로탐색, 자격증 취득, 학업성취 등 체계적인 역량 강화프로그램과 취업컨설팅, 인턴십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또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며, 자립준비청년 정부지원 정책 정보 제공, 자립 특강, 청년 간 네트워크 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안정적 자립도 적극 지원한다.KB국민은행은 자립준비청년들의 보금자리인 자립생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할 계획이다.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자립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도 같이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자립에 대한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올바르게 성장해 우리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19 13:34
프로야구

NC, 2025시즌 캐치프레이즈 '라이트, 나우'…주장 박민우 "매 순간의 소중함 기억"

NC 다이노스가 3일 오후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2025시즌 캐치프레이즈 'LIGHT, NOW!(라이트, 나우)'를 공개했다.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인생의 하이라이트인 지금, 이 순간을 빛내자'는 의미로 '지금, 이 순간'을 뜻하는 'Right Now(라이트, 나우)'와 동일한 라임으로 표현했다. 꿈을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으로 '동료들과 함께 누빌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금 주어진 이 시간을 극대화하자'라는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다.캐치프레이즈 디자인은 LED 라이트로 표현했다. LED 도트 하나하나는 매 순간을 의미하며, 이 순간순간들의 하이라이트로 만들어진 꿈의 완성을 의미한다. 2025시즌 주장 박민우는 "매 순간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2025시즌이 훗날 우리 팀과 팬들에게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NC 선수단은 오는 25일 창원NC파크 국내 훈련을 시작해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으로 출국,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1.03 17:17
예능

