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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불꽃소녀축구단에 ‘불꽃 카리스마’의 등장… 샤이니 민호, 경기 과몰입 (‘불꽃소녀’)

불꽃 카리스마 샤이니 민호가 불꽃소녀축구단의 코치로 출격한다.23일 첫 방송되는 tvN ‘달려라 불꽃소녀(기획 최재형)’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대한민국 U-7 여자축구단의 성장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특히 축구에 진심인 샤이니 민호가 불꽃소녀축구단의 스페셜 코치로 합류,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이날 방송에서는 설렘과 긴장이 느껴지는 불꽃소녀축구단의 첫 소집 현장이 공개된다. 축구선수 조현우, 정조국, 이호, 농구선수 신정자 등 운동선수 DNA를 타고났으나 축구 경력은 평균 30일인 초보들의 귀염뽀짝한 모멘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공을 쫓아다니기 바빴던 불꽃소녀들이 창단 60일 만에 치르는 첫 경기에서는 180도 달라진 실력을 보인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DNA에 새겨진 스포츠 본능이 깨어난 불꽃소녀들은 감코진은 물론 응원 온 가족들도 깜짝 놀랄 활약을 펼친다고. 선공개 영상 속 “본때를 보여주자!”라며 야무진 각오를 다지는 불꽃소녀의 우렁찬 목소리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특히 민호 코치는 상대의 태클이나 몸싸움에 불꽃소녀들이 넘어지자 “너무 거칠어!”라고 격한 반응을 내뱉는다. 경기 내내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열정 코칭을 이어가던 그는 과몰입한 나머지 그라운드까지 진출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축구공을 굴리며 원팀으로 그라운드를 누빌 불꽃소녀축구단의 성장기가 기대되는 만큼 이들의 여정을 함께할 이동국 감독, 이수근 코치, 알베르토 코치, 송해나 코치와의 호흡도 주목할 포인트다. 순수하고 해맑은 어린아이들이지만 축구를 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불꽃소녀들과 감코진의 케미스트리가 흥미를 더한다.더불어 불꽃소녀들에게 운동선수 DNA를 물려준 가족들의 찐 반응도 확인할 수 있다. 집, 훈련장, 경기장 등 불꽃소녀들이 가는 곳마다 함께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이들의 이야기 역시 주목된다.‘달려라 불꽃소녀’는 23일 오후 5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4:39
예능

샤이니 키·민호, ‘대장 형제’와 감 수확→먹방까지 종횡무진 (대장이 반찬)

