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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라진♥’ 권다현 “子 조기 성교육 중…크면 지갑에 콘돔 챙겨줄 것” (‘고딩엄빠5’)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청소년 엄마’ 김수연이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못하고 있어서 이 자리를 통해 하고 싶다”고 밝혀,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을 궁금케 한다.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4회에서는 배우이자 미쓰라진의 아내인 권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청소년 부모’ 김수연-이지호가 나란히 스튜디오를 찾아 ‘장서 갈등’까지 얽혀있는 부부의 갈등과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게스트로 나선 권다현은 “교육관이 개방적인 편이라고 들었다”는 MC 박미선의 말에 “(아들이) 아직 36개월도 안 됐지만, 조기 (성)교육을 시키고 있다”며 “(아들이 더 크면) 나중에 지갑에 콘돔을 넣어주려고 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서장훈은 “말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나중에 아들이 ‘고딩엄빠’가 된다면 정말로 어떨 것 같은지?”라고 ‘고딩엄빠’ 공식 질문을 던진다. 권다현은 “남편과 바로 (상대방 부모님을) 찾아가 무릎 꿇고 사죄한 다음에,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소신 있게 답한다. 박미선은 “이런 대답은 저희도 처음”이라며 권다현의 남다른 교육관에 감탄을 터뜨린다. 잠시 후, 이날의 주인공인 김수연의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소개된다. 김수연은 “고교 졸업 기념으로 친구와 캠핑을 갔는데 거기서 남자친구를 소개받았다. 첫 만남에서 꽃다발을 선물하는 남자친구의 자상한 모습에 반했다”고 밝힌다. 그런데 이때 박미선은 “우리 남편(이봉원)도 (연애 시절) 비 오는 수요일마다 빨간 장미를 사줬다”고 남편 자랑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하지만 남친과의 달달한 연애도 잠시, 김수연은 “전과 달라진 남자친구의 모습에 몇 차례 싸웠고,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가 노란 장미꽃을 선물하며 헤어지자고 통보했다”고 해 소름을 유발한다. 다행히 김수연은 “남자친구를 붙잡아 곧 재결합했다”고 알리지만, “교제를 이어가던 중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 뻔 했고, 그의 병간호를 하다가 사랑이 깊어져 임신을 하게 됐다”고 덧붙여 2차 충격을 안긴다. 직후, 두 사람은 양가 부모의 허락 하에 결혼을 했지만, 김수연은 “결혼 후 친정엄마가 금전 요청을 해서 날 남편 앞에서 작아지게 만들었다”면서 부부 관계가 나빠졌음을 내비친다.재연드라마가 끝나자, 김수연과 이지호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그 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때 서장훈은 “처가와 관계가 괜찮아진 상태냐?”라고 조심스레 묻는데, 이지호는 “많이 내려놓은 상태”라고 답한다. 이에 김수연은 “사실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제대로 못 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남편에게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과연 김수연이 ‘고딩엄빠’를 통해 남편에게 전하고픈 말이 무엇인지, 장서 갈등으로 촉발된 부부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김수연X이지호가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4회는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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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기보배 “27년 선수 생활, 남편이 은퇴식서 순금 27돈 메달 선물”(‘동상이몽2’)

기보배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 양궁 국가대표 선구 기보배가 출연했다.이날 기보배는 지난 2월 은퇴식을 가졌다는 소식과 남편과 주말 부부 생활을 하다가 합가한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은퇴식에 남편에게 순금 27돈 금메달을 선물로 받았다고.서장훈은 “2월에 은퇴했는데 은퇴식을 남편이 직접 열어줬다고? 심지어 순금 27돈 메달을 준비했다고?”라며 놀라워했고, 이지혜도 “한 돈에 40만원 될 텐데”라며 감탄했다.김구라는 “남편이다. 어차피 자기 집으로 오는 거다. 어디 다른 데 나가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기보배는 “제가 선수생활을 27년 했다. 남편이 기자 생활을 했고 지금 언론사에 종사하고 있다. 기자 분들에게 전화해 모시고 식사하고 답례품까지, 1에서 10까지 다 준비를 해줬다”고 남편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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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송승헌 스페셜 MC 출격 …첫사랑 사연 방송 최초 공개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송승헌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숨겨둔 연애사를 공개한다.오는 6월 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송승헌을 마주한 母벤져스는 “20년 전과 똑같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종국 母는 아들 김종국과 송승헌이 동갑으로 밝혀지자 “종국이보다 훨씬 어려 보인다”며 송승헌에게 외모 관리 비법을 적극적으로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이어 송승헌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때부터 이어진 MC 신동엽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송승헌이 “신동엽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낸다.하지만 신동엽이 송승헌을 향해 “꼴 보기 싫다. 저질이다라며 폭로를 시작한다. 송승헌 또한 “신동엽에게 연애 상담을 자주 했다”며 동엽의 남다른 연애 조언을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3년 안에 결혼하겠다’ 선언했지만 여전히 혼자”라는 송승헌에게 MC 서장훈은 “(이번에도) 3년 안에 못 가면 미우새 나와야 한다”며 송승헌에게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제안해 폭소를 자아냈다. 송승헌은 절친 신동엽도 들어본 적 없는 첫사랑 사연을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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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지은 “남편, 23세에 1억 원 모아.. 나 식모 취급해”(고딩엄빠4)

