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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캐나다行’ 이휘재 은퇴? 측근 “절대 아냐..조만간 돌아올 것” [인터뷰]

“은퇴는 절대 아니다. 조만간 돌아올 예정이다.”방송인 이휘재가 소속사 계약 만료 소식과 함께 현재까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 ‘은퇴설’까지 불거졌다. 하지만 이휘재와 오래 일을 같이하며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받은 그의 측근은 14일 일간스포츠에 ‘은퇴설’을 적극 부인했다. 이 측근은 “전 소속사 계약 기간이 끝나고 재계약을 한 곳이 없어서 ‘은퇴설’ 얘기까지 나오는 것 같은데 가족들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것뿐”이라며 ‘은퇴설’을 재차 일축했다. 그러면서 “아직 새로운 소속사를 알아보고 있지 않고, 새로운 프로그램 출연 계획은 없지만 곧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며 이휘재의 복귀 의지를 전했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일간스포츠에 “이휘재와 원만한 협의 끝에 재계약을 서로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현재 캐나다에서 아내 문정원 씨와 아들 서언, 서준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쯤 방송을 잠시 접고 캐나다로 떠난 뒤 현재까지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당시 큐브엔터테인머트는 “이휘재가 30년간 제대로 쉰 적이 없기 때문에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고 설명했다.이후 이휘재는 지난 1월 모친상을 당해 잠시 한국에 귀국했다가 상을 마친 뒤 캐나다로 다시 향했다. 그 사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불발 소식이 알려진 뒤 일각에서는 ‘이휘재가 은퇴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왔다. 캐나다에 장기간 머물고 있는 데다 지난해 4월 폐지된 KBS2 ‘연중라이브’를 끝으로 방송을 하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 ‘은퇴설’ 주장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 2021년 층간 소음과 부인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문정원 씨가 ‘장난감 먹튀 사건’ 등으로 논란에 휩싸여 자숙의 기간을 가지면서, 이휘재뿐 아니라 그의 가족 근황이 잘 알려지지 않으면서 은퇴설이 인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측근에 따르면 이휘재는 캐나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다. 실제 이휘재는 향후 거취와 복귀 시기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곧 다시 방송에 복귀해 시청자를 만날 전망이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1992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일요일 일요일 밤’, ‘스펀지’, ‘ '상상플러스’, ‘세바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명 MC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0년엔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와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을 품에 안았다. 이후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4 15:08
스타

큐브엔터 측 “이휘재와 전속계약 만료 사실, 캐나다 거주 여부는 몰라”[공식]

방송인 이휘재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이휘재와 전속계약 종료가 맞다”며 “원만한 협의 끝에 재계약을 서로 하지 않기로 했으며, 이휘재씨 가족이 캐나다에 거주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휘재는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몰래카메라’로 데뷔했다. 이후 ‘테마게임’, ‘멋진 친구들’, ‘스펀지’, ‘상상플러스’, ‘비타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2010년에는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해 쌍둥이 아들 서준, 서언 군을 품에 안았으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쌍둥이 아들과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으로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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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버나드 박, MV 티저 공개 ‘포근 감성’

컴백을 하루 앞둔 버나드 박이 신곡 ‘하루종일 부르지’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포근한 감성을 예고했다. 버나드 박은 6일 정오 두 번째 미니 앨범 ‘투 훔 잇 메이컨서언’(To whom it may concern)을 발표한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있다.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이 감성을 자극하며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소소한 일상이 따스한 분위기를 전한다. 영상의 시작과 끝, 화면을 가득 채운 뭉게구름이 청명한 가을 하늘을 떠올리게 한다. 성큼 다가온 초가을과 잘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기대케 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하루종일 부르지’는 심플한 악기 구성이 돋보이는 R&B 장르의 곡이다. 버나드 박의 솔직 담백한 보컬과 직접 작사한 희망의 노랫말이 리스너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물할 전망이다. ‘투 훔 잇 메이컨서언’은 불확실한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의 인사말'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루종일 부르지’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담겨 있다. 버나드박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5 08:25
연예일반