‘대장이 반찬’이 샤이니 키, 민호와 함께 맛있는 시간을 선물했다.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 2회에서는 김대호, 이장우가 샤이니 키, 민호와 제철 식재료인 감 수확부터 감을 사용한 다채로운 반찬들을 선보이며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감밭에 도착한 ‘대장 형제’와 밥 친구 키, 민호는 상품성 있는 감과 못난이 감을 구별하며 열일했다. 특히 밭일 결정권을 걸고 김대호와 키, 이장우와 민호가 감 많이 따기 팀 대결로 맞붙어 흥미를 고조시켰다. 승부욕이 없다던 김대호와 키가 기계처럼 빠르게 움직였고, 서로를 견제하는 키와 민호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폭소를 자아냈다.작업복 주머니에 감을 담아놨던 김대호의 기지에도 승리는 이장우, 민호 팀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거름주기를 선택한 이장우, 민호는 생각보다 강한 노동 강도에 놀라 수확한 감을 옮기는 김대호, 키를 부러운 듯 예의주시해 재미를 안겼다. 더불어 이장우가 새참으로 받은 감말랭이에 즉석에서 양념을 버무려 양념게장 같은 맛을 선사, ‘맛잘알’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본격적인 요리 시간에는 이장우의 창의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김치찌개에 홍시와 곶감을 넣은 ‘감치찌개’와 단감을 썰어 넣은 단감 멸치볶음으로 독특한 반찬을 만들어낸 것. 단감 멸치볶음을 맛본 이들은 감에서 고구마와 무조림 같은 새로운 맛을 느껴 호기심을 자극했다.지난주 시원한 연근 물김치를 만들었던 김대호는 이번에 설탕 대신 홍시를 사용한 순무 홍시 김치를 내놓아 김치 장인에 등극했다. 거침없는 손길로 재료를 버무리며 소리만 들어도 맛있는 김대호표 순무 홍시 김치와 센스 있게 순무를 넣은 키의 순무 솥밥 등이 더해진 밥상은 군침을 돌게 했다. 민호는 밥을 무려 4공기나 해치우며 폭풍 먹방을 이어가 밥도둑 반찬들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그런가 하면 1대 이장우, 2대 김대호, 3대 키의 마켓 프린스 배 디저트 대결은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키는 거품기를 쥐고 손수 머랭을 만드는 역대급 열정을 불태웠으며 재료부터 미심쩍었던 이장우는 디저트와 거리가 먼 각종 소스를 사용해 의문을 더했다. 반면, 김대호는 경쟁 상대인 이장우와 키의 반응에 흔들려 깨알 웃음을 안겼다.키의 홍시 브륄레, 김대호의 곶감 버무리, 이장우의 식사 같은 홍시 곶감 비빔국수가 완성된 가운데 심사위원 민호의 맛 평가가 시작됐다. 민호는 “팔아도 되는 맛”이라고 키의 디저트를 칭찬했으나 김대호의 디저트에서는 익지 않은 쌀알이 씹혀 아쉬움을 표했다. 걱정했던 이장우의 디저트를 맛본 민호는 과정과 다른 예상 밖의 맛에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러나 김대호의 곶감 버무리를 1위로 최종 선택, 허를 찌른 반전 결과가 즐거움을 배가했다.제철 식재료 연근에 이어 감의 색다른 변신을 보여준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오는 24일 방송에는 김대호와 이장우의 밥 친구로 하지원, 윤두준이 출격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12:59
예능

민호 “SM 주식 받아…샤이니, 사옥 3~4층 세워” (‘라디오쇼’)

그룹 샤이니 민호가 ‘라디오쇼’에서 "샤이니도 (SM엔터테인먼트 사옥) 3~4층 세웠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호는 11일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앞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슈퍼주니어가 SM엔터 사옥의 1~2층을 세웠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두고 이 같이 전했다. 또 “(SM엔터가) 상장하던 당시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주식을 지급했다”며 자신 또한 해당 주식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민호는 최근 SM엔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민호는 “데뷔 때부터 함께 한 회사라서 저보다 저를 더 알고 있는 분들”이라며 “믿음과 신뢰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호는 최근 첫 솔로 정규앨범 ‘콜 백’을 발매했다. 또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통해 첫 연극에 도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13:53
예능

[TVis] 민호, 군가 부르고 ‘필승’까지…“해병대, 이틀째부터 후회” (이영지의 레인보우)

데뷔 1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샤이니 멤버 민호가 해병대 입대 직후 후회했다고 털어놨다.8일 방송된 KBS2 음악쇼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레인보우’)에는 민호가 출연해 MC 이영지와 만났다.민호는 이날 “솔직히 저는 군대를 한 번 갈 때 제대로 된 훈련을 받고 제 불꽃을 태우고 싶어서 갔다. 근데 이틀째부터 후회가 밀려왔다. ‘내가 왜 이런 걸 선택했을까’, ‘왜 힘든 일을 사서 고생하나’ 했다”고 털어놨다.이날 이영지는 “아무리 불꽃 카리스마 민호여도 해병대는 좀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고, 민호는 “열심히 해서 너무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어서 사회에 나와서도 힘들면 군가를 부른다”며 정말 청중들 앞에서 ‘필승’을 하며 군가를 불러 환호성을 자아냈다.이를 들은 이영지는 “‘악’ 발성이 너무 좋다”며 칭찬했고, 민호는 “복식으로 ‘앗!’, ‘앗!’”이라며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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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봐 맏이들 싸움이다~” 아이린vs진, 솔로로 격돌

