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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女 농구 올스타전, 6년 만에 부산서 개최…걸그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 마련

2019~20시즌 이후 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의 일자별 주요 일정이 확정됐다.1일 차인 2026년 1월 3일(토)에는 올스타 선수들과 부산 지역 유소녀 선수들이 함께하는 W-페스티벌 및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2일 차인 4일(일)은 오후 2시부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이 펼쳐진다.4일 올스타전 당일에는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있다. 유료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2026 아반떼 CN7’ 1대가 제공되며, 이 외에도 여행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이 팬들에게 주어진다.하프타임에는 인기 걸그룹 하이키(H1-KEY)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서이, 옐, 휘서, 리이나로 구성된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와 ‘여름이었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실력파 그룹으로 올스타전의 분위기를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1월 4일 열리는 올스타전의 티켓 예매는 22일 오후 2시 오픈 예정이다. 좌석 관련 세부 안내 사항은 추후 공개한다.김희웅 기자 2025.12.16 14:05
스타

윤정수♥원진서, ‘2세 축하’ 나섰다…류시원 돌잔치 포착 [IS하이컷]

배우 류시원의 둘째 딸 돌잔치 현장에 윤정수, 원진서 부부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6일 배우 윤해영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 다들 그대로네”라는 글과 함께 돌잔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류세원의 둘째 딸 서이의 돌잔치에 참석한 윤해영과 김성수, 배기성, 우지원 등 연예계 동료들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결혼한 윤정수, 원진서 부부도 동석해 윤해영과 인증샷을 남겼다. 윤정수와 윤해영의 셀카 뒤로 조그맣게 담긴 류시원은 돌을 맞은 서이를 품에 안고 아내와 함께 손님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한편 류시원은 지난 2020년 19세 연하 수학강사와 재혼한 뒤 지난해 12월 둘째 딸 서이를 얻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8 08:04
드라마

박신혜, 엘리트 감독관→20살 신입 변신…“심장 콩닥거리는 위장 잠입” (미쓰홍)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대본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하며 본격 출격을 알렸다.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언더커버 미쓰홍’은 8년 만에 tvN으로 돌아온 박신혜를 필두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장르의 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오늘(3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선호 감독, 문현경 작가를 비롯해 박신혜(홍금보 역), 고경표(신정우 역), 하윤경(고복희 역), 조한결(알벗 오 역), 최지수(강노라 역), 강채영(김미숙 역) 등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박신혜는 엘리트 증권감독관에서 하루아침에 말단 신입 사원으로 한민증권에 위장 취업하는 홍금보 역을 맡아 두 얼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능숙한 커리어우먼 홍금보와 풋풋한 20살 홍장미를 자유롭게 오가는 연기로 이미 캐릭터를 완성한 몰입력을 보여줬다.고경표는 오직 숫자만 믿는 냉철한 경영 컨설턴트이자 한민증권의 신임 대표 신정우로 분했다. 안정적인 템포와 절제된 연기로 1990년대 금융인 특유의 카리스마와 워커홀릭 기질을 재해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박신혜와의 장면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감정선을 유쾌하게 풀어내 이목을 끌었다.하윤경은 한민증권 사장 전담 비서이자 위장 취업한 금보의 기숙사 301호 ‘왕언니’ 고복희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캐릭터에 대해 “야망이 가득하지만 사랑스러운 면을 지닌 재미있는 친구”라고 소개한 그는 리딩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로 고복희 특유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금보와 복희의 관계성이 재미의 포인트”라고 밝힌 하윤경은 박신혜와도 호흡도 예고했다. 조한결은 황금빛 낙하산을 타고 한민증권에 불시착한 씨네필이자, 강필범(이덕화) 회장의 외손자 알벗 오로 등장해 90년대 세대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최지수와 강채영은 금보의 기숙사 룸메이트 강노라, 김미숙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박신혜, 하윤경과 함께 룸메이트 4인방의 성장과 우정을 그려내며 작품의 또 다른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이외에도 이덕화(강필범 역), 김도현(방진목 역), 장도하(이용기 역), 서현철(소경동 역), 임철수(차중일 역), 김형묵(오덕규 역), 박미현(송주란 역), 변정수(최인자 역), 김원해(윤재범 역), 한수호(남동기 역), 이수미(김순정 역), 김영웅(홍춘섭 역), 정이랑(김남주 역) 등 단단한 연기 내공을 지닌 레전드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ITZY(있지)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신유나(홍장미 역)가 특별출연해 극에 에너지를 더할 예정으로, 이들이 만들어낼 세기말 오피스 세계관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대본 리딩을 마친 박신혜는 “모든 배우의 캐릭터가 너무 잘 살아 있다. 심장이 콩닥거리는 위장 잠입이 될 것 같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며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고경표 또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재밌게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라고 말했고, 하윤경은 “분위기도 너무 좋고, 대본도 재밌어서 좋은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 “숨겨진 비밀이 많은 드라마이니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한결은 “장르적인 면도 있고 코미디적인 면도 있어서 몰입해서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언더커버 미쓰홍’은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3 14:47
생활문화

