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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우리들의 발라드' 세미파이널 진출자 11인, SM C&C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SBS ‘우리들의 발라드’ 세미파이널 진출자 11인이 SM C&C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4일 SM C&C는 “‘우리들의 발라드’ 참가자 11인(민수현, 송지우, 이예지, 이지훈,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을 두루 갖춘 이들이 음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우리들의 발라드’는 방송 내내 넷플릭스 한국 톱10 시리즈 상위권을 유지, 각종 온라인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 이상에 경연곡 음원 또한 주요 차트인에 성공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지난 2일 파이널 생방송을 끝으로 '차세대 발라더 찾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우승자 이예지를 비롯한 톱6 송지우,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과 세미파이널에서 활약하며 화제를 모은 민수현,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까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11인은 SM C&C의 든든한 지원 아래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각자의 색을 담은 커리어를 쌓아갈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오는 2026년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난다. 공연은 2026년 1월 10일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월 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2월 28일 부산 KBS 부산홀에서 개최되며, 이날 오후 1시에 NOL 티켓을 통해 부산 공연 예매가 오픈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4 12:25
스타

지드래곤, 뉴욕 지하철에서도 ‘샤넬 풀착장’… 힙한 비하인드 [IS 하이컷]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샤넬 쇼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4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부계정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미국 뉴욕의 지하철 내부에서 포즈를 취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샤넬로 완성한 풀착장을 착용하고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서 있는가 하면, 신발을 신은 채 의자 위에 올라서 힙한 연출을 선보였다.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1일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바 있다.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4 12:21
생활문화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청년조직위원회 해단식 성료!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조직위원회는 28일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다목적홀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청년 조직위원회가 참석했다.이번 조직위원회 해단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사, 결과 보고 발표,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를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해 준 청년 조직위원들에게는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명의 표창장과 각 기관장 명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 자리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애써준 청년 조직위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자리다.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들의 열기와 목소리를 성공적으로 보여줬다"며 "조직위원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열돌을 맞게 되는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고 말했다.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헌신한 청년 조직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년과미래, 이데일리M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축제는 민관이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한 모범 사례가 됐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청년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지난 9월 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종로구청,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와 K컬쳐교육중앙회가 주관했다.또한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특별시의회·우리은행·미래의료재단·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후원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양적, 질적 면에서 청년 축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10만여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현장을 달궜다. 이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와 축제 콘텐츠의 성공적인 기획을 증명했다. 청년의 날은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청년기본법이 통과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2016년부터 청년과미래가 주도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다.올해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단순한 콘서트나 대학로 일대의 거리 공연을 넘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 Me+Youth Festival(K-POP 콘서트)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인 ▲ 뮤지컬 갈라쇼 ▲ 컬러밤(Color-Bomb) 파우더 퍼포먼스까지 포함하며 청년들의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너와 내가 만든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수많은 청년들이 하나 되어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 공원을 각자의 색으로 물들였다. 그 결과 약 1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청년의 날 축제가 됐다.제9회 축제의 이와 같은 성공적 성과를 발판 삼아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2026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9월 19일) 개최 예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더 큰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임을 다짐했다. 2025.12.04 09:14
뮤직

