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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실력이 곧 바이럴... 베이비몬스터 ‘포에버’로 인기 굳히기 ②

초고속 컴백이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식 데뷔 앨범 발매 3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했다. 아직 ‘쉬시’ 열풍이 채 가시기도 전인데 이 같은 활동은 베이비몬스터의 가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비쳐진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월 1일 새 디지털 싱글 ‘포에버’(FOREVER)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포에버’가 자유로운 에너지가 녹아든 베이비몬스터 표 서머송이라며 기존 음악과 차별화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보면 ‘YG 냄새’가 폴폴 난다. 블랙, 실버 컬러 착장을 한 베이비몬스터는 도시의 야경 아래에서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보다 다크해진 분위기다. 특히 ‘포에버’는 하반기에 선보일 정규앨범 수록곡이기도 하다. ‘포에버’로 보여줄 베이비몬스터의 콘셉트와 음악적 색깔이 하반기 정규 앨범의 연장선상이 되는 셈이다. 베이비몬스터는 5세대 아이돌 중 실력만큼은 가히 1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식 데뷔 앨범 타이틀 곡 ‘쉬시’의 초반 화력은 약한 듯했으나 곧 뜨겁게 활활 타올랐다. 이 같은 반전이 가능했던 건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 덕분이었다. 24일 오전 10시 기준 ‘쉬시’는 멜론 ‘톱100’ 차트에서 20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5억 회를 넘어섰다. YG표 ‘물 들어올 때 노 젓기’ 마케팅 전략은 ‘쉬시’ 활동 당시에도 눈에 띄었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자 곧바로 ‘쉬시’를 밴드 버전으로 편곡, 핸드마이크를 들려 멤버들을 음악방송 무대에 세웠다. 결과는 상당했다. 해당 음악방송 회차 조회수는 643만 회를 기록했고 이같은 화제성은 곧바로 음원차트에서 ‘쉬시’가 역주행할 수 있는 동력이 됐다. 베몬의 또 다른 매력은 콘셉트 소화력이다. 정식 컴백 후 선보인 ‘쉬시’와 ‘라이크 댓’은 장르가 달랐음에도 둘 다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쉬시’는 “이게 타이틀 곡이다”고 온몸으로 외치는 듯한 웅장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였다면 ‘라이크 댓’은 키치한 훅이 인상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이번에는 어떨까. 컴백 성수기인 7월에 컴백하는 것은 베이비몬스터와 신곡 ‘포에버’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해석된다. 작사·작곡진 라인업은 상당하다. YG 대표 프로듀서 팀 초이스를 필두로 래퍼 마스타 우,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작곡가로 유명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블러쉬 등이 의기투합했다.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베이비몬스터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의 주목을 받는 그룹”이라며 “이번 활동은 베이비몬스터가 ‘블랭핑크 후배 그룹’이라는 타이틀 없이 자신의 뚜렷한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발판을 마련해야 시점인 만큼 특히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현재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팬 미팅 투어 ‘베이비몬스터 프레제트: 씨 유 데어’를 순항 중이다. 오는 29·30일 태국 방콕, 7월 30일·31일 일본 고베로 향한다. 또 오는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5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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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쇠맛’ 이어 레드벨벳 ‘어마어마한 맛’…SM, 맛의 향연 예고

