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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우빈, 현실판 지니 등극…팬들 소원 ‘다 이루어질지니’ [왓IS]

배우 김우빈의 특별한 팬 사랑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미담이 등장했다.김우빈의 팬 A씨는 13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영상과 글을 어떻게 올릴까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이제야 올린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에게 직접 선물을 받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김우빈을 만났을 당시, 자신의 라식 수술 사실을 공유하며 ‘눈 회복이 더디고 아프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우빈은 자신 역시 동일한 경험이 있다며 A씨에게 자신이 효과를 본 눈 찜질 기계를 추천, 브랜드를 확인 후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김우빈은 A씨와 재회한 자리에서 해당 눈 찜질 기계를 선물했다. 해당 찜질 기계는 김우빈이 동일 모델을 새로 구입한 것으로, 김우빈은 A씨를 만날 때까지 기기를 차량에 들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난 ‘다음에 꼭 어떤 기계인지 물어봐야겠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선물까지 해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내가 무슨 복으로 이런 귀한 선물을 받게 됐는지, 이 감동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몇 개월이 지난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여전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털어놨다.이어 “2013년에 ‘입덕’해서 벌써 13년째 김우빈을 좋아하면서 항상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러웠다. 팬들에게 김우빈은 정말 ‘현실판 지니’ 같은 존재”라며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김우빈의 각별한 팬사랑 후기가 들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김우빈은 자신의 팬들의 저녁 약속 자리를 미리 찾아 밥값을 선결제하는가 하면, 팬 사인회에서 향수를 추천해달라는 팬에게 즉석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향수를 선물했다. 또 해외 출장 후 돌아오는 길에는 현지 특산품인 오일을 구입,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에게 나눠줘 훈훈함을 안겼다.한편 김우빈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18:44
산업

미국 3대 버거 '인앤아웃 버거', 15일 단 하루 청담에 문 연다

미국 3대 버거로 불리는 '인앤아웃 버거'가 2년 만에 한국에 상륙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인앤아웃 버거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강남구 스케줄청담에서 버거를 판매한다.이번 팝업에서 판매되는 메뉴는 더블더블 버거, 애니멀 스타일 버거, 프로틴 스타일 버거 등 3종류다. 한정 판매로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앞서 인앤아웃 버거는 지난 2023년 5월 서울 강남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4 12:25
연예일반

여진구, 자필편지로 입대 발표 “단단해져 돌아오겠다”

배우 여진구가 입대한다.여진구는 현재 진행 중인 데뷔 20주년 아시아 팬미팅 투어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에서 공개한 손편지를 통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여진구는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 마음속에는 감사함과 설렘, 그리고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하며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하고, 눈을 맞추고, 함께 웃을 수 있었던 모든 순간이 내게는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돌이켜보면 내가 배우로 걸어온 모든 순간, 그 길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날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준 건 팬들”이라며 “여러분이 보내준 따뜻한 사랑과 응원 덕분에 크나큰 위로를, 뜨거운 열정을 느끼며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여진구는 또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나를 지금의 이 자리에 있게 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린다”며 “잠시 여러분과 떨어져 있는 동안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그는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하게, 그리고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약속하겠다”며 “부디 그동안 모두 건강하시고, 밥 잘 먹으면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적었다.끝으로 여진구는 “너무 슬퍼하지 마라. 날 추억할 수 있는 30개의 드라마, 예능과 20개의 영화가 있다. 내 생각이 날 때마다 정주행하며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다시 만나는 그날,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편지를 마쳤다.한편 1997년생인 여진구는 지난 2005년 영화 ‘새드무비’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자카르타, 도쿄, 오사카, 상하이 등에서 팬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팬미팅은 내달 1일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12:17
스타

“촬영 3일 전 합류, 도전이 자극돼”…윤서아 성장 빛난 ‘폭군의 셰프’ [IS인터뷰]