독해력 키우는 비주얼 싱킹 수업으로 학생이 주인공 되는 '책먹는고래' 학원

학생이 공부의 주인공이 되는 비주얼 싱킹 독해 수업부터 중등 교과서 독해까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에 중점을 둔 '책먹는고래' 수업이 최근 다양한 지역에서 오픈되고 있다. 천안 본점으로 시작해 광주 화정점, 광주 봉선점, 대구 시지점에 이어 일산 화곡점에서도 책먹는고래 수업을 받을 수 있다.책먹는고래에서 강조하는 독해력은 글자만 따라 읽고 글자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해당 지문의 구조도와 내용을 그림이나 도표로 인식하고 머릿속으로 이해하는 방식의 수업을 강조한다. 즉, 글을 읽고 머릿속으로 장면을 그려가는 것이다. 우리가 만화책이나 영화는 쉽게 이해하면서 줄글로 된 글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글자만 읽고 이를 그림으로 인출하는 과정을 생략했기 때문이다.흔히들 '나 글을 읽었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 정의도 '글을 읽고 이해했어'로 바뀌어야 한다. 그 이해를 위해서는 반드시 비주얼 싱킹이라는 과정이 우리 뇌에서 일어나야 하며, 학생들은 노트에 적어봐야 한다. 중·고등학교 교과서는 이런 과정으로 스스로 읽고 정리해야 한다. 소위 상위권 학생의 노트를 보면 그 누구에게도 배운 적이 없지만, 스스로 이해하기 위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노트를 정리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평범한 학생들은 이를 스스로 하지 못한다. 그 누구도 독해법에 대해서 강조하는 선생님이나 학부모가 없다. 시험 기간이 되면 우선 문제집을 사 주고 문제를 풀게 하는 방식으로만 공부를 강조한다. 문제는 글 읽기와 이해를 다 마친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과정이다. 글 읽기와 이해가 안 되는 학생에게 점검부터 하는 공부 방식은 잘못된 것이다. 또한 스스로 요약할 기회를 줘야 하는데, 학습지나 문제집에서 요약된 내용을 암기하게만 유도한다. 반드시 스스로 요약하고 정리해 보는 습관이 상위권의 공부 비법이다.바른 독해 습관을 통해 이해하기 후 문제집을 통해 스스로 평가하기가 공부의 순서이다. 문제집을 통해 스스로 채점하고 오답에 대해서 틀린 이유를 스스로 분석해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선생님이나 학부모가 채점을 해 주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은 당장의 시험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인 공부 습관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부의 주인공을 학생으로 만드는 공부법이 바른 공부법이다.독해력이란 마치 어지러운 방에서 물건들을 분류해서 버릴 것과 버리지 않을 것을 구분하고, 다시 버리지 않을 것을 어디에다 배치하는지를 판단하는 능력과 같다. 나의 방을 정리하듯 교과서를 정리하고 이해하는 독해력 훈련은 공부의 주인공이 되는 공부 방식이다. 2025.12.02 17:30
축구일반