‘강철부대W’ 1회 3%로 쾌조의 시작… 역대급 기싸움

‘강철부대W’가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여군들의 미친 악과 깡을 선보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국군의 날’인 지난 1일 첫 방송한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6개 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24인의 대원들이 사상 첫 여군 팀 서바이벌에 임하며 비장한 출정식을 갖는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강철부대’ 전 시즌을 통틀어, 가히 역대급이라 할 만한 기싸움이 발발한 것은 물론, 악과 깡으로 미친 승부 근성을 발휘한 대원들이 활약상이 강렬한 전율을 안겼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02%(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즌 최초의 여군 편으로 돌아온 ‘강철부대’ MC군단 김성주-김희철-김동현-츄-장은실, 그리고 ‘마스터’ 최영재는 스튜디오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강철부대W’의 시작을 알렸다. 김성주는 “국군의 날에 여군 특집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밝혔고, 최영재는 “전 시즌을 통틀어 최고난도의 미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이후, 24인의 대원들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현장이 공개됐다. 해병대 생활관에는 윤재인-박민희-조아라에 이어 ‘조정선수 출신’인 이수연이 압도적인 피지컬과 여장군의 기백을 자랑하며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뒤이어 특전사 생활관에는 ‘카바디 국가대표’와 ‘미스코리아’라는 극과 극 타이틀을 가진 우희준, 11년 복무한 김지은, 저격수 양해주, 특전사 후보생 중 성적 1등으로 임관한 정유리가 차례로 합류해 팀워크를 다졌다. 다음으로 해군 생활관에는 신정민, 박혜인에 이어 표유미가 ‘교관 뱃지’를 휘날리며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엄청난 포스를 드러내며 등장한 현역 ‘해양경찰’ 원초희는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팀장’을 맡아 활약을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707 생활관에는 박보람이 등장해 “대한민국 공식 1호 여군 저격수이고, 화약 소총 복사 선수였다. 저격수 사격 부분에서 제가 대한민국 최고라서 견제되는 부대는 없다”고 밝혔다. ‘악바리 아이콘’으로 유명한 강은미 역시, “(타 부대를) 그냥 꽂아버리겠다”고 선언해 707의 포스를 느끼게 했다. 잠시 후, 24인의 대원들은 ‘특수전학교’ 내 거대한 격납고에서 처음으로 대면했다. 차가운 공기가 가득한 가운데, 특전사는 ‘일반부대’인 육군을 향해, “여기 와보신 적 있느냐?”고 ‘텃세 질문’을 던졌다. 707 박보람 역시, 특전사 양해주를 보더니 “5년간 저격수 훈련을 함께 했던 사이”라고 하면서, “계속 내 눈 피하네”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강은미는 육군에게 “다들 예쁘시다”라고 칭찬과 디스를 오가는 인사말을 건넸고, 이에 놀란 김성주는 “선을 넘나드는 것 같다”며 놀랐다. 대면식의 압권은 특임대의 등장이었다. ‘여군 상위 1%’ 독거미 부대(현 태호대대) 조성원이 나타나자 모두가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압도적인 포스와 피지컬을 자랑한 해병대 이수연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이렇게 여섯 부대가 서로 인사를 마치자, MC 김희철이 등장해 질문을 던졌다. 그는 ‘사수 & 부사수’ 관계인 707 박보람과 특전사 양해주를 짚어 이들의 대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특임대의 정체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는데 조성원은 “저희 임무는 보안사항”이라고 단호히 답해 궁금증을 키웠다. 대면식을 마친 24인의 대원들은 첫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최영재는 “첫 미션은 상대 지목권이라는 강력한 베네핏이 걸린 11m 외줄 오르기”라고 발표했다. 직후, 해군 박혜인과 육군 한수빈이 대결을 벌였고, 초반 발이 엉켜 애를 먹은 한수빈이 역전승을 거두는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다음 대결에서는 해병대 윤재인, 특전사 김지은이 나섰고, 초반부터 가공할 속도를 보인 김지은이 압승을 거뒀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특임대 조성원이 707 이현선을 눌러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승리했던 한수빈-김지은-조성원이 한꺼번에 맞붙었는데, 김지은이 간발의 차로 조성원을 앞질러 ‘베네핏’을 획득했다.어둑어둑한 저녁이 되자, 24인의 대원들은 참호 앞에 집결했다. 더욱 깊고 넓어진 참호 앞에 선 최영재는 ‘2대2 참호격투’의 시작을 알렸다. 앞서 ‘베네핏’으로 ‘상대 지목권’을 획득한 특전사 김지은은 “체력 비축을 위해 해군을 상대 부대로 선택하겠다”고 해 해군의 자존심을 긁었다. 다음으로 특임대 조성원은 육군을 상대부대로 지목한 뒤, “일반부대 내에서 차출된 자들이 얼마나 특별한지 보여주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살벌한 분위기 속, 최영재는 “이번 참호격투의 베네핏은 본 미션 대진결정권과 작전도 획득”이라고 총 2개의 베네핏을 언급해 전 대원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드디어, 첫 대결 부대로 707과 해병대가 호명돼 707 박보람-이현선, 해병대 조아라-이수연이 참호 안으로 들어섰다. 직후, 이수연은 “기다리다가 지쳤다. 후딱 끝내겠다”고 패기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그런데, 막상 대결에서 박보람과 이현선은 이수연을 동시에 몰아붙여 이수연을 당황케 했고, 급기야 박보람이 조아라를 먼저 아웃시키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수연은 곧장 각성한 듯 이현선을 번쩍 들어 참호 밖으로 내보냈다. 이수연과 박보람만 남은 가운데, 박보람은 이수연의 다리에 매달려 악착 같이 버텼다. “코끼리한테 밟히는 느낌”이라면서도 포기할 줄 모르는 박보람은 잠시 후 회심의 일격으로 이수연을 넘어뜨렸다. 과연 박보람의 기술과 이수연의 힘이 팽팽하게 맞붙은 가운데, 누가 승리할지 다음 방송에 궁금증이 모인다.대한민국 최강 여군의 타이틀을 두고 진검승부를 방송 최초 여군 밀리터리 서바이벌 채널A ‘강철부대W’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07:49
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은행, 서울대학교 학생에 1000원의 아침식사 제공

NH농협은행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관악생활관 식당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 독려를 위해‘천원의 아침식사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김문기 부행장과 서울대학교 김성규 교육부총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서울대 관악생활관 식당에서는 5000원이던 식권을 농협은행의 기부로 1000원에 판매했다. 총 250여명의 학생들이 1000원의 아침식사를 제공 받았다.김문기 농협은행 부행장은 “학생들에게 우리 쌀 소비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25 11:0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2024시즌 캐치프레이즈 ‘THE ROAD TO GREATNESS’ 발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올해 새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NC는 8일 11시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신년회를 통해 2024시즌 캐치프레이즈 'THE ROAD TO GREATNESS'를 공개했다. 구단은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위대함을 위한 열망, 도전, 몰입 등의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고 소개했다.NC는 지난 2023시즌 하위권 후보로 꼽히며 출발했다. 그러나 언더독(Underdog)으로 시작해 주위의 편견에 맞서 도전했고, 정규시즌 4위로 플레이오프(PO)에 오르는 반전을 이뤘다. NC는 이를 발판 삼아 더 나은 시즌을 꿈꾼다. 구단은 "2024시즌은 한층 더 단단해진 팀으로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캐치프레이즈로 표현했다"고 전했다.NC는 이번 캐치프레이즈 이미지에 아웃라인 형태를 활용해 목적을 향한 여정, 몰입 등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위대함이 내포한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구단 색상 중 하나인 골드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2024시즌 주장을 맡은 외야수 손아섭은 "캐치프레이즈에 담긴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겠다는 열망을 그라운드에서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한편 NC 선수단은 오는 30일 CAMP 2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출국하며 본격적인 2024시즌 준비에 돌입한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1.08 14:11
IT

