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9건
해외축구

부부싸움? 베컴·빅토리아는 요트 위에서 뜨거운 애정…가족 불화에도 흔들림 없는 럭셔리 [AI 스포츠]

최근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이 가족 불화설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탈리아 해안에서 초호화 요트 위에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160만 달러(약 290억 원)짜리 슈퍼요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세 자녀인 로미오(22), 크루즈(20), 하퍼(14)와 동행했다. 이번 여행에는 크루즈의 연인 재키 아포스텔까지 함께해 가족 단합의 의미를 더했다.빅토리아는 블랙 새틴 슬립 드레스와 비키니, 그리고 커다란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시크함을 풍겼고, 데이비드는 줄곧 그녀의 곁을 지키며 가족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두 아들 로미오와 크루즈는 지중해에서 제트스키와 일렉트릭 서핑보드 등 각종 워터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크루즈는 바다에서 화이트 디자이너 반바지를 과감히 퍼플로 바꿔 입어 시선을 끌었고, 로미오는 화려한 수영복과 두건 차림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휴가에서는 가족의 결속 못지않게, 누가 빠졌는지도 관심을 모았다. 베컴 부부의 장남 브루클린(26)과 배우인 아내 니콜라 펠츠(30)는 가족 여행에 동행하지 않았다. 이들은 최근 뉴욕에서 비공개 서약 갱신식을 따로 하며 부모·형제들은 초청하지 않아, 가족 내 갈등설을 부채질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빅토리아 부부는 공식 코멘트를 피했고, 여행 사진에서도 나머지 가족의 화합을 강조했다. 이는 이들이 개인적인 다툼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강한 가족 이미지를 유지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실제로 이번 이탈리아 여행뿐 아니라, 이달 초 포르토피노 가족 만찬, 프랑스 로브레 레스토랑 데이트 등에서 베컴 부부는 활짝 웃는 얼굴과 뜨거운 애정 신을 꾸준히 보여왔다. ‘PEOPLE’ 등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소셜미디어에 “Kisses @DavidBeckham”라는 달콤한 메시지와 함께 둘의 다정한 요트 사진을 직접 올리기도 했다. 가족 내부의 긴장이 수차례 보도됐음에도, 베컴 가족은 유럽의 뜨거운 여름 속에서 끈끈한 결속과 럭셔리 여행을 즐기는 모습으로 세간의 시선을 바꿔놓았다. 이들 가족의 요트 여행은 사생활과 공공 이미지, 두 영역에서 모두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대 셀럽의 표본을 보여준다. 사생활이 노출되면서도, SNS와 사진으로 가족의 ‘스테빌리티와 유니티’ 이미지를 구축하는 ‘베컴식 전략’은 여전히 강력하다.끝내 브루클린의 불참과 가족 갈등이라는 언론의 시선이 따르지만, 현장에서 베컴 부부의 뜨거운 애정, 아이들의 활발한 스포츠 참여, 며느리까지 함께하는 즐거움이 담긴 사진들은 다른 결속의 내러티브를 전하고 있다. 이번 이탈리아 여행이 단지 임시 휴식인지, 또는 의도적인 여론전환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베컴 가족은 변함없이 ‘세상이 원하는 이야기’를 스스로 써내려가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8.28 15:49
산업

소노인터내셔널, 한여름 밤의 감성 콘서트 '소노 페스타' 진행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델피노에서 ‘2025 소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8월 1일, 고성에 위치한 델피노에서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여름 밤 감성 콘서트인 ‘소노 썸머 노트’가 스톤헨지 광장에서 저녁 8시부터 진행된다. 1부에는 감성적인 음색을 가진 듀오 ‘디에이드(The Ade)’가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고, 2부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3인조 그룹 ‘울라라세션’이 스톤헨지 광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쏠비치 양양, 삼척, 진도에서는 각 리조트의 특색을 담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쏠비치 페스타’ 가 진행된다. 8월 4일 쏠비치 양양 프라이빗 비치, 8월 6일 쏠비치 삼척 산토리니 광장, 8월 8일 쏠비치 진도 프로방스 광장에서 저녁 8시부터 콘서트가 시작되며, 4인조 발라드 그룹 ‘노을’이 주요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각 리조트 별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시그니처 포토존’을 마련한다. 쏠비치 양양은 서핑보드와 야자수 모형을 활용해 시원한 해변 무드를 연출할 계획이며 △델피노-울산바위, △쏠비치 진도-신비의바닷길, △쏠비치 삼척-산토리니를 담아낸 포토존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쏠비치에서는 자외선에 반응하는 특수한 잉크를 사용해 낮과 밤에 다르게 보이는 타투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글로우 페인팅 타투’ 부스도 무료로 운영 예정이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해 ‘소노 페스타’가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올해는 더욱 알찬 구성과 풍성한 볼거리로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2025 소노 페스타’를 통해 한여름 밤의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오롯이 누려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31 17:36
자동차