‘이휘재♥’ 문정원 1년 7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방송인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1년 7개월 만에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문정원은 3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문정원의 정원’에 ‘편지1/4 :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7분 가량의 영상은 일상 브이로그로 제주도에서 어머니, 두 아들 서언, 서준과 보낸 시간을 담았다. ‘오랜 벗과 엄마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지난 시간의 기록. 터널같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는 작은 빛이 전부가 된다. 멈추고 싶고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을 때가 있다. 중요한 건 빛의 밝기가 아니라 존재였다’며 두 아이와 함께한 제주 생활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7분 가량의 영상에는 제주살이 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문정원의 일상이 담겨 있다. 그는 “여러 계절을 지나 몇 번씩 호흡을 가다듬고서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이 영상이 제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께 온전히 닿기를 바라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오랜 벗과 엄마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어느덧 10살이 되어 훌쩍 성장한 쌍둥이 아들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문정원은 아이들과 해변을 찾은 모습을 공개하며 “한동안 머무르게 된 제주에서의 시간은 느리고 조용하게 흘렀다. 날씨는 꽤나 변덕스러웠고 덕분에 삶은 단순해졌다. 그럼에도 감정들이 요동칠 때면 행여 아이들에게 전해질까 숨죽이고 바라본다. 동이 틀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매일 다른 하늘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제주 날씨를 언급하며 “비구름이 어느새 물러갔다. 날씨의 변덕에는 이제 적응이 됐다. 언제 맑았냐는 듯 빗방울이 떨어진다. 하지만 또 다시 그칠 것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말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댓글은 삼가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문정원은 2010년 이휘재와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을 낳았다. 이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일상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이웃과 층간소음 갈등, 아이들의 장난감 값을 내지 않았다는 ‘먹튀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문정원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유튜브 채널에 올리던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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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연중 라이브'로 KBS 연예대상서 베스트 커플상

이휘재가 2021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이휘재는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연중 라이브' 활약에 힘입어 이현주와 베스트 커플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작진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이휘재는 "서언아, 서준아! 엄마 말 좀 잘 들어라"라며 쌍둥이에게 사랑 가득 담긴 수상 소감을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현재 MBN '배틀 인 더 박스' TV조선 '부캐전성시대' KBS 2TV '연중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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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이휘재, 비매너 논란...핸드폰만 뚫어져라 쳐다봐

이휘재가 연말 시상식에서 보인 행동이 '비매너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5일 밤 9시 15분부터 방송된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이휘재는 '연중 라이브'의 공동 MC인 이현주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른 그는 생방송 카메라가 본인을 잡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핸드폰을 만지막거리면서 쳐다 봤다. 이현주가 수상 소감을 밝히는 가운데에도 휴대폰 문자에만 집중하던 그는 잠시 자신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이현주의 멘트에만 고개를 들어 이현주를 쳐다봤다. 또한 본인 수상 소감을 말할 때에도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그는 "지금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거 같은데 이연복 씨가 졸고 있다. 빨리 끝내겠다"고 한 뒤, 계속 핸드폰을 보면서 "지인들한테 문자가 계속 오고 있는데 허재 씨 술 마셨냐고 누가 물어본다. 일단 아니라고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자신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지인들 이름을 아주 빠른 속도로 읽은 뒤, "서준아 서언아. 엄마 말 좀 잘 들어라!"라며 크게 외친 뒤 자리를 떠났다. 네티즌들은 "무대 위까지 핸드폰을 가지고 올라 가다니, 핸드폰 중독자 같다", "남이 소감 멘트 할 때에는 잘 들어주는 게 매니 아닌가?", "저런 매너는 처음 본다" 등 이휘재의 부적절한 행동을 지적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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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빅보이 젠 돌잔치…몰래온 손님 누굴까