SM엔터테인먼트 ‘맛’의 향연이 이어진다. 에스파가 ‘쇠 맛’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릴레이 컴백을 하는 레드벨벳이 새로운 맛을 예고했다.레드벨벳은 오는 24일 새 미니앨범 ‘코스믹’(Cosmic)을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세 번째 정규 앨범 ‘칠 킬’ 이후 7개월 만이다. ‘우주의’, ‘어마어마한’이란 사전적 의미를 지닌 ‘코스믹’을 앨범명으로 채택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콘셉트를 기대케 한다. 최근 공개된 ‘코스믹’ 티저 이미지 속 레드벨벳은 한 호텔 속에서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신곡 타이틀 곡명 역시 ‘코스믹’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 곡에 외딴 별이던 내게 불시착한 여행자 ‘너’와 운명처럼 만나 우주처럼 무한한 사랑을 배우는 동화 같은 스토리를 담는다고 설명했다. 레드벨벳의 ‘세일링 룩’(Saling Look)은 이들이 외딴 별을 이끄는 선장임을 짐작케 한다. 레드벨벳은 유독 여름에 강한 그룹이다. ‘빨간 맛’, ‘러시안 룰렛’, ‘파워 업’, ‘음파음파’ 등 레드벨벳을 대표하는 청량한 히트곡 모두 7~8월에 발매됐다. ‘코스믹’ 역시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경쾌한 베이스 기타와 디스코 리듬이 더해진 팝 댄스곡으로 ‘서머송’ 반열 진입을 노려볼 만하다.특히 이번 앨범은 레드벨벳이 ‘마의 7년’을 딛고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이돌 그룹에는 데뷔 이후 활동 7년 차가 되는 해 멤버들이 팀에서 탈퇴하거나 완전히 해체되는 경우가 많아서 ‘마의 7년’이라고 불리는 징크스가 있다. 그러나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데뷔 이후 한 명의 탈퇴도없이 꾸준히 그룹 활동을 해왔다. 에프엑스 후배 그룹이란 타이틀 아래 다채로운 콘셉트도 선보였고 모두 찰떡같이 소화해 ‘콘셉트 퀸’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레드벨벳은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새로운 음악 세계관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실제로 ‘코스믹’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돼 한층 성장한 레드벨벳 표 음악을 맛볼 수 있다. 또한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 콘서트도 개최한다.현재 가요계는 4세대, 5세대 아이돌 그룹의 전쟁이다. 5월부터 뉴진스와 에스파가 각기 다른 콘셉트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고, 6월 중순부터는 5세대 남자 대표 그룹 라이즈와 투어스가 격돌한다. 여기에 10년 차 레드벨벳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선함으로는 후배 가수들에게 뒤처지지 않는 만큼, 레드벨벳은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선배미’로 그들만의 가치를 입증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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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7월 19일 새 미니앨범 ‘에이트’ 컴백

‘글로벌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7월 19일 새 미니앨범 ‘에이트’(ATE)로 돌아온다. 스트레이 키즈는 7월 19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앨범 ‘에이트’로 컴백한다. 19일 0시 소속사 공식 SNS에 공개된 트레일러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포춘 쿠키 브랜드 ‘ATE’의 광고 모델이 된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으로 시작해 행운을 되찾기 위해 헤매다 결국 ‘에이트’ 포춘 쿠키를 찾아낸 이들의 모습으로 마무리 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앨범명 ‘에이트’는 올여름 국내외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쾌활한 에너지와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 스스로 만든 음악과 함께 매 작품 비약적 성장을 이룬 이들이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앨범 ‘오디너리’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데뷔와 동시에 정상을 차지했고 그 해 10월 미니앨범 ‘맥시던트’, 2023년 6월 정규 3집 ‘파이브스타’와 11월 미니앨범 ‘락스타’까지 네 작품을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로 진입시킨 바 있다. 또 ‘락스타’ 타이틀곡 ‘락’으로 빌보드 ‘핫 100’ 90위에 이름 올리며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해당 차트 입성에 성공했고, 지난 달 10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로 ‘핫 100’ 두 번째 랭크인을 달성했다. 이들은 새 앨범 발매와 더불어 7월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총 3곳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하고 탄탄한 행보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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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7월 1일 신곡 발표… 공식 데뷔 3개월만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2024년 하반기를 장식할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블로그에 ‘RSVP by July 1st, 2024’을 게재했다.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 위에 ‘7월 1일 0시’라는 문구가 선명히 새겨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날짜 외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상황이지만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남다르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4월 미니 1집 ‘BABYMONS7ER’로 정식 데뷔한 이후 왕성한 프로모션과 다채로운 콘텐츠, 수록곡 ‘라이크 댓’ 음악방송까지 촘촘한 행보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압도적 역량으로 탄탄한 음악적 신뢰를 쌓아 올린 것은 물론 유튜브 및 예능 등 다양한 영역을 종횡무진하며 대중과 교감 폭을 넓히고 있는 베이비몬스터다. 기세에 힘입어 현재 이들 유튜브 구독자 수는 591만 명 이상, 6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동시에 속도감 있게 전개될 하반기 플랜 역시 큰 관심사다. 현재 6개 도시 10회차에 달하는 팬 미팅 투어를 진행 중인 데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올 가을 첫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약속했던 만큼 베이비몬스터는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다.데뷔 첫 팬 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 도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베이비몬스터는 6월 23일 타이페이, 6월 29·30일 태국 방콕, 7월 30일·31일 고베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어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글로벌 저변 확대에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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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록스타’로 SNEP 두 번째 골드 인증 획득… 앨범 판매량 5만↑

