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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찬원, 고교 생활기록부 보니…사회 과목 전교 1등 ‘눈길’ (‘편스토랑’)

가수 이찬원이 고등학교 시절 성적표를 공개했다. 이찬원은 2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 고등학교 졸업 후 12년 동안 인연을 맺고 있는 고3 시절 담임 선생님과의 특별한 시간을 공유했다. 이찬원은 정성스럽게 식사를 차려 반갑게 선생님을 맞이했다. 이찬원은 “선생님 덕분에 제가 3년 내내 사회 과목을 단 한순간도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후 공개된 이찬원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따르면 실제 이찬원은 ‘사회 과목 전교 1등’이라 눈길을 끌었다.또 이날 방송에서는 이찬원이 고등학교 시절 데이트 폭력을 당하는 여성을 구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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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신록, 서울대→한양대‧한예종 프리패스 “수능 점수 360점 넘어” (‘홈즈’)

배우 김신록이 수능 점수를 공개했다.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의 자취방 임장 특집으로 서울대 편이 공개됐다.이날 김신록은 “2004년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리학과 99학번이다”라며 “졸업하고 바로 극단에 들어갔다가 연극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한양대, 한예종도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양세형은 “학교를 총 3개를 다닌 것”이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본인이 가고 싶은 곳 다 갈 수 있는 거구나”라고 감탄했다. 이어 양세형은 “중요한 게 뭔지 아냐. 저랑 양세찬 씨 둘 수능 점수 합쳐도 여기 못 들어온다. 심지어 둘 합쳐도 4년제 갈까 말까한 점수다. 제가 88점이었다. 400점 만점 기준이다”라고 고백했다.김신록은 “전 학교장 추천제로 들어왔다. 수시라는 제도가 생기기 직전에 수시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시대”라며 “생활기록부랑 면접, 논술을 봤다. 수능 점수가 높지 않았다. 400점 만점에 커트라인이 360점 정도였다. 그걸 넘었는데 몇 점인지는”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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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모교 졸업식 축사→후배 위한 장학금 기부

'살림남'이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를 기록했고,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방송 최초로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는 장면이 8%의 최고시청률을 나타냈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한보름은 오프닝에서 "초등학교 때 H.O.T.파, 젝스키스파로 나뉘었었다. 전 젝스키스파였는데 고지용을 좋아했다"고 밝혔고, 이에 은지원은 씁쓸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박서진은 모교인 삼천포초등학교의 개교 120주년을 맞아 졸업식에 초청받았다. 그동안 모교 장학금 후원은 물론, 고향 사천시에도 꾸준히 기부해 온 박서진은 "어렸을 때 가정 형편이 어려워 형 수술비를 후원받고, 학교 급식비와 수학 여행비까지 도움을 받았다. 학생들 중에 나와 비슷한 환경의 친구들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들이 상처받지 말고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동생 효정과 함께 모교를 방문한 박서진은 교장 선생님을 만나 생활기록부를 살피며 추억에 잠겼다. 이후 박서진은 후배들 앞에서 축사를 하는 가운데, 시인 괴테를 말하려다 과테라고 실수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생애 첫 축사를 마친 박서진을 위해 박서진의 부모님은 꽃다발과 함께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서진의 부모님은 "일하느라 애들 5명 졸업식을 한 번도 못 갔다. 