'슈퍼맨이 돌아왔다' 빅보이 젠의 돌잔치 현장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2회는 ‘그 겨울, 육아가 분다’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젠은 인생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다양한 사람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생일을 보내는 젠과 사유리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 잔치에는 원조 ‘슈퍼맨’, 쌍둥이 아빠 이휘재가 MC로 함께했다. 이휘재는 사유리가 처음 ‘슈돌’ 출연을 제안받았을 때 가장 먼저 조언을 구했을 정도로 친한 가족 같은 사이. 이휘재는 서언이, 서준이를 육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젠과도 잘 놀아주며 돌잔치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전언이다. 이어 비자가 안 나와 일본에서 오지 못한 사유리의 부모님 대신, 한국의 엄마(?) 배우 사미자부터 젠이 가장 좋아하는 최애 이모 구잘까지. 돌잔치 손님들이 하나 둘 현장에 도착했다. 모두 젠과 사유리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응원하던 이들은 진심으로 생일을 축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고. 이에 더해 사유리의 오랜 이상형이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그런가 하면 사유리는 이날 돌잔치를 위해 김태희, 탕웨이 등 셀레브리티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에게서 메이크업을 받았다고. 특히 정샘물은 두 아이를 공개 입양한 슈퍼맘으로서 메이크업을 하는 내내 사유리와 폭풍 공감 토크를 나눴다는데. 과연 정샘물의 손에서 탄생한 돌잔치 스타일 사유리의 메이크업은 어떤 모습일지, 이를 본 젠은 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정샘물과 사유리는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해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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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문정원 서언-서준 근황 전하며 SNS 재개?

방송인 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운영한다고 알려진 SNS 계정이 사칭 계정인 것으로 밝혀졌다.29일 이휘재, 문정원 부부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이름으로 운영 중인 SNS에는 가족이 눈사람을 만들거나 일상을 보내는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해당 계정은 비즈니스 이메일이 등록돼 있고 높은 팔로워를 보유하는 등 부부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문정원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에 "부부가 운영하는 SNS 계정은 없다"고 밝혔다.이휘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뉴스엔에 "해당 계정은 사칭 계정이며, 쌍둥이 자녀의 계정도 원래부터 없었다"고 알렸다.한편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최근 층간소음 및 장난감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문정원은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자숙의 뜻으로 SNS와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1.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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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먹튀' 논란 문정원, 놀이공원 당시 사진 포착? 두 아들 장난감 보니...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에버랜드에서 장난감을 먹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에버랜드를 방문하다 찍혔던 문정원 가족의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7 에버랜드에서 일할 때 문정원이 두 아들에게 줄 장난감을 고르고 돈을 내지 않았다"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 글 작성자는 "문정원이 '장난감 값 32000원을 조금 있다가 와서 주겠다'고 한 후 나타나지 않아 사비로 돈을 메꿨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날로 추정되는 과거 에버랜드에서 찍힌 문정원의 두 아들의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사진은 2017년 5월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이다. 글쓴이는 "서언이 서준이를 봤다"며 사진 2장을 올렸는데 이 사진에서 서언이와 서준이는 비눗방울이 나가는 파란색 버블건을 들고 있었다. 해당 장난감은 현재도 판매되고 있고 가격은 한개에 16000원이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처음 문제를 제기했던 네티즌이 언급한 문정원이 에버랜드를 방문했던 년도와 받지 못했던 장난감 값이 일치한다"고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문정원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건과 관련된 사과글을 올리면서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도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며 사과를 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최주원 기자 2021.01.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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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아내' 문정원, 취약계층 위해 2000만원 기부

밀알복지재단이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정원은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40개도 함께 기부했다. 트리는 서언·서준 쌍둥이와 함께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원은 지난 2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천만 원을 조용히 기부한 바 있다. 문정원의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긴급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언·서준과 함께 만든 트리는 쌍둥이와 동갑인 장애아동 가정 등에 배송됐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위축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은 그 어느때보다도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가운데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신 문정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정원이 후원한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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