“촬영 3~4일 전에 합류했지만 오히려 도전 정신이 생겼죠.”윤서아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감 있게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펼쳐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윤서아는 극중 ‘절대 후각’을 지닌 서길금 역을 맡아 임윤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단순히 후각으로 맛을 구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요리에 뛰어들며 반전을 만들어내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2016년 데뷔한 윤서아는 주연작은 많지 않았지만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다. ‘오늘의 웹툰’, ‘종말의 바보’,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으며, 이번 작품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그는 “실제 성격도 도전에 자극을 받는 편이라 해내자는 마음이 컸다”며 “시청자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방송이 끝나고 유튜브 댓글이나 쇼츠 반응을 보면서 벅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사극 ‘붉은 단심’,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이번에도 사투리에 도전했다. “극중 캐릭터를 위해 전라도 사투리를 빨리 익혀야 했다. 전작들과는 다른 느낌을 내고 싶었다”는 설명이다.“대본에 사투리 운율을 직접 넣어 연습했어요. 또 여수에 계신 할머니를 자주 찾아뵙고 시장에 다니며 귀동냥했죠. 마침 전라도 출신 배우 홍진기 선배도 이번 작품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청했어요.”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의 감정도 생생했다. 그는 “연락을 받았을 때 꿈만 같았다”며 웃었다. 특히 임윤아와의 호흡을 기대했다. “임윤아 언니와 대본 리딩을 할 때 정말 신기했다. 저도 소녀시대를 보고 자란 세대라 학창 시절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다 알았다. 그런 임윤아 언니가 제 번호를 물어봤을 때 ‘내가 임윤아 언니 번호를 알게 되는구나’ 싶어 감격스러웠다”고 회상했다.짧은 준비 기간에도 임윤아와의 호흡은 금세 맞아떨어졌다. “시간이 부족했지만 압축해서 집중적으로 맞추려고 했다. 초반에 언니와 붙는 신이 많아 케미가 정말 중요했는데, 제가 애드리브를 하면 언니가 잘 받아줬다. 의견을 나누며 의기투합했고, 눈빛만 봐도 서로 마음을 알 정도로 친해졌다. 실제로 ‘융프로디테’라는 별명을 실감했다”며 “임윤아 언니는 작품 속에서도 다정하지만 실제로는 더 따뜻한 사람이다. 팬심이 깊어졌다”고 말했다.윤서아는 배우의 꿈을 다섯 살 때부터 키워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연기 학원에 다니며 아역 모델로 활동했고,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 ‘드림주니어’ MC를 거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그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분명한 소신을 밝혔다. “청춘물을 찍어 교복을 입고 그 시절의 아픔, 행복,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요. 더 나아가 역사적·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에서 제 숨결을 보태고 싶죠. 배우로서 그런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싶어요.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사랑이 가득해졌으면 해요. 그런 메시지를 담는 작품에 제 목소리를 더하고 싶어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3 09:12
드라마

‘폭군의 셰프’ 이채민 “차세대 스타 평가, 영광+부담…시즌2? 이헌은 사극으로 끝” [IS인터뷰]

“영광이지만 부담도 커요. 다음 작품에서는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만 가득해요.”배우 이채민이 지난달 30일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후 서울 강남구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배우 변우석·추영우에 이어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소감을 밝혔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조선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7.1%를 기록하며, 1회 시청률 4.9%로 출발한 드라마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이채민은 극중 조선 최고의 미식가이자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냉혹한 군주 이헌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차갑고 서슬 퍼런 폭군이지만, 내면에는 상처와 불안을 안고 있는 이헌의 양가적 성격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그는 2021년 데뷔해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웹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등에서 청춘물의 싱그러운 매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리고 이번 작품으로 본격 주연 배우로 도약했다.이채민이 ‘폭군의 셰프’를 맡게 된 것은 기회이자 도전이었다. 배우 박성훈이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대체 투입된 것. 불과 한 달 남짓한 준비 기간 속에서도 승마와 서예 학원에 다니며 캐릭터에 몰입했다.“장태유 감독님의 팬이라 미팅 연락만으로도 영광이었어요. 대본도 너무 재밌었죠. 부담감과 설렘을 동시에 안고 시작했어요. 현장에서 수없이 질문을 던지고 직접 부딪히며 캐릭터를 완성한 점이 컸죠. 대역도 있었지만 웬만하면 직접 했어요. 승마도 마지막에는 잘 달리게 돼서 ‘왜 이제야’ 싶었죠.(웃음) 워낙 성격이 일단 해보는 편이라 도전 정신도 길러진 것 같아요.”극중 이헌은 실제 연산군을 모티브로 한 인물을 연기해야 했던 만큼 고민도 많았다. 그는 “역사적으로 많이 언급된 인물이라 부담이 컸어요. 선배님들 연기도 많이 찾아봤지만, 다행히 대본이 잘 써져 있어 충실히 따르려 했습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폭군의 셰프’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그래픽 효과로 유쾌한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이채민의 먹방 장면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살이 무척 쪘다”며 웃었다.“작품 자체가 만화적인 톤이라 애니메이션과 먹방 콘텐츠를 많이 봤어요. 거울 보면서 연습도 했죠. 실제로는 맛있긴 했지만 애니메이션처럼 날아갈 정도는 아니었어요. 과하지만 사랑스럽게 보이도록 연습했는데, 시청자들이 잘 봐주셔서 만족스러워요.”이채민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임윤아의 뒤를 이어 화제성에서도 2위를 5주 연속 차지했다. 그는 “부담 속에서도 결과적으로 ‘이헌 그 자체’라는 반응이 가장 뿌듯했다”며 “배우는 결국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직업인데, 그렇게 봐주셔서 기뻤다”고 말했다.또 캐릭터 완성에는 임윤아의 도움도 컸다고 전했다. “어릴 때 소녀시대 팬이었던 분을 직접 뵙고 같은 작품에서 연기하게 된 것이 영광이었고, 신기했어요. 처음에는 캐릭터를 잡는 데 시간이 촉박해 불안했지만, 선배님이 용기를 많이 불어넣어줬어요. ‘충분히 이헌처럼 잘하고 있다’는 말이 큰 힘이 됐죠. 10살 차이가 났지만, 연기할 때는 그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나이보다 배울 점이 많았어요. 선배로서, 인간으로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시즌2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다. 그는 “출연자들끼리 ‘만약 시즌2가 있으면 이헌이 현대에 적응하는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농담도 했다”며 “이헌은 사극으로 끝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짧은 시간 안에 최선을 다했고, 그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차기작은 결정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3 08:54
예능