맏언니, 맏형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다. 레드벨벳 아이린과 방탄소년단 진이 나란히 11월 솔로 컴백을 확정했다. 두 사람 모두 팀 내 맏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흥미로운 경쟁이 예상된다. 아이린은 데뷔 10년 만인 오는 26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웬디, 조이, 슬기에 이어 팀 내 4번째 솔로 데뷔다. 신보 명은 ‘라이크 어 플라워’로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8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린 일러스트를 공개, 몽환적인 분위기와 사방에 피어있는 꽃, 나비들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이린은 레드벨벳 내에서 리더, 메인래퍼, 리드댄서, 서브보컬까지 멤버들 중 가장 많은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육각형 아이돌임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슬기와 함께 춤을 잘 추는 멤버로 꼽힌다. 슬기가 파워풀한 춤 선을 자랑한다면 아이린은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롭다. 이 때문에 독무 안무도 많이 맡았는데 ‘7월 7일’, ‘피카부’ 등이 대표적이다.아이린은 이번 솔로 앨범에서 ‘팝’을 기반으로 한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크 어 플라워’는 4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열었다. 아이린의 화려한 비주얼 만큼이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방탄소년단 진은 선공개 곡 ‘아일 비 데어’로 예열을 끝마친 상황이다.진은 오는 15일 발매할 솔로 앨범 ‘해피’ 수록곡 중 ‘아일 비 데어’를 선공개 했다. 도입부부터 신나는 드럼비트가 귀를 사로잡는 이 곡은 경쾌한 로커빌리(로큰롤과 컨트리가 혼합된 장르) 사운드가 특징이다. ‘기분이 울적할 때 / 혼자라고 느낄 때 / 기대고 싶어질 때 / I'll be there for you’라는 가사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평소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진의 진솔한 생각을 잘 보여준다. ‘아일 비 데어’는 발매 당일인 지난달 25일 469만 회 이상 스트리밍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9위에 올랐다. 이는 진이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으로 기록한 17위를 자체 경신한 순위다. 이 외에도 발매 후 일본, 브라질, 오스트레일라 등 세계 1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는 물론,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진의 솔로 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록’이다. 잔잔한 감성을 보여준 ‘디 애스트로넛’과 상반된다. 이번 신보 타이틀 곡 ‘러닝 와이들’ 역시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장르다.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메시지를 녹였다. ‘희망’이란 메시지가 강조되는 데에는 진의 뜻깊은 속내가 있다. 지난 6월 전역 후 기다려준 아미(팬덤명)에게 보답하고자 최대한 빨리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진의 음악적 성장과 아미를 생각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11월에는 진과 아이린 이외에도 10년차 이상의 그룹 내 멤버들이 솔로 아티스트로 대거 출격한다. 샤이니 민호는 데뷔 16년 만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콜 백’을 지난 4일 발매했으며, 데이식스 성진 역시 5일 솔로 정규 1집 ‘서른’을 내고 솔로 대전에 합류했다. 갓세븐 제이븐도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는 27일 정규 1집 ‘아카이브 원: ’를 발매하고, 이어 12월 7일 서울과 내년 1월 태국 방콕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연차 있는 그룹 내 아티스트의 경우 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과 콘셉트를 경험해 왔다. 노하우가 쌓여있는 상태에서 솔로 활동으로 본인의 강점과 그룹 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줄 기회”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6 05:53
뮤직