‘청소년 엄마’ 김지은이 달라진 남편과 해피 엔딩을 맞았다.2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이하 ‘고딩엄빠4’) 38회에서는 ‘청소년 부모’ 김지은, 김정모 부부가 동반 출연해, 경제권 문제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부부의 갈등을 털어놨다. 특히 아내에게는 자린고비이지만 친구들에게는 ‘무한 플렉스’하는 김정모의 이중생활에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과 이인철 변호사, 조영은 심리상담가는 냉철하지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에 뒤늦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 김정모는 아내에게 매달 생활비 지급을 약속한 뒤, 이를 이행해 희망적인 엔딩을 맞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의 시청률을 기록, 곧 두 자녀의 부모가 될 김지은,김정모를 향한 시청자들의 따뜻한 관심을 반영했다.먼저 김지은, 김정모가 부모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펼쳐졌다. 김정모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후, 일찍 생업에 뛰어들며 7년 만인 23세에 1억 원을 모았다. 이후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김지은을 만나 운명처럼 연인으로 발전했고, 3개월 뒤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살림을 합치고 혼인신고를 한 김지은은 1억 원을 번 남편을 믿고 일을 그만뒀다. 하지만 김정모는 신혼집의 모든 물건을 중고로 구입한 것은 물론, 자신의 부모님이 김지은에게 예물 대신 준 돈도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해 김지은을 서운하게 했다.또한 김정모는 “발이 부어서 신발을 새로 사달라”는 아내의 요청에도 “시장 운동화 사”라고 한 반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는 1차 술값을 계산한 뒤 2차까지 사겠다고 나섰다. 그럼에도 김지은은 무거운 몸으로 독박 육아에 살림은 물론 남편의 가게 일까지 거들었으나, 남편은 작은 실수에도 엄격하게 굴었다. 모두를 눈치보게 만든 재연드라마 직후에는 김지은, 김정모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현재 둘째 임신 6개월 차라는 김지은은 “아낀다고 하는데도 몸과 마음, 통장 잔고 모두 여유가 없어서 나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진다”는 고민을 밝힌 뒤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김정모는 새벽 4시부터 칠흑 같은 바다에 뛰어들어 선박 프로펠러에 감긴 밧줄과 해양 쓰레기를 자르는 스크루 작업을 진행했다. 바다에서 나오자마자 가두리 양식장으로 향해 참돔에게 먹이를 준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횟집으로 출근했다. “현금 자산만 1억 원 가량 된다”는 김정모는 25세의 나이에 모델하우스 같은 신축 아파트에 자가로 살고 있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전 일을 마친 김정모가 집에 돌아오자 아내는 정성껏 아침상을 차려준 것은 물론 점심 도시락까지 싸줬다.평화로운 분위기도 잠시, 김정모가 다시 출근하기 전, 김지은은 “배가 너무 나와서 힘들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부탁했으나 남편은 “냄새가 난다. 네가 버려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사는 게 어떠냐”고 아내가 제안했지만, 김정모는 “처리기 비용(약 50만 원)이 한 달 치 이자”라며 거부했다. 결국 김지은은 아이를 등에 업은 채 음식물 쓰레기를 직접 버렸고, 이후로는 남편의 횟집으로 출근해 쉴 새 없이 포장 작업을 했다. 하지만 김지은의 정당한 일당 요청에도 김정모는 “네 돈이 내 돈이고 내 돈이 네 돈”이라며 돈을 주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지은은 “경제권이 아예 없어서 물건을 살 때마다 남편의 눈치가 보인다”며 속상해했고 “결혼할 때부터 생활비를 받지 않아서, 출산 후 받은 국가 지원금과 결혼 전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하다 보니 현재 잔고가 1만 6천 원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더욱이 결혼 전 김지은이 모아놨던 2,400만 원마저도 김정모의 통장에 묶여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인철 변호사는 “평등한 부부 사이가 아닌 상하관계처럼 느껴진다”고 우려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김지은은 늦은 시간까지 독박 육아에 집안일을 했는데, 김정모는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느라 바빴다. 급기야, 위치를 묻는 아내의 전화에도 “들어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 뒤 술자리를 이어갔다. 김정모는 15만 원이 넘는 술값을 쿨하게 결제한 뒤, 새벽 3시가 되어서야 귀가했다. 화가 난 김지은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비용도 아깝다는 사람이 술값은 왜 계산하느냐”고 따졌으나 김정모는 “그럴 수도 있지”라며 당당히 맞섰다. 결국 김지은은 “내가 이 집에 식모로 들어온 건 아니지 않느냐”면서 눈물을 쏟아냈다.다음 날 저녁 부부는 다시 마주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김정모는 “어제의 행동에 대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평행선을 달리는 대화 끝에 김지은은 "매달 50만 원씩 생활비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김정모는 또다시 이를 거부했다.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우려를 쏟아낸 가운데,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한 김정모는 “내가 잘못한 것 같다”며 뒤늦게 반성했다. 서장훈은 “이런 아내를 만나기 쉽지 않다. 본인이 복 받은 걸 알아야 된다”고 조언했다. 김정모는 “아내에게 생활비도 주고, 술자리에서도 거짓 없이 연락하겠다”고 모두 앞에서 약속했다. 실제로 김정모는 방송 출연 후, 김지은에게 생활비 50만 원을 입금한 내역을 제작진에게 보내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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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오정태 직접 씻겨주는 아내…서장훈 “찐사랑” 감탄 (‘동상이몽2’)