스트레이 키즈가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로 프랑스음반협회(SNEP) 두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프랑스음반협회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1월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 미니 앨범 ‘락스타’ 가 앨범 판매량 5만 유닛 이상을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1922년 설립된 프랑스음반협회는 앨범 및 싱글 판매량에 따라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 ‘파이브스타’ 이어 프랑스음반협회로부터 두 번째 골드 인증을 달성했다. 올해 1월 프랑스음반협회가 발표한 ‘2023 톱 200 앨범’ 차트에서 ‘파이브스타’ 52위, ‘락스타’ 135위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데 이어 호성과를 추가하며 대세 존재감을 빛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지난해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 현지 대형 음악 페스티벌 ‘룰라팔루자 파리’ 헤드라이너 출연, 올해 1월 K팝 보이그룹 사상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열린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공연에 참석해 현지 팬심을 뜨겁게 달구는 등 맹활약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트레이 키즈는 기세를 몰아 올 여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하이드 파크’, 미국 시카고 ‘룰라팔루자 시카고’ 총 3곳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하고 탄탄한 월드와이드 행보를 잇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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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에이티즈, 양대 팝스타 경합 속 ‘빌보드 200’ 2위 쾌거

그룹 에이티즈의 기세가 매섭다. 해를 거듭할수록 강력해진 화력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 대표주자다운 성과를 써내려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6월 15일자)에서 2위를 기록했다.이들은 앞서 발표한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 세 장의 앨범이 모두 미국 ‘빌보드 200’ 톱3에 진입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미니 10집도 2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 톱3에 연속 네 번 이름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빌리 아일리시 경합 속 값진 2위 ‘빌보드 200’ 순위는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 점수 총 합산으로 매겨진다. 음악 데이터 관리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13만1000장의 판매량으로 2위를 기록했는데 이 중 앨범 판매량은 12만7000장으로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SEA 단위는 4000장으로 집계됐다.이번 성적은 직전 앨범으로 거둔 자체 최고 순위(1위)에서 한 계단 내려왔지만 어느 때보다 값진 결과다. 현 시대 양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와 치열한 경합 끝에 거둔 성적이기 때문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는 미국에서 14만8000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리믹스 버전을 꾸준히 공개하는 전략으로 스트리밍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덕분에 SEA에서만 무려 12만 장에 달하는 점수를 얻으며 1위를 수성했다. 실물 앨범 판매량은 2만7000장이다.빌리 아일리시의 ‘히트 미 하드 앤 소프트’는 11만7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빌리 아일리시의 정규 앨범은 약 3년 만으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으나 테일러 스위프트와 에이티즈의 음반 공세에 밀려났다. ◇ 유럽 차트서도 선전…명실상부 글로벌 아티스트에이티즈의 활약은 북미권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들은 지난 8일 미니 10집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에 오르며 지난해 발매한 미니 9집과 정규 2집에 이어 세 장의 앨범이 연속으로 ‘톱 10’에 차트 인했다. 1년 안에 오피셜 차트 ‘톱 10’에 세 장의 앨범을 올린 K팝 가수는 에이티즈가 유일하다. 이뿐 아니라 이번 앨범은 벨기에 울트라톱 ‘왈로니아’ 앨범 차트(6월 8일 자) 3위, 프랑스 음반협회 ‘톱 앨범’ 차트(6월 7일 자) 4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톱 100 앨범’(6월 7일 자) 6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 뜨거운 화력을 입증했다.하재근 평론가는 “이미 해외 기반이 탄탄했던 에이티즈가 최근 코첼라를 통해 실력을 인정 받으며 K팝 팬들 사이에 더 확고하게 자리를 굳혔고, 그 성과가 미국뿐 아니라 일본,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니어도 실력이 바탕이 된 상태에서 본인들만의 분명히 가면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들의 뜨거운 여정은 무대로 이어진다. 오는 7월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를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미국 타코마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알링턴, 덜루스, 뉴욕, 워싱턴 D.C, 토론토, 로즈몬트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펼쳐진다.이외에도 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 ‘마와진’, ‘서머 소닉 2024’ 무대에 올라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입성했던 ‘코첼라’ 이상의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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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무대로 입증한 이유 있는 ‘골든 아워’