SM, 내년 1분기 여자 신인 그룹 론칭... 에스파 이후 5년 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탁영준)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22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73.6% 감소했으며, 매출의 경우 음반 판매량 감소 및 주요 계열사 매출 하락 영향을, 영업이익은 계열사 매출 감소 및 SM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 ALICE)’ 방송 프로그램 제작 비용 발생으로 줄었다.별도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액 1,721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43.6% 감소했다. 전년 높은 신보 음반 판매 기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음반/음원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공연 확대 및 공연 사업 내재화를 통해 콘서트 매출 증가와 콘서트 연계 MD(기획상품) 확대로 MD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당기순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감소했다.SM은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내년 1분기에는 에스파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여자 신인 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는 SM 3.0의 IP확장 로드맵에 기반하여 라이즈, 엔시티 위시를 비롯, 글로벌 IP 확장 프로젝트인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성공적인 런칭을 이어갈 새로운 IP를 선보이는 것으로, 내년 1분기 싱글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에스파는 콘서트에서 선보인 멤버별 솔로곡 싱글 공개에 이어 10월 21일 발매한 미니 앨범 ‘위플래시’도 큰 사랑을 받아, 올해 ‘슈퍼노바’를 필두로 한 릴레이 히트로 독보적인 1위 행진을 지속하고 있으며, 11월에는 4일 발매된 샤이니 민호의 첫 정규 앨범은 물론 엔시티 드림의 정규 4집 앨범이 발매되어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만난다.또한 동방신기 일본 정규 앨범 발매 및 일본 데뷔 20주년 콘서트 투어에 이어, 엔시티 위시의 일본 정규앨범, 엔시티 유타의 일본 미니 앨범도 선보이며, 레드벨벳 아이린의 첫 솔로 데뷔 앨범과 태연, 웨이션브이의 미니 앨범, 나이비스 싱글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SM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1분기에는 SM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인 SMTOWN LIVE 콘서트와 SMTOWN 앨범을 비롯한 다양한 3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엔시티 마크의 첫 번째 정규 앨범과 오랜만에 컴백하는 엑소 카이의 미니 앨범, 레드벨벳 슬기와 엔시티 위시, 엔시티 텐의 미니 앨범 등도 예고되었다.장철혁 공동대표는 “SM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기존 아티스트팀들 뿐만 아니라 전년부터 지속된 신인 아티스트 데뷔를 통해 K-팝 전세대에 걸친 아티스트 IP를 갖춰 나가고 있으며, 내년 신인 걸그룹 데뷔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을 한층 견고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SM을 사랑해주신 많은 팬분들을 위해 공연, 앨범, MD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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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만 가면 조회수 견인’ 닝닝, 알고 보면 매력 부자 [RE스타]