[IS 시승기] 전기 심장 단 픽업 '무쏘 EV' 타보니

'픽업트럭 명가'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작심하고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를 내놨다. 시장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전기 심장을 단 신차를 앞세워 시장 1위의 위상을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과연 KGM의 야심찬 도전이 실제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에서 양평 양수리까지 약 65㎞ 구간을 달려봤다.무쏘 EV의 첫 인상은 그릴을 비롯해 강인한 전면부의 모습이 예전 무쏘와 비슷하다. 수평 도트형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DRL)은 간결한 스타일로 미래차의 느낌을 준다. 차체 길이는 50cm가량 길어졌다. 2열 좌석과 천장 사이에도 충분한 공간(1002㎜)을 확보해 타고 내리는 데 불편함이 없다. 1열과 2열 간 공간(850㎜)도 중형 SUV 수준이다. 2열 좌석은 최대 32도 뒤로 젖힐 수 있다.차량 뒤쪽 적재함의 최대 용량은 500㎏으로 캠핑 장비나 서핑보드·자전거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을 실을 수 있다.내부 디자인은 인상적이다. 픽업의 투박함을 벗고 '요즘 스타일'로 다시 태어났다. 12.3인치 크기 스크린 2개가 나란히 붙은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이 눈을 시원하게 했다. 또 대시보드 자체가 여느 차보다 얇고, 수평형 센터페시아에는 비상등과 기어 조작 버튼만 남겨 차분한 인상이었다. 달리기 성능도 발군이다. 무쏘 EV에는 중국 비야디(BYD)의 LFP(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용량 80.6㎾h)가 탑재됐다. 급속 충전(200㎾h)으로 24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 가능하고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쓸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지원한다.무쏘 EV는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이 적용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 토크 34.6kgf·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AWD 모델은 최고출력 413마력(ps)과 최대 토크 64.9kgf·m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1.8t의 토잉 능력 및 견인 시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기능이 활성화돼 좌우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조향을 제어해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사실 픽업이라는 정체성을 고려했을 때 승차감이나 2열 공간 활용도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약 65㎞ 구간을 달리니 이런 생각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특히 승차감이 놀라울 정도로 뛰어났다. 민첩한 스티어링 반응으로 커브 길에서 코너링도 부드러웠고,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도로에서도 안정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각종 안전 사양은 덤이다. 대표적으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 지능형 차량 속도 제어(ISA), 자동 차선 변경 기능, 전방 추돌 경고, 앞차 출발 알림 경고 등이 탑재됐다.무쏘 EV는 경제성도 탁월하다.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400㎞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또 화물차로 분류돼 연간 자동차세는 2만8500원에 불과하고, 일반 승용차에 붙는 개별 소비세와 교육세도 면제되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취득세도 5%라 승용차(7%)보다 적다.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무쏘 EV는 MX와 블랙 엣지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기본 가격은 각각 4800만원, 5050만원으로 책정됐다.서울시 기준으로 국고 보조금(652만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186만원)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3900만 원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은 부가가치세 환급 등을 받아 3300만 원대에 살 수 있어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다.안민구 기자 2025.04.13 14:37
뮤직

템페스트 31일 컴백, 콘셉트 포토 모두 공개

그룹 템페스트가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템페스트는 11일, 12일 공식 SNS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 풀 오브 유스’의 두 번째,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풋풋한 청춘 비주얼로 봄의 시작을 알린 템페스트는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귀공자로 변신해 꽃과 화초들이 가득한 공간 속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특히 템페스트는 레이스 셔츠와 블랙 재킷, 스팽글 장식이 달린 청바지를 맞춰 입고 만화 속 주인공 같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6인 6색 비주얼도 다채로웠다. 한빈은 서핑보드를 들고 시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고, 형섭은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 바라보며 완벽한 옆태를 선보였다. 혁은 눈부신 비주얼과 함께 청순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화초 사이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은찬은 흐트러짐 없는 비주얼로 완성도 높은 화보를 완성했다. LEW 또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끌었고, 태래는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청춘의 풋풋함과 세련된 귀공자의 모습을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템페스트는 마지막 콘셉트 포토에서도 색다른 비주얼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템페스트는 단체컷에서 어두운 밤, 파란색의 조명이 감싸는 공간 속에 모여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을 강조했고,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 개별컷에서 한빈은 앞머리를 내린 채 화이트 모자를 쓰고 시크한 눈빛을 발산했고, 형섭은 파란색 체크무늬가 새겨진 재킷을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보여줬다. 혁은 청춘의 풋풋함을 보여주는 분위기로 클로즈업샷을 가득 채웠고, 은찬은 강렬한 눈빛으로 패기가 느껴지는 아우라를 선보였다. 청청 패션을 소화한 LEW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세련미를 더했고, 태래는 파란색 니트를 착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템페스트는 오는 31일 컴백한다. 지난해 3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 이후 1년 만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2 07:57
스포츠일반

