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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모두 ‘프로 일꾼러’로…이재욱‧유승호‧김정현, 데뷔 첫 고정 예능 도전 [IS포커스]

배우 이재욱, 유승호, 김정현이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에 첫 도전한다. 이들 모두 ‘프로 일꾼’으로 변신한다. 배우 활동에만 전념하며 시청자들과 친근함은 거리가 멀었던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재욱 “기존 이미지 걱정”…염정아→임지연 막냇동생 활약 이재욱은 tvN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서 활약 중이다. 시즌1의 막내였던 방송인 덱스의 자리를 꿰찬 이재욱은 그야말로 ‘생고생’하는 모습으로 첫 회부터 눈길을 모았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서 제작진과 인터뷰 도중 배우 활동 이전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다며 자신감을 보인 그는 막상 배를 타자 계속되는 뱃멀미와 프로그램 상 역대 최대 조업량에 맥을 못 춰 안쓰러움과 함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다가 배우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사이에서 유일한 남성 출연자로 열심히 그물 당기는 체력을 발휘하고, 능숙하게 요리를 돕고, 청소를 도맡아 하는 프로 일꾼 면모를 선보여 든든함을 자랑했다. 이재욱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후 ‘환혼’, ‘이재, 곧 죽습니다’, ‘로얄로더’ 등에 출연했는데 주로 시크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를 연기해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가 있었다. 이재욱 또한 그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해 ‘금수저’, ‘귀공자’ 이미지라는 진행자 장도연의 말에 “그런 캐릭터 연기를 잘할 것 같다는 평가가 감사하다”면서도 “아직 그 이미지를 못 벗었나 걱정이 있다”고 했다.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서 이재욱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새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데뷔 25년차’ 유승호, 아르바이트생됐다 유승호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으로 데뷔 25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에 도전, 코미디언 팽현숙이 이끄는 ‘팽식당’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대결! 팽봉팽봉’은 각자 짬뽕과 순댓국으로 요식업의 일가를 이룬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해외에서 장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유승호는 주방을 분주히 오가며 계획적이고 꼼꼼한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으로 열정을 드러냈다.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후 2002년 영화 ‘집으로’를 통해 ‘국민 손자’라는 수식어를 얻은 유승호는 그간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자제해왔다. 게스트로 출연한 첫 예능프로그램은 ‘런닝맨’으로 불과 2년 전인 2023년이었다. ‘대결! 팽봉팽봉’ 출연 계기에 대해 그는 “스스로 재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용기를 못 냈다. 이번에는 PD님이 일만 해도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예능 프로그램 특성 상 일을 하는 과정 자체에서도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모습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정현, 이민정 손잡고 시골 오지로…사생활 이슈도 털어낼까 김정현은 시골 오지 마을에서 일꾼러로 변신한다. 배우 이민정이 이끄는 KBS2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 출연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시골 오지 마을에 생필품을 가득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 예능이다.오는 5월 16일 첫 방송된다. 김정현과 이민정 외에 배우 안재현, 김재원 등도 출연한다. 김정현의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 도전은 지난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한 후 10년 만이다. 사실 김정현은 사생활 이슈로 여전히 꼬리표가 붙은 상황이다. 지난 2018년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상대 배우였던 서현과 스킨십 등의 장면들을 거부했는데,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의 ‘딱딱하게 하라’는 요구가 있었다는 사실이 2021년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꼭두의 계절’, ‘다리미 패밀리’ 등 작품 활동을 하고 지난해 열린 ‘2024 KBS 연기대상’ 당시에는 공식 사과를 했음에도 이미지 쇄신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정현이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할지 시선이 쏠린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배우들의 예능 출연은 자신을 둘러싼 선입견을 깨는 동시에 친근감을 불러모아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배우로서도 기존 이미지를 깨면서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고 이점을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1 05:45
영화

이병헌 ‘승부’ 150만 돌파…손익분기점 ‘정조준’