LG전자 협력회, 승리부대에 가전제품 80여 대 기부

LG전자와 'LG전자 협력회'는 지난 1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보병사단(승리부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 협력회는 협력사들의 자발적 협의체다.이날 행사에서 세탁기·건조기·냉장고·올레드 TV·사운드 바 등 가전제품 80여 대를 기부했다. 이 제품들은 15사단 본부 및 예하 부대에 복무하는 장병들의 생활관·세탁실·식당 등 편의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LG전자는 협력사와 함께 만든 가전제품이 국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고, 이들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전자 협력회 대표 한동권 회장은 "어떤 역경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2 16:22
연예일반

[IS한가위]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류승룡→라미란이 전한 추석 인사①

“모두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가 찾아왔다. ‘황금 연휴’를 겨냥해 영화 개봉을 앞둔 배우들은 무대인사 등으로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고, 앞서 드라마가 공개된 배우들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촬영을 일찍이 마친 배우들은 가족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예정이다. 올 한해도 바쁘게 스크린이나 브라운관, 무대를 누빈 연예인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고윤은 “추석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이라며 “올해 긴 연휴 기간에 극장을 두 번 방문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웃을 일 없는 이런 상황에 우리가 한 번이라도 웃음을 드릴 수 있다면 가문의 영광일 것 같다”고 재치 있게 출연 영화인 ‘가문의 영광: 리턴즈’를 빗대 언급했다. 고윤은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서 장씨 가문의 왼팔 종칠을 연기했다. 드라마 ‘신병2’에서 사단장 아들, 일명 ‘군수저’ 박민석을 연기한 김민호는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란다”며 “올해 ‘신병2’ 박민석 일병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금 이 시간에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떨어져 지내며 국방의 의무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올해 평안한 추석은 다 여러분 덕분이다. 고맙다”며 “이번 추석엔 다함께 ‘신병2’ 보시지 말입니다. 충성!”이라며 웃었다. ‘신병2’에서 프로불평러 분대장 최일구 역으로 김민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 남태우도 위트 있게 인사를 전했다. “올해 1월에 품절남이 되었는데 결혼하고 첫 주석인 만큼 정신이 없을 것 같다”며 “그래도 만날 수 있는 가족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남다른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러분들도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남태우는 연휴 기간 ‘신병2’ 몰아보기를 추천하며 “특히 아버지 분들이 군대 얘기도 하시면서 공감대도 형성하고, 옛날 추억도 새록새록 피어나길 바라겠다”고 웃었다. 김소현은 “아역배우로 시작해 벌써 25살이 되어 인사드린다”며 “추석에 저는 집에서 편안한 시간을 가질 것 같다. 시간이 된다면 영어 공부도 하고, 나름 알차게 보낼 것 같다”고 전해다. 그러면서 “여러분들도 풍선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거짓말이 들려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올해 드라마 ‘나쁜엄마’, ‘잔혹한 인턴’ 등을 이끈 라미란은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에 촬영도 하고 촬영 마치면 가족들과 오붓하게 연휴를 즐길 예정”이라며 “여러분도 가족들과 함께 시간 보내면서 보름달에 소원도 빌어 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제가 출연한 드라마 몰아보기 하면서 여유로운 연휴 보내셨으면 한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드라마 ‘약한영웅 클래스1’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아이돌 출신 박지훈은 “벌써 2023년의 절반이 지났다”고 아쉬움을 살짝 내비치며 “이번 연휴는 스케줄이 있을 것 같지만 작품이 공개됐을 때 메이(팬덤명) 여러분들의 반응을 기대하며 힘내서 준비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또 “연휴 잘 보내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라고 인사했다. 올해 드라마 ‘무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류승룡은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여러분들도 이번 추석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안효섭은 "올 추석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저는 추석에 홍콩 팬미팅에 가서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드라마 ‘한강’의 김희원도 “정말 편안하게 쉬실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20일 공개되는 드라마 ‘이두나!’의 주연 양세종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왔다”며 “모든 분들께서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웃음 많고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셨으면 하는 바란다. 저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웃었다. 에일리와 모니카도 뜻깊은 추석 인사를 전했다. 에일리는 “2023년의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벌써 선선한 가을이 왔다”며 “‘가을’ 하면 떠오르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데 저는 이번 추석 연휴에 10월 말부터 진행될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를 위해 오랜만에 푹 쉬면서 체력 충전도 하고, 운동과 안무 연습 집중하려고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 이번 추석에는 사랑하는 분들과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보름달 보며 소원도 빌고 모두 모두 행복한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은 올해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겠다”고 응원했다. 모니카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며 “연휴가 긴 만큼 가족과의 시간, 친구들과의 시간, 혼자만의 시간으로 알찬 한가위 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9 07:00
연예일반

