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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미’ 7.1%로 ENA 역대 2위 종영… 발리 포상휴가 갈까

전여빈이 문성근의 복수 플랜을 완수하고 진짜 행복을 찾았다.지난 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최종회에서는 악인 가선영(장윤주)을 응징하고 인생 리셋에 성공한 김영란(전여빈)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7.1%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는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ENA 드라마 역대 2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기준)가선영을 무너뜨리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 가성호(문성근) 회장의 뜻대로 김영란은 살해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을 가성그룹 주주총회장에서 터트리며 가선영을 궁지로 몰았다. 여기에 가선우(이창민)가 가지고 있던 가선영의 가예림(이다은) 살해 영상까지 증거로 제출하면서 가선영은 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목숨을 건 인생 리셋 프로젝트를 마친 김영란은 가성호 회장이 남긴 메시지를 들으며 묵혀왔던 감정을 쏟아냈다. 부모에게 사랑도, 보호도 받아본 적 없었던 김영란은 “사랑하는 사람들하고 행복하게 살면 되는 거야”라는 가성호의 다정한 마지막 인사에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친아버지처럼 따뜻했던 가성호의 응원에 힘입어 김영란은 진짜 행복을 찾아 자신을 사랑해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무창마을로 돌아갔다. 아무런 대가 없이 김영란의 방패가 되어준 전동민과 김영란의 친구 백혜지(주현영)는 환한 미소로 김영란을 환영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김영란과 전동민은 무창에서 함께 할 미래를 약속하며 달콤한 입맞춤을 나눠 마지막까지 달달한 설렘을 유발했다.또한 김영란을 돕던 조력자들 역시 저마다 행복한 일상을 되찾았다. 이돈(서현우)은 돈이 없고 연줄이 없어 하지 못했던 일들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자신의 사무실을 차렸다. 백혜지는 서태민(강기둥)과 결혼에 골인했고 이미선(서재희)은 김영란의 도움을 받아 무창 유치원 원장 선생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악행을 저지른 이들은 모두 교도소에 수감되며 진정한 권선징악을 실현했다.이처럼 ‘착한 여자 부세미’는 돈을 위해 인생을 바쳤던 김영란이 돈이 아닌 진정한 행복의 요소들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인생 리셋 프로젝트 속에 달콤함을 더한 전동민과의 로맨스부터 치열한 스릴을 선물한 가선영과의 속고 속이는 심리전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몰입감을 고조시켰다.특히 각양각색 목표를 가지고 있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영란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가성그룹과 무창마을 사람들이 얽히고설키며 다양한 관계성을 형성해 흥미를 돋웠다. 이와 함께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연기 합이 ‘착한 여자 부세미’의 완성도를 높였다.뿐만 아니라 박유영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세련된 영상미, 현규리 작가의 촘촘한 스토리 전개, 박세준 음악감독의 매혹적인 음악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본방송 이후 OTT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5 08:24
드라마

‘부세미’ 전여빈 “문성근과 촬영하다 눈물 터져… 직업 정신 존경” [인터뷰②]

배우 전여빈이 함께 호흡을 맞춘 문성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 출연한 전여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전여빈은 “가성호 회장 역할을 맡은 문성근 선배님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서현우 오빠와 ‘슈퍼 하이퍼리얼리즘의 대가’라고 부를 정도였다”고 말했다.그는 “선배님은 아직도 연기가 재밌다고 하시더라. 저희와 사담을 많이 나누시진 않았고, 현장에서 늘 대사를 되뇌고 계셨다. 저희 중에 경력이 가장 많으신 분이 연기를 계속 곱씹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웠다”고 전했다.전여빈은 “한번은 선배님과 촬영을 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터지기도 했다. 제가 혼자 찍어도 되는 장면이었고, 선배님이 안 계셔도 되는 촬영이었는데 40분 넘게, 거의 1시간 동안 동선을 맞춰주셨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후배를 위해 저렇게까지 마음을 내어줄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고 회상했다.이어 “그게 아버지의 마음일까, 아니면 선생님의 마음일까 생각했다. 나도 언젠가 나보다 한참 어린 후배에게 그런 마음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며 “생색 하나 없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는 모습에서 품위와 직업에 대한 태도를 느꼈다”고 존경을 표했다.‘착한 여자 부세미’는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시한부 재벌 회장 가성호(문성근)와 계약 결혼을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전여빈은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의 개인 경호원으로 취직한 김영란 역을 맡았다. 회장의 제안으로 혼인신고를 하게 된 그는, 회장의 유산을 노리는 의붓딸 가선영(장윤주)으로부터 주주총회 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인물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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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장윤주 향해 반격 시작…‘부세미’ 5.7%

