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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정상훈, 거미 철벽수비에 "조정석 씨가 무서운가요?"

배우 정상훈이 절친 거미에게 서운함을 토로한다. 내일(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가수 거미가 정상훈과 양주로 홈 투어를 떠난다. '양주 우리집'을 처음 본 거미와 정상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집 내부가 전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이색적이고 독특한 형태이기 때문. 신기한 '우리집'의 등장에 스튜디오의 MC들 역시 눈을 떼지 못한다. 첫 단독 메인 MC에 들뜬 정상훈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동안 쌓은 지식을 대방출하며 홈 투어를 리드한다. 하지만 전문가 못지않은 거미의 지식에 오히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당황함도 잠시, 거미와 정상훈은 상황극을 이어가며 절친의 호흡을 자랑한다. 평소에도 만나면 상황극을 즐겨한다는 두 사람은 즉석에서 캐릭터와 상황을 설정해 연기를 시작한다.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던 정상훈은 거미의 손을 잡아보려 했으나 거미의 철벽 수비에 막힌다. 이에 정상훈은 상황극을 받아주지 않은 거미에게 "조정석 씨가 무서운가요?"라며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긴다. 거미와 정상훈의 홈 투어에선 '서울집' 최초의 방구석 뮤직비디오가 펼쳐진다. 인테리어에 반한 거미가 즉석에서 'You Are My Everything'을 라이브로 부르자 정상훈이 촬영감독이 되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 정상훈이 혼신을 다해 촬영한 거미의 뮤직비디오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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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정상훈, 과거 여의도 한복판 조정석과 눈물 쏟은 이유

배우 정상훈이 조정석과 함께 눈물 쏟은 과거를 회상한다. 내일(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는 '콩트 듀오' 송은이와 정상훈이 인천 청라로 홈 투어를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청라 '우리집'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살다 온 집주인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주택을 참고해 지은 집이다. 더위를 막기 위한 높은 층고와 영롱쌓기 기법을 사용한 벽 등 이색적인 요소들이 MC들을 사로잡는다. 홈 투어 도중 정상훈은 집주인의 자전거를 보고 조정석과의 일화를 떠올린다. 무명 시절 조정석이 정상훈에게 전화해 울면서 여의도로 와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정상훈은 조정석을 달래주기 위해 대학로에서 여의도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조정석과 만나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고 정상훈 본인이 더 놀라 눈물을 쏟았다고. 정상훈과 조정석의 일화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송은이는 홈 투어 후 집주인과 만나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의 문화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집주인은 이슬람 문화권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살던 당시 밖에서 신랑과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는 게 불가능했다고 말한다. 이에 송은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나와는 잘 맞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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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조정석-크러쉬-백종원, 다녀간 로망 가득 홈투어

톱스타들은 물론 송은이와 정상훈의 로망을 가득 담은 집이 공개된다. 오늘(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개그우먼 송은이와 배우 정상훈이 조정석, 크러쉬, 백종원, 다니엘 헤니 등이 찾은 아주 특별한 '우리집'으로 홈투어를 떠난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우리집을 찾은 홈투어리스트 송은이와 정상훈은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집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한 번, 집 안으로 들어가서 만난 7m의 높이 층고와 시선을 사로잡는 샹들리에 등 화려한 내부 공간 인테리어에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선사하는 집이다. 그러나 이들을 확실할게 사로잡은 공간은 바로 부엌.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세 가지 스타일의 부엌이 연이어 나오자, 송은이와 정상훈은 "(집 주인이) 도대체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이냐"며 궁금증을 표한다. 우리집의 집주인은 10여 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직업적 특성상 여러 가지 테마로 부엌을 꾸미게 됐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센스 있는 인테리어로 꾸민 부엌이 입소문을 타면서 조정석, 백종원, 다니엘 헤니가 CF 촬영을 위해 집을 방문했었다며 스타들과의 인연을 밝힌다. 평소 세 아들의 육아와 살림에 관심이 많은 정상훈은 세 부엌의 규모뿐만 아니라 부엌 곳곳에서 발견된 다양하고 신기한 인테리어 팁과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살림 팁을 배우며 관심과 부러움을 드러낸다. 송은이는 아내에게 실내 공간을 양보하고 얻었다는 남편의 유일한 취미 공간에 입성하자마자 탄성을 지른다. 그 공간은 바로 목수 11년 차인 송은이도 아직 갖지 못한 거대한 사이즈의 목공방인 것. 송은이는 "일이 없던 시절에 1년 정도 공방을 다니기도 했다. 여긴 내 로망이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남편은 이런 송은이의 마음을 알아채고 명함꽂이 만들기를 제안한다. 송은이는 초보 정상훈을 엄격하게 가르치며 목공 고수의 면모를 자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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