이병헌 주연 ‘승부’가 누적 관객 150만을 돌파했다.11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 ‘승부’는 개봉 16일째인 지난 10일 누적 관객수 150만 1581명을 기록했다.이로써 ‘승부’는 개봉 후 3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 예매율 1위 석권에 이어 손익분기점인 18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주말인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될 무대인사에서도 특별한 굿즈를 준비했다고 배급사 바이포엠 스튜디오가 밝혔다. 주연 배우 이병헌이 영화 속에서 서예 실력을 뽐내며 썼던 ‘무심(無心)’을 새긴 리유저블백이 이번 주말 무대인사에서 한정 증정된다.한편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병헌을 비롯해 유아인,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김강훈 등이 출연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08:51
예능

윤경호, ‘SNL 코리아7’ 뜬다..”치명적 귀여움 끝판왕 보여줄 것”

배우 윤경호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시즌 7의 3회 호스트로 나선다. 윤경호는 8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치명적인 귀여움과 무한한 변신을 장착한 ‘쁘띠경호’의 끝판왕으로 출격해 ‘SNL 코리아’ 무대에서 직접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연기뿐만 아니라 코미디에도 소질이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림으로써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영화, 연극,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윤경호는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깊이감 있는 연기로 시선을 고정시킨 데 이어 ‘중증외상센터’에서 ‘K아빠’ 한유림 역으로 또다시 얼굴을 갈아끼우며 변신의 귀재로 우뚝 선 만큼 ‘SNL 코리아’의 파격적인 리얼리즘 코미디 무대에서는 어떤 임팩트를 보여줄지 시선을 집중시킨다.최신 작품에서 인생 캐릭터들을 제조한 덕에 팬들로부터 ‘유림핑’, ‘쁘띠유림’, ‘윤블리’ 등 다채로운 애칭들을 얻은 윤경호는 ‘SNL 코리아’ 시즌 7 3화에서도 이색 별명들을 양산해내는 대활약으로 ‘별명 컬렉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특히 앞서 ‘SNL 코리아’ 발칵 무대를 뒤집어놓은 ‘귀요미 아저씨’인 배우 박지환, 이희준, 진선규 아성에 도전하는 활약으로 신 매력 라인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SNL 코리아’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리얼 코미디 쇼다.윤경호가 출연하는 ‘SNL 코리아’ 시즌 7 3회는 오는19일 오후 8시 공개된다. 호스트 서예지와 함께하는 2회는 오는 12일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8 08:38
예능

‘SNL 코리아7’ 하정우, 모든 걸 내려놨다…‘인급동 집착러’부터 ‘긁힘인형’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가 모든 걸 다 내려놓은 첫 번째 호스트 하정우의 전방위적 활약으로 웃음 명장면들을 선사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7 첫 화에서 하정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전무후무할 인생 코미디 대표작을 남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장르의 웃음 터지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며 ‘천만 배우’의 이름값을 기가 막히게 증명해 냈다.하정우는 오프닝에 등장할 때부터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비현실적인 아우라로 환호를 유발했다. 영화 ‘추격자’ 속 연쇄살인범 지영민으로 변신해 자신을 자극하는 신동엽과 펼치는 뜻밖의 ‘웃참’ 챌린지를 벌이더니, 영화 ‘터널’, ‘로비’로 이어지는 하정우의 대표작들을 셀프 패러디하는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꽃을 만개하게 만들었다.‘유튜버 정우씨’에 도전한 하정우는 먹방, 임장, 브이로그 등 구독자들이 원하는 모든 콘텐츠에 도전하며 ‘좋아요’ ‘구독’ 득템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도 모자라 구독자들에게 진실성 어필을 위해 마음에도 없는 결혼에 출산 그리고 부모 역할까지 바꿔가며 진정한 유튜버로 거듭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하정우는 정이랑과 가짜 커플에서 리얼 부부까지 다채로운 변신 속 아슬아슬한 19금 연기로 긴장감을 안기며 보는 이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웃음을 선사했다.배우와 감독을 넘나드는 전전후 아티스트답게 실제 하정우의 현실 모습을 고증한 패러디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두에게 쿨한 동료 배우이지만 메가폰을 잡을 때에는 실력파 감독으로 인정받고 싶은 속내가 디테일하게 펼쳐졌다. 특히 스태프들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민감한 하감독이자 다른 감독에게 전달된 커피차 세트 구성까지 비교하며 일일이 신경쓰는 섬세함 끝판왕의 모습까지 하이퍼리얼리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배우 이지훈은 사고가 난 터널에서 기습적으로 나타난 정체불명의 단발머리 의사 역할로 특별 출연해 대학교 선배 하정우와의 의리를 지켰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스튜디오를 단숨에 장악하는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특별 출연의 올바른 예를 남겼다.크루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열연을 펼친 하정우는 스튜디오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정우는 “제가 보여드린 모습이 재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자리를 늘 꿈꿔왔는데 실현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신동엽 선배를 비롯해 ‘SNL 코리아’ 크루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하루를 만든 것 같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는 떴다 하면 ‘밈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위 리얼 코미디 쇼. 호스트 서예지와 함께하는 2화는 오는 12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7 09:02
영화