외신도 극찬한 ‘올림픽 최고의 사진’…SNS서 좋아요 400만 돌파 [2024 파리]

2024 파리 올림픽 최고의 사진이 벌써 나온 것일까. 브라질 출신의 서퍼 가브리엘 메디나의 세리머니가 외신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영국 매체 BBC는 31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서핑 종목에서 나온 사진을 두고 “이 사진이 2024년 파리 올림픽의 사진일까”라는 보도를 전했다.매체가 공개한 사진은 대회 남자 서핑 예선 3라운드에 나선 메디나의 세리머니 사진이었다. 그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섬 타히티의 테아후푸에서 열린 경기에서 역대 올림픽 서핑 단일 파도타기 점수 중 최고점인 9.90점을 기록했다. 점수판을 확인한 메디나는 다가오는 파도에 올라타 몸을 공중으로 띄우며 검지를 치켜세웠다.현장의 많은 취재진은 이미 메디나의 세리머니를 알고 있었다고. 그중 프랑스의 제롬 브루예 기자가 절묘한 사진을 찍는 데 성공했다. 바로 해수면에 떨어지기 직전의 메디나, 그리고 그의 발에 묶인 서핑보드가 수평으로 떠 있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브루예 기자는 매체를 통해 “사진을 찍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가 파도를 타는 순간을 예상하는 것이 중요했다”면서 “메디나는 그날 가장 큰 파도 중 하나에 있다는 걸 알았던 것 같다. 물 밖으로 뛰어내리면서 ‘10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돌아봤다. 브루예 기자가 찍은 사진은 곧바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졌다. 메디나 역시 자신의 SNS 계정에 해당 사진을 게시했다.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미 게시글이 올라온 지 하루가 지났는데, 벌써 463만 개의 ‘좋아요’가 눌렸다.한편 메디나는 예선전 3라운드에서 총점 17.40점을 기록, 지난 도쿄 대회 은메달리스트 이가라시 가노아(일본)를 누르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애초 30일 저녁 7시에 열릴 예정이던 경기는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메디나는 월드서핑리그에서만 3번 우승한 실력자이기도 하다.김우중 기자 2024.07.31 05:30
생활문화

캐리비안 베이, 봄맞이 재개장…물놀이 시설 본격 가동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주말부터 야외 파도풀,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 가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주말에는 최고 인기 슬라이드인 메가스톰이 추가 오픈하며 여름 휴가철을 앞둔 7월 초까지 모든 실내외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3월 초부터 진행된 봄단장 기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는 전체 물놀이 시설과 편의 공간 등을 재정비했다. 해외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토스팟을 강화했다.캐리비안 베이는 대항해시대 해적들의 주요 활동지로 유명했던 중남미 카리브 해를 테마로 만들어진 워터파크다.지난 20일 오픈한 야외 파도풀은 폭 120m, 길이 104m의 초대형 풀에서 거대한 해적선과 성벽 등을 바라보며 최대 높이 2.4m의 인공파도를 즐길 수 있다.야자수 해변 포토존, 백사장 위 서핑보드와 데이베드, 흔들의자와 행잉 플라워로 꾸며진 릴렉스존 등 파도풀 곳곳에 마련된 이국적인 스팟은 봄나들이 인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라는 설명이다.오는 27일 가동을 시작하는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캐리비안 베이의 대표 어트랙션이다.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한다.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2 14:06
생활문화

