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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교체 출전→2골’ 박대훈, K리그1 28R MVP…2부는 ‘1골 1도움’ 서재민

대구 박대훈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박대훈은 8월 30일(토)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와 수원FC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박대훈은 후반 34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승부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성공시켰다.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대구다. 대구는 멀티골을 기록한 박대훈과 결승골을 기록한 카이오의 활약에 힘입어 17경기 만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월 31일(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김천의 경기다. 이날 김천은 후반 12분 김승섭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대전 주앙 빅토르가 후반 17분 골을 터뜨렸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고, 후반 추가시간에 대전 안톤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대전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MVP는 서울 이랜드 서재민이 차지했다. 서재민은 8월 31일(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 이랜드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 이랜드는 한 경기에서만 5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K리그2 2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27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천안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4분 에울레르의 선제골, 전반 15분 정재민의 추가골, 전반 43분 에울레르의 멀티골에 힘입어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이후 천안은 후반 12분 툰가라, 후반 34분 이정협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서울 이랜드가 후반 38분 서재민,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이주혁의 골로 격차를 벌리며 5-2 승리를 거뒀다. MVP: 박대훈(대구)베스트 팀: 대구베스트 매치: 대전(2) vs (1)김천베스트11FW: 주앙 빅토르(대전), 세징야(대구), 박대훈(대구)MF: 김태현(전북), 마테우스(안양), 이영재(전북), 모재현(강원)DF: 안톤(대전), 카이오(대구), 조성권(광주)GK: 김다솔(안양) MVP: 서재민(서울E)베스트 팀: 서울E베스트 매치: 천안(2) vs (5)서울E베스트11FW: 루이스(김포), 정재민(서울E), 에울레르(서울E)MF: 이명주(인천), 서재민(서울E), 데메트리우스(화성), 바사니(부천)DF: 배서준(서울E), 이찬형(김포), 박경록(김포)GK: 김승건(화성)김희웅 기자 2025.09.02 14:13
스포츠일반

장우진 양하은, 탁구 두나무 프로리그 시리즈2 남녀부 정상

장우진(세아)과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2025 두나무 프로리그 시리즈2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장우진은 31일 서울시 구로구 동양미래대학교 특설스튜디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시리즈1 챔피언 박규현(미래에셋증권)에게 게임 점수 3-1(7-11, 11-7, 11-4, 11-8)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올해 4월 종별선수권에서 5년 5개월 만에 국내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장우진은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금 600만원을 받았다.반면 지난 6월 시리즈1을 제패했던 박규현은 장우진의 벽에 막혀 프로리그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장우진은 첫 게임 7-7 동점 상황에서 박규현의 왼손 드라이브 공격에 4연속 실점하며 결국 게임을 잃었다.하지만 2게임 들어 장우진 특유의 힘이 넘치는 드라이브가 살아났다.장우진은 2게임 6-4 리드에서 강력한 포핸드 공격으로 박규현의 추격 의지를 꺾은 뒤 8-7에선 4연속 득점하며 게임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기세가 오른 장우진은 3게임 2-2 동점에서 연속 7점을 몰아치는 놀라운 공격력으로 승부의 흐름을 바꿨고, 여세를 몰아 4게임도 11-8로 이겨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앞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올해 대통령기 3관왕에 빛나는 베테랑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이다은(미래에셋증권)을 3-0(11-3, 11-6, 11-2)으로 완파했다.이은경 기자 2025.08.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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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여우' 신태용, '명장' 포옛과 현대가 더비서 격돌

