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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김태호‧나영석표 ‘女女 케미’ 예능 출격..화제성‧시청률 다 잡는다

김태호 PD와 나영석 PD가 ‘여여(女女) 케미’ 예능을 내세워 눈길을 끈다. 김태호 PD는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고, 나영석 PD는 최근 론칭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2’로 색다른 재미를 안기고 있다. ◆이효리→화사 ‘댄스가수 유랑단’…여성가수 레전드들의 귀환 일찍이 화제를 모은 ‘댄스가수 유랑단’이 오는 25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우리나라 대표 여성 아티스트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콘서트하는 모습을 담는다. 매 무대가 다른 콘셉트로 꾸며지고 각 아스티스들의 대표곡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대표하는 출연자들인 만큼 볼거리를 더하고,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남다른 전성기를 누렸기에 이들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80년대 김완선, 90년대 엄정화, 2000년대 이효리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5명의 여성 가수들이 한자리에 뭉친 것만으로 기대감을 불러모은다. 앞서 김태호 PD가 연출한 tvN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가 아이디어를 내놓은 순간부터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룹이 결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엔 이들 5명이 SNS, 유튜브 등를 통해 서로를 향해 장난을 치는 친근함부터 여성가수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전해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김태호 PD는 ENA ‘헤미리예채파’에 이어 ‘댄스가수 유랑단’를 통해 ‘여여 케미’ 예능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연출했던 MBC를 떠난 뒤 ‘체크인’ 시리즈,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다수의 예능을 선보였으나 여성 케미 콘셉트를 내세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걸스데이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안무가 리정 등이 출연하는 ‘헤미리예채파’가 유일하다. ‘헤미리예채파’는 6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시골 마을에서 자급자족하는 콘셉트로 궁금증을 자극했으나 지난 3월 첫방송 후 0%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방영 전부터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는 ‘댄스가수 유랑단’이 색다른 케미로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뿅뿅 지구오락실2’, 신선한 케미로 재미↑…시청률도 순항 중 나영석 PD도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로 예상치 못한 여성 출연자 조합을 그려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시즌1을 마치고 8개월여 만에 돌아온 ‘뿅뿅 지구오락실2’는 지난 12일 첫발을 내디딘 후 2회만에 시청률 3.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시즌1의 자체 최고 시청률과 타이 기록으로, 앞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는 지구 용사 4명이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쳐 시공간을 넘나든다는 콘셉트로 래퍼 이영지, 개그우먼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 등 4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활약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초 ‘뿅뿅 지구오락실’은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라는 생소한 장르 소개에 기존 나영석 사단이라 일컬어지는 출연자들이 등장하지 않아 케미와 흥행을 예상하기 쉽지 않았다.그러나 나영석 PD가 방송 전 “몇 년간 모은 운을 캐스팅에 다 썼다”고 자신한 것처럼 출연자들 각각의 개성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조합이 프로그램의 높은 재미를 보장했다. 특히 방영 이후 편집돼 유튜브로 공개되는 하이라이트 영상들이 10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는 등 화제를 재생산하고 있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무엇보다 MZ세대인 출연자들이 거침없이 쏟아내는 표현과 상식을 뛰어넘는 행동들로 신선한 전개와 웃음을 자아낸다. 더 나아가 주로 3040 남성 연예인들이 출연한 KBS2 ‘1박2일’, tvN ‘신서유기’ 등에서 보인 ‘나영석 PD 대 출연자들’의 대립구도가 MZ인 여성 출연자들과 펼쳐지면서 익숙한 동시에 색다른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2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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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이효리와 돌아오는 김태호PD, 시청률 부진 벗어날까

