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편애중계' 안정환 VS 서장훈, 리벤지 매치…상처만 남은 디스전
서장훈과 안정환이 '편애중계'에서 리벤지 매치를 가진다. 오늘(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에는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스턴트맨 3인방의 동계훈련 특집이 펼쳐진다. 세 선수들의 거친 액션만큼 목숨을 건 축구 대 농구 입담 대전이 벌어진다. 야외에서 진행된 오프닝 중 서장훈이 농구가 겨울 스포츠라며 추위에 강한 몸을 자랑하자 안정환이 곧바로 실내 스포츠라며 반기를 든다. 공격수 본능을 일깨운 그가 어느 특정 사건까지 언급한다. 서장훈은 "저걸 가지고 놀릴 줄 몰랐다"며 울컥한다. 안정환 역시 "(그때) 빗맞았다매!"라며 이탈리아전 헤딩골이 빗맞은 골이라고 들었던 억울한 일화를 재소환, 서장훈은 "됐다, 그만하자!"라고 되받아치며 리벤지 매치가 시작됐다는 전언이다. 각축전에 캐스터들까지 가세해 진풍경이 벌어진다. 짝꿍인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의 피지컬에 엄지 척을 내세우며 팔불출 대결로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6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