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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펜타곤 후이 ‘잡초 (With 장혜진)’ 메신저 음감회 개최… 제베원 김규빈 “언제나 존경스러워”

펜타곤 후이가 동료 뮤지션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후이의 새 디지털 싱글 ‘잡초(With 장혜진)’ 카톡음감회 영상을 공개했다. 후이는 ‘카톡음감회’에서 음원 발매 전 메신저를 통해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신곡을 들려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후이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은 “노래를 듣는 내내 힘들 때 힘든 티를 내지 않는 것도 책임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형은 언제나 그렇듯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국은 “하루를 보낸 후 차에 타고 집에 가는 길에 위로를 해주는 곡이다. 퇴근길에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토닥거려주는 느낌”이라고 감상평을 밝혔다.후이와 함께한 장혜진은 노래를 듣고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아름다운 완벽한 꽃은 아니지만 모든 시련을 견디고 견뎌 마침내 꽃을 피우는 모습을 그렸다. 수많은 또 다른 잡초들이 결국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에 후이는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어 만든 노래였는데 선생님과 함께하며 어린 친구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는 듯한 눈빛이 잊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 외에도 이무진은 직접 ‘잡초(With 장혜진)’ 후렴을 부르며 높은 가창 난이도에 놀라워하며 후이와 공감했고, 작사가 김이나는 "장혜진 선생님을 너무나 존경하며 만든 티가 난다. 오래 음악을 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카톡음감회’ 마지막을 장식한 스페셜 게스트는 펜타곤 우석이었다. 후이는 우석과 영상 통화로 얼굴을 마주하며 ‘잡초(With 장혜진)’를 열창했다. 우석은 “노래를 잘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가사가 정말 좋다. 가을과 겨울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노래인데 끊임없이 이어지는 느낌이 편지를 읽어주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후이가 지난 6일 발표한 ‘잡초(With 장혜진)’는 자신을 잡초에 비유해 흐린 날이 지난 후에는 따뜻한 볕이 드는 내일에 자신을 푸르게 피우겠다는 따스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18:07
스타

서인국, 봄‧여름‧가을‧겨울 분위기 담았다…3년 만 새 프로필

가수이자 배우 서인국의 새로운 프로필이 공개됐다.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서인국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프로필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번 새 프로필 사진은 3년여 만이다. 사진 속 서인국은 청재킷에 하얀 티셔츠를 입고 내추럴한 무드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그윽하게 응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블루 컬러의 포인트가 들어간 링거티와 청바지를 매치,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특히 서인국은 자연스러운 생머리로 청초한 느낌까지 더해 특유의 소년미를 드러낸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서인국은 짙은 브라운 컬러의 터틀넥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발산한다. 한편 서인국은 오는 6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미니앨범 ‘시그니처’(‘SIGnature’)로 홍보 활동 중이며 ‘SEO IN GUK 1st US FAN MEETING TOUR’ 미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5 17:42
뮤직

다이아 출신 주은, 브라더후드엔터 전속계약… 로코베리와 손잡았다 [공식]

싱어송라이터 주은이 히트 작곡팀이자 밴드 로코베리와 손잡았다.19일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는 “주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자사 설립자이자 제작자 로코베리(로코, 베리)는 주은과 공동 작업을 통해 그의 대체 불가한 보컬과 프로듀싱에 감탄했고 소속사 영입을 발 빠르게 추진했다”고 밝혔다.이어 “주은과 로코베리가 손잡고 준비 중인 디지털 싱글 앨범은 오는 9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시너지를 빛낼 두 팀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주은은 청아하면서 담백한 목소리,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프로듀싱 실력까지 갖춘 싱어송라이터다. 그룹 다이아 메인보컬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해 솔로로 정식 데뷔해 ‘이지 브리지 (feat.서인국)’, ‘스테이’ 등 곡을 발표하고,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솔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자신의 앨범뿐만 아니라 주은은 최근 서인국의 일본 신곡 ‘空のかおり (하늘의 향기)’를 프로듀싱하고, 이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준비 중이다.로코베리는 ‘도깨비’, ‘태양의 후예’, ‘호텔 델루나’,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우리들의 블루스’ 등 수많은 드라마의 OST를 흥행시키며 OST 전성시대를 이끈 히트 메이커다. 또 SG 워너비의 ‘내사람’, ‘라라라’, 씨야의 ‘미친 사랑의 노래’,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빅뱅의 ‘눈물뿐인 바보’, 신화의 ‘브랜드 뉴’ 등 메가 히트곡들을 작업했다.한편,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는 로코베리를 중심으로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K팝의 미래를 꿈꾸는 엔터테인먼트사다. 류민희에 이어 주은을 새롭게 영입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07:37
스타