이병헌 ‘승부’ 개봉 11일째 100만 돌파 [차트IS]

영화 ‘승부’가 개봉 11일째 100만 명을 돌파했다.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승부’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105만 6921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래 꾸준히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한 ‘승부’는 개봉 11일째를 맞은 이날 오전 100만명 돌파에 성공했다.조훈현 역의 이병헌은 서예로 ‘백만 감사’라는 문구를 작성하며 극장을 찾아준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마약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한 유아인의 출연에도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순항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0:36
예능

[TVis] 윤종훈, 오타니 쇼헤이 못지않네 “계획표 항상 되새겨” (‘편스토랑’)

배우 윤종훈이 근면성실한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10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로 윤종훈이 첫 등장했다. 요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윤종훈은 “기본부터 배우고 있다. 그간 혼자 요리했다면 칼질부터 제대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진정성이 다가온다”고 칭찬했다.이날 윤종훈은 자택에서의 아침 풍경을 공개했다. 기상 후 반려견 마루를 품에 안고 아침인사를 가졌다. 발걸음을 옮긴 취미 방에는 8년 째 취미로 이어오고 있는 서예로, 윤종훈이 직접 쓴 붉은 색의 강렬한 족자가 달려있었다. 윤종훈은 “제 가치관은 새옹지마, 진인사대천명”이라며 “제 장점은 끈기, 오기, 근면성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방 한켠에 놓인 화이트 보드에 작성한 인생 지침을 담은 빽빽한 마인드맵도 눈길을 끌었다. 윤종훈은 “써놓고 ‘할 거야’라고 자기 스스로 되새긴다”라고 말했다. 멘탈, 연기, 인간성, 윤리, 돈 등 윤종훈의 목표가 적힌 마인드맵은 ‘만다라트 계획표’로 일본 유명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종훈은 수년 째 지키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성실하게 한식 조리 기능사에 도전 중인 근황도 전했다. 윤종훈은 “한식을 근본이라고 생각한다. 칼질이 하루에 30초라도 매일 하는게 중요하다. 그게 정석이라 생각한다”고 열의를 내비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0 20:56
연예일반