캐리비안 베이, 40일간 여름 축제…매일 저녁 풀파티에 바프 촬영까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40일간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초대형 야외 클럽으로 변신한 파도풀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EDM, 힙합 등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클럽 캐비 풀파티'가 축제 기간 매일 저녁 펼쳐진다.반달록·준코코·크림 등 유명 클럽 DJ들이 등장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매주 주말에는 비오·릴러말즈·릴보이·소유 등 유명 가수와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도 이어진다.이번 공연을 위해 캐리비안 베이는 작년보다 2배 커진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무대를 야외 파도풀에 마련했다.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 괴물로, 약 25m 길이의 초대형 다리로 파도풀 해적선을 집어삼킬 듯이 실감 나게 연출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강렬한 풀파티는 물론, 최근 즐거운 건강 관리를 지향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산후앙 지역에서 매주 금토일에 진행되는 '후즈 더 캡틴' 이벤트에서는 최강 피지컬을 뽐내는 다채로운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운영한다.오래 매달리기(지구력)·빠르게 스텝 밟기(순발력)·스트롱 캡틴 홀드(근력) 등 3가지 피지컬 미션 부스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신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다.피지컬 미션을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통과한 고객들에게는 캐비 굿즈를 선물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최고의 피지컬 캡틴을 뽑는 스페셜 대회도 진행한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키즈풀에는 여름축제 기간 농구·배구·원반던지기 등 다양한 스포츠 테마의 물놀이 기구가 새롭게 설치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폭립·소시지·학센 등 바비큐 메뉴와 시원한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도 7월 중순부터 만나볼 수 있다.여름 축제 기간 캐리비안 베이에는 카리브해 테마의 이국적인 포토 스폿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알록달록한 캐리비안 베이 레터링 조형물과 야자수, 서핑보드, 비치체어, 파라솔 등 화려하고 컬러풀한 포토 스은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올여름을 추억할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에 적합하다.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바프(바디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셀프 스튜디오 '캐비 포토'도 야외 파도풀 입구 지역에 설치돼 수영복 입은 모습 등 워터파크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이 밖에도 야외 유수풀에는 여름 대표 꽃인 수국이 150m 길이로 이어지는 '수국 로드'가 마련돼 있어 튜브에 몸을 맡긴 채 수국을 감상하며 힐링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03 10:10
생활문화

캐리비안 베이, '자이언트 크라켄'이 감싼 야외 스릴 슬라이드 본격 가동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바다 괴물 '자이언트 크라켄'과 함께 야외 스릴 슬라이드 시설들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등장한 자이언트 크라켄은 약 25미터 길이의 초대형 다리들로 해적선을 휘감았다. 압도적인 크기로 실감 나게 연출했다.7월 초부터는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특설무대를 꾸며 디제이와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출연하는 클럽 캐비 풀파티도 선보일 예정이다.또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주말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에 이어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이상 6월 24일), 서핑라이드, 워터봅슬레이(이상 7월 1일) 등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와일드리버 지역에 위치한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에서는 19m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 상승, 급류 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체감 속도 시속 90㎞로 수직 낙하하며 360도 역회전을 경험할 수 있는 아쿠아루프와 서핑보드에 올라타 인공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서핑라이드 등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어린아이와 함께 온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최근 오픈한 야외 키디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얕은 수심의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도풀 옆 비치체어존에서는 준비해온 장난감으로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다.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온천 분위기의 다양한 야외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프라이빗 공간인 빌리지에서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13 16:59
연예일반

전다빈, "내 새꾸 졸업함" 딸과 함께 서핑까지? 초딩맘의 힙한 서핑룩 '美쳤다'!

