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최병길 PD와 이혼’ 서유리, 새 사랑 찾았나 “썸남 BTS 뷔 닮아”
최병길 PD와 이혼 소식을 알린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핑크빛 근황을 전했다. 서유리는 2일 자신의 SNS에 “썸남 (방탄소년단) 뷔 아주 조금 닮았다”는 글을 남기며 새로운 연애 중임을 암시했다.서유리는 해당 게시물을 올리기 직전 “많이 지쳤다”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서유리는 팬들의 우려에 “걱정 마라. 나 정말 잘 살 거다. 사람 보는 눈도 키우고 좋은 사람들 곁에 두고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하고 싶은 거 하고 살 거다. 누가 뭐라든. 잘 사는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좋으면 마음 편하면 그게 잘 사는 거”라고 말했다.앞서 서유리는 올 3월 최병길 PD와 결혼 5년 만에 이혼 조정 협의 중인 사실을 전했다. 이혼 조정 절차는 지난달 초 모두 마무리됐으나, 두 사람은 여전히 이혼과 결혼에 대한 각종 폭로를 이어가며 서로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으며 MBC TV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최병길 PD는 MBC 출신 연출자로 드라마 ‘호텔킹’,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다. 2019년 MBC를 떠난 그는 현재 LG유플러스 STUDIO X+U 오리지널 시리즈 ‘타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3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