김태희, 現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 체결

배우 김태희가 현 소속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9일 “김태희와 오랜 기간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6년째 인연을 이어 간다”며 “배우의 든든한 동료이자 지원군이 되어 김태희 배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00년 데뷔한 김태희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하이바이, 마마!’, ‘마당이 있는 집’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선 1월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 지으며 첫 할리우드 진출을 알렸다. 한편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김태희 외에도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성철, 김정현,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유가영, 이시언, 이완 등이 소속돼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9 09:52
연예일반

[왓IS] 서인국X안재현, 월드게이 MV 충격 반전… 선재까지 소환

케이윌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0일 오후 6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케이윌 정규 3집 타이틀 곡 ‘이러지마 제발’ 후속편으로 배우 안재현, 서인국 ‘월드게이’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받았다. 뮤직비디오는 장례식장에 있는 안재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뒤 서인국이 등장하고, 그는 안재현을 보자마자 벽 뒤로 숨어버리다. 이후 영상은 과거 두 사람의 시간으로 되돌아간다. 안재현의 작업실에 놀러 간 서인국은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가 없는 안재현을 보며 놀라 한다.앞서 ‘이러지마 제발’에서 안재현은 여자 주인공 김다솜과 결혼을 했다. 짝사랑하던 안재현이 솔로가 되었지만, 왠지 모르게 서인국 얼굴에는 근심걱정이 가득하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음식도 먹여주는 등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다. 소파에서 먼저 잠든 안재현의 입술을 바라보는 서인국은 잠시 고민하다 고개를 떨군다. 또 동굴에서 서인국은 무엇인가를 결심한 듯 안재현에게 “나 말 못한 거 잇는데, 너 한 번만 안아도 되냐”며 그를 안는다. 그리고 이게 두 사람이 함께하는 마지막 장면이었다. 알고보니 영상 초반 안재현이 방문했던 장례식장은 서인국의 장례식장이었고, 두 사람은 새드 엔딩을 맞게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선재 시계 좀 들고 와봐”, “둘이 행복하게 해 달랬는데 죽여 버리네”, “케이윌 씨 매달 음원 내시고 이 둘로 계속 뮤비 찍으세요. 한 30년만”, “월드게이 기다렸는데 월드 장례식장을 본 기분은?”이라며 허무한 듯 댓글을 남겼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약 한 시간 만에 조회수 6만 회를 넘어섰고, 2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18:59
연예일반