'돌싱글즈3' 출연자인 전다빈이 딸의 유치원 졸업 소식을 전하며 딸과 함께한 서핑룩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다빈은 최근 "내새꾸 졸업함…#진짜초딩 #초딩맘"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딸의 손을 꼭 붙잡고 해변가를 거니는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딸기우유 같은 핑크색 점퍼에 주황색 수영복을 입고 섹시한 몸매를 드러냈다. 밝은 미소가 인상적인 가운데 딸도 엄마와 똑같은 수영복 차림이어서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전다빈은 서핑보드를 한손에 들고 있을 만큼 근력을 과시했으며, 어깨와 종아리 등 온몸 곳곳에 섹시한 대형 타투(문신)을 새겨 넣은 힙한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했다.그런가 하면, 26일에는 "가름마 위치 바꾸기+앞머리 기르기 미션 중"이라며 더더욱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는 사진을 게재해 부러움을 유발했다.전다빈 모녀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풍 반응을 쏟아냈다. 팬들은 "초딩맘인데 미모가...저 반성합니다", "딸과 함께 서핑까지 도전하시다니 멋져요", "하루(딸)의 졸업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요", "하루야 축하해, 건강하고 엄마처럼 예쁘게 자라렴", "안그래도 예쁜데 아이 이쁘게 잘 키우시는 모습도 정말 예쁘시네요", "세월 무슨일이냐고? 그래도 여전히 예쁘세요", "모전여전 귀여움과 이쁨이 한가득~" 등의 응원 댓글을 달아놨다. 전다빈은 지난 해 MBN과 ENA 공동 제작 예능 '돌싱글즈3'에 출연해, 딸을 홀로 양육 중인 필라테스 강사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그는 한 연예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전방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권감각'에 출연해 시원한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그는 '내가 이혼한 걸 숨기는 엄마... 가족이 나를 무시하고 상처 줄 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언니 전솔지가 출연해 가정사를 털어놨다. 한 사연자가 부모의 이혼에 대해 속상해하는 마음을 밝히자, 이를 들어주던 전다빈은 "(이혼이) 흠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떠벌릴 자랑거리는 아니기 때문에 쉬쉬하게 되는 게 있다"며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그는 "저도 엄마의 통화 내용을 비슷하게 들은 적이 몇 번 있다. 마음 속으로는 완전 펑펑 운다. '내가 그렇게 부끄럽나' 싶다. 처음엔 엄마는 (제가) 방송 나오는 걸 달갑게 생각하지 않으셨는데 '내가 당당하다. 내가 안 부끄럽다'고 했다. 지금은 엄청 좋아하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싱글맘이라는 걸 만천하에 공개하고 싶었다. 숨기고 싶지 않았다. 싱글맘으로 사는 분들에게도 저를 보고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엄마도 방송하거나 라이브 방송 하는 거 좋아하신다"고 당당히 밝혔다.또한 전다빈은 "엄마한테 '나 안 부끄럽다. 엄마만 안 부끄러워 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 눈은 신경 쓰지 마라. 내가 괜찮으면 끝인 것이다. 그 사람들이 애를 키워주지도 않고, 내 이혼에 보태준 것도 더해준 것도 아무 것도 없다. 걱정하지마. 나 잘 살겠다'고 한다"고 강한 엄마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전다빈은 "아이가 말을 안 해도 알아내야 하고 말해도 그 속을 알아내야 한다. 보통 일이 아니다. 이혼하면 내 감정 컨트롤도 힘드니까 짜증나고,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는 시기가 없을 수 없다. 가끔 애가 아빠(전남편)를 닮은 거 같고..다 꼴 보기 싫을 때도 종종 있는데 그걸 잘 컨트롤하면 삶을 건강하게 지내다보면 다 예쁘다"고 현실 조언을 건넸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7 09:15
연예일반

‘썸핑’ 강승윤, 대리 설렘 “서핑 스킨십 자연스럽게 오가는 운동”

강승윤이 해변으로 서핑을 하러 간 썸남썸녀의 모습에 대리 설렘을 느낀다. 오는 19일 공개될 웨이브 연애 리얼리티 ‘썸핑’ 2회는 ‘썸토피아’에서의 이튿날을 맞아 서핑 데이를 마련한다. 첫 만남 다음 날 아침 해변으로 서핑하러 간 썸남썸녀들의 모습에 강승윤은 “서핑은 스킨십이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운동 아닌가?”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이미주는 “몸을 좀 부딪쳐야 한다. ‘나 넘어질 것 같아! 못 타겠어’ 이러면서”라며 몸을 던지는 고단수 연기까지 선보인다. 한술 더 떠 엄지윤은 “물에 빠진 사람을 막 껴안고 ‘미안해. 서핑보드인 줄 알았어’라고 하거나, 물에 빠지는 척하면서 물속에서 키스해도 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오갈 수밖에 없는 바닷가였지만 이날 방송에서 썸녀 이한슬의 터치에 썸남 채병은은 “이래도 되나 모르겠는데. 난 싫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이는 ‘플러팅 미션’에 성공하면 ‘썸 머니’가 쌓이는 구조상 미션을 위해 스킨십을 하는 썸남썸녀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 이한슬은 “다른 사람한테는 못할 것 같은데 병은이는 친근해서 해 본 것”이라며 스킨십과 함께 “나 코인 엄청 받았겠다”고 소리쳐 어색함을 떨쳐내려고 한다. 그가 스킨십을 시도하는데도 채병은은 “아무 감정이 안 느껴졌다. 저 사람은 지금 코인을 생각하는 거지 않냐”며 고개를 젓는다고. 안타까운 상황에 강승윤은 “오히려 친근하고 마음이 있어서 한슬이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다른 썸 캐처들은 “그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싫을 수 있다”며 ‘썸 머니’를 위한 플러팅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미묘한 감정이 오간 이 날 바닷가에서는 썸남썸녀들을 깜짝 놀라게 한 새로운 미션이 공개되고, 예측불허의 1대1 데이트가 성사될 예정. 썸 캐처들은 2회 VCR이 끝나자 “끝났다고? 말도 안 돼”라며 단체로 제작진에게 반발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는 후문이다. ‘썸핑’은 매주 금요일 웨이브(wavve)에서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8 16:5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