그룹 에이티즈가 눈부신 ‘골든 아워’를 이어간다.에이티즈는 9일 방송된 SBS ‘케이 웨이브 콘서트 인기가요’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 오른 에이티즈는 미니 10집 타이틀곡 ‘워크’와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 타이틀곡 ‘바운시’ 무대를 선보이며 그들만의 화끈한 매운맛으로 분위기를 최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들은 매 무대마다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월드클래스 아티스트’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30개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벅스 데일리 앨범 차트,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 서클 주간 및 월간 앨범 차트,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휩쓸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워크’ 또한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로 직행, 이후에도 줄곧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낸 것은 물론 2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1위를 꿰차는 등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냈다. 또 에이티즈는 앨범 초동 판매고 약 151만 장을 기록하며 ‘4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음악방송에서도 1위 소식을 전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특히 이들은 지난 8일 미니 10집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4위에 오르며 지난해 발매한 미니 9집과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에 이어 세 장의 앨범이 연속으로 ‘톱 10’에 차트 인 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사상, 1년 안에 ‘톱 10’ 차트에 세 장의 앨범을 올린 최초의 K팝 그룹이라는 기록적인 발자취를 남겼다.또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차트에서 4위를 기록했는가 하면,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톱 100 앨범’에서 6위를 차지하는 등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이들은 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 ‘마와진’, ‘서머 소닉 2024’를 비롯해 2024 북미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등으로 글로벌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9 16:51
e스포츠(게임)

숲, 철권8 대회 'ATL 슈퍼 토너먼트 서머' 8일 개최…EWC 출전권 부여

숲(옛 아프리카TV)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상암동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철권8'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ATL 슈퍼 토너먼트 서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ATL은 숲이 여는 철권8 리그다. 올해는 정규 시즌과 슈퍼 토너먼트 서머 및 윈터, 팀배틀 시즌이 상·하반기에 나눠 펼쳐진다.올해 슈퍼 토너먼트는 '철권 월드 투어'(TWT 2024)의 공식 마스터 티어 대회로 배정됐다.마스터 티어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TWT 진출에 필요한 포인트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올 여름 개최되는 '사우디 e스포츠월드컵'(이하 EWC) 철권8 종목 출전권이 부여된다.1일 차에는 4개의 조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8강 진출자를 가리는 예선전에 출격한다. 2일 차에는 8강에 오른 선수들이 맞붙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짓는다.한국에서는 DRX와 광동프릭스, T1 등 프로게임단 소속 선수들이 출전한다. 해외에서는 파키스탄의 칸, 일본의 노비와 치쿠린, 태국의 북 등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게임사 아크시트템웍스가 주최하는 e스포츠 리그 '아크월드투어 2024'도 같은 기간에 열린다.1일 차에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와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 종목의 예선이 진행되며, 2일 차에는 최종 8인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결선이 열린다.대회 관람은 무료다. 아프리카 콜로세움 1층 로비에서는 철권8 시연 체험장과 MD 전시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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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악뮤·나연·라이즈·투어스…6월도 뜨겁다