아이들, 내년 2월 네번째 월드투어 돌입

그룹 아이들(i-dle)이 2026년 월드투어를 개최한다.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3일 아이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6 아이들 월드 투어 ’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아이들의 월드투어는 2022년 첫 월드투어 ‘JUST ME ( )I-DLE’과 2023년 ‘I am FREE-TY’, 2024년 ‘iDOL’에 이어 네 번째다.티저 포스터에는 월드투어가 진행되는 도시 목록과 함께 왜곡된 질감으로 표현된 월드투어 타이틀 ‘신코페이션’이 담겨 눈길을 끈다. ‘신코페이션’은 약한 박자에 강세를 주어 리듬의 흐름에 변화와 긴장감을 주는 기법으로, 이번 월드투어가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예상을 뒤엎는 아이들만의 리듬과 에너지를 선보이는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들은 오는 2월 21, 22일 서울 KSPO돔에서 첫 공연을 열고 대망의 월드투어 축포를 쏘아 올린다. 이후 3월 7일 타이베이, 3월 21일 방콕, 5월 27일 멜버른, 5월 30일 시드니, 6월 13일 싱가포르, 6월 20일과 21일 요코하마, 6월 27일과 28일 홍콩 등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추가 도시와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3 13:55
문화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클래식 레볼루션 2025’ 대상→‘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 공헌상 (종합)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 수상의 영광은 롯데문화재단 ‘클래식 레볼루션 2025’에게 돌아갔다.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 진행은 배우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가 맡았다.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해 동한 문화예술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공헌한 문화예술인을 시상한다. 연극, 클래식, 무용, 국악, 뮤지컬, 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은 환영사에서 “13년 전 우리네 인생과 닮은 공연예술을 칭찬해보고자 시상식을 시작했다“며 “12회를 겪어오면서 많은 문화예술 작품들과 뮤지션들이 수상을 했다. 기쁜 건 4년 전 아무도 관심 없었던 대학로의 조그만 뮤지컬을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 작품이 금년 뉴욕에서 토니상을 받았다. ‘어쩌다 해피엔딩’이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곽 회장은 “‘이데일리 문화대상’ 존재의 이유가 여기 있구나 싶었다”며 “앞으로 우리 이데일리는 100년이 가고, 200년이 갈 것 같다. 제가 그 자리에 없겠지만 누군가 한국의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끌고 가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우수상과 특별상 수상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 연극 부문 극단 코너스톤의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 ▲ 클래식 부문 롯데문화재단 ‘클래식 레볼루션 2025’, ▲무용 부문 국립현대무용단 ‘내가 물에서 본 것’, ▲ 국악 부문 국립창극단 ‘심청’, ▲ 뮤지컬 부문 오디컴퍼니 ‘위대한 개츠비’, ▲ 공연 부문 잔나비의 ‘모든소년소녀들 2125’이 수상했다.특별상 부문인 프런티어상은 무용수 겸 안무가 최호종이, 공로상은 송승환 PMC프로덕션 예술총감독이 수상했다. 공헌상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에게 돌아갔다. 대망의 대상은 최우수상작 중 하나인 롯데문화재단 ‘클래식 레볼루션 2025’가 영예를 안았다.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구선명 롯데문화재단 대표 직무대리는 “이미 최우수상으로 큰 영광과 감사를 입었는데 대상이라는 영광까지 더해주셔서 그 감사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기쁨을 표했다.이어 “2025년은 우리 롯데문화재단이 설립된 지 10년째 된다. 2026년은 롯데콘서트홀이 개관 1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다. 저희가 앞으로 더 나은 문화 활동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 노력하는 롯데문화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2 23:31
문화

잔나비 ‘모든소년소녀들 2125’ 콘서트 최우수상…“상의 주인은 팬들”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잔나비의 ‘모든소년소녀들 2125’가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잔나비 보컬 최정훈은 “한국에 공연에 주는 상이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감격했다.그는 이어 “공연이라는 게 뭘까라고 생각해보면 단순히 우리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모이는 행사가 아니라, 굉장히 정신적이고 주술적이기까지 한 의식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의식의 제단을 꾸미는 데는 웬만한 믿음으론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저희와 똑같은 믿음으로 멋진 무대 만들어주시는 스태프들 연주자들 감사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잔나비 공연의 주인공이자 주체인 팬들에게 영광을 100% 바치고 싶다”며 “우리가 만든 추억이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오늘 손에 잡히는 게 하나 생겼다”고 감사를 표했다.한편,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해 동한 문화예술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공헌한 문화예술인을 시상한다. 연극, 클래식, 무용, 국악, 뮤지컬, 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2 22:40
문화