김태호 PD가 가수 이효리와 함께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돌아온다. MBC 퇴사 후 김 PD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댄스가수 유랑단’이 김 PD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오는 25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첫 방송된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로 각각 한 시대를 풍미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았다. 이효리의 단독 예능었던 tvN ‘서울 체크인’, ‘캐나다 체크인’을 만든 김 PD와 강령미 PD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사실 ‘댄스가수 유랑단’ 흥행은 이미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MBC ‘무한도전’의 가요제 특집과 ‘놀면 뭐하니?’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워너비 등 음악 특집만큼은 ‘필승’으로 이력을 쌓아왔던 김 PD가 다시 음악과 공연을 소재로 한 예능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더구나 ‘체크인’ 시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효리와 세 번째 호흡인 만큼, 출연자와 연출자 간의 신뢰도 보장된 상태다. 애초에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은 ‘서울 체크인’을 통해 만남이 성사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하는 레전드 여가수들의 이례적인 조합이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실시간 라이브는 접속자가 폭주해 결국 방송이 중단되는 현상까지 발생했으며, 티켓을 판매한 ‘광주광역시 편’은 공연장 전석(3000석)이 모두 마감됐다. 그간 김 PD가 성공시킨 음악 특집도 특별한 게스트들이 있었기에 성공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기에, ‘댄스가수 유랑단’도 출연진 덕을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댄스가수 유랑단’의 성공 여부에 방송가의 시선이 더 쏠리는 이유가 있다. MBC를 독립한 이후 제작된 김 PD의 예능 프로그램이 그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이다. 2021년을 끝으로 MBC를 퇴사한 김 PD는 제작사 TEO를 설립해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였지만 일부 방송은 실패의 쓴맛을 봤다.첫 제작 방송이었던 ‘서울체크인’(2022)은 이효리의 일상을 숨김없이 보여준 리얼리티로, 티빙에서 ‘상반기에 가장 사랑받은 작품’ 1위로 뽑혔다. 하지만 차기작으로 선보인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8회차인 현재 시청률 1%대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핫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와 야심차게 출격한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유튜브 영상으로는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훌쩍 넘기는 회차가 다수 있지만, 1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해당 유튜버들의 개인 채널 조회수보다 낮은 수치다. tvN ‘오늘부터 출근’, ‘인생술집’을 연출했던 이태경 PD가 TEO로 이적한 후 선보인 ‘혜미리예채파’는 시청률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TEO사단이 선보인 두 편의 예능이 반등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는 가운데,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태호 PD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험대로 주목받고 있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만약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김태호 PD를 향한 대중의 호감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댄스가수 유랑단’은 성공할 것”이라며 “그 반대의 경우라면 ‘댄스가수 유랑단’의 결과를 두고 김태호 PD 연출력에 대한 재평가나 음악 예능의 한계 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30 08:15
IT

'전력전심' 웨이브, 티빙 맞서 슬로건 바꾸고 전열 정비

웨이브가 '최대 토종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타이틀을 뺏은 티빙에 맞서 전열을 가다듬었다. 경쟁 플랫폼의 공격적 영역 확장에 점유율은 추월당했지만, 차분히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웨이브는 지난 2019년 9월 출범 이후 첫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BI(브랜드 정체성)는 앱 아이콘을 시작으로 서비스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콘텐츠 리더필름 등에 순차 적용할 방침이다. 웨이브의 새로운 슬로건인 '저스트 다이브(JUST DIVE)'는 이용자 일상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리뉴얼 웨이브 로고는 '파도'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둥근 곡선과 볼드 타입 디자인으로 부드러움과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브랜드 개편과 함께 콘텐츠 기반 캠페인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오는 23일 2개월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2개월 이용권'을 출시한다. 