'여우' 신태용 울산 HD 감독과 '명장' 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이 현대가 더비에서 지략대결을 벌인다. 울산과 전북은 30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울산은 리그 8위(9승7무11패·승점 34), 전북은 1위(18승6무3패·승점 60)다.올 시즌 현대가 라이벌의 희비는 엇갈린다. 리그 4연패에 도전장을 내민 울산은 한때 공식전 11경기 무승 늪에 빠진 끝에 8위까지 추락했다. 2015년(7위) 이후 10년 만의 하위 스플릿으로 추락할 위기다. 결국 김판곤 전 감독과 결별하고 신태용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는데, 감독 교체 뒤로도 최근 3경기서 1승(2패)에 그쳤다.반면 포옛 감독이 이끄는 ‘1강’ 전북은 시즌 내내 흔들림이 없다. 지난 24일 포항 스틸러스에 1-3으로 져 22경기 무패 행진(17승5무)은 끝났다. 하지만 27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강원FC를 2-1로 제압하며 다시 분위기를 되살렸다.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는 물론, 교체 카드들의 반전 활약이 빛났다. 홈팀 울산 입장에선 전북의 공격력을 억제하는 것이 관건일 거로 보인다. 전술가로 정평난 신태용 감독은 백3와 백4를 혼용하고 있지만, 최근 2연패 기간 수비 불안에 흔들리며 7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전북은 최근 공식전 15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벌이고 있다. 동시에 리그 최다 득점(49골) 최소 실점(23골) 기록을 보유 중인 최강팀이다. 두 명장의 지략대결도 관심사다. 앞서 신태용 감독은 8월 목표로 '2승 2패'를 언급했다. 신 감독이 세계적인 명장 포옛 감독을 상대로 승전고를 울리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가져올 것이란 기대감이 잇따른다. 잠시 휴식을 취한 외국인 선수 말컹(6경기 3골)의 복귀 가능성에도 기대를 건다.한편 두 팀은 올 시즌 앞선 맞대결에선 1승씩 나눠 가졌다. 지난 3월엔 울산이 안방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북은 지난 5월 울산을 3-1로 무찌르며 설욕했다. 최철우 연맹 TSG 위원은 "울산은 수비 안정화가 우선이다. 중원과 수비진 구성에 따라 최적의 조합을 찾는다면,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라고 짚었다.오는 3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와 FC안양이 시즌 3번째 ‘연고 더비’를 벌인다. 앞선 맞대결에선 서울이 1승 1무로 앞섰다. 앞서 유병훈 안양 감독은 "올해 서울전 1승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8.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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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분석한 롯데 자이언츠 PS 진출 확률, 연패 전 94.9→20일 기준 65% [AI 스포츠]

65%까지 떨어졌다. 인공지능(AI)이 전망한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 얘기다. 롯데는 지난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원정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3-5로 패했다. 지난 7일부터 이어진 연패 숫자가 '10'까지 늘어났다. 지난 6월 10일 이후 70일 동안 지켰던 리그 3강(3위) 자리도 같은 날 수원 원정에서 KT 위즈에 승리한 SSG 랜더스에 내줬다. 롯데가 마지막으로 두 자릿수 연패를 당한 건 2003년 4월이다. 2002년 정규시즌 막판부터 2003시즌 초반에 걸쳐 기록한 13연패에 포함됐다. 무려 22년 만에 불명예 기록이 쓰였다. 그것도 8월 첫 일요일까지 승패 차이 플러스 13승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지킨 팀이 갑자기 무너져 야구팬 시선을 끌고 있다. 롯데는 21일 잠실 원정 시리즈 3차전에서 LG 1선발 요니 치리노스를 상대한다. 현재 가라앉은 타선의 공격력을 감안하면 이 경기도 쉬워 보이지 않는다. AI 퍼플렉시티(Perplexity)에 현재 롯데 상황을 종합해 포스트시즌 진출 전망을 물어봤다. AI는 "연패 전(6일 기준) 94.9%였던 확률이 8연패를 당한 16일 기준으로 73.%까지 떨어졌다. 20일 LG전에서 10연패를 당하며 4위까지 순위가 밀렸고, 5~7위 팀과 승차도 1~2.5경기밖에 나지 않다. 시즌 중반과 달리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AI는 "롯데는 여전히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있지만, 연패 분위기가 계속되면 이를 지키기 어려울 서 있다. 여러 KBO리그 분석 사이트와 기사를 종합하면 73~75% 확률인데, 10연패 기간 경기력만 놓고 보면 60~70% 구단까지 내려갔다고 볼 수 있다. 연패 탈출과 남은 시즌 대진 그리고 경기력에 따라 변화할 수 있지만, 21일 현재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65~70% 수준으로 추정한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8월 첫째 주까지도 2·4위와 승차 차이가 큰 3위를 지켰다. 이런 순위 양상이 9월 중순까지 이어졌다면, 롯데는 오히려 다른 상위권 팀들보다 여유 있게 포스트시즌을 준비했을 수 있다. 플레이오프(PO) 직행(2위)를 위해 무리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선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그동안 크게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얼어붙은 거인 구단이 남은 27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정리=안희수 기자 2025.08.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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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 2골 1도움’ 싸박, K리그1 26R MVP 선정…2부는 ‘교체 출전→멀티골’ 호난

수원FC 싸박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싸박은 16일(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울산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싸박은 경기 시작 직후 벼락같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29분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45분에는 노경호의 골까지 도우며 이날 수원FC가 기록한 4골 중 3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K리그1 26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수원FC와 울산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수원FC는 경기 시작과 함께 싸박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전반 5분 울산 말컹이 곧바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수원FC는 후반 15분 윌리안, 후반 29분 싸박, 후반 45분 노경호의 연속골로 울산과의 격차를 세 골 차로 벌렸고, 경기 종료 직전 울산 루빅손이 추격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하며 경기는 수원FC의 4-2 승리로 막을 내렸다.K리그1 26라운드 베스트 팀은 김천이다. 