남태우 “‘신병2’=복덩이 작품… 김지석 보고 ‘꾀 못부리겠다’ 생각해” [IS인터뷰]

“‘신병’은 제가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복덩이 같은 작품이에요. 결혼할 때 ‘신병’으로 장인 장모님께 당당하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뻤어요. 이번 추석이 진심으로 기다려집니다. (웃음)”지니TV 오리지널 ‘신병’ 시리즈에서 프로불평러 최일구 병장을 연기한 남태우는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 남태우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시즌1때도 과분한 사랑을 받았는 데, 시즌2가 더 잘될 지 몰랐다”고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지난 19일 종영한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이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 작품.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지난 2022년 7월에 시즌1이 공개된 뒤 약 1년 반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남태우는 긴 공백기 동안 ‘살크업’(?)을 했다고 밝히면서 “배우들이 공백기를 가지는 만큼 ‘신병’ 캐릭터들도 그만큼의 시간이 흘렀을거라고 생각했다. 제가 연기한 최일구는 1년 뒤 말년병장이니까 살을 더 찌우는 게 몰입도가 높겠다고 판단했고, 실제로 5kg정도 증량했다”고 말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신경 쓰는 남태우는 평소에도 섬세한 성격 탓에 주변 스태프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했다. 그는 “여자 스태프분들 투표에서 ‘호감도 순위’ 1위를 한 적이 있다. 아마 시즌2에 합류한 지석 선배가 시즌1 때 있었다면, 1위를 못 했을 것 같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신병2’는 자체 최고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지난 시즌에 비해 3배나 상승한 수치다. 남태우는 ‘신병’ 시리즈가 잘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유쾌함’을 꼽았다. “군대 이야기라서 남성분들만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여성 팬분들이 ‘신병’을 많이 좋아해주시더라고요. 특히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보기엔 찰떡이에요. 그리고 ‘신병’ 배우들이 워낙 싱크로율이 높아서 연기를 본다는 느낌이 없을 만큼 리얼한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죠. 하하”이전 시즌보다 더 높아진 싱크로율과 확장된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 김지석이 시즌2부터 합류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극 중 김지석은 꼰대 마인드를 가진 FM 중대장 오승윤을 연기했다. 남태우는 김지석을 ‘선생님 같은 분’이라고 표현하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선배님께서 정말 많은 가르침을 주셨어요. 제 얼굴만 클로즈업 해서 찍는 장면인데도 선배가 카메라 뒤에서 같이 표정 연기를 해 주면서, 항상 시선을 맞춰주셨어요. 선배님이 이렇게 열심히 하니 저절로 ‘나는 꾀 못 부리겠다’하고 군기가 잡히더라고요. (웃음)” 김지석에 푹 빠진 듯한 남태우였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배우’라는 꿈을 가지고 대학교 졸업 후 곧장 배우의 길을 걸었다. 남태우의 데뷔작은 2018년 KBS 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다. 그는 “데뷔하자 마자 143부작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건 정말 큰 행운이었다. 심지어 중간에 죽는 것도 없고 마지막까지 살아서 계속 방송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후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오월의 청춘’ 등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다가 지금의 ‘신병’ 시리즈를 만나게 된 것. 얼굴을 알리기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남태우는 쉬지 않고 달리고 있다. 지난 13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서 국제범죄 수사대 고형민 경사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했다. 남태우는 “경찰 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형사라고 생각하면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는 변화를 뒀다”면서 “두뇌가 명석하지만 비열한 캐릭터다. ‘신병2’에서 보여진 모습과는 전혀 다른 저를 만나 보실 수 있을 겁니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7 06:30
연예일반

“현실판 ‘오징어 게임’”…박경림→곽튜브도 울린 치열한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종합]