방송인 오정태 부인 백아영이 직접 남편을 씻겨주는 모습에 서장훈 또한 감탄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했다. 이날 백아영은 행사 후 늦게 귀가한 오정태를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이들은 생활습관, 자녀 교육 등에서 갈등을 보였는데, 이후 백아영은 대충 씻는 오정태를 직접 씻겼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저 정도면 진짜 사랑이다. 때까지 밀어주는 아내가 어디있느냐”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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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균덩어리”…서장훈도 놀란 오정태 아내 역대급 청소 스킬(‘동상이몽2’)

서장훈이 개그맨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의 깔끔함에 감탄했다.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는 새로 합류한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백아영은 초반부터 남다른 깔끔함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어나자마자 이미 먼지 한톨 없는 주방 조리대와 인덕션, 식탁 등을 물티슈로 닦는가 하면 바나나 껍질까지 물로 씻는 청결함을 보였다.딸 둘이 모두 등교한 후에는 살균 효과에 좋다는 식초로 온 집 안을 청소했다. 이에 대해 오정세는 “우리 집에 쌀은 떨어져도 식초는 안 떨어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시도 쉬지 않고 청소하는 백아영에 서장훈 역시 “대단하신 분”이라며 감탄했다.그러나 이 집안에서 유일하게 청결하지 않을 곳이 있었는데 바로 오정태가 자고 일어난 자리였다. 오정태가 일어나 거실로 나오자 백아영은 다짜고짜 “이 닦았어?”라고 물었고, 오정태는 “결혼 16년째 아침 인사가 ‘이 닦았냐’는 말”이라며 툴툴댔다.지저분하다며 타박하면서도 백아영은 오정태 옆에 딱 붙어 앉아 금슬 좋은 부부 면모를 과시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그러나 입에서는 잔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백아영은 “자기가 지저분하잖아. 자기가 떨어트린 몸의 잔재들이 자꾸 집을 더럽게 만든다. 자기를 닦고 싶은데 못 닦으니까 집이라도 닦는 것”이라고 청소를 열심히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오정태는 “그냥 나도 닦아”라고 해탈한 듯 말해 웃음을 안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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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준현 “♥아내 옷 잘 안 사 입어 고민… 카드 주니 달라져” (동상이몽2)

김준현이 아내 씀씀이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로 김준현이 출연했다.이날 서장훈은 “김준현 씨 요새 최대 고민이 아내가 너무 말을 잘 듣는 거라고 하던데, 너무 배부른 소리 아닙니까? 기본적으로 (배가) 불러있지만”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준현은 “질문이야 그냥 말하는 거냐 헷갈린다”고 당황했다.김준현은 “아내가 기본적으로 알뜰하다. 고등학교 때 입던 바지도 아직 입고, 목 늘어난 티셔츠도 그냥 입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지혜와 김숙은 “너무 좋은 거 아니냐”며 김준현 아내의 씀씀이에 대해 감탄했다.그러나 김준현은 오히려 “가끔 안쓰럽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결국 아내에게 카드를 줬다는 김준현. 그는 “명품 좀 사 입어라면서 줬는데 너무 시원시원하게 잘 쓰더라”고 당혹스러워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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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 시대 앞서가” 서장훈도 감탄…신동엽‧이소라, 23년만 만남 ‘훈훈’ (‘슈퍼마켙’) [종합]