사회자 주전희·고이정 "청년의 날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진행했습니다"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청년정책경진대회와 기념식 사회를 맡은 주전희, 고이정 아나운서를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진행한 사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주전희 : 안녕하세요, 지난 8월 31일 진행된 ‘제9회 청년정책경진대회’ 2부 사회를 담당한 아나운서 주전희입니다. 청년의 날 사회는 올해로 2번째입니다. 청년정책경진대회는 청년들이 사회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정책을 개발해 가능성을 논의하는 대회입니다. 저는 특히 고용·노동·일자리·산업안전 정책 부문을 맡아 진행했습니다.고이정 : 안녕하세요, 지난 9월 7일 진행된 ‘청년의 날 기념식’ 2부 시상식 사회를 담당한 프리랜서 아나운서 고이정입니다. 청년의 날 기념식은 예년과 다르게 청년의 날 당일이 아닌 사전에 진행했는데, 이는 축제를 축제답게 즐기게끔 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특히 시상식 부분을 담당해, 청년정책경진대회나 스타트업 어워즈와 같은 청년들의 우수한 가능성에 대한 시상부터 청년친화헌정대상이나 사회공헌 공로대상과 같이 청년들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사회자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주전희 :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국내 유일 청년 참여, 주도형 축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축제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고이정 : 말씀주신 것처럼,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뜻깊은 축제잖아요. 저도 청년으로서 꿈을 위해 노력하고 좌절하고 기뻤던 순간이 많기에 청년의 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현장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의 노력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청년의 날이 가진 의미가 뜻깊어 꼭 진행하고 싶었습니다.사회자에 합격 후 가장 먼저 든 기분은?주전희 : 너무 기뻤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올해로 2년째 사회자로 함께하게 되었고, 청년의 날에 진심인 제 마음이 통한 것 같아 더욱 좋았습니다.고이정 : 저도 이렇게 의미있고 역사있는 행사의 사회자가 되어 기뻤습니다. 특히, 실시간 행사 진행 경험이 적었음에도 가능성을 높게 봐주신 것 같아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습니다.사회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는지?주전희 : 청년정책경진대회 2부의 심사위원으로 4분이 위촉되셨었는데, 한 분의 심사위원께서 에상치 못한 교통사고로 불참하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 펼쳐지며 위촉장 수여나 질의응답 시간 등에서 수정할 사항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대본에만 의존하지 않고, 현장의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관계자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평소에도 현장의 유동성을 인지하고 있었기에 상황을 여유롭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현장을 즐기면서 위기를 넘기려 노력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자에게는 순발력과 현장파악 능력 그리고 대본을 수정할 형광펜과 화이트를 지참하는 것이 중요하구나 생각했습니다.고이정 : 기념식 2부는 시상식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청년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개인, 단체, 지자체가 워낙 많았기에 약 2시간동안 빠른 호흡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한분 한분 진심으로 축하드릴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중간중간 대본에 없는 안내멘트나 긴 시간동안 함께 축하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독려의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상장 내용도 각각 다르고, 수상자 분들에 대한 설명을 쉬지 않고 진행하다보니 목소리가 쉴 정도였습니다. 그럴 땐 수분을 더 섭취하려고 노력했고 마음을 침착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사회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 혹은 마음가짐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지?주전희 : 청년의 날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년정책경진대회의 경우 5분의 발표를 위해 7팀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그 간절한 마음을 이해하는 것과 배려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정해진 대본에 있는 내용만 안내하는 것이 아닌, 필요하다 느껴지고 생각하는 내용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고이정 : 마찬가지로 청년들을 위한 마음과 청년의 날에 대한 의미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을 제 꿈을 위해, 그리고 단체를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그만큼 청년으로서의 역할과 청년의 날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잘 아는만큼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청년의 날이 무엇이고 청년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사회자로서 느낀 바가 있다면?주전희 :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사회자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영광이었습니다. 특히,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빛나는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고 소중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청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현실에 반영하는 과정이 무척 뜻깊었고, 사회자로 함께해 더욱 뿌듯했습니다.고이정 : 청년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약 2시간동안 청년들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분들의 내용을 보면 어느 하나 뜻깊지 않은 것이 없거든요. 또 행사를 위해 헌신하시는 청년분들과 직접 대화해보고 소통하며, 저 역시도 열정과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어 무척 감사했습니다.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주전희 :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세상에 굴하지 않고 마음껏 목소리 내고 펼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청년과 젊음의 특권을 잘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고이정 : 모두 아낌없이 도전하고 좌절하고 기뻐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으로서의 모든 순간이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될 겁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민진 2024.10.07 17:23
연예일반

