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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호중 측 “교통사고 후 미조치, 고개 숙여 사과...음주운전은 아냐” [공식]

가수 김호중 측이 교통사고를 낸 것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14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님께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며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자신이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났음을 밝히고 조사 및 음주측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음주는 나오지 않았으며,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당시 김호중은 당황한 나머지 사후 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소속사와 김호중은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4 15:25
산업

'시장 포화' 편의점, 라면부터 스낵·야구까지 특화 매장 뜬다

편의점 업계가 상권별로 특색 있는 매장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점포 수를 늘리기가 힘들어지자,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제공해 매출을 증가시키는 ‘질적 성장’을 꾀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점포 수는 지난해 기준 5만5800여 개에 이른다. 국가통계포털 기준 대한민국 인구 5155만명을 적용해 인구당 편의점 점포 수를 따져 보면 924명당 1개꼴이다. 국내 편의점 포화도는 일본의 2배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각 업체들은 무리한 점포 늘리기보다는 매장 공간 차별화에 힘을 주는 등 새로운 편의점 모델을 제안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CU가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 연 라면 특화 매장 '라면 라이브러리'(CU 홍대상상점)가 대표적인 사례다.라면 라이브러리는 매장 한 면이 모두 라면으로 채워져 있다. 가로 6m, 세로 2.5m 크기의 총 100칸짜리 초대형 라면 전용 진열장이 설치돼 있으며 형형색색의 라면들이 팔레트처럼 펼쳐져 있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서의 역할도 한다.실제 매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한국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점 이후 하루 평균 라면 판매량은 500여 개로 일반 편의점 대비 10배 이상 높다. 이에 힘입어 CU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국내외 인기 있는 스낵과 라면을 한데 모은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도 열었다.매장은 오리온 마켓오 브라우니, 롯데웰푸드 제로 시리즈, 농심 빵부장, 크라운 버터와플 등 국내 대표 제과업체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개별 브랜드 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CU 관계자는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외국인 고객 방문이 많은 점, 라면 다음으로 디저트와 과자류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에 착안해 매장 위치는 인천공항, 테마는 스낵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 GS25는 지역 특색을 입힌 특화 매장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이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테마로 한 특화 매장을 열었다. 스포츠팬과 로컬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기존 GS25 타임월드점을 새롭게 단장했다. 매장 외부에는 한화 이글스를 상징하는 주황색 배경의 대형 쇼윈도를 설치했다. 내부도 야구장 그라운드 콘셉트로 꾸몄다. 출입문을 홈 플레이트로 꾸며 한화 이글스 굿즈 전용 코너를 마련했다. 1~3루 플레이트에는 카페25, 혜자도시락 등 GS25 차별화 상품이 들어섰다.GS25는 타임월드점과 같은 성격의 특화 매장을 타 지역에도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대전은 한화이글스의 연고지로, 충청권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지역 스포츠팬들의 로열티(충성심) 등을 고려해 콘셉트를 야구로 잡았다"며 "향후 타 지역의 콘셉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4 07:00
연예일반

“한문철도 좋아할 듯”…‘크래시’ 세상의 모든 교통범죄 소탕 나선다[종합]

2022년 기준 교통범죄 발생건수 약 24만 건. 대한민국 최초로 교통범죄에 집중한 드라마가 온다.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코리아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박준우 감독은 “‘크래시’는 충돌이란 뜻도 있지만 돌파하다라는 뜻도 있다”며 “일상에서 자동차와 관련된 신종 범죄들을 TCI라는 실제 경찰청에 존재하고 있는 팀을 모델을 삼아 화끈한 액션으로 돌파하고 소탕하는 작품”이라고 드라마를 소개했다.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범죄극 신드롬을 일으켰던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크래시’는 살인사건보다 훨씬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교통범죄를 다룬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라는 점에서 타 범죄물과 차별화된다. 박준우 감독은 “각 캐릭터의 밸런스가 재미있고 잘 맞는다. 곽선영은 운전을 잘하는 여자 주인공, 이민기는 운전 못하는 남자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많은 액션을 시도했다. 난이도 높은 액션신을 배우가 직접 하는 경우가 드문데 곽선영 배우가 직접 했다. 배우들과 무술팀이 직접 아날로그 액션으로 신을 만든 것에 있어서 만족스럽다. 배우들과 무술팀이 많은 고생을 했다”며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곽선영은 “촬영 전 준비 과정에서 문희 배우와 함께 액션 스쿨에 들어가서 무술팀과 합을 많이 맞췄다. 액션이 몸에 배일 때까지 연습해 다행히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팀 TCI에 속한 5명의 배우들은 모두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호철 배우는 “배우 조합이 언발란스하면서도 굉장히 좋았다. 배우들이 현장에서 계속 시즌 2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유일하게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된 TCI 막내 ‘어현경’ 역할을 맡은 배우 문희는 “선배들이랑 촬영해서 긴장됐다. 선배들이 먼저 장난을 많이 쳐줘서 긴장이 많이 풀렸고 자신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 곽선영 배우가 ‘너의 연기에 다 맞춰줄테니 편하게 하라’고 말해줘서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곽선영은 “현장에서 항상 웃었다. 위험하고 진지한 장면을 촬영할 때도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메이킹 영상을 보면 현장이 그리워지더라. 이 사람들이랑 계속 같이 있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았다”고 말했다.주연 배우들은 교통 범죄를 다루는 작품이 처음이라 새롭고 신선하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현장에 공개된 ‘크래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화려한 차 액션신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박경림이 “한문철 변호사님이 좋아할 것 같다”고 언급하자 박 감독은 “이번에는 한문철 변호사에게 자문받지 않았으나 시즌 2를 하게 된다면 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감독은 “’한문철의 블랙박스‘ 애청자인데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잔인하고 무섭다”면서 “단순 교통사고뿐 아니라 보복 운전, 보험 사기, 자동차가 흉기가 되거나 범죄 수단이 되는 모든 범죄에 대한 이야기다. 교통 범죄가 이렇게 다양할 수 있나 생각할 것이다”고 밝혔다.‘크래시’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3 16:26
연예일반