한정은 웨이브 마케팅그룹장은 "웨이브에는 출퇴근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부터 각 잡고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콘텐츠까지 가득하다"며 "일상 속 다양한 TPO(상황)에 딱 맞는 웨이브만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쟁 플랫폼인 CJ ENM의 티빙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KT 시즌을 흡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12월까지 통합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웨이브는 지상파 3사와 통신업계 1위 SK텔레콤의 협업 시너지로 출시 초기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티빙이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과 예능 '서울체크인'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잇달아 흥행시키고 '미션 임파서블'과 '탑건'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제작사 파라마운트와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몸집을 키웠다. 시즌을 품는 티빙은 단숨에 국산 1위 OTT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올해 4월 기준 OTT 이용자 수 집계를 보면 1위 넷플릭스에 이어 티빙(시즌 포함)이 440만명으로 307만명의 웨이브를 크게 따돌릴 전망이다. 최근 123만 이용자를 보유한 왓챠도 매물로 나왔다. 웨이브는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오리지널·독점 콘텐츠를 확대한다.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잘 알려진 HBO와 콘텐츠 계약을 맺고 다수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 커밍아웃 로맨스 '메리 퀴어'는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루며 관심을 끌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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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크인', 이상순과 설레는 서울 데이트..파트2 시작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행복한 서울 데이트와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의 특별한 생일파티로 '서울체크인' 파트2의 문을 활짝 연다. 오늘(3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7화에서는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설레는 서울 데이트를 즐긴다. 이날 이효리는 한껏 차려입은 채 반가운 누군가를 만나러 서울 강남의 한 오이스터 바를 찾는다. 기다림 끝에 등장한 인물은 바로 각자의 서울 스케줄을 끝내고 만난 남편 이상순.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 그는 연신 이효리를 향해 “당신 너무 예쁘다, 오늘”이라며 로맨틱한 면모를 뽐낸다. 이효리는 남편의 애교 가득한 칭찬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현실 부부의 케미스트리를 제대로 보여준다. 이들이 서울에서 만난 이유는 최근 이사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집에 초대받아 부부가 함께 체크인하기 위해서다. 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노래를 부르며 이효리 부부를 반긴 홍현희와 제이쓴은 찐팬심을 가득 담아 5월 10일로 생일이 같은 이효리와 홍현희의 합동 생일 파티를 하며 감동을 배가시킨다. 특히,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인 이효리-이상순, 홍현희-제이쓴 커플은 부부 모임이라 가능한 대화 주제들, 결혼 생활에 대한 공감 토크를 나눈다고 해 호기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파트2의 시작을 알리는 이효리의 새로운 서울 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이 담겨 있다. 행복함이 물씬 느껴지는 ‘홍쓴 부부’와의 생일파티 모습은 물론, 이효리와 AKMU 이찬혁의 음악작업을 기대하게 만드는 스틸컷도 일부 공개되며, 곧 베일을 벗을 이들의 'Free Smile' 프로젝트를 기대하게 만든다. '서울체크인' 7화는 오늘(3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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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서울체크인', 6주 연속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체크인'이 6주 연속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 UV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파트1을 마무리한 지금도 명장면들이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시청UV를 기준으로 티빙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베스트5 장면을 짚어봤다. # 핑클 이효리X젝스키스 은지원, DSP 리더즈의 역사적인 재회 (2회) 핑클 리더와 젝스키스 리더의 만남은 이효리가 친구들과의 스키장 여행을 위해 직접 은지원을 데리러 가면서 성사됐다. 실제로 팬들은 변치 않은 이들의 비주얼과 평범하지만 추억이 묻어있는 진솔한 대화에 열광했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장난을 치다가도 “같은 회사라서 얼마나 심적으로 의지했는데”라며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친남매 케미스트리는 흐뭇함을 자아냈다. # 댄스가수 유랑단, 제주도부터 LA까지 유랑 계획 본격화 (4회) 파일럿 당시 이효리의 깜짝만남 제안에서 출발,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댄스가수 유랑단의 두 번째 만남에서는 본격적인 유랑단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버스 한 대로 진짜 록밴드처럼 전단 나눠주면서 홍보도 하고”라는 이효리의 말을 시작으로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는 유랑단의 스타일부터 지역까지 이야기해 기대감을 돋웠다. # "쌤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이해한다 생각해" 이효리-제주 친구들 케미 (5회) 지난 5회에서는 요가 화보 촬영을 위해 제주 친구들과 함께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서울 여행기가 펼쳐졌다. 