[TVis] 송가인, 재산 200억+건물주설 부인 “그만큼 못 벌었다” (백반기행)

송가인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주의를 당부했다.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송가인이 게스트 출연해 전라남도 진도군으로 떠났다.이날 송가인은 고향 진도를 소개하면서 “아직도 이렇게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길이 중학생 때 학교 다니며 가던 길이다”라며 오락실과 분식집의 추억을 공유했다.현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송가인은 “제 집이 아니다. 전세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그러자 허영만은 “그동안 집 여러 채 살 돈을 벌었을 것 아니냐”고 물었다. 하지만 송가인은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시더라”라며 “유튜브 가짜뉴스 보면 저는 이미 건물을 산 사람이다. 근데 그만큼 못 벌었다”고 해명했다.또한 송가인은 “누구랑 결혼했다더라, 애기를 둘 낳았다더라. 별소리가 많다. 가짜뉴스 보시면 안 된다. 저 결혼 안 했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20:33
IT

'SK AI 서밋 2025' 11월 3일 개막…AI 청사진 제시

SK그룹은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SK AI 서밋은 반도체, 에너지 솔루션, AI 데이터센터, 에이전트 서비스 등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올해 SK AI 서밋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한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눈다.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과 '내일의 도약 준비'에 대해 발표한다.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AX 등 SK그룹 주요 멤버사들은 이번 서밋에서 AI 인프라, AI 모델, AI 전환(AIX) 역량을 선보인다.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최신 AI 기술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의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등 SK그룹의 AI 역량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학생들도 참가한다.부대행사로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열린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또 SK그룹은 SK AI 서밋 2025에 앞선 이달 28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설명한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 AI 석학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 교수 등이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2 15:46
산업

동원F&B, 마루하니치로와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 출시

동원F&B가 일본의 수산 가공식품 1위 기업 '마루하니치로'와 공동 개발한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을 대표하는 수산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은 동원F&B의 ‘동원 고추참치’와 마루하니치로의 볶음밥 브랜드 ‘WILDish’를 결합한 제품이다. 동원 고추참치 특유의 매콤함을 즐길 수 있으며, 참치 살코기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200도로 볶아 불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또한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의 포장재에는 마루하니치로의 기술력이 적용돼, 봉지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한 후 접시에 옮길 필요 없이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다. 220g 용량으로 한 끼 식사에 적합하다.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은 지난 8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으며, 이온몰·코스모스·중부약품 등 일본의 주요 소매점에서 출시 한 달 만에 10만 개 이상 판매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원F&B는 한일 양사가 협력해 기획한 신제품을 알리기 위해, 이날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25 in Seoul'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동원F&B 관계자는 "한일을 대표하는 두 종합식품기업이 서로의 역량을 결합한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펫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2 14:48
스타

백지영, ‘살림남’ MC 1년 6개월 만 하차…“다음주 마지막 출연” [공식]

가수 백지영이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 하차한다.11일 ‘살림남’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백지영이 하차한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지난 4월부터 ‘살림남’의 MC를 맡아 가수 은지원과 호흡을 맞췄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5:31
프로농구

농구 대표팀, 전희철-조상현 임시 감독 체제…협회 "전임 지도자 선임 보류"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오는 11월 열리는 2027 국제농구연맹(FIF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1을 대비해 임시 감독 체제 운영을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10일 협회는 “이날 열린 제8차 성인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는 성인 남자농구 대표팀 지도자 공개 모집에 지원한 1개 팀(신기성-구나단)을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진행했으나, 그 결과 적합한 후보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전임 지도자 선임을 보류하기로 의결했다”라고 전했다.이어 “오는 11월 28일과 12월 1일 중국과의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윈도우-1 두 경기는 전희철 감독-조상현 코치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10월 28일 열리는 전체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9월 5일 남자농구 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대표팀을 이끈 건 안준호 감독-서동철 코치였는데, 이들은 2025 FIBA 아시아컵 8강 진출을 이끌었다.이후 이들과 계약이 만료되자, 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2027 FIBA 농구 월드컵 등 중요 대회를 앞두고 있는 남자농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지도자 선임을 위한 공개 채용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계약 기간은 대한체육회 승인일로부터 2026 아이치·나고야 AG 종료 월까지다. 추후 평가에 따라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포함됐다.하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다고 판단한 협회는 전희철 서울 SK 감독과 조상현 창원 LG 감독을 임시 지도자로 선임한 거로 보인다. 두 감독은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사령탑이다.끝으로 이날 협회는 “남자 대표팀 지도자 선임을 위해 복수의 외국인 지도자들과 면접을 진행 중이며, 국내 지도자 재공모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10.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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