12명의 참가자들을 웃고 울리는 잔혹한 ‘악마의 계획’이 시작된다.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하석진, 이시원, 프로 바둑기사 조연우, 전 아나운서 이혜성, 방송인 서동주, 박경림, 대학생 김동재, 프로그래머 기욤, 유튜버 궤도, 곽준빈, 정종연 PD가 참석했다.‘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 두뇌 서바이벌 예능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정종연 PD의 신작이다.제목 ‘데블스 플랜’의 뜻은 ‘악마의 계획’으로, 최후의 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이 제공된다. 10년 동안 두뇌 서바이벌 예능만 제작해온 정 PD의 노하우가 총집합한 끝판왕 서바이벌인 만큼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정 PD는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나를 만나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익숙치 않은 나, 나 자신도 모르던 나를 만나게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출연자들은 믿고 보는 정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데블스 플랜’에 참여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하석진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쟁 서바이벌이라는 점에 흥미를 느꼈다”고 했다. 곽준빈은 평소 정 PD의 엄청난 팬이었다며 “탄자니아에 있을 때부터 방송에 나가고 싶다고 어필을 했다. 다행히 한국에 들어오고 바로 미팅을 진행됐다. 팬으로서 꼭 참가하고 싶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그동안 MC로서 대중을 만났던 박경림은 “항상 혼자 진행을 하다 합숙을 하고 함께 게임을 한다는 게 너무 즐거울 것 같았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또 촬영 시기가 명절 연휴라 너무 좋았다”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안겼다. 서동주 또한 “한국에 와서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지만, 어디에서도 저의 솔직한 모습은 드러내지 못했다 생각했다. 제 진정한 모습이 데블일지언정 한 번 나가보자고 마음을 먹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정 PD가 만든 첫 두뇌 서바이벌 예능은 2013년 첫 방송돼 시즌마다 신드롬을 일으킨 ‘더 지니어스’다. 정 PD는 ‘더 지니어스’와 ‘데블스 플랜’과의 차이점을 ‘합숙’이라고 뽑으며 “외부 생활과 단절된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인 만큼 출연자의 몰입감을 높이고, 모든 출연자의 대화를 캐치해 이들의 관계를 촘촘하게 연결했다”고 말했다.‘데블스 플랜’에는 메인 매치와 상금 매치까지 총 두 가지 게임이 있다. 생존 여부를 결정하는 ‘피스’를 얻을 수 있는 게임이 바로 메인 매치. 출연자들이 모이는 곳은 600평이 넘는 실내 스튜디오로, 게임이 이뤄지는 ‘게임동’과 생활 공간인 ‘생활동’을 구분해 설계했다. 수도, 하수, 전기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카메라를 완벽하게 숨겨 완성도 높은 세트를 완성했다. 박경림은 첫 스튜디오에 입성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생활관은 마치 ‘논스톱’의 거실처럼 편안했다”면서도 “게임동에서는 정 PD의 어마어마한 세계관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시원은 생활동의 음식을 추천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에 나온 최후의 만찬처럼 성대하게 나왔다. 전문 셰프가 아니면 나올 수 없을 정도의 퀄리티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출연진들은 저마다 ‘데블스 플랜’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하석진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만큼 일시정지를 하고 보실 수 있다. 룰을 이해하며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PD도 게임의 난이도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며 “영화 ‘오펜하이머’보다 쉽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곽준빈은 “프로그램에 악마가 숨겨져 있을 줄 알았는데, 착한 얼굴을 가진 분들이 악마가 되어간다. ‘오징어 게임’의 현실 버전으로 우리나라 두뇌 서바이벌 예능의 한 축이 될 것 같다”고 말해 흥미를 끌었다.‘데블스 플랜’은 총 12부작으로,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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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2’ 김민호 “김지석=늙지 않는 선배... ‘발칙하게 고고’서 인연” [인터뷰①]

배우 김민호가 김지석과 ‘신병2’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지니TV 오리지널 ‘신병2’는 동명의 인기 웹툰으로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강승윤)이 나타나면서 더욱 파란만장해진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다. 최근 서울 강서구 한 카페에서 김민호는 일간스포츠와 만나 “지석이 형은 늙지를 않는다”며 감탄했다. 그는 “지석 선배와는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담임선생님과 학생으로 인연을 맺었었는데 ‘신병2’에서도 제가 신병을, 선배가 중대장을 맡아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민호는 현장에서 김지석의 리더쉽에 많은 것을 배웠다며 “‘신병2’는 대본으로 가는 경우가 드물다. 감독님이 워낙 애드립을 좋아하시는데, 즉석에서 제가 툭툭 던지면 지석 선배가 재치 있게 잘 받아줘서 흥미로운 장면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김지석 보다 9살 어린 김민호는 “지석 선배는 늙지를 않는 것 같다. ‘발칙하게 고고’에서 본 모습 그대로다”면서 “’신병2’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서 너무 기뻤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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