비행기에서 내린 순간부터 계속해서 이어지는 절친들의 티키타카는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이효리를 부르는 친구들의 '쌤'이라는 호칭에 이어 “아무도 서로의 말을 안 듣네”라는 말에 “벌써 우리를 파악했어”라며 자연스럽게 순응해 평소 제주도에서의 이들의 깊은 우정을 짐작게 했다. 특히,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제주 친구들에게 “'(효리) 쌤은 이런 생활을 하고 있구나'라는걸 오늘 하루 이해한다 생각해” 라고 무심하게 건넨 이효리의 말은 1박 2일 서울여행을 편안하게 만들어준 마법같은 한 마디로 기억되고 있다. # 딘딘-은지원, 아침 요가에 임하는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의 온도차 (3회)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 젝스키스 은지원, 코요태 김종민, 신지, 그리고 젊은 피 딘딘과 함께 스키장 여행을 떠난 이효리는 굳은 몸을 풀어주는 요가로 아침을 맞았다. 젊은 피 딘딘이 상상을 초월하는 뻣뻣함으로 “너무 수치스러워”라며 굴욕을 맛볼 동안 은지원은 예상 밖의 유연성을 뽐내 이효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침 요가에 임하는 딘딘과 은지원의 극과 극 온도 차는 큰 웃음을 유발했다. # 제주 효리, 서울 효리로 화려하게 변신 (1회) 포스터 촬영을 위해 서울을 찾은 이효리는 제주도에서의 수수함을 벗고 '서울 효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제주도에 있는 동안 급격하게 변한 서울의 풍경을 본 이효리는 “변해버린 세상에 자기 혼자 그대로인 것 같은 느낌”이라며 진솔한 감정을 드러냈다. 빠르게 바뀌어가는 세상에 대한 이효리의 현실적 고민은 마치 누구나의 고민처럼 느껴져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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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서울체크인', 유료가입기여자수 6주 연속 1위

이효리가 '서울체크인'에서 평소 보고 싶었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수많은 레전드 에피소드를 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유료가입기여자수와 시청 UV 모두 6주 연속 1위로 파트1을 마무리하며, 변치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파트1은 제주도를 떠나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일상을 그리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해방촌 나들이를 시작으로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과 댄스가수 유랑단, 제주 친구들까지 이효리의 손에서 탄생한 조합들은 보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특히 6회 말미 이효리와 AKMU(악뮤) 이찬혁의 음악적 컬래버레이션이 그려지며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돌아올 '서울체크인' 파트2가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효리가 만들어낸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짚어봤다. #. 희극인들과의 첫 번째 만남 첫 번째 서울 스토리에서는 포스터 촬영을 마친 이효리가 서울의 핫 플레이스인 해방촌 칵테일 바를 찾았다. 친한 동생 비를 비롯해 평소 보고싶었던 박나래, 홍현희까지 만나 일과 결혼 부부 관계 등 여러 주제로 유쾌한 공감을 전했다. '서울체크인'의 포문을 연 첫 번째 만남은 이효리가 앞으로 어떤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게 될지 다음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 #. 90년대 추억 소환 성공 '서울체크인' 2회에서는 한때 공개방송을 통해 스키장을 흥으로 물들였던 핑클 이효리, 젝스키스 은지원, 코요태 김종민, 신지 그리고 딘딘의 유쾌한 스키장 여행이 펼쳐졌다. 이어지는 추억 회상 토크와 ‘DSP리더즈’ 은지원과의 진한 남매 케미스트리는 흐뭇한 웃음을 안겼다. #. ‘댄스가수 유랑단’의 재회 지난 파일럿 당시 화제가 됐었던 ‘댄스가수 유랑단’의 재회도 성사됐다.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까지 대한민국 여자 댄스가수의 계보를 잇는 이들은 앉은 자리에서 콘셉트와 스타일, 그리고 지역 등 유랑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함께 멤버들이 직접 뽑은 레전드 무대 감상회를 통해 이들의 무대 영상이 다시금 회자되면서 레전드의 위엄을 느끼게 했다. #. 설렘 가득한 서울 여행으로 행복 에너지 충전 지난 '서울체크인' 5회에서는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요가와 유기견 봉사를 함께 하던 제주 친구들과 서울에서의 시간을 만끽했다. 이는 절친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며 ‘인간 이효리’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 색다른 조합의 환상 컬래버 예감 앞서 공개된 '서울체크인' 6회에서는 이효리가 원한 “재능있는 친구” 이찬혁을 만나 컬래버레이션을 계획, 팬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제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던 이효리는 아디다스 화보 촬영에서 느낀 감정을 털어놨고 이에 영감을 얻은 이찬혁이 ‘프리스마일’이라는 키워드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듀엣부터 곡의 콘셉트와 분위기, 가사까지 토론하며 컬래버레이션의 윤곽을 드러냈다. '서울체크인' 파트2는 오는 6월 3일 티빙에서 계속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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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서울체크인', 온라인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 2000만 돌파