5월 마지막주 뉴진스와 에스파의 맞대결 구도로 가요계가 화끈하게 달아오른 가운데 6월에도 대형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예정돼 있어 차트에 반향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2일 기준 멜론 톱100 차트 1~5위는 에스파 ‘수퍼노바’, 뉴진스 ‘하우 스위트’, ‘버블 검’, 지코 ‘스팟!’, 이클립스 ‘소나기’ 순이다. ‘수퍼노바’는 지난달 27일 발매된 에스파 첫 정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지난달 13일 선공개 이후 퍼펙트 올킬 등 뜨거운 화제 속 2주 넘게 1위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아마겟돈’도 10위권에 포진했다. 뉴진스가 지난달 24일 공개한 더블 싱글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수록곡 ‘버블 검’도 명불허전 매력을 담아냈다는 호평 속 에스파와 함께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우 스위트’는 ‘수퍼노바’의 아성에 밀려 1위 접수에는 실패했지만 스트리밍 추이가 좋아 호시탐탐 정상을 노리고 있다. 4월 말 지코, 아이브에 이어 5월 말 에스파, 뉴진스가 동시 컴백하며 차트 최상위권이 꽉 들어차 있는데 6월 컴백 러시 또한 월초부터 이어질 전망이라 혼전이 예상된다.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는 악뮤를 비롯해 월말 미니 2집 컴백을 앞둔 투어스도 일찌감치 선공개로 예열에 나선다. 악뮤는 3일 미니 3집 ‘러브 에피소드’를 발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히어로’를 비롯해 ‘롱디’, ‘케익의 평화’, ‘답답해’와 지난해 발매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 ‘후라이의 꿈’을 포함해 6개 트랙이 담긴다. 컴백 때마다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해 온 이들은 특히 전작 수록곡 두 곡이 메가 히트하며 저력을 확인한 바 있어 이번 신곡으로 어떤 성적을 쓸지 주목된다. 케플러도 같은 날 첫 정규앨범 ‘켑윈고잉 온’으로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케플러는 ‘켑윈고잉 온’ 타이틀곡 ‘슈팅 스타’를 비롯한 10곡 안에 케플리안(공식 팬덤명)과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케플러 9인이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이다. 마시로와 강예서는 이번 활동이 케플러로서 마지막이다. 투어스는 5일 미니 2집 ‘서머 비트!’ 수록곡 ‘헤이! 헤이!’를 선공개한다. 이들은 지난 1월 데뷔하자마자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어 신곡으로 써낼 성적에도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위권에 올라 있는 만큼 선공개곡 및 24일 공개되는 타이틀곡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쓸지도 관심사다. 이후에도 컴백 러시는 이어진다. 10일 에버글로우, 11일 첫사랑, 12일 김준수와 트렌드지, 13일 선미, 14일 나연, 17일 라이즈와 세븐틴 정한X원우 유닛, 19일 하이키, 20일 에픽하이, 25일 츄 등 현재까지 확정된 컴백 라인업만 봐도 쟁쟁하다. 한 가요 관계자는 “유명 아이돌 그룹들이 메인 타이틀곡 외에도 선공개곡이나 후속 커플링곡으로 사실상 컴백 활동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추세라 계속되는 컴백 러시에도 일부 특정 팀에 화제성이 몰리는 측면이 있다. 또 신곡이 많이 유입되도 차트 10위권 내 곡들은 팬덤 아닌 대중 리스너들의 스트리밍이 어느 정도 확보된 곡들이 대부분이라 기존 상위권 음원들과 신곡간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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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특’ MV 2억뷰 돌파…통산 다섯번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특’ 뮤직비디오로 통산 다섯 번째 2억뷰 기록을 달성했다.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2일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 뮤직비디오는 지난 2일 오후 유튜브 조회수 2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신메뉴’, ‘백도어’, ‘소리꾼’, ‘매니악’에 이어 ‘특’까지 총 5편의 뮤직비디오를 2억뷰 반열에 올렸다. ‘특’은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거둔 4연속 1위 기록 중 세 번째 1위에 빛나는 앨범 ‘파이브스타’의 타이틀곡이다. ‘특이한 애들 중에 가장 별나고 특별한 애들 중 가장 빛나는’ 스트레이 키즈의 정체성을 담은 노래로,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뮤직비디오는 여덟 멤버들의 빛깔번쩍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볼거리, 역대급 스케일이 국내외 호평을 모으며 조회수를 견인했다. 이들은 정규 3집과 타이틀곡 ‘특’으로 미국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차트를 3연속 동시 석권했고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0’과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5월 10일 발표한 영어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피처링 찰리 푸스)로 ‘빌보드 핫 100’ 두 번째 차트인에 성공했도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랭크인했다.이들은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장식하고 ‘K팝 대세’ 존재감을 뽐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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