‘전 연인’ 방송인 신동엽과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의 훈훈한 만남이 또 한번 눈길을 모았다. 방송인 서장훈은 이들을 향해 “대단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13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 올라온 ‘슈퍼마켙 소라’ 두 번째 에피소드에 이소라와 신동엽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앞서 지난 6일 이들의 23년 만의 만남을 담은 첫 번째 에피소드는 업로드 5일 만에 조회 수 470만 뷰를 돌파하고 채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하는 등 높은 화제성으로 주목 받았다. 이소라는 “신동엽과 이렇게 만나서 촬영하는 것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이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정말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동엽 2살 연상인 이소라를 향해 “옛날에 만날 때는 말을 편하게 했지만 이렇게 다시 보니 나도 모르게”라고 말끝을 흐리며 자연스럽게 잔을 아래로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열애 당시를 회고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이소라를) 만날 때 내가 워낙 득을 본 게 많다. 헤어지고 난 후에도 창피하지 않은 사람이 되려 했다”며 “’이소라와 사귄다고?’ 이런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밍이 안 맞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이소라는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웃었고 신동엽은 “결혼했으면 2~3년 안에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는 “내 말이 그렇다”고 맞장구치기도 했다. 영상 촬영 중 신동엽과 이소라는 서장훈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 이소라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신동엽이 받자 서장훈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오늘 소라와 촬영한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정말 방송이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대단하십니다. 두 분 다 모두 대단하시다”며 “시대를 앞서간다고 해야 할까”라고 감탄을 표했다. 전화통화를 끝낸 후 신동엽은 “어떤 어른 분들은 (우리의 모습이)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사는 건 후진 것 같다”고 가치관을 밝혔다. 이어 이소라도 “내가 만난 모든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다 부정하고 싶진 않다”고 동의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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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전 연인’ 신동엽‧이소라 만남에 “대단하다” 감탄 (‘슈퍼마켙’)

방송인 서장훈이 방송인 신동엽과 전 연인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의 만남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 올라온 ‘슈퍼마켙 소라’ 두 번째 에피소드에 이소라와 신동엽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영상 촬영 중 신동엽과 이소라는 서장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소라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신동엽이 받자 서장훈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오늘 소라와 촬영한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웃으며 “끝나고 함께 술 드시는 거냐”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정말 방송이느냐”라고 물었고 이소라는 “방송이다”라고 웃었다. 서장훈은 “대단하십니다. 두 분 다 모두 대단하시다”며 “시대를 앞서간다고 해야 할까”라고 말했다.서장훈과 전화통화를 끝낸 신동엽과 이소라는 가치관을 전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어떤 어른 분들은 (우리의 모습이)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사는 건 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소라도 “내가 만난 모든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다 부정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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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물어보살’ 서현역 흉기 난동 피해자 도운 10대 “사건 이후 악몽 꾸기도”

서현역 흉기 난동 피해자를 도운 두 고등학생이 ‘물어보살’에 등장했다.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서현역 흉기 난동 당시 피해자를 도운 두 고등학생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의뢰인들은 “서현역 흉기 난동 때문에 왔다. 그 현장에 있었는데 피해자를 지혈해줬다”며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을 언급했다.이어 “(피해자가) 찔리는 상황은 못 봤으나 가해자의 모습은 대충 봤다”며 “그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남았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의뢰인들에게 상황을 전해 들은 서장훈은 “가해자가 칼을 들고 활보하는데도 다른 이를 돕는 게 쉽지 않다”며 칭찬했다. 이수근 역시 “용기가 대단하다. 이 나이에 이렇게 침착할 수도 없는 건데”라며 감탄했다.그러나 의뢰인들 모두 트라우마를 겪었음을 털어놨다. 한 의뢰인은 “악몽을 꾸기도 하고 밥이 잘 안 넘어갔다. 일주일 동안 밖도 안 나가고 잠도 잘 못 잤다”고 토로했다.이에 서장훈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아무도 안 한 걸 너희는 한 것”이라며 다시 한번 칭찬했다.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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