가수 이효리가 사랑한 서울의 추억들이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며 두 번째 체크인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서울체크인' 측은 "1회 관련 온라인 클립 영상은 공개 4일만에 누적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1회는 이효리의 추억과 낭만이 살아있는 서울의 일상을 그렸다. 공감과 힐링을 선사한 '서울체크인' 1회 속 장면들을 짚어봤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이효리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체크인' 포스터 촬영장이었다. 촬영장에서 이효리는 추억이 가득한 신사시장 떡볶이를 오랜만에 만나는 스태프들과 나눠먹으며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거리에 즐비한 스티커 사진 스토어와 계란빵 등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에 숨은 옛 기억들이 낯선 공간 속 반가움을 느끼게 했다. 포스터 촬영을 마친 이효리는 서울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해방촌에 위치한 칵테일 바로 향했다. 그녀의 입맛을 저격한 칵테일과 함께 공간을 가득 채운 이은하의 음악은 서울의 운치를 더해줬다. 뿐만 아니라 오랜만의 분위기 있는 서울 외출에 제주도 친구들을 떠올리는 그녀의 모습은 훈훈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침 일찍 남산에서 조깅을 하며 이효리의 시선이 머문 잔잔한 서울의 아침 풍경도 그녀가 사랑한 서울의 모습이었다. 이어 박나래와 같이 나눈 해장술까지. 이효리는 서울의 아쉬움 가득한 마지막 날을 행복한 기억으로 빈틈없이 채워갔다. 이어 공개된 2회 포스터에는 이효리의 두 번째 서울 스토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때 스키장에서 음악방송을 하며 모두를 설렘과 흥으로 들썩이게 만들었던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부터 코요태 신지, 김종민까지 레전드 가수들이 다시 한번 스키장에 모인 모습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이들과 함께 하얀 눈이 쌓인 스키장을 누비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감출 수 없는 신남이 느껴진다. '서울체크인' 2회는 오는 15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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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크인' 이효리 성수동 그라피티 벽화 핫스폿 등극

가수 이효리의 모습을 담은 그라피티 벽화가 핫 스폿으로 떠올랐다. 지난 8일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이 공개 직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도로 대중들을 흡인력 있게 끌어당기고 있다. '서울체크인' 1회엔 서울에 도착한 이효리가 포스터 촬영에 나선 모습부터 동료 연예인 비, 박나래, 홍현희와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일상이 그려졌다. 특히 이효리 그라피티 벽화 장소부터 칵테일 바 등 그녀가 발자취를 남긴 곳곳이 서울의 핫 스폿으로 등극하고 있다. 성수동의 핫플레이스가 된 이효리 그라피티 벽화는 "그림인데 실감 난다", "성수동 사진 맛집 등극", "이효리랑 인증숏 찍으려고 출동했다" 등 그래피티 앞에서 사진을 촬영한 사람들이 SNS에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이 벽화는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작가 제바가 참여한 작품으로 장장 3일 동안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루브웍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을 통해 기획, 제작한 가상공간에서도 '서울체크인'의 핫 스폿을 즐길 수 있다. '서울체크인' 메타버스는 서울에 체크인하는 이효리처럼 공항에서 시작하는 설정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다리를 건너 서울 곳곳을 엿볼 수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서울맵에서는 '서울체크인'에 나온 브런치 카페, 칵테일 바, 포토스폿, 요가센터 존 등 이효리의 관심사가 담긴 서울을 이효리의 시선을 따라 경험해 볼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ZEP은 슈퍼캣과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의 합작법인 ZEP이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체크인'은 콘텐츠와 현실을 넘나드는 다양하고 신선한 시도로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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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어"…'서울체크인' 이효리 현실고민→조언 시청자도 위로