김천은 17일(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무려 6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6-2 대승을 거뒀다. 이날 김천은 원기종, 김승섭, 맹성웅, 이동경, 이동준, 김찬 등 모두 다른 선수들의 발끝에서 득점이 터졌고, 맹성웅, 이승원, 이동경, 이주현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 MVP는 전남 호난이 차지했다. 호난은 15일(금)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부천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남의 2-1 승리를 이끌었다.K리그2 2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토)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 수원의 경기다. 김포는 전반 32분 디자우마, 후반 14분 루이스, 후반 39분 박경록의 골에 힘입어 3골 차로 앞서갔고, 수원 김지현이 후반 45분 추격골을 기록했지만, 경기는 김포의 3-1 승리로 끝났다.K리그2 25라운드 베스트 팀은 성남이다. 성남은 16일(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정빈, 프레이타스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MVP: 싸박(수원FC)베스트 팀: 김천베스트 매치: 수원FC(4) vs (2)울산베스트11FW: 헤이스(광주), 싸박(수원FC), 콤파뇨(전북)MF: 윌리안(수원FC), 맹성웅(김천), 이승원(김천), 이동경(김천)DF: 전민광(포항), 박진섭(전북), 변준수(광주)GK: 이주현(김천) MVP: 호난(전남)베스트 팀: 성남베스트 매치: 김포(3) vs (1)수원베스트11FW: 루이스(김포), 호난(전남), 이정빈(성남)MF: 프레이타스(성남), 손준호(충남아산), 디자우마(김포), 이학민(충남아산)DF: 전성진(부산), 채프먼(김포), 박경록(김포)GK: 신송훈(충남아산)김희웅 기자 2025.08.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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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싸박·윌리안·티아고 ‘전원 외국인’…K리그 7월의 선수상 후보 공개, 14일부터 팬 투표

2025시즌 7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7월 이달의 선수상은 7월에 열린 K리그1 22라운드부터 24라운드까지 총 3경기를 대상으로 했으며, 그 결과 린가드(서울), 싸박, 윌리안(이상 수원FC), 티아고(전북)가 후보에 올랐다.서울 주장 린가드는 지난 2021년도 4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K리그에서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한다. 린가드는 7월 한 달 2골을 기록했고, 라운드 MVP 1회, 라운드 베스트11 2회, 경기 MOM 2회에 선정되며 서울의 공격을 이끌었다.수원FC 최전방 공격수 싸박은 23라운드 포항전과 24라운드 안양전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싸박은 24라운드 안양전에서는 득점과 함께 MOM, 라운드 베스트11, 라운드 MVP를 모두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올여름 서울에서 수원FC로 이적한 윌리안은 7월 한 달 수원FC가 기록한 9골 중 절반에 가까운 4골을 책임졌다. 윌리안은 7월에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고, 23라운드 포항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윌리안이 2019시즌 K리그 데뷔 이후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북 공격수 티아고는 7월에 나선 두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였다. 티아고가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것은 개인 통산 네 번째이며, 이번에는 첫 수상에 도전한다.한편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8.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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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대전 김준범, K리그1 25R MVP…2부는 ‘해트트릭’ 발디비아

대전 김준범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김준범은 10일(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수원FC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김준범은 후반 30분 주민규의 동점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37분 결승골까지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K리그1 25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대전과 수원FC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대전은 경기 시작과 함께 최건주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수원FC 싸박과 루안이 연속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대전은 후반 30분 주민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37분 대전 김준범이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대전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일궈낸 대전은 K리그1 2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MVP는 전남 발디비아가 차지했다. 발디비아는 10일(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천안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K리그2 24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전남과 천안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전남은 후반 3분과 5분에 각각 터진 발디비아의 연속골로 두 골 먼저 앞서갔다. 