한국서 열린 프리스타일 축구 대회 ‘킬댓볼 서울’ 성료…日 카자네가 우승

한국 프리스타일 축구팀 라이캣크루는지난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킬댓볼:서울 프리 스타일 축구 월드 챔피언십'을 진행했다.이번 대회는 프리스타일 축구 배틀, 스피드 리프팅 챌린지,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최정상급 프리스타일러들이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한국 조민재(Mizneya), 일본 카자네(Kazane), 영국의 앤드류 핸더슨(Andrew Henderson), 말레이시아 질미(Zhilmi) 등 15개국 10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프리스타일 축구배틀과 스피드 리프팅 챌린지에 참여했다.22일 예선을거쳐 23일 열린 그랜드 파이널 배틀에서 카자네가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각각 조민재와 유리(일본)가 차지했다. 스피드 리프팅 부문에서는 남(Nam·베트남)이 우승했고, 장우성(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서이안(Ian·한국)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킬댓볼서울’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프리스타일 축구 세계 챔피언 선발전으로, 프리스타일 축구 팬들로부터 큰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프리스타일 축구의 예술성과 스트리트 문화의 매력, 선수들의 열정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이현용 라이캣크루 단장은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프리스타일 축구 무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세계 대회로 확장 가능한 잠재력을 확인했다"고밝혔다.또한 기존 월드 챔피언십이 갖고 있던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행사로, 참가 선수들로부터 "프리스타일 축구 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 대회"라고 호평받았다.라이캣크루는 "한국은 그동안 국제 프리스타일 축구 커뮤니티에서 기대감이 거의 없던 나라였고, 커뮤니티가 소멸 직전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이 세계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향후 아시아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로 성장시켜 세계 최고의 프리스타일 축구 대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라이캣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시 체육회가 후원했으며 디에포(DeEpo)와 메타리치(MetaRich)가 협찬했다.김희웅 기자 2025.11.26 15:27
스포츠일반

‘첫 실신 KO’ 충격패에도 충만한 자신감, 정찬성 유튜브 나온 할로웨이 “난 UFC 최고 복서이자 파이터”

“내가 UFC 최고의 복서야.”맥스 할로웨이(미국)의 자신감은 여전하다.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정키는 25일(한국시간)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에게 패한 할로웨이는 자신이 여전히 UFC 최고의 복서라고 말한다”며 할로웨이의 최근 발언을 조명했다.최근 방한한 할로웨이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코리안 좀비’에 출연했다. 지난 23일 이 채널에 공개된 영상 속 할로웨이는 여전히 자신의 경쟁력에 자부심을 드러냈다.MMA 정키는 특히 할로웨이가 본인을 ‘UFC 최고의 복서’라고 표현한 것을 조명했다. 화려한 복싱 스킬을 보유한 할로웨이는 그동안 타격 면에서 스페셜리스트로 꼽혔다. 실제 경기 내내 휘두르는 주먹, 옥타곤 바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상대에게 난타전을 제안하는 배짱 등 화끈한 경기로 팬들을 끌어모았다. 유튜브에 출연한 할로웨이는 “많은 사람들이 일리아와의 경기 때문에 네가 (베스트 복서가) 아니라고 말하겠지만, 난 그렇지 않다고 본다. 내가 UFC 최고의 복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렇게 말하는 이들)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할로웨이는 지난해 10월 토푸리아와 페더급(65.8kg) 타이틀전에서 3라운드 1분 34초 만에 레프트훅을 맞고 옥타곤 바닥에 쓰러졌다. 할로웨이가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당한 실신패였다. 무엇보다 경기 양상이 복싱 대결로 흘렀는데, 최고의 복서로 꼽힌 할로웨이가 무너진 것은 MMA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그러나 할로웨이는 “나는 거울을 볼 때마다 내가 UFC 최고의 복서이자 세계 최고의 파이터 중 하나라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그저 자신감만 있으면 된다”고 당당히 말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본인에 관한 이야기가 오가는 것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2012년부터 UFC에서 싸운 할로웨이는 그동안 수많은 하이라이트 필름을 남겼다. 특히 2021년 1월 타격 기술이 빼어난 캘빈 케이터(미국)와 싸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UFC 최고의 복서’란 타이틀을 얻었다. 당시 할로웨이는 5라운드 25분 내내 445회의 유효타를 기록하며 UFC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당시 경기 중 가드를 올리지 않고 케이터의 주먹을 연속으로 피하며 펀치를 적중한 뒤 “내가 UFC 최고의 복서야”라고 소리친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하는 명장면으로 남았다. 김희웅 기자 2025.11.25 15:27
연예일반

‘오겜2’ 이운산, 한서이와 오늘(23일) 결혼…배우 커플 탄생

배우 이운산과 한서이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23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운산과 한서이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운산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11월 23일 저녁 늦게나마 결혼식을 올린다”며 “일일이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새롭게 그리고 함께 내디딜 발걸음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서이 역시 “내가 내일 결혼한다. 혹시나 인사드리지 못한 분들이 계신다면 죄송하다”며 “내일 뵐 수 있는 분들, 많이 축하해 주신 모든 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운산은 드라마 ‘대풍수’ ‘아라문의 검’, 영화 ‘유체이탈자’, ‘보이스’, ‘한산: 용의 출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딱지남(공유)을 쫓는 사채업자로 등장했다. 한서이는 모델 겸 배우로, 영화 ‘점쟁이들’, ‘나는 너를 찍는다’ 등에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3 10:52
연예일반