우리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자식 키우면서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하고 마음만 아프게 하고,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후회가 막심하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서진 또한 "어렸을 땐 부모님께서 일이 바빠 졸업식, 운동회 등 학교 행사에 참석을 못 했다. 서운함은 있었지만 부모님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박서진과 효정은 뒤늦게 부모님과 함께 졸업 사진을 찍으며 다시 추억을 만들었다. 박서진 아버지는 "우리가 가정 형편이 어려웠을 때 아이들에게 해주지 못했던 것들을 지금이라도 아내와 함께 잘 챙겨보려고 한다"고 전했다.이날 이민우는 "최근 소속사 계약이 종료됐다. 제 뜻을 잘 펼칠 수 있는 새 소속사를 알아보는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트로트 프로그램을 보던 이민우 어머니는 "우리 아들도 저런 데 나오면 좋겠다. 네가 트로트 부르는 거 보고 싶다"며 트로트 가수를 권유했고, 이민우 아버지 역시 "민우가 트로트 끼가 있다. (트로트에 도전 해보길 바랐으나) 핀잔받을까 싶어 그간 말을 못 꺼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부모님의 트로트 제안에 이민우는 절친한 동생이자 트로트 유경험자인 '개가수' 허경환에 도움을 요청했고, 함께 트로트 대부 설운도를 찾았다. 이민우는 "부모님께서 워낙 트로트를 좋아하신다. 항상 콘서트에서도 트로트를 불렀었다.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며 트로트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곧이어 이민우, 허경환은 설운도에게 실력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민우는 의상까지 바꿔 입고 '사랑의 트위스트'를 열창했다. 그는 열정을 다해 '댄스 트로트'를 선보였고, 설운도는 진심으로 이민우에게 조언하고 평가하며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이민우와의 만남 후 설운도는 "트로트 가수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는 가수다. 좋은 실력을 썩힐 필요가 없다"고 전하며 "민우에게 곡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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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지수 최고”…돌아온 ‘돌싱글즈5’ MZ 남녀의 발칙한 로맨스 온다 [종합]

다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90년대생 MZ 돌싱남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9일 오후 2시 MBN 예능 ‘돌싱글즈5’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MC를 맡은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과 연출을 맡은 박선혜 PD가 참석했다.‘돌싱글즈’ 시리즈는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돌싱 하우스’에 입성한 돌싱남녀들의 연애와 동거를 담은 연애 예능이다. 지난 시즌에서 수많은 ‘현커(현실 커플)’ 성사를 비롯해 ‘재혼→임신’의 겹경사를 이뤄내 화제를 모으며 MBN 장수 예능으로 거듭났다.시즌5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참가자들 대부분이 MZ세대를 대표하는 90년대생 돌싱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에 한데 모인 MZ 돌싱남녀의 발칙한 로맨스와 거침없는 신경전을 리얼하게 담았다. ‘돌싱글즈’의 안방마님 이혜영은 역대급 매운맛 시즌을 예고했다. 이날 이혜영은 “MZ는 뭐가 이렇게 다를까 했는데, 보니까 많이 다르긴 하더라”며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복잡했고 편집하는 분들도 엄청 힘들었을 거 같다”며 “이번 시즌은 (출연자) 정보공개에서 생활기록부 같은 게 나온다. 