걸그룹마다 ‘실물갑’ 멤버 한 명 씩은 있기 마련이다. 에스파 멤버 닝닝이 특히 그렇다.요즘은 카메라 기술이 좋아져서 영상과 실물이 거의 비슷하다곤 해도 특유의 아우라까지는 담아내기는 힘들다. 하지만 닝닝은 대학교 축제를 다녀올 때마다 뜨거운 함성으로 인기를 확인하며 학생들을 비롯한 젊은 층 사이에서 ‘실물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에스파는 지난 2일 충남대학교 축제에서 신곡 ‘위플래쉬’와 ‘블랙맘바’ ‘슈퍼노바’ ‘넥스트 레벨’ 까지 약 30분간 무대를 꾸몄다. 이날 닝닝은 직각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크롭 티셔츠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했다. 심플한 의상이었지만 이목구비를 더욱 화려하게 부각시켜줬다. 닝닝 충남대 축제 직캠의 조회수는 약 6만 회. 1분 미만의 쇼츠 영상 조회수 80만 회, ‘좋아요’는 3.3만개다. 웬만한 음악방송 직캠 조회수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치다. 누리꾼은 “주기적으로 봐줘야 할 영상”, “청순·큐티·섹시 다 갖췄다”, “요새 외모 물올랐다”며 댓글을 남겼다. 닝닝은 데뷔 초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이미지로 호응을 얻었지만, 최근에는 젖살이 빠진 후 나날이 레전드 미모를 갱신 중이다. 지난 5월 강남대학교 축제에서도 닝닝의 외모는 빛을 발했다. 모자에 큰 링 귀걸이를 하고 등장한 닝닝은 Y2K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누리꾼은 닝닝의 이날 착장을 ‘이효리 패션’이라 부르며 의상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2002년생으로 올해 22살인 닝닝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기간만 총 5년으로, 에스파 멤버 중 가장 길다. 연습생 기간이 긴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국인 멤버임에도 한국어 발음이 상당히 좋다. 에스파 내 공식적인 포지션은 없지만, 팬들 사이에서 닝닝은 윈터와 함께 에스파의 보컬을 이끄는 멤버로 손꼽힌다. 그의 보컬을 재발견하게 된 건 에스파 ‘스파이시’ 활동 당시 출연한 ‘잇츠 라이브’에서다. 닝닝이 커버한 노래는 가수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 2016에 발매된 이 곡은 박화요비의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노래로, 강약 조절이 힘들고 가사는 매우 섬세하고 딥한 감정선이 요구된다. 연차가 높은 가수들도 커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악명이 높은 노래인데 닝닝은 완벽에 가깝게 커버했다. 눈을 감고 들으면 외국인 멤버가 불렀을 거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다. 4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가 닝닝의 실력을 입증한다.닝닝의 매력은 비단 보컬과 비주얼뿐만이 아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웃수저’ 모먼트가 그의 인기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한 팬이 “너를 향한 내 사랑은 겨드랑이털처럼 자라난다”고 글을 남기자 “꼭 그래야겠어…?”하고 유쾌하게 답하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서는 자신의 성격이 안 좋다고 쿨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닝닝은 에스파 멤버 중 ‘T(이상적 사고)’의 성향이 가장 두드러지는 멤버이기도 한데 “나이만 먹고 변한 게 없으면 그게 더 불쌍한 거다”, “인생이 레몬을 줄 땐 모히토를 만들어라” 등 수많은 명언을 탄생시켰다. 한 가요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그룹 내 외국인 멤버가 국내 멤버보다 인기가 낮은 경향이 있는데, 최근 닝닝의 기세를 보면 편견을 뒤집을 정도다. 비주얼, 보컬, 매력까지 다분하게 갖춰있다 보니 팬들이 더 신뢰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닝닝의 인기는 ‘위플래쉬’ 흥행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발매된 에스파 미니 5집 타이틀 곡 ‘위플래쉬’는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닝닝은 4일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선배 가수인 샤이니 민호 첫 솔로 정규앨범 피처링에 참여해 보컬 실력을 뽐냈다. 서정적인 기타 베이스에 닝닝의 부드러운 보컬이 더해져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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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 정규 컴백’ 민호 “새로운 도전 안에 순수함 담고 싶었다” [종합]