하지만 천안은 후반 11분 김성준, 후반 19분 이상준, 후반 28분 브루노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39분 전남 발디비아가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종료 직전 천안 김성준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천안의 4-3 승리로 끝났다. 천안은 후반에만 4골을 터뜨리는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K리그2 2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MVP: 김준범(대전)베스트 팀: 대전베스트 매치: 대전(3) vs (2)수원FC베스트11FW: 이승우(전북), 세징야(대구), 홍윤상(포항)MF: 김진수(서울), 김준범(대전), 박진섭(전북), 루빅손(울산)DF: 이명재(대전), 트로야크(울산), 김영빈(전북)GK: 조현우(울산) MVP: 발디비아(전남)베스트 팀: 천안베스트 매치: 전남(3) vs (4)천안베스트11FW: 몬타뇨(부천), 브루노(천안), 박승호(인천)MF: 박지원(수원), 발디비아(전남), 김성준(천안), 이상준(천안)DF: 레오(수원), 베니시오(성남), 정호진(부천)GK: 김동헌(인천)김희웅 기자 2025.08.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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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KS, 염경엽 LG 감독 "신경 안 쓰인다면 거짓말, 한화 상대 1승이라도 더" [IS 잠실]

"신경은 쓰인다. 안 쓰인다면 거짓말이다."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한화 이글스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KS)' 맞대결을 앞두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LG는 8~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LG가 전날(7일) 두산 베어스를 4-3으로 물리치고 한화를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최근 사흘 연속 선두가 바뀔 만큼 두 팀은 치열하게 1위 다툼을 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이날 한화전에 앞서 "(포스트시즌에) 올라가서 붙어야 할 팀"이라며 "정규시즌 전적에서 앞선다면 더 좋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LG가 5승 4패 1무로 근소하게 앞선다. 이번 3연전을 포함해 남은 맞대결은 총 6번. 현재로선 두 팀이 KS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 맞대결에서 절대 밀리면 안 된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설 경우 가을 야구'기 싸움'에서도 좀 더 유리하기 마련이다. 염 감독은 "한국시리즈에 맞붙을 경우 (상대 전적에서 앞서면) 좀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1승이라도 더 해놓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LG는 이날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염 감독은 "구본혁과 천성호를 놓고 고민했다. (천)성호가 류현진에게 4타수 2안타로 좋더라"면서 "우리 팀 임찬규가 선발 등판하면 타구가 3루 쪽으로 많이 향한다. 그래서 수비력이 좋은 구본혁을 선발 명단에 올렸다. 최근 공격력도 좋고"라고 말했다. 이어 5회 이전에는 박해민과 구본혁 타석을 제외하고 되도록 희생 번트 작전을 펼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올 시즌 한화전에 3차례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41로 무척 강했다. 올 시즌 9개 팀을 한 차례 이상 만났는데, 한화전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다. 지난 3월 26일 잠실 한화전에선 9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입단 15년 만에 처음으로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08.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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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ROUND.N K리그 U15&14 챔피언십, 주목할 유망주는 누구?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산하 중등부 유소년 클럽 대회 2025 GROUND.N K리그 U15&14 챔피언십이 이번 주말 개막한다. 대회 기간은 9일부터 21일까지 총 13일이며, 모든 경기는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다. 25개 팀이 참가하는 U15 챔피언십은 총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16강 토너먼트를 거친다. 결승전은 21일 오후 7시에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저학년 대회인 U14 챔피언십에도 25개 팀이 참가해 총 7개 조 조별리그와 8강 토너먼트를 거쳐, 20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K리그 U15&14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기대주를 소개한다.다음 세대 문을 두드리는 '월반 선수' 주목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2022년부터 저학년 대회에 한해 하위 연령대 선수들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즉, U17 챔피언십에는 중등부 선수가, U14 챔피언십에 초등부 선수가 참가할 수 있는데, 이 규정에 따라 고등부 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에이스 선수들이 이번 챔피언십에도 나선다.서울 이주찬은 지난달 열린 U17 챔피언십 전 경기(6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주찬은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A조에서도 10골을 넣어 현재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최전방 공격수다. 