시도위원회 조백건·김선미 "모든 지역의 청년들이 즐기며 살아가기를"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도위원회 조백건, 김선미 위원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조백건 : 안녕하세요, 대구광역시 시도위원회 위원장 조백건입니다. 저는 대구 청년들의 복지와 다양한 정책들을 위해 지도위원들과 의논을 나누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포터즈 기획단의 부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김선미 : 안녕하세요, 세종특별시 시도위원회 위원장 김선미입니다. 넷제로 평가단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들이 넷제로를 지향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등 축제 전반의 넷제로 선두역할을 맡고 있습니다.올해 해당 지역의 시도위원회 임원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조백건 : 서울 등의 수도권 같은 곳에서 다양한 지역의 청년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활동하면서 정책 등을 직접 경험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방권 같은 경우에는, 그 지역 사람끼리만 소통하고 교류를 하는 편인지라, 저는 좀 더 다양한 지역의 청년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김선미 : 세종시는 청년 인구가 전체 대비 31.5%로 전국 평균 29.9%보다 1.6포인트가 높은 비율로 청년들이 많이 사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세종시 청년들이 함께 청년의 날을 바로 알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여 합류하게 되었습니다.각 시도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조백건 : 일단은 저희 대구 지역 청년들에게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지방의 청년들이 그러한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는 지원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정도의 교통비를 지원해 주거나, 지방에서도 수도권에서 주로 열리는 행사가 열렸으면 합니다.김선미 : 세종시는 신도시이다 보니 지역에 학교가 들어선 지 얼마 안 됐습니다. 올해부터 캠퍼스가 운영되기 시작했고 내년부터 다른 학교들도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나 그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너무 부족하고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역시 부족합니다. 앞으로 청년들이 즐기며 살아가기 위한 시설이나 시스템들이 개설되기를 바랍니다.청년이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는가?조백건 :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에는 국민연금이나 고령화 문제 같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것들이 청년들이 짊어져야 할 문제일 수도 있지만 다양한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성장해나가면서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김선미 : 믿어주길 바라는 존재입니다. 현재 사회에서는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을 하지 않는 청년들이 많다고 여기고 있지만, 청년들이 일을 안 하는 존재는 아닙니다. 사회생활을 1년 해본 청년이, 20~30년 일한 분들을 단숨에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있다고 해도 우리가 국민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30~40년을 더 일해야만 합니다. 그러한 무거운 짐을 청년들에게 안겨주면 청년들은 당연히 지칩니다. 청년들을 좀 더 응원하고 믿어주셨으면 합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서 느낀 활동의 장점이 있다면?조백건 :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제가 대구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생각의 전환점이 되고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험을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방에 계신 청년분들도 겪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선미 : 크리에이터라는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이곳에 다양한 크리에이터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분들에게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문화를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청년들에게 어떤 축제로 기억되길 바라나?조백건 : 현대 사회에서는 청년 우울증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취업 등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약간의 용기와 희망이라도 가져다주고,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는 축제였기를 바랍니다.김선미 : 청년들에게 '나는 도전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다주는 그런 축제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이수민, 김민진 2024.10.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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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넷제로 기획단장 "청년들이 넷제로의 중요성을 알아가기를"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넷제로 상품 바이럴을 책임진 넷제로 기획단 안유진 단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넷제로 기획단장을 맡은 안유진입니다. 사무처에서는 기획국 부국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넷제로 기획단은 헴플(HMPL)과 소통하며, 축제 간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하고 홍보기획단을 조직해 넷제로를 바이럴하고 운영을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넷제로 기획단 임원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홍보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라는 점이 와닿았습니다. 이런 큰 단위의 축제를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기획해 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그 중 넷제로 기획단에 단장으로 합류하게 된 이유는 '넷제로'가 실현하기 굉장히 어려운 목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서 넷제로라는 어려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고 제가 직접 넷제로 실현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넷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청년들을 위해 소개를 하자면?넷제로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뜻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 생분해 플라스틱을 이용한 제품을 활용하거나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해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함께한 기업 ‘헴플(HMPL)’은 환경 문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일회용품 근절 메시지를 청년들에게 더 잘 다가가 알리기 위해 어떤 방식을 채택했는지?