이효리가 공감과 위로를 진솔하게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 '서울체크인'은 지난 8일 첫 공개직후 뜨거운 반응과 화제를 모으며 단숨에 공개 당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등극했다. 1회에서는 서울에 도착한 이효리가 ‘제주 효리’에서 ‘서울 효리’로 대 변신해 반전 매력을 뽐낸 포스터 촬영부터 동료 연예인 비, 박나래, 홍현희와 만나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며 따뜻하고 소소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이효리는 비와 칵테일 바에서 만나 ‘세월’과 ‘부부 관계’를 주제로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때때로 세월의 흐름을 여실히 실감하지만, 여전히 서로를 한창 시절의 스타로 기억하는 두 사람. 결국 각자의 곁을 지탱해주는 것은 가족이었다. 이효리는 비에게 “너희는 아직 좋아?”라는 질문을 건넸고 비는 “밥 먹을 때 그렇게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오빠가 너무 잘 챙겨줘서 엄마 같고 베스트 프렌드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고 비는 “가끔은 분위기를 바꿔줘야 할 때가 있다”고 조언했지만, “오빠(이상순)랑 한 시도 떨어지기 싫다. 오빠도 마찬가지다”라며 애틋한 사랑고백을 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중에서도 ‘결혼’과 ‘일’ 사이에서 갈등하는 후배 박나래를 향한 이효리의 따뜻한 격려와 조언은 뭉클한 위로를 선사했다. 박나래는 “언니가 36살에 결혼을 했는데 정말 젊은 나이에 갔다”면서 “일을 좇아가는 게 맞는 건지 좋은 남자 만나는 게 맞는 건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아기 생각까지 하고 있는 박나래에게 이효리는 “결혼해도 돼, 결혼해도 일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다”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또한 박나래가 일련의 일들로 자책하자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하고 진심어린 공감을 전했다. 진한 위로가 오갔던 하룻밤을 보낸 뒤에도 진지한 대화는 이어졌다. 박나래는 “망가지는 게 정말 좋은데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속깊은 상처를 꺼냈다. 이효리는 “직업인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다”라며 SNS 계정 삭제까지 고민하는 박나래에게 “힘들면 비공개 했다가 마음이 괜찮으면 공개하면 된다. 나를 보호하는 거다”라고 ‘은쪽 상담소’를 방불케 하는 위로를 건넸다. 아쉬운 서울 나들이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이효리는 박나래를 따뜻하게 끌어안고 “지금 잘하고 있어”라는 응원을 전했다. 동경하던 언니의 진심 어린 응원은 박나래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눈시울까지 적시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미공개 영상에는 이효리가 조깅 후 찾은 카페에서 장윤주와 그동안 못다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못 본 새 훌쩍 커버린 장윤주의 딸 리사 양과 반갑게 인사하는 한편, 배우자를 향한 진솔한 토크는 폭소를 자아냈다. 미공개 영상과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컷에서도 이효리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편안한 셔츠를 입고 거울 앞에 앉아있는 모습은 제주에서 이제 막 서울에 온 제주 효리. 어딘가 긴장한 듯한 그녀의 모습에서 설렘과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반면 포스터 촬영을 위해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고 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마치 서울 효리를 연상케 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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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남편과 불타오르지 않아" 고민에 비, "자극 필요해" 조언

이효리 후배 가수 비에게 "남편 이상순과 불타오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이효리는 지난 8일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이상순과의 부부관계 및 임신에 대한 속내를 가감없이 밝혀 화제를 모았다.이날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상경해 '서울체크인'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을 마친 뒤 해방촌에서 칵테일을 마시던 중 갑작스럽게 들른 비와 재회했다. 비는 "'얘 지금 뭐하는지 체크 좀 하라'고 (이)상순이 형한테 연락받았다. 누나가 해방촌에 있다고 하길래 얼른 왔다"고 말했다.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이효리는 이런저런 근황을 물었다. 또한 김태희와 결혼한 비에 대해, "너희는 아직 좋아? 같이 지낸 지 얼마 됐지?"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비는 "우리는 이제 사귄 거 시작해서 10년 됐다"고 밝혔다.이효리는 "우리랑 비슷하네. 막 이렇게 아직도 이성적으로 느껴져?"라고 물었고 비는 "난 그렇게 밥 먹을 때가 예쁘더라. 밥 딱 먹을 때 양 볼 이렇게 가득 채워져 있는 표정을 보면~"이라고 해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효리는 "(김)태희가 예뻐서 그런 거 아니야? 부럽다 지훈아. 넌 진짜 다 가졌구나? 아기들도 너무 예쁘게 잘 크고"라며 감탄했다.잠시 후 이효리는 "나는 감사하고 행복한데. 오빠가 다정하고 날 너무 잘 챙겨준다. 베스트 프렌드, 엄마 같다. 이런 게 우리만 그런 건지 주변에 다 그런 건지, 오빠랑 24시간 붙어 지낸다"라며 복잡미묘한 심정을 드러냈다.이효리의 이야기를 들은 비는 "내가 봤을 때 자극적인 게 필요하다. 향수도 좀 뿌리고 분위기도 바꿔줘야 할 때가 있다. 새로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나 아는 부부는 방을 따로 써 보더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근데 오빠랑은 단 한시도 떨어지기 싫어. 오빠도 그래. 서로 한시도 떨어지기 싫어해. 우리 서로 손잡고 뽀뽀하고 난리나"고 답해 '금실'을 과시했다. 이후 이효리는 비와 헤어져 박나래의 집에 초대받아 갔고, 거기서 석류를 열심히 챙겨 먹으면서 임신을 준비하는 근황도 보여줬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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