‘크래시’ 박준우 감독 “곽선영, 이제훈보다 액션 잘해”

박준우 감독이 배우 곽선영이 이제훈보다 액션 신을 잘한다고 치켜세웠다.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코리아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준우 감독,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참석하고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박준우 감독은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시사교양 PD 출신으로 드라마 ‘모범택시’를 연출했다. 그는 “‘모범택시’ 이제훈 배우도 너무 액션 신을 잘하지만 곽선영 배우가 악바리도 있고 깡이 좋다”고 비교했다.이어 “액션신을 두 달 연습했는데 살짝 타이밍이 어긋나서 차가 박살이 났다”며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곽선영 배우가 다음 신을 이어서 찍겠다고 해서 촬영을 끝까지 이어갔다. 그래서 차 액션은 곽선영 배우가 더 잘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며 대한민국 최초로 살인사건보다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교통 범죄에 주목한다.‘크래시’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3 15:49
연예일반

‘크래시’ 곽선영 “차 액션신 촬영하다가 폐차시켜”

배우 곽선영이 자동차 액션 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코리아에서 ENA 새 드라마 ‘크래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준우 감독,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참석하고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곽선영은 특유의 집요함과 끈기로 자신이 맡은 사건은 무조건 해결하는 에이스 ‘민소희’ 역을 맡아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곽선영은 “액션 연습을 하고 촬영에 들어가도 긴장한다. 누구도 다치면 안돼서 부담감이 있었다”며 “드리프트를 하고 후진하는 액션 장면이 있다. 후진을 그렇게까지 빠르게 한 적이 없어서 너무 엑셀을 세게 밟았다. 재유턴을 하다가 사고를 내서 폐차를 시켰다. 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고 잘 끝냈다. 잘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며 대한민국 최초로 살인사건보다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교통 범죄에 주목한다.‘크래시’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3 15:29
산업

오뚜기, 한국관광공사와 방한관광객 유치 ‘맞손’

오뚜기가 13일 한국관광공사와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 공동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푸드’와 ‘K-관광’을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 신규 수요 발굴 및 재방문 유도를 통해 방한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오뚜기 오키친스튜디오에서 박범진 오뚜기 영업본부장,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K-관광과 K-푸드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연계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K-푸드 연계 외래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외래객이 즐겨 찾는 팝업스토어, 박람회 등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을 맺은 이날부터 31일까지는 서울 마포구 오브젝트 서교점에 마련된 ‘오뚜기X오브젝트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Z세대 여행 트렌드를 파악해 수요 맞춤형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어서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 등 국내외 박람회에서는 안동찜닭, 춘천닭갈비 등 지역 대표 요리의 맛을 재현한 오뚜기 가정간편식(HMR)을 소개하며 K-푸드와 함께 한국 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알린다. 오뚜기의 쿠킹경험공간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대상의 K-푸드 쿠킹클래스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하여 방한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K-푸드와 방한관광의 연계를 도모하는 이번 협약은 방한 외래객 증대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K-푸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3 14:39
연예일반