이번 축제에서 사용하는 많은 제품은 생분해 플라스틱을 활용한 것입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판매하는 프렌차이즈 커피 제품의 컵 등 많은 제품이 생분해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청년들에게 넷제로가 가지고 있는 중요성과 친환경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친환경 제품을 통해 넷제로의 중요성을 인지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넷제로 기획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이루고 싶은 목표, 혹은 본인 스스로의 참여 전과 후 달라진 점을 들려줄 수 있는지?‘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기획하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신경 쓴 건 행사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친환경 제품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청년 참가자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이전에는 많은 인원과 소통하고 활동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단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인원과 호흡하고 인원들을 관리하는 법,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즐기고 있는 청년들에게 한마디 전하자면?내년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있다면 단원이 아닌 임원으로 지원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어느 부서든 임원급이 된다면 많은 인원과의 커뮤니케이션, 조직 및 인사 관리, 기획 참여 등 많은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 축제 현장을 통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책임감도 기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의 모습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한 스스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이태경, 김민진 2024.10.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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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무대운영팀장 "모두 함께 일하며 성장하기를"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무대 운영을 책임진 무대운영팀 최수진 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무대운영팀장을 맡은 최수진입니다. 총 세 팀으로 이루어진 무대운영팀의 각 팀 운영을 총괄합니다. 각 팀 부팀장님들과 연락을 통해 팀원들이 각각 해야 할 역할과 작업을 분배하고 각 팀 소통을 모두 담당하며 전체 팀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어떤 계기로 무대운영팀 임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나?졸업을 앞둔 대학 생활의 마지막 대외활동에 있어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자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을 찾았습니다. 더불어 제 진로가 관광문화 쪽인데 해당 분야는 관광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다루며 공연 관계자들도 많이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그럼 이번 기회에 해보지 않았던 무대운영을 도전해볼까’하는 마음을 갖고 무대운영팀에 지원했고 정말 감사하게도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무대운영팀은 어떻게 구성되있고, 각각 무엇을 담당하는지?무대운영팀은 현장관리팀, 무대관리팀, 그리고 물품관리팀으로 구성돼있는데, 안전이 특히 중요하기에 현장관리팀과 무대관리팀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 중입니다. 현장관리팀은 당일 무대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것에 있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해 리허설 현장이나 무대 출입구 통제, 더불어 가장 중요한 무대 메인까지 지킵니다. 그래서 현장 안전 매뉴얼도 현장관리팀에서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무대관리팀은 무대 음향과 영상 송출 등의 서포트를 담당합니다. 물품관리팀은 무대에 가장 필요한 마스킹테이프 등 위주의 물품 관리를 담당했습니다.무대운영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행한 부분이 있다면?최우선으로 했던 목표는 팀원 모두가 배제되지 않고 하나씩 맡아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지켜졌고, 지금 계속 다짐하는 것은 팀장이라고 일을 시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같이 배우자는 마인드입니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 무대운영팀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무대운영팀은 축제 당일이 가장 중요하다. 실수하면 안된다는 중압감을 어떻게 이겨내고자 했는지?무대운영팀은 현장에서 가장 바쁘게 뛰어다녀야 해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빨리 확인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팀원들과 연락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팀원들에게 해준 말이 있는데, ‘실수는 하되 티 나지 않게 하자’입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는 모두 기획홍보단이 처음이라 누구나 실수할 수는 있지만, 티가 안 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달했습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를 미리 대비하는 것이기에 팀원들과 현재 어느 상황인지 공유를 꾸준히 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에 참여함으로써, 나아가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끝까지 후회 없이 해보자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여기서 만난 인연들이 스쳐 가는 인연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앞으로도 이 인연을 잘 이어가고 싶습니다. 지금 모두가 팀별로 매뉴얼 작성에 정말 공을 들이고 내년 축제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본보기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진 무대운영팀장으로서의 목표고, 사람 최수진으로서는 어디서든 ‘쓸모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나 바람이 있다면?청년이 주인인 세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요즘 MZ는 어떻고 저렇다 등의 얘기가 떠돌지만 사실 그런 이미지와는 다른 MZ들이 더 많습니다. 자기 일에 있어서 프라이드를 갖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이들이 모두 ‘내가 어딜 가서도 정말 잘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있어서 세상에서 굴러가고 있다’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뿐만이 아닌 앞으로의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와서 크리에이터들도 보고 부스도 참여하면서 ‘내가 있어 이 축제도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즐겨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덧붙여, 저도 이번에 기획홍보단으로 참여하기 전까진 이 축제를 잘 몰랐었는데 앞으로는 많은 청년에게 알려지고 많은 참여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내년 기획홍보단도 많은 참여를 바라며, 모든 청년이 즐기는 기회로 자리하길 바랍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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