그동안 시즌에서와는 달리 MZ들은 이런 부분 중요하게 생각하는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혜영은 참가자들을 보며 자식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며 “처음엔 자식보는 입장으로 보다가 나도 저 나이에 결혼했지, 불타는 사랑했었지, 하면서 나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생각도 들더라. 딸과 엄마가 같이 보면 재밌을 거 같다. 몰입하는 포인트가 다르면서 공감대도 있는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즌5에서도 삼각 또는 다각 관계 등 출연자들 간 치열한 ‘사랑 경쟁’이 예고됐다. 이지혜는 “이번 시즌에도 (좋아하는 사람이) 겹치는 경우가 꽤 있다. 삼각, 사각 관계가 있다. 커플 성사는 두 커플 정도 예상한다”며 “매운맛 지수가 0~10까지 있다면, 이번 시즌은 8.5 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혜영은 “내가 보기엔 매운맛 지수가 10”이라며 “사각 관계가 나오는데, 각자의 입장이 다 이해가 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MZ 돌싱의 특징에 대해 이지혜는 “저희 세대는 누군가 막 나를 좋아하면 마음을 그쪽으로 트는 경우도 있는데, MZ들은 내 마음이 가는 쪽으로 직진하더라. 당차고 사랑에 대한 확신이 강한 것 같다”고 전했다. 유세윤은 “MZ들이 재밌는 건 말로 표현하는거 보다 표정으로 드러나는 돌발상황이 많다”며 “막 웃다가 돌아서자마자 싸늘해진다던가 그런 극명한 장면들이 있다. 비언어적인 감정표현을 보는 맛이 있다”고 부연했다.이어 유세윤은 ‘돌싱글즈’ 시리즈만의 매력에 대해 “처음 시작했을 때 이 프로그램이 불편한 프로가 되면 어떡하지 걱정했다. 그런데 시즌 1부터 확실히 이 프로는 따뜻한 프로라는 생각이 들더라. 사랑에 관한 얘기를 하면서 특히 가족에 관한 얘기라는 점이 다른 연애 프로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돌싱글즈’ 전 시즌의 연출을 맡은 박선혜 PD는 가장 재밌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PD는 “출연자들의 평균 나이가 어려졌기 때문에 그동안과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될 것 같다. 그리고 저도 90년생이고, 편집하는 PD들의 나이도 어려졌다. MZ의 눈에 맞춘 PD들이 편집하다 보니까 MZ가 이해할 수 있는 포인트 하나하나가 잘 잡혔다”고 설명했다.한편 ‘돌싱글즈5’는 9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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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이혜영 “MZ 다르긴 다르더라…생활기록부도 나와”

‘돌싱글즈5’ 안방마님 이혜영이 역대급 매운맛 시즌을 예고했다.9일 오후 2시 MBN 예능 ‘돌싱글즈5’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MC를 맡은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과 연출을 맡은 박선혜 PD가 참석했다.‘돌싱글즈’ 시리즈는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돌싱 하우스’에 입성한 돌싱남녀들의 연애와 동거를 담은 연애 예능이다. 이번 시즌5는 참가자들 대부분이 MZ세대를 대표하는 1990년대생 돌싱으로 이뤄져 기대를 모은다.이날 이혜영은 “MZ는 뭐가 이렇게 다를까 했는데, 보니까 많이 다르긴 하더라”며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어려웠고 편집하는 분들도 엄청 힘들었을거 같다”며 “사랑에 대해 직진하기보다는 MZ들이 생각하는 관계 스타일 엿보였다”고 전했다.그는 “이번 시즌 정보공개에서 생활기록부 같은 게 나온다. 그동안 시즌에서와는 달리 MZ들은 이런 부분 중요하게 생각하는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이혜영은 참가자들을 보며 자식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며 “처음엔 자식보는 입장으로 보다가 나도 저 나이에 결혼했지, 불타는 사랑 했었지, 하면서 나의 어린 시절 모습 보는 것 같은 생각도 들더라”고 전했다.이어 “딸과 엄마가 같이 보면 재밌을 거 같다. 몰입하는 포인트도 다르면서 공감대도 있는 것 같다”고 관전 포인드를 전했다.한편 ‘돌싱글즈5’는 9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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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김석훈, 생기부부터 쓰레기 아저씨.. 유재석 “초3 때 무슨 일?”