#6년만 #월드게이 #윤상X김이나... 케이윌, 이 갈았네

“언제까지 아메리카노만 드실 겁니까. 커피의 본질은 에스프레소에 있습니다. 가요계의 에스프레소 케이윌이 돌아왔다”(김이나 작사가)에스프레소 같은 남자 가수 케이윌이 6년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그간 예능 및 드라마 OST 참여는 꾸준히 해왔지만, 앨범 단위의 컴백은 지난 2018년 11월 발매한 정규 4집 이후 처음이다. 오랜만의 복귀 외에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티저로도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20일 발매할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는 타이틀 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를 비롯해 ‘말할게’, ‘나와 달리’, ‘식탁’, ‘론리 투게더’, ‘이지 리빙’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윤상부터 김이나, 뮤지, 헤이즈, 선우정아 등 막강한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해 앨범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타이틀 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는 서정적인 제목을 앞세워 한층 짙어진 케이윌 표 이별 노래를 예고한다. 케이윌은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로 데뷔 이후 처음 마이너한 감성에 도전한다. 그는 “앨범 중에 폭발력 있는 발라드 같은 감성 짙은 곡들은 많았지만, 이번 노래처럼 마이너한 감성은 처음”이라면서 타이틀 곡 프로듀서로 참여한 윤상과 김이나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의 농도, 아픔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러나 이별의 고통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시련이라는 것을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로 풀어낼 예정이다. 정식 발매 전부터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배우 안재현과 서인국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재회하면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배우 안재현과 서인국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케이윌 정규 3집 타이틀 곡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에서도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서인국은 여자 주인공 김다솜을 짝사랑하는 것처럼 비쳐졌지만, 알고 보니 그의 남편 안재현을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식스센스급 반전으로 큰 화제가 됐다. ‘이러지마 제발’ 곡이 발매됐을 시기 대부분 사랑 노래는 남녀간의 관계를 담아냈는데 ‘이러지마 제발’은 동성 간의 사랑을 다루면서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12년 뒤 다시 두 사람이 만났다. 57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서인국이 안재현에게 다가가 끌어안고, 두 사람이 입을 맞추려고 하는 등 짧지만 강렬한 장면들이 포함됐다. 공개 직후 영상은 온라인커뮤니티와 각종 소셜미디어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또 공개 17시간 만에 유튜브에서만 38만 회 가까이 재생되고 4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누리꾼들은 “영화 한 편 뚝딱 완성됐다”, “서인국, 안재현, 윤상, 김이나라니 어벤져스 급”, “월드게이2 소식에 잠을 못자고 있다”, “서인국 이번에는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뮤직비디오 말고 시즌제 드라마로 내놔”, “케이윌이 해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실제로 서인국, 안재현이 연예계에서 찐친으로 소문난 만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05:35
연예일반

[왓IS] 케이윌, 신곡 MV 티저 화제… 서인국X안재현 ‘월드 게이’에 열광

“월드 게이가 재회했다”케이윌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화제다. 지난 1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 공식 SNS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 타이틀 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뮤직비디오는 배우 안재현과 서인국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지난 2012년 공개된 케이윌 정규 3집 타이틀 곡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에서도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안재현과 서인국은 서로를 사랑하는 동성 커플이라는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는 ‘이러지마 제발’ 후속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십여 년 만에 우연히 다시 만난 이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보고 싶었어”라는 서인국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해당 영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월드게이 버전2’라는 수식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19일 오전 8시 기준 공개된 지 18시간 만에 조회수 40만 회에 육박하고 있다.한편 케이윌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9 08:47
연예일반

'그해 우리는' 김성철, 스토리제이와 재계약…“전폭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바람이 분다’ 등에서 주연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김성철이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스토리제이컴퍼니는 1일 이 같이 밝히며 “서로 간의 두터운 믿음과 신뢰 관계를 유지하며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김성철의 행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성철은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김성철은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 해 우리는’, 영화 ‘올빼미’, ‘댓글부대’, 넷플릭스 ‘스위트홈’, 뮤지컬 ‘데스노트’, ‘몬테크리스토’,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을 통해 때로는 아련한 사랑을 그리는 캐릭터로, 때로는 조미료 역할을 하는 치트키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김성철은 지난해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각 매체를 모두 섭렵하며 열일 행보를 펼친 데 이어 올해도 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대세’ 김성철과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김성철 외에 배우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정현,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유가영, 이시언, 이완, 주민경, 최두호, 태원석, 한가을,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가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1 10:46
연예일반

서인국X이성경, 로맨스 호흡?…“‘찬란한 너의 계절에’ 검토 중” [공식]

배우 서인국과 배우 이성경이 로맨스 드라마에 출연할까.1일 서인국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서인국이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성경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현재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말했다.‘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사고로 청력과 기억을 잃은 한 남자가 구원과도 같은 한 여자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서인국은 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촬영 중이며 이성경은 2월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와 지난 6월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3’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1 16:37
연예일반

무더기 수상의 연속 ‘KBS 연기대상’…남은 건 이승기 삭발과 근황 [종합]