이주찬은 큰 키와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 골 결정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부천 박병욱은 U17 챔피언십 조별리그 첫 경기 전남전부터 선발로 나서 선제골을 터뜨렸고,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팀의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박병욱은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B조에서 무려 인터셉트 28개를 기록하며 해당 기록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병욱은 상대 패스를 사전에 읽어낸 뒤 차단하고, 직접 상대 진영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등 능동적인 수비 방식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서울E 황주영은 U17 챔피언십 2경기에 출전했으며, 조별리그 김천전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황주영은 좌우 윙포워드와 최전방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8골을 넣었고, 날카로운 슈팅과 드리블 돌파, 패스 능력 등을 두루 갖춰 팀의 활발한 공격 전개를 돕고 있다.압도적인 공격력 갖춘 귀화 선수들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귀화 선수 또한 주목할 만하다.인천 아르카디는 러시아 출신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고, 부모님과 본인 모두 한국 국적으로 귀화했다. 1m90㎝가 넘는 장신 공격수 아르카디는 지난해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21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올 시즌에는 K리그 주니어 B조에서 21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특히 아르카디는 올 시즌 리그에서 해트트릭만 3번을 기록할 정도로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한다.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과 골 결정력을 겸비한 아르카디는 U15 챔피언십에서도 득점왕을 노린다.제주 공격수 우라사키 리쿠는 한국 국적 아버지와 일본 국적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 국적으로 귀화했다. 우라사키 리쿠는 측면과 최전방에서 모두 활약이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U15 A조에서 9골을 기록하며 득점 4위에 올라 있다. 우라사키 리쿠의 전매특허는 왼쪽 측면에서 문전을 향해 파고드는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인데, 문전에서의 침착함과 탁월한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어 이번 대회 활약이 기대된다.그 외 주목할 만한 선수들울산 윙포워드 정우진은 측면 드리블 돌파에 강점을 가진 공격수다. 정우진은 지난해 U14 챔피언십에서 5골을 넣고 득점왕 수상과 함께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같은 해 11월 왕중왕전에서는 7골을 터뜨리며 다시 한번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차지하며 저학년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올 시즌 정우진은 주장을 맡고 K리그 주니어 C조에서 10골 3도움을 올리는 등 활약 중인데, 지난해에 이어 U15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전북 윙포워드 임지성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와 화려한 개인기를 갖춘 테크니션이다. 임지성은 지난해 U14 챔피언십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고, 올해 5월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매 경기 득점을 터뜨리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임지성은 뛰어난 슈팅 능력과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에 모두 능한 선수로,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C조에서 13골 6도움을 올리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성남 미드필더 김건우는 김두현 전 전북 감독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김건우는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10골을 터뜨렸고, 큰 키는 아니지만 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헤더 득점을 자주 만들어낸다. 김건우는 전방 침투, 슈팅 또한 강점이다.수원 최전방 공격수 치마라 저스틴은 유연한 움직임과 현란한 개인기가 특징이며,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B조에서 17골을 기록해 득점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저스틴은 주특기인 오른발 슈팅뿐만 아니라 왼발과 헤더까지 그야말로 온몸이 무기인 선수다.이은경 기자 2025.08.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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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재개’ 이 선수들 주목, ‘뉴캐슬전 깜짝 활약’ 한현서·황도윤부터 적응 마친 이적생들까지

‘하나은행 K리그1 2025’가 2주간 여름 휴식기를 보낸 뒤 이번 주말 재개된다. 다가오는 K리그1 2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상반기에 좋은 활약을 펼쳤던 영플레이어, 이적생, 외국인 선수들을 두루 점검해 본다.뉴캐슬전 깜짝 활약 한현서-황도윤, 대표팀 승선 이승원…젊은 피 전성시대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젊은 유망주들의 전성시대가 이어지고 있다.먼저 2004년생 센터백 한현서는 올 시즌 포항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현서는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 능력 등을 갖췄고, 리그 16경기에 나서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현서는 지난 7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전을 앞두고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고, 뉴캐슬을 상대로 침착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서울 유스 출신 미드필더 황도윤은 지난 2023시즌 서울에서 데뷔해 올 시즌 프로 3년 차를 맞이했다. 