‘쓰레기 아저씨’ 싹이 보인 김석훈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가 처음으로 공개된다.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석훈씨 네 고향’ 편으로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의 고향 후암동 투어를 하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오랜만에 ‘놀면 뭐하니?’를 찾은 김석훈은 “내 비밀 공간인데”라고 말하며, 숨겨뒀던 맛집을 소개한다. 멤버들은 “방송에 나가도 괜찮아요?”라며 기대를 하고, 김석훈은 “사람들 많아지면 안 되는데”라면서 자랑을 하면서도 찝찝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김석훈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고향 투어가 예고된 만큼, 30년 넘게 봉인된 김석훈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가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석훈도 초등학교 졸업 이후 처음 보는 것이라고. 유재석은 “이야~ 다 ‘수’만 있네. 근데 ‘양’이 하나 있다”라고 말하고, 멤버들은 놀릴 것을 찾았다는 듯이 달려든다.선생님의 코멘트를 살펴본 유재석은 “초3 때 무슨 일이 있었어?”라고 말하고, 얼굴이 빨개진 김석훈은 어릴 적 뼈저린 아픔(?)의 기억을 꺼낸다. 특히 생활기록부에는 ‘쓰레기 아저씨’ 싹이 보였던 김석훈의 특기 사항이 눈길을 끌기도 해, 과연 어떤 기록들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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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28일 ‘투 키즈 온 더 블록’ 발매.. 우정 이야기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정규 10집 발매일을 확정했다.13일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28일 10집 ‘투 키즈 온 더 블럭’(2 Kids On The Block)을 발매한다. 앞서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투 키즈 온 더 블럭’ 수록곡 일부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배우 이병헌이 내레이션을 맡은 인트로 트랙을 포함해 ‘19’, ‘하루종일’, ‘피리부는 사나이’, ‘정우성이정재’, ‘눈물점’, ‘시간아 멈춰’ 등 총 7개의 트랙을 선보였다.소속사는 컴백일을 알린 이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개코와 최자의 실제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내용 일부를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이 되면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사이다. 소속사는 “다이나믹 듀오의 뜻깊은 음악 여정과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다이나믹 듀오는 지난해 ‘AEAO’와 ‘스모크’(Smoke)로 음원 차트를 달구며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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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녹취록 전문 공개로 반박…“학폭피해 주장 인정 NO” [공식]

배우 김히어라가 일진설에 이어 학폭설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가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동창생의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면서 반박에 나섰다. 9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입장이 나간 뒤 김히어라의 동창생 H가 김히어라에게 먼저 연락을 해왔다”며 "8일 김히어라와 H는 통화를 하게 됐고, 오늘 한 매체의 보도에 실린 내용은 두사람의 통화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도된 기사에 편집된 부분이 있다”며 두 사람의 통화내용 전문을 공개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소속사는 "통화 내용에도 나와있듯 H는 매체에 제공할 목적으로 통화를 녹음했고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 또는 기억의 왜곡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을 언급하며 통화를 이어갔다”고 주장했다.