“고등학생이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누난 너무 예뻐’ 무대에 선 그 모습이 늘 마음 속에 남아 있어요. 아무 것도 모르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던 내 모습을, 그 때 그 소년의 순수함을 첫 정규 앨범에 담고 싶었습니다.”그룹 샤이니 민호가 여전히 반짝이는 눈빛으로 솔로 가수로서 처음 정규 앨범을 내놓는 소회를 밝혔다. 4일 첫 정규 앨범 ‘콜 백’으로 돌아오는 민호는 앨범 발매에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앨범과 수록곡들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12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민호는 “약 2년 만에 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준비할 때는 무작정 달려왔는데 막상 공개가 임박해오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좋은 떨림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고 상기된 얼굴로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콜 백’을 포함해 다양한 매력이 담긴 10곡이 수록됐다. 민호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포함 총 10곡을 담았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부터 새로 시도하는 장르,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담은 다채로운 앨범이다. 타이틀곡 외에 수록곡도 좋으니 꼭 순서대로 들어보시는 걸 추천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작업 과정엔 ‘최씨 고집’을 내려놓고 스태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고도 했다. 민호는 “고집이 센 편이지만 데뷔 때부터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스태프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나보다 내 자신을 잘 알 거란 생각이 들더라. 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미니앨범에 많이 담았기 때문에 이번엔 다 듣고 수용하려 했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콜 백’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으로 ‘열정남’ 이미지가 강한 민호의 음악적 변신이 돋보인다. 민호는 “기존 하지 않았던 음악이다. 타이틀곡에 대해 고민했는데 ‘뻔한 클리셰보다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와 타이틀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뮤직비디오에선 기존 선보인 적 없던 분위기 속 민호 특유의 소년미가 돋보인다. 민호는 “연차도 있고 나이도 있지만 내 안에 평생 살아 있는, 죽지 않는 소년을 생각하면서 뮤직비디오에 담고 싶었다. 그런 걸 잘 표현하고 싶었고 순수한 에너지를 전달드리고 싶었는데 뮤직비디오에도 잘 표현된 것 같아 좋다”고 밝혔다. 솔로로도 다채롭게 활동 중인 샤이니 멤버 중 정규앨범으론 마지막 주자가 된 데 대해선 “부담이 되지만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 미친 것 같아서 멤버들에게도 고맙다. 멤버들이 보더라도 멋진 공연 그리고 앨범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민호는 “열정적인 이미지, 최선을 다 하는 이미지가 내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이미지를 잘 못 보여드렸던 건 사실인 것 같다. R&B 팝 장르도 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이 제일 컸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을 통해 음악 세계를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간담회 말미엔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7년의 커리어도 돌아봤다. 민호는 “팀으로서도 열심히 했고, 영화 드라마 연극 도전 등으로 정말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려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스스로 생각했을 땐 엄청 대박인 성공을 이루진 못했던 것 같다”면서 “성공을 갈망하는 건 아닌데 그게 없다 보니 오히려 한발 한발 나아가는 힘이 되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돌아보며 향후 각오를 전했다. “나의 단단함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커리어 안에도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나는 달려온 것 같지만 돌이켜보면 잘 걸어온 것 같고, 지금까지 잘 걸어왔으니 앞으로도 달리는 마음으로, 잘 해쳐 걸어가고 싶습니다.”민호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콜 백’을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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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지치지 않는 열정 비결? 태어날 때부터…부모님 덕분”

그룹 샤이니 민호가 지치지 않은 열정의 비결에 대해 밝혔다. 민호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첫 정규 앨범 ‘콜 백’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민호는 지치지 않은 열정의 비결에 대해 “나도 그 부분에 대해 늘 생각해봤는데, 온전히 부모님의 영향인 것 같다. 부모님이 좋은 에너지를 지금도 주시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신다. 그게 나에게 원동력이 되어 많은 분들게 나도 원동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고 싶은 것 같다.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태어났다, 본 투 비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민호가 지난 2022년 12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콜 백’을 포함해 다양한 매력이 담긴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콜 백’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이다. 경쾌한 리듬의 기타 리프 속 망설임 없이 상대방에게 직진해 마음을 전하겠다는 내용의 가사와 진심이 담긴 민호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민호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콜 백’을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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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라이즈 소희·에스파 닝닝 피처링 흔쾌히 참여, 고마워”

그룹 샤이니 민호가 정규앨범 피처링에 참여해 준 라이즈 소희, 에스파 닝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민호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첫 정규 앨범 ‘콜 백’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민호가 지난 2022년 12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콜 백’을 포함해 다양한 매력이 담긴 10곡이 수록됐다. 수록곡 중 ‘파이어웍스’에는 라이즈 소희가, ‘비코즈 오브 유’에는 에스파 닝닝이 각각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파이어웍스’에 대해 민호는 “불꽃을 태우자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면서 “듣자마자 소희가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피처링을 해줬다. 보컬 합이 잘 맞게 나와서 후렴도 잘 만들어진 것 같다. 또 브릿지 포인트를 잘 살려준 것 같아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호는 또 “에스파 닝닝에게는 ‘비코즈 오브 유’ 피처링을 부탁하게 됐는데 너무 흔쾌히 해줬다. 합이 잘 맞았다. 언젠가 두 후배와 함께 무대에 서는 날이 오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콜 백’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이다. 경쾌한 리듬의 기타 리프 속 망설임 없이 상대방에게 직진해 마음을 전하겠다는 내용의 가사와 진심이 담긴 민호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민호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콜 백’을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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