4시간의 길고도 긴, 무더기 수상의 연속이었던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은 건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승기뿐이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혜리가 맡았다. 이날 대상은 ‘태종 이방원’의 주상욱과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가 공동 수상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며 입을 뗀 주상욱은 “25년 전이었다. KBS 청소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는데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KBS 대하사극이 5년 만에 부활했다. 어렸을 때 ‘연기를 하다 보면 저런 역할을 할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을 한 적 있는데, 실제로 대하사극에서 멋진 역할을 맡게 됐다. 그러나 대하사극이 주는 무게감이 나 혼자는 감당 안 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주상욱은 가족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함께 시상식을 찾은 아내 차예련에게 “언제나 내 편이고, 최고라고 응원해주는 하나뿐인 아내 차예련 사랑해”라고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이승기는 정산 문제로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선 공식 석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올 한해가 아마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해였던 것 같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송구스럽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여기에 그분들의 모든 노력이 담겨 있지 않나 싶다. 이 대상은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를 만든 모든 팀, 배우들의 공을 치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팀 회식비 지원을 약속했다. 최우수상은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진검승부’의 도경수, ‘태종 이방원’의 박진희가 차지했다. 하지원은 “‘커튼콜’은 많은 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작품으로 남길 바랐다. 그런 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 너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 매 순간 연기하면서 많이 웃고 많이 배웠다. 내가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게 고두심 선생님 덕분인데 너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이혜리에게 돌아갔다. ‘붉은 단심’을 세 번 거절했다는 이준은 “강한나가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대단한 배우가 된 것 같았다. 실제로 촬영 때도 강한나가 잘 보듬어주고 다독여줘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한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은 ‘커튼콜’의 강하늘,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크레이지 러브’의 정수정이 받았다. 감사함을 표하던 이들 중 이세희의 리얼한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아까부터 도경수에게 이 상을 받는 사람이 부럽다고 했는데 내가 받아서 어리둥절하다. 이 상 최고인 것 같다. 시청자들이 뽑아주신 것 아닌가. ‘진검승부’를 위해 고생해 준 스태프들 덕분에 이 상 받았다. 함께해준 배우들도 감사하다”며 웃었다. 베스트 커플상은 무려 8팀에 돌아갔다.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김승수와 김소은, ‘징크스의 연인’의 나인우와서현,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미남당의 서인국과 오연서, ‘현재는 아름다워’의 윤시윤과 배다빈,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와 이세영,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가 이름을 올린 것.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불참한 이세영, 서인국, 오연서를 제외하고 13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삭발한 채 시상식을 찾아 눈길을 끈 이승기는 “일신상의 이유나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가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혀 아니다. 영화 ‘대가족’에서 주지스님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그래서 깎은 것이니 오해 안 하시길 바란다. 많은 분이 짠하게 봐주셔서 설명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툼 계획도 있다”며 “영화 ‘대가족’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하던 대로 예능으로도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하 ‘2022 K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이승기(‘법대로 사랑하라’), 주상욱(‘태종 이방원’) ▲최우수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하지원(‘커튼콜’), 박진희(‘태종 이방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이준(‘붉은 단심’), 강한나(‘붉은 단심’), 이혜리(‘꽃 피면 달 생각하고’)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임주환(‘삼남매가 용감하게’), 윤시윤(‘현재는 아름다워’), 이하나(‘삼남매가 용감하게’) ▲베스트커플상=강하늘·하지원(‘커튼콜’), 김승수·김소은(‘삼남매가 용감하게’), 나인우·서현(‘징크스의 연인’), 도경수·이세희(‘진검승부’), 서인국·오연서(‘미남당’), 윤시윤·배다빈(‘현재는 아름다워’), 이승기·이세영(‘법대로 사랑하라’), 이준·강한나(‘붉은 단심’) ▲인기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이세희(‘진검승부’), 정수정(‘크레이지 러브’)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백성현(‘내 눈에 콩깍지’), 양병열(‘으라차차 내 인생’), 박하나(‘태풍의 신부’), 차예련(‘황금가면’) ▲조연상=성동일(‘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커튼콜’), 허성태(‘붉은 단심’), 박지연(‘붉은 단심’), 예지원(‘태종 이방원’) ▲드라마스페셜 TV시네마상=차학연(‘얼룩’), 신은수(‘열아홉 해달들’) ▲신인상=변우석(‘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유진(‘삼남매가 용감하게’), 채종협(‘너에게 가는 속도 493㎞’), 강미나(‘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서현(‘징크스의 연인’), 정지소(‘커튼콜’) ▲청소년연기상=정민준(‘황금가면’), 윤채나(‘사랑의 꽈배기’ ‘내 눈에 콩깍지’)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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