또 “김히어라는 H를 비롯해 통화에서 언급된 친구들의 실명과 주변인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했다”며 “일진 의혹, 학폭 의혹을 제기한 단독보도 매체는 기사 내용에서 취재원의 실명을 영문으로 가렸으나 취재원의 동의 없이 취재원과의 통화 내용을 게재했고 이로 인해 그와 주변인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사실을 알고있다"고 꼬집었다.소속사는 “김히어라와 H, 두 사람 사이의 사건은 매우 개인적인 일이었으며 소속사는 H의 주장에 인정이나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통화내용에 언급됐듯 H와 김히어라는 친한사이였다. 하지만 H의 일련의 행동들로 김히어라는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고 이로 인해 둘은 멀어지고 다투게 됐다. H가 주장하는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단독보도 기사에서 거론된 일진과 학폭이라는 것에 지속적이지도 않고, 잘잘못과 오해로 인한 친구의 다툼이 포함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며 "첫 입장문을 통해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번 논란과 보도매체에서 언급한 오해들에 대해 하나씩 면밀히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히어라와 동창이라는 H 씨의 주장을 통해 그가 과거 김히어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다며 녹취록 일부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6일 김히어라가 빅XX라는 교내 일진 모임의 멤버였다고도 보도한 바 있다.그러나 해당 논란의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A씨가 이날 일간스포츠에 H씨가 피해자로 둔갑됐다고 주장하며 보도에 반박했다. A씨는 “나는 김히어라를 좋아하지 않는다. 두둔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면서도 “H 씨가 학교폭력 피해자로 둔갑한 걸 보고 너무 놀랐다. 그때 우리 학교 나온 사람은 다 알 거다. 누가 가해자인지. 진짜 나쁜 행동을 하고 다닌 건 H 씨다. 그 사람의 생활기록부는 확인해 봤나. 학교를 안 나오는데 어떻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할 수가 있겠느냐”고 해당 보도를 반박했다. 이어 “처음 나 포함 4명의 제보자 외에 추가로 나왔던 4명(H씨 포함)이 더 있는 걸로 안다. 그 중에 날 직접적으로 때린 사람이 두 명이다. 어떻게 가해자를 피해자로 둔갑시킬 수가 있나. 지금 상황은 오히려 가해자가 학폭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는 꼴”이라며 “그 자체가 내겐 2차 가해로 느껴져서 심적으로 괴롭다”고 호소했다.또 김히어라의 일진설에 대해서도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면서도 “김히어라에게 당한 건 아니었다”며 “그 매체에 보도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김히어라가 내게 무서운 언니로 느껴진 것은 맞지만 ‘방관’이라고 할 정도의 일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보도가 됐다. 바로잡고 싶다”고 전했다.다음은 김히어라 측이 제공한 H와의 녹취록 전문 김히어라: 나도 기억하는게 있어가지고.. 내 기억에 H가 학교에 없었어. H: 니 F 코피날때까지 때렸다며? 김히어라: 내가? H : 내가 너 학폭 터질 줄 알았거든. 기다렸어. 어라야, 그래서 내가 너 연락 안 받고 안 만난 거야. 무슨 말인지 알지? 너 솔직히 말해. 너 우리 때렸잖아. 괴롭혔잖아. 김히어라 : 내가 사실 다 기억나진 않는데. 너한테 그랬던 건 맞아.H : 나한테 그랬던 건 기억하지?김히어라 : 내가 E한테도 H를 만나보고싶다. 왜냐면 H가 기다렸다고 하니까 내가 감당해야하는 거니까 어쩔수없는데 우리 1학년 때 잘 지냈잖아.H : 1학년 때가 무슨 소용이야?김히어라 : 난 그래서 더 네 생각 많이 났어. 더 많은 배신감과 상처가 많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H : 넌 유독 나만 많이 괴롭혔어. 김히어라 : 너무 미안해.내 마음을 몰라줘도 되는데.. 내가 설명하자면. 내가 우려하고있는것들이. 지금도 더 우려하는것은이런 게 올라가면 친구들이나 사진에 있는 H가 기억하는 애들 말고 전혀 그러지 않은애들까지도실명이 거론되거나 신상이 털리고있어. 나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이 너무 많아지니까H: 왜 그런애들까지 공개되면 안되는거야? 빅XX인데? 김히어라: 아니 그런애들 말고. OO, OO 기억나? H: 아.. 착했던애들? 빅XX라는 이유때문에? 김히어라: 어 H: 근데 빅XX잖아 근데 그게 머. 니가 말한대로 방관자잖아. 안그래? 너가 말한대로 방관자잖아 다. 그럼 그런애들도 다 똑같이 그렇게 되야되는거 아냐? 김히어라: 근데 없었잖아. H: 난 모르지 김히어라: 그런애들까지 만약에... H: 난 빅XX에 OOO. OOO은 빼고싶어. 걔네 둘만 빼고싶어 그 둘만 빼고싶다고 빅XX에서. 그 둘만 빼고싶다고 김히어라: 나는 자숙할 생각이 있고. H: 머야 갑자기. 5월 6월부터 제보가 들어왔었다며. 그거 아니었으면 연락 안했을거아냐김히어라: 아냐 난 연락했어. 