전여빈이 악인 장윤주를 향한 반격에 돌입하며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지난 27일(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9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이 부세미라는 가짜 신분을 벗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빌런 가선영(장윤주)과의 전면전을 시작했다. 9회 시청률은 전국 5.7%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전동민(진영)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김영란은 살인청부업자를 시켜 자신을 죽이려고 한 가선영의 만행에 분노하며 계획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김영란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다치게 되는 가선영의 악행을 막기 위해서는 세간의 의혹을 받고 있는 자신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김영란은 이돈(서현우)의 도움을 받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직접 해소할 뿐만 아니라 가선영, 가선우(이창민) 남매가 가성의 주인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대중들은 김영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끊임없이 반응했고 가성그룹 내부 사정에 대한 호기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김영란의 기자회견 소식을 들은 가선영은 이에 굴하지 않고 또 한 번 김영란을 노린 덫을 쳤다. 김영란의 엄마 김소영(소희정), 의붓아버지 김교봉(신문성)과 짜고 살인교사 자작극을 펼친 것. 가선영의 계획대로 김영란에 대한 여론은 다시금 악화됐고 계속해서 발생하는 변수에 늘 평정을 유지하던 이돈마저 이성을 잃고 흥분해 김영란을 당혹스럽게 했다.심지어 가선영은 이돈에게 행방불명된 가선우를 찾았다고 미끼를 던져 이돈을 김영란과 분리시킨 뒤 더 이상 김영란을 돕지 말라는 협박을 가했다. 가족까지 들먹이며 압박해오는 가선영의 잔혹한 제안에 흔들리는 이돈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들었다.가선영의 총공세로 위태로워진 김영란을 위로한 건 다름 아닌 전동민이었다. 무창마을을 떠난 김영란을 내내 그리워하던 전동민은 다친 백혜지(주현영)를 간호하러 간다는 친구 서태민(강기둥)을 따라 서울로 향했고 홀로 남겨진 김영란을 만나기 위해 저택에 찾아왔다.이어 전동민은 김영란을 향해 “보고 싶었어요. 많이 걱정했어요”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는 동시에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진심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영란 역시 예상치 못한 고백에 놀랐지만 전동민의 마음을 받아주기엔 아직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솟구치는 감정을 애써 억누른 김영란은 전동민의 고백에 단호히 선을 그으며 돌아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영란이 떠난 빈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전동민의 씁쓸한 표정과 그런 그를 생각하며 홀로 눈물을 흘리는 김영란의 서글픈 얼굴을 끝으로 ‘착한 여자 부세미’ 9회가 막을 내렸다. 갈수록 거세지는 가선영의 공격 속에서 김영란과 전동민은 끝까지 서로를 지킬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08:02
연예일반

[포토] 서현우, 멋진 손인사

배우 서현우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퍼스트 라이드' VIP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퍼스트 라이드'는 절친들이 떠나는 첫 해외여행을 그린 코미디 영화. 오는 29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0.27/ 2025.10.27 20:03
연예일반

[포토] 서현우, 아이돌 분위기 뿜뿜

배우 서현우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퍼스트 라이드' VIP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퍼스트 라이드'는 절친들이 떠나는 첫 해외여행을 그린 코미디 영화. 오는 29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0.27/ 2025.10.27 20:03
드라마

