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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딸 "아버지가 유언같은 말 남기고 집 나가"

박원순 시장의 실종이 알려진 건 9일 오후 5시 17분께 박 시장의 딸이 112에 신고하면서 부터다. 박 시장의 딸은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신고했고, 종로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사건을 접수했다. 서울청은 이용표 청장 주재로 현재 긴급회의를 소집중이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성북동 부근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잡혔던 것을 확인해 성북경찰서와 신고 접수를 받은 종로경찰서가 경찰병력을 보내 박 시장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기동대 등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했다. 관련기사 [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연락두절…딸 "유언 같은 말 남겼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0.07.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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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원순 서울시장 연락두절…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

박원순 서울시장 9일 연락두절 돼 경찰이 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딸은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오늘 출근하지 않았다"며 "오늘 오후 4시 40분 시장실에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면담이 있었다"고 밝혔다. 6시 현재 박 시장의 휴대전화는 꺼져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까지는 휴대전화 발신 때 신호는 가지만 받지 않았고, 문자메시지에도 답변하지 않았다. 박 시장의 최종 행적은 성북동 부근에서 휴대전화 통화기록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울시지방경찰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다. 성북동 인근에 기동대 등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0.07.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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