그전부터 너의 번호를 물어보려고 애를 썼는데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H: 너가 나한테 연락한게 7월달이야 김히어라: 내기억에 5월에 연락한걸로 알고있는데... H: 아.. 왜 타이밍이 그때냐고 김히어라: 너 생각만 났어 나는.H: 그러니까 그 전에 연락을 했었어야지. 근데 핑계라고밖에 안들려김히어라: 그럴수있을거같아. 진짜 미안해 H: 괜찮아 미안할게 뭐가 있니. 그냥 제보하면 될거고. 기다렸다 이순간을. 성공했네? 성공했다 내가 널 안만나고 기다린 이유가 뭔데. 니가 E F G 다 만날때 안만난 이유가 뭔데. 김히어라: H가 나한테 원하는게 인정이야? 그럼 내가 인정할게. H가 제보를 하거나 그러면...H: 기다리고 있어. 너의 나락을. 우리 신상 털려도 돼. 우린 피해자 넌 피의자잖아. 우리 죄진거 아니잖아 김히어라: 나는 어린마음에. 물론 내가 모든것을 정당화할수없지만 난 아무이유없이 약자를 괴롭히고 그런거 아니라고 생각하거든H 거기서 약자인 친구가 아니잖아 H: 날 괴롭힌 이유가 뭐니? 김히어라: 문론 그러면 안되는건데, 내 합리화라고 생각해. 근데 내 기억에 뭐냐면.. 너와 E F 가 H가 어떤 오빠들이랑 시간을 보냈어. 근데 다른학교 언니가 "야 XX같은X아" 엄청 욕을하고 가는거야이게 뭐지? 그랬었는데 그때 지나가는 다른학교 이들이도 욕을 엄청 했거든그리고 어떤 선생님께 내가 골목길에서 담배피우고 그랬다고 엄청나게 맞은적이 있어근데 그것이 다 너네였어. 내가 그런얘길 했던게 생각나거든나도 그럴맘이 없고 그러면 안되는거지만.나한테 피해를 주고 나를 욕먹게 하는 이유들이라고 생각했어. H: 그랬구나 합리화 쩌네김히어라: 그냥 이런게 다 소용없이 E F 한테 얘기했던게 다 사실이고 진심이야난 널 만나서도 진심으로 사과하고싶었고 말한것처럼 지금 나에게 많은것들이 오기때문에 너한테 핑계같고 그렇게 생각할수있어 내가 진심으로 다해서 너가 필요한만큼 매번매번 진심으로 사과할게H: 힘들겠다 그치? 근데 더더 힘들어야지 어떻게해다른애들도 욕먹을 준비 다. XX, XX이 빼고 그중에 너. 왜 유명해져가지구김히어라: 미안해 H: 이왕 이렇게된거 일요일에 기자를 만나기로했는데 어떡하지? 나 가만히 안있어. 김히어라: 어떻게 하면 화가 풀릴거같아? H: 지금은 내가 널 죽여버리고싶어. 그러니까 참어. 열심히 벌었잖아 그럼 됐지 모. 막 아니라고 하지마김히어라: 내가 다 아니라고 하지 않아 내가 너를 매일매일 계속 마구마구 때렸다고? 너가 학교에 없었잖아 H: 맨날 불러서 때리고 김히어라: 내가 거기에 있었어? 난 학원도 가고 모임에 매번 있지도 않았어 내가 인정할 수 있는건 인정 해. H: 어라 왜그러지? 너 언덕에서도 니가 "너 OO 때렸잖아" 그러면서 애들이랑 둘러싸고 했어 안했어 내가 복학했을때도 니네 맨날 나 기다리고. 김히어라: 복학했을때? H: 기억안난다고 하겠지. 아이 무서워라. 김히어라: 그게 3학년때야? 난 너가 자퇴한걸로 기억하고 있었어. 미안해H: 왜 고등학생때 상지에 오셨을까? 쓸데없이. 내가 복학했을때 니네는 고1이잖아 김히어라: 아 너를 찾아갔다고? 나는 아예 모르는일인데... 난 너가 복학한것도 지금 알았어 내가 거기 있었다고? 누구있었어? 내가 물어볼게 H: OO 결혼했잖아 애XX도 있던데. 대단하네 김히어라: 기자님 만나도되고.. 혹시 기회를 주면 사과하게해줘. 전화나 문자로는 정보만 전달되니까... H: 그냥 밥 잘 먹고 그랬으면 좋겠어. 무슨소린지 알지.김히어라: 그동안 이런 상처랑 화로 살게해서 미안해H: 이제 그만 끊을게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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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히어라 진실공방…H ”학폭피해 당해”vs최초 제보자 “피해자 둔갑” [종합]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동창생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일진설에 이어 학폭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해당 논란의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A씨가 이를 반박하면서 또 한번 진실공방으로 전화됐다. 9일 A씨는 일간스포츠에 “추가로 나온 보도까지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면서 사실을 밝히고 싶다고 주장했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히어라와 동창이라는 H 씨의 주장을 통해 그가 과거 김히어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다며 녹취록 일부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6일 김히어라가 빅XX라는 교내 일진 모임의 멤버였다고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김히어라가 노는 아이들과 어울려 다니며 빅XX라는 카페에 가입해 활동했다고 제보했으나, 잘못된 기억을 바로잡고 입장을 바꿨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면서도 “김히어라에게 당한 건 아니었다”며 “그 매체에 보도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김히어라가 내게 무서운 언니로 느껴진 것은 맞지만 ‘방관’이라고 할 정도의 일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보도가 됐다. 