황도윤은 2023시즌 1경기, 2024시즌 9경기 출전에 이어 올 시즌 21경기에 나서 4도움을 기록하며 폭풍 성장하고 있다. 최근 황도윤은 K리그1 21~23라운드에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공격력을 과시했고, 지난주 뉴캐슬과 바르셀로나 친선 경기에 잇달아 나서 적극적인 몸싸움과 개인기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김천 이승원은 올 시즌 리그 전 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올렸고, 6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승원은 김천 중원에서 후방 빌드업 연결고리 역할을 맡아 공격 전개, 수비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A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어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주민규, 김진수, 윌리안…완벽 적응 마친 이적생들올 시즌 새롭게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적생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먼저 주민규는 지난 시즌 울산의 리그 3연패에 기여한 뒤 올 시즌 대전으로 이적했다. 주민규는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서 멀티골을 터뜨렸고, 이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해 10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 결과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베테랑 수비수 김진수는 해외 리그를 제외한 국내에서는 전북에서만 8시즌 동안 몸담았는데 올 시즌 서울로 깜짝 이적했다. 이적 후 김진수는 현재까지 리그 1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출전하며 서울의 붙박이 왼쪽 풀백으로 활약 중이다. 김진수는 야잔, 최준 등 기존 서울 수비진과 빠르게 녹아들며 서울의 0점대 평균 실점에 기여하고 있다.이 밖에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은 선수들과 해외에서 국내 무대로 복귀한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먼저 K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1, 2부 MVP와 득점왕을 모두 차지한 말컹은 울산 유니폼을 입고 7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말컹은 K리그에 복귀하자마자 4경기 2골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불변의 크랙’ 윌리안은 이번 여름 서울에서 수원FC로 이적한 뒤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윌리안은 전반기 서울에서 7경기 1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지만, 수원FC에서는 4경기에 나서 5골을 터뜨렸다. 수원FC는 윌리안이 합류한 뒤 4연승을 이어가며 고공행진 중이다.이 밖에도 이명재는 버밍엄에서 대전, 김건희는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강원, 권경원은 코르파칸에서 안양으로 각각 이적하며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 이명재와 김건희는 일찌감치 복귀골을 터뜨리며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권경원은 첫 안양 선발 출전 경기부터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연패를 끊는 승리에 기여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모따, 콤파뇨, 싸박, 에릭…외국인 선수 활약도 이어져현재 K리그1 득점 순위 10위권 내에는 모따, 콤파뇨, 에릭, 싸박 등 외국인 선수 6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각 소속팀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안양 모따는 10골 2도움으로 K리그1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많은 골과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모따는 지난 시즌 천안 소속으로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따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뛰어난 제공권을 발휘해 10골 중 4골을 머리로 터뜨리기도 했다. 또한, 모따와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지난 시즌 K리그2 MVP 마테우스(7골 1도움)는 올 시즌에도 안양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나란히 책임지고 있는 모따, 마테우스 듀오의 활약은 후반기에도 계속된다.전북 콤파뇨는 올 시즌 K리그1에 입성하자마자 많은 주목을 받은 타켓형 스트라이커다. 195cm의 장신 공격수 콤파뇨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상대 수비진 사이에서 2선 선수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등 공격 연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 결과 콤파뇨는 9골을 터뜨리며 활약 중이고, 이에 힘입은 전북은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다.수원FC 싸박과 울산 에릭도 콤파뇨와 나란히 9골씩 기록 중이다.싸박은 7라운드 포항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다소 늦게 첫 골을 기록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펄펄 날고 있다. 싸박이 살아나자 수원FC 역시 최근 4연승 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에릭은 5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뒤 꾸준히 득점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5골을 몰아넣으며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울산은 에릭, 말컹 등 외국인 공격수들의 활약을 통해 후반기 반전을 노린다.김희웅 기자 2025.08.0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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