전여빈, 양경원에 습격 당했다… ‘부세미’ 5.6%

전여빈이 살인청부업자 양경원의 습격에 쓰러지면서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다.지난 21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8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이 가선영(장윤주)의 지시를 받은 길호세(양경원)의 습격을 받았다. 이에 8회 시청률은 전국 5.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김영란은 무창 이선 유치원에 새로온 셔틀버스 기사 길호세를 비롯해 낯선 일꾼들이 마을에 들어오자 경계심을 곧추세웠다. 새로운 사람이 마을에 들어온 이후 누군가 김영란이 설치해둔 CCTV를 부수기 시작했기 때문. 심지어 정체 모를 사람이 김영란을 대놓고 공격하면서 고요하던 무창마을에 심상치 않은 전운이 드리웠다.이에 전동민(진영)은 김영란을 노린 범인을 찾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마을 순찰을 강화해달라고 부탁하며 지원군으로 활약했다. 그런 와중에도 전동민은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오겠다며 김영란을 안심시켰고 전동민의 듬직한 말 한 마디에 뒤돌아 미소를 짓는 김영란의 모습은 묘한 설렘을 자아냈다.무창마을이 이방인들의 등장으로 술렁이는 동안 이돈(서현우)은 종적을 감춘 가선우(이창민)를 찾아 다니고 있었다. 가선우가 오래전 가성호(문성근) 회장의 친딸인 가예림(이다은)이 죽던 당시 그 자리에 가선영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를 가지고 있던 것. 만약 가선우의 말이 사실이라면 가선영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상황. 이에 이돈은 가선우가 가지고 있는 증거를 습득하기 위해 추적에 박차를 가했다.이와 함께 김영란의 부탁으로 셔틀버스 기사가 길호세가 아닌 전과자 길태임을 확인한 이돈은 김영란에게 곧바로 사실을 보고했다. 내심 길호세를 의심하고 있던 김영란은 CCTV를 부수고 자신을 공격한 사람이 길호세일 것이라는 확신을 품고 범인을 잡기 위해 직접 덫을 쳐 긴장감을 높였다.김영란의 추측대로 가선영의 명령을 받아 김영란을 죽이러 온 살인청부업자였던 길호세는 기름통과 흉기를 든 채 집안으로 들어섰다. 김영란도 길호세에게 맞서 격렬하게 반항했지만 약까지 쓴 길호세의 악행에 결국 굴복할 수밖에 없었고 온몸이 결박된 채 집을 불태우려는 길호세의 행동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설상가상 길호세는 김영란을 도우러 온 백혜지(주현영)마저 무참히 공격하는 잔악무도한 면모로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피투성이로 쓰러진 친구를 보며 패닉에 빠진 김영란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미는 길호세의 섬뜩한 표정이 불안감을 증폭시킨 가운데 커다란 총성과 함께 '착한 여자 부세미' 8회가 막을 내렸다. 과연 위기를 마주한 김영란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생과 사의 경계에 놓인 전여빈의 운명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2 08:41
드라마

전여빈 VS 장윤주, 치열한 신경전… 가성그룹 주도권 싸움 (‘부세미’)