바로잡고 싶다”고 전했다. 김히어라 측 또한 일진설이 보도된 후 빅XX가 일진 모임이 아닌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카페였다며 일진설을 반박한 바 있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가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XX라는 네이밍의 카페에 가입했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 외 언론사에서 보도하거나 제기한 의혹 내용에 대해서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일진설을 넘어 학폭설까지 등장하자 A씨는 “나는 김히어라를 좋아하지 않는다. 두둔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면서도 “H 씨가 학교폭력 피해자로 둔갑한 걸 보고 너무 놀랐다. 그때 우리 학교 나온 사람은 다 알 거다. 누가 가해자인지. 진짜 나쁜 행동을 하고 다닌 건 H 씨다. 그 사람의 생활기록부는 확인해 봤나. 학교를 안 나오는데 어떻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할 수가 있겠느냐”고 해당 보도를 반박했다. 이어 “처음 나 포함 4명의 제보자 외에 추가로 나왔던 4명(H씨 포함)이 더 있는 걸로 안다. 그 중에 날 직접적으로 떄린 사람이 두 명이다. 어떻게 가해자를 피해자로 둔갑시킬 수가 있나. 지금 상황은 오히려 가해자가 학폭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는 꼴이다. 그 자체가 내겐 2차 가해로 느껴져서 심적으로 괴롭다”고 호소했다.한편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H씨와 김히어라의 통화 내용을 담은 이 매체의 보도에 대해 “편집된 녹취록으로 당황스럽다. 공개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공개하겠다”고 전면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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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하트시그널4’ 첫방 전부터 잡음 “출연자 남친 루머? 사실 아냐”

채널A 연애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가 여성 출연자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채널A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비연예인의 사생활을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다”면서 “출연자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출연자 모두 연애 상대가 없는 상태에서 출연했다”고 해명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4’의 한 여성 출연자가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2~3달 전 오래 사귄 남자친구를 SNS에 공개했다고 주장했으며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이는 제작진과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앞서 ‘하트시그널4’는 지난 4월에 소음으로 인해 촬영장 민폐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하트시그널4’ 제작진은 “촬영 과정에서 소음이 발생했고, 주민들이 민원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아직 방송이 되기 전부터 여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시즌1(2017)부터 출연자 논란이 불거졌다. 시즌1의 한 출연자는 강간 등 치상 혐의로 기소 돼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시즌2의 한 출연자는 과거 세 번의 음주운전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시즌3에서는 무려 두 명의 출연자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이에 ‘하트시그널4’를 제작한 채널A 측은 공식 석상에서 출연자 검증을 위해 생활기록부까지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생활기록부만으로는 가려낼 수 없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하트시그널’이 원조 연애 예능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한편 ‘하트시그널4’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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