‘위대한 개츠비’ 뮤지컬 최우수상…신춘수 대표 “앞으로도 좋은 뮤지컬 만들 것”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오디컴퍼니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어렸을 때 꿈은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었다. 한국에서 프로듀서 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펜데믹이 시작됐을 때 한동안 제가 꿈꿨던 브로드웨이를 다시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어렸을 때부터 좋은 문학작품으로 뮤지컬을 하고 싶었다. 펜데믹 때 세상과 격리됐을 때 시작해서 공연을 발전시켜서 2024년 브로드웨이에 올릴 수 있게 됐다”며 “제가 생각했던 꿈의 무대는 아니었다. 현실은 너무 치열했는데, 지금까지 사랑받고 서울까지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 좋은 뮤지컬 만들 수 있는 프로듀서가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해 동한 문화예술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공헌한 문화예술인을 시상한다. 연극, 클래식, 무용, 국악, 뮤지컬, 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2 22:33
문화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 공헌상 수상…“창작자로서 최선 다할 것”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가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공헌상을 수상했다.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박 작가는 “작가라는 직업은 외로운 직업이다. 무대 뒤가 익숙하고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지는 않은데 요즘 밖에 많이 나오는 이유는 아직도 대중문화에서 약간 어려운 위치에 있는 공연예술계가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어쩌면 해피엔딩’이 브로드웨이에 올라가기까지 한국 제작사 분들이 함께해 주셨다. 감사드린다”며 “이 공연이 브로드웨이에서 진행되면서 가장 뜻깊었던 순간은 미국 관객들이 ‘이 공연 덕에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고 말씀을 해주실 때다. 창작자로서 앞으로도 한국 문화가 전세계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해 동한 문화예술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공헌한 문화예술인을 시상한다. 연극, 클래식, 무용, 국악, 뮤지컬, 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2 22:18
문화

롯데문화재단 ‘클래식 레볼루션 2025’, 최우수상…“클래식 본질 잊지 않을 것”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롯데문화재단 ‘클래식 레볼루션 2025’가 ‘제 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클래식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구선명 롯데문화재단 대표 직무대리는 “저희 작품은 2020년부터 시작했다. 코로나 펜데믹을 거쳐 애써 작업하고 준비했던 공연 대부분을 취소해야 했던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차별성 있는 주제와 완성도 높은 공연을 통해서 이렇게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저희만을 위한 상이 아니라 훌륭한 공연을 만들어준 연주자와 스태프, 관객분들에게 드리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클래식 본질을 잊지 않고 보다 많은 분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황수미 소프라노 및 경희대 교수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서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곽재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K’가 붙은 수많은 문화 콘텐츠 중에서 클래식 역시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해 동한 문화예술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공헌한 문화예술인을 시상한다. 연극, 클래식, 무용, 국악, 뮤지컬, 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2 21:42
문화

‘그, 윷놀이’, 연극 부문 최우수상…“사소한 것들로 이뤄낸 귀한 상”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이하 ‘그, 윷놀이’)가 ‘제 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수상에는 ‘그, 윷놀이’를 연출한 극단 코너스톤 이철희 작가 및 연출과 배우 강일이 참여했다. 수상소감에서 강일은 “좋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이철희 연출을 만난 게 정말 행운이었다. 공연을 만들었던 배우들 스태프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이철희 연출은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윷놀이를 창작한 이철희라고 한다”며 “저희 작품은 분필로 그려진 나무 한 그루 마른 나뭇가지 하나, 푸른 잎사귀 두 잎, 그리고 배우들만으로 한 공연”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비어있는 무대를 통해서 삶과 죽음,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귀한 가치를 가지는지 되새겨보자 했다. 그 결과 이렇게 귀한 상까지 받게 됐다”며 “이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한해 동한 문화예술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공헌한 문화예술인을 시상한다. 연극, 클래식, 무용, 국악, 뮤지컬, 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중 한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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