전여빈과 장윤주가 가성그룹을 사이에 두고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치고 있다.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가성그룹 상속을 둘러싼 새엄마 김영란(전여빈)과 의붓딸 가선영(장윤주)의 용호상박 신경전이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사람의 상대전적을 짚어봤다.김영란과 가선영이 처음으로 맞붙은 것은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문성근)의 장례식 현장이었다. 가성호가 죽은 뒤 그의 유산을 모두 삼킬 생각만 하고 있던 가선영이 가성호와 혼인신고를 한 김영란의 존재를 알아채고 이를 확인하러 나타났기 때문. 김영란은 서슬 퍼런 가선영의 기세에 눌리지 않고 “내가 이제부터 너희 엄마야”라고 되받아치며 서늘한 기류를 형성했다.분노한 가선영은 김영란을 제거하기 위해 손을 썼지만 이미 김영란은 가선영의 이러한 계획을 눈치채고 있던 상황. 가성호의 개인 변호사 이돈(서현우)의 손을 잡고 빠르게 무창마을로 숨어들면서 가선영의 추적을 따돌리는 기지를 발휘, 기선제압에 완벽하게 성공했다.눈앞에서 김영란을 놓쳐버린 가선영은 독이 바짝 오른 채로 김영란에게 악녀 프레임을 씌워 언론 플레이를 진행하는 한편, 동생 가선우(이창민)와 김영란 추적에 박차를 가했다. 여기에 김영란을 찾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가성호의 저택에 숨겨져 있을 유언장을 조작하기 위해 측근을 시켜 저택에 잠입하는 등 악행의 끝을 보여줬다.김영란은 지지 않고 미리 수집해놓은 가선우의 가성그룹 매각 시도 녹취 파일을 폭로하며 가씨 남매의 사이를 갈라놓았다. 가선영이 기자회견을 통해 가선우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며 겨우 언론의 관심을 따돌렸으나 남매 관계는 악화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김영란이 전동민(진영)의 도움을 받아 무창마을에 침입한 가선우를 완전히 따돌리면서 가씨 남매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하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가선영이 이대로 물러설 리 만무할 터. 김영란의 인생 최대 적인 엄마 김소영(소희정) 앞에 가선영이 나타나면서 불안감도 증폭되기 시작했다. 김소영은 본인의 딸인 김영란을 그저 돈줄로만 여기며 모성애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파렴치한 행보를 지속해온 만큼 가선영과 김소영의 만남이 김영란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해진다.여기에 맞서는 김영란 역시 전동민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은 물론 능력 좋은 변호사 이돈, 그리고 무해한 무창마을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어 한층 흥미진진한 싸움을 예감케 한다. 과연 김영란은 두 빌런 가선영, 김소영을 상대로 가성호의 유산을 지켜낼 수 있을지, 인생 리셋 프로젝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ENA에서 방송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9 08:48
드라마

진영, 전여빈 정체 알아챘다… ‘부세미’ 또 자체 최고 5.9%

진영이 정체를 숨기고 있는 전여빈의 진짜 이름을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지난 1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5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연달아 위기가 닥치면서 시청자들의 긴장감도 최고조로 치솟았다. 이에 5회 시청률은 전국 5.9%(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영란은 무창마을 사람들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한 기념 파티 현장에 백혜지(주현영)가 나타나자 바짝 얼어붙었다. 백혜지는 부세미인 척 연기를 하고 있는 김영란의 정체를 알 뿐만 아니라 언제 무슨 말을 할 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인물이었기에 김영란은 백혜지의 말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며 경계할 수밖에 없었다.김영란이 백혜지와 심리전을 이어가는 동안 가선영(장윤주), 가선우(이창민) 남매는 김영란 수색에 열을 올려 불안감을 높였다. 가선우가 김영란의 엄마인 김소영(소희정)을 인질로 잡은 한편, 가선영은 김영란의 조력자인 이돈(서현우)에게 횡령 혐의를 뒤집어씌워 저택에서 내쫓고 수족들을 풀어 가성호(문성근)의 유언장을 찾아다녔다.가선영의 흉계에 빠진 이돈은 경찰서로 호송되는 동안 김영란에게 플랜 B를 시행하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돈의 문자를 확인한 김영란은 곧바로 구석에 숨겨뒀던 USB를 들고 PC방으로 직행, 이돈의 계정으로 기자에게 가선우의 비리를 담은 메일을 전송했다. 가선우가 비밀리에 사모펀드와 접촉, 가성그룹을 매각하려 한 정황을 만천하에 폭로한 것.특히 이 플랜 B에는 가선영, 가선우 남매를 갈라놓아 복수를 하려던 김영란과 가성호 회장의 큰 그림이 숨겨져 있었기에 놀라움을 더했다. 예상대로 가선우의 치부가 드러나자 가선영은 분노와 살기를 드러냈고 탐욕 남매 사이 갈등이 시작될 것을 예감케 했다.그런가 하면 전동민의 의심을 무너뜨리려는 김영란, 즉 부세미 선생님의 고군분투도 계속돼 흥미를 돋웠다. 부세미(김영란)는 전동민에게 인간적인 관심을 표했고 단둘이 딸기밭에서 딸기를 수확하며 긴 대화를 나눴다. 그 순간, 전동민은 부세미의 손목에서 과거 가성그룹 저택에서 마주친 김영란의 손목에 있던 흉터와 같은 것을 발견했고 의아함을 느꼈다.또한 부세미가 머리를 묶던 머리끈과 김영란의 머리끈이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점, 부세미 선생님이 태권도 3단이라는 점 등 여러 정황은 전동민으로 하여금 스치듯 지나간 기억 속 한 사람을 떠올리게 했다. 결국 전동민은 부세미에게 “김영란 씨 맞죠?”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져 그녀를 동요하게 만들었다.이대로 정체를 들킨다면 김영란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는 물론 가선영, 가선우 남매를 향한 복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는 만큼 김영란에게는 이 위기를 빠져나갈 묘수가 필요한 상황. 과연 김영란은 끝까지 부세미인 척 연기를 계속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진영의 추궁에 대한 전여빈의 대답은 14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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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전여빈의 아군일까 적군일까… ‘부세미’의 긴장 트리거