이시하, 제25대 음저협 회장 출마… “저작권료 2배 시대 선언”

작곡가이자 현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이사인 이시하가 제25대 협회장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록그룹 더크로스 멤버이자 세종대학교 유통물류경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이시하는 최근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수백억 원대 중국 저작권료 중간 착취’, ‘넷플릭스 등 OTT 0원 징수’ 실태를 현직 이사 신분으로 폭로하며 정부의 전면 실태조사를 이끌어낸 인물이다.이시하 후보는 “현직 이사로 활동하며 회원 시절에는 알지 못했던 구조적인 병폐와 고위직 비리 의혹 등을 직접 목격했다”며 “협회 비리 사건 당시 비상 윤리위원회와 특별조사위원회에 참여해 개혁을 촉구했지만, 이사회에서 상당수 의견이 묵살되는 한계를 절감했다. 이 구조적 병폐를 근본적으로 고치기 위해 직접 나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그는 ‘우리가 원하는 진짜 KOMCA’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협회 개혁을 위한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회계·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해 ‘투명한 협회’를 만들고 ▲탁상 행정이 아닌 실제 작가들의 니즈가 반영되는 ‘회원 중심’ 체제로 개편하며 ▲OTT·해외 플랫폼 징수 정상화 등을 통해 저작권료를 두 배로 확대하고 ▲AI 시대에 맞춰 “AI 기업의 수익이 발생할 때 창작자도 함께 이익을 얻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끝으로 이시하 후보는 “유명세나 이력이 아닌 오직 실행력으로 증명하겠다”며 “회원의 비서이자 일꾼으로서 한눈팔지 않고 회원의 이익만을 바라보며, 비위 없는 협회, 실질적인 저작권료 상승, 그리고 회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4년간 쉬지 않고 뛰겠다”고 약속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1 09:51
영화

CNN, 한국 여행 예능 만든다…‘K-에브리띵’ 내년 첫 방송 [공식]

CNN에서 한국을 다루는 여행 예능을 첫 선보인다.19일 CNN은 신규 멀티플랫폼 여행 프로그램 ‘K-에브리띵’(K-Everything)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겸 제작자 다니엘 대 킴이 총괄 프로듀서이자 출연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CNN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CNN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반 글로벌 프로덕션 팀이 최초로 공동 제작을 맡아, 2026년 CNN 오리지널(CNN Originals)의 기대작 중 하나로 내년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현대자동차가 제작에 후원했다.총괄 프로듀서 겸 출연자인 다니엘 대 킴은 “한국이 오랜 시간에 걸쳐 문화 및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며 “이번에 CNN과 함께 한국과 문화가 지닌 특별한 가치를 깊이 있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총 4부작으로 구성된 ‘K-에브리띵’은 다니엘 대 킴이 음악, 음식, TV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어떻게 글로벌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부상했는지 탐색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한국 문화의 뿌리를 추적하며, 한국 문화 르네상스를 이끄는 세계적 인물들도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CNN 그룹 수석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 프로덕션 총괄 일레이나 리는 “‘K-에브리띵’은 한국 문화가 전 세계에 미친 놀라운 영향력을 개인적이면서도 폭넓은 시각에서 조명하는 시리즈”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니엘은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특유의 호기심, 진정성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을 이 여정으로 이끌 최적의 스토리텔러”라며 “이번 시리즈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감도 높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전하고자 하는 CNN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한편 다니엘 대 킴은 ABC의 ‘로스트’, CBS의 ‘하와이 파이브 오’, 넷플릭스의 ‘아바타: 아앙의 전설’ 등 다수의 인기 작품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 촬영에도 익숙한 그는 지난 여름 전편 한국에서 촬영된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버터플라이’에서 주연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데이비드 헨리 황의 ‘옐로우 페이스(Yellow Face)’에 출연하며 브로드웨이 무대에 섰다. 이 작품으론 2025년 토니상 연극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해당 부문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밖에도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활동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9 14:34
프로농구

창원 LG, 경남농협과 3점슛 기부 캠페인 진행

프로농구 창원 LG는 경남농협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와 연고지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홈 경기 3점슛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LG는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점슛을 성공할 때 마다 국산 쌀로 만든 즉석밥을 적립하여 시즌 종료 후 연고지 복지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를 통한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LG세이커스 손종오 단장은 “경남농협과 22~23시즌부터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하여 홈 경기 승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시즌 3점슛 기부 캠페인이 추가되었다. LG세이커스는 지역 사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나가 경남도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은경 기자 2025.11.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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