영웅시대, 7주년 맞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 그 가수에 그 팬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개설 7주년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2일 영웅시대 회원들은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 231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의 건강, 교육, 정서, 자립 지원금에 쓰일 예정이다. 영웅시대는 “매번 기부하고 봉사하는 분들 존경한다. 한 걸음씩 배워 가겠다”며 “임영웅 한 사람의 온기가 영웅시대에게로 전해진 것처럼 영웅시대의 온기가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잔잔한 파도처럼 번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5월 12일 만들어진 ‘영웅시대’는 임영웅 데뷔 초반부터 현재까지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임영웅 역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의 성금을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한 바 있다. ‘그 팬의 그 가수’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이들이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6일 더블 싱글 ‘홈’과, ‘온기’로 컴백했다. 오는 25~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IM HERO THE STADIUM)'을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2 08:59
연예일반

모친상 서장훈 측 “빈소는 연세대 신촌 장례식장…12일 발인” [공식]

방송인 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했다.10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서장훈의 어머니 김정희 씨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서장훈님의 어머니께서 금일(10일) 오전 별세하셨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오후 6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당부했다. 고인의 발인은 12일 엄수될 예정이다.앞서 서장훈은 출연 중인 예능 ‘미운 오리 새끼’,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등에서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언급했다.지난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 상을 수상하며 “병상에 계신 저희 어머니가 빨리 완쾌되셨으면 좋겠다”고 애틋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0 17:55
연예일반

서장훈 모친상…빈소는 아직 미정 [공식]

방송인 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했다.10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서장훈의 어머니 김정희 씨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서장훈은 출연 중인 예능 ‘미운 오리 새끼’,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등에서 어머니의 투병 사실을 언급했다. 2021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으로 선정됐을 당시에는 “보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저희 어머니가 빨리 완쾌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한편 서장훈은 전직 프로 농구선수로, 선수 은퇴 후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0 15:54
연예일반

권은비가 대만여고생?… N차 인생 ‘눈떠보니 OOO’가 자신한 리얼함 [종합]

“스타들의 ’체험 삶의 현장’이다.”스타들의 N차 인생을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 ‘눈떠보니 OOO’이 온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방송인 조세호는 과거 우리나라 대표 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에 비유하며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자신했다. 9일 서울 아만티 호텔에서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조세호, 비투비 이창섭, 방송인 김동현, 가수 권은비, 안제민 PD가 참석했다. ‘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리얼 일상 생존기를 담은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다. 조세호와 이창섭이 메인 MC를 맡고, 게스트로 ‘예능천재 파이터’ 김동현과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출연한다. 안제민 PD는 “OTT가 발전하고 유튜브에도 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면서 PD로 일하기 힘들어졌다. 개인적으로 다른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상상에서 이 프로그램 기획이 시작됐다”고 출발점을 밝혔다. 조세호는 “리얼 멀티버스 라이프를 보여주고 가상의 세계에 들어가는 예능이다. 내가 경험하지 않는 다른 삶을 산다”며 “‘눈떠보니 OOO’은 다양한 장르의 삶을 볼 수 있다. 매주 새로운 프로그램 같은 기분이 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TV에서 처음으로 메인 MC를 맡은 이창섭은 “보이는 것보다 내향적인데 웃기는 것도 좋아한다.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 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조세호와의 호흡에 대해선 “함께 붙어있으면 안정이 된다. 나보다 형이라서 잘 챙겨주고 티키타카를 할 수 있게 상황도 잘 만들어줘서 걱정 없이 촬영한다. 많이 의지가 된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이창섭에 대한 안정감은 요즘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만큼”이라고 예비신부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며 “한 가정의 가장처럼 진행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첫 촬영지는 각각 베트남과 대만이다. 안제민 PD는 “스타 게스트가 눈떴을 때 새로운 직업을 체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낯선 외국인과 부딪히며 지내야 하는 설정이 더 재밌다고 생각했다”며 “아무 설정 없이 출연자들을 어떤 상황에 던져놓고 촬영하려 했는데 실제 출연자들이 현지인과 소통이 안 되다 보니 리얼하지 않으려 해도 리얼하게 담기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베트남으로 떠난 김동현은 “격투기 선수 생활을 할 때나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 출연했을 때 체력적으로 힘든 적이 없었다. 그런데 ‘눈떠보니 OOO’에서 인력거를 운전할 때는 너무 힘들더라”고 떠올렸다. 대만으로 떠난 권은비는 “현지 예술 고등학교에 가서 재학생 친구들과 적응해야 했다. 나이 차이도 나고, 언어와 문화가 달라서 리얼로 적응해야 했다”며 “수업도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다. 촬영하는 날이 졸업사진 찍는 날이라서 졸업 사진도 같이 찍었다”고 프로그램의 리얼함을 강조했다.‘눈떠보니 OOO’은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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