배우 주현영이 ‘착한 여자 부세미’의 엔딩 요정으로 거듭났다.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가 시청률 상승세를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주현영이 막강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주현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변수 백혜지 역으로 분해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이끄는 중이다. 특히 그는 ‘착한 여자 부세미’ 4회에서 도파민과 궁금증을 동시에 폭발시킨 주인공으로 활약,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백혜지(주현영)의 의뭉스러운 행보는 긴장감을 낳았다. 그는 홀연히 사라진 김영란(전여빈)의 행방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상황. 백혜지는 이돈(서현우)의 휴대폰 속 메시지를 슬쩍 훔쳐보기도, 저택 곳곳을 샅샅이 몰래 뒤지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퍼즐을 맞춰 나갔다. 이때 그는 의미심장한 눈빛을 빛내더니 이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여 쫄깃한 텐션을 더했다.이후 백혜지는 이야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바로 그가 가성호 회장(문성근)의 비밀 아지트를 우연히 발견한 데 이어, 김영란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까지 일사천리로 알아낸 것.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진 수수께끼가 풀리자,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무창으로 향했다.그곳에서 백혜지는 김영란과 재회, 화면 너머의 보는 이들을 소스라치게 만들었다. 아직까지 물음표만 가득한 그의 수상쩍은 모습은 역대급 엔딩을 탄생시켰다.주현영은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재미의 킥’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오늘의 아군인지 내일의 적군일지 끊임없이 의심하게 하고, 밝혀지지 않은 그의 본심이 무엇일지 추측하게 해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이를 가능케 한 건 바로 주현영의 한층 확장된 연기력이다. 캐릭터의 다단한 면모를 숨기되, 고유한 특성은 능청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다. 이로 인해 백혜지라는 인물은 더욱 입체적으로 빚어지고 있고, 더 나아가 서사의 중심이 됐다.이처럼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날개 돋친 활약상을 그려 나가고 있는 주현영. 남은 회차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지 궁금증이 모인다.한편 ‘착한 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OTT는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16:32
드라마

전여빈, 진영에 의심받았다 “사고 치고 내려왔냐”… 자체 최고 5.1% (‘부세미’)

전여빈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기라는 새로운 미션이 추가됐다.지난 7일 ENA에서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4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이 무창마을 사람들의 의심을 피하고 그들의 환심을 사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4회 시청률은 전국 5.1%(닐슨코리아 기준)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자신을 예의주시하는 전동민(진영)을 가까스로 따돌린 김영란은 유치원 원장 이미선(서재희)을 구슬려 3개월 간 유치원 선생님으로 무창마을에 머무르기로 했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기에는 배운 것도, 경험치도 부족했던 김영란은 첫 수업부터 아이들을 울리면서 전동민의 싸늘한 눈초리를 받았다.서울에서 사고를 치고 내려왔냐는 전동민의 말에 김영란은 “선을 많이 넘으시네요”라며 차갑게 일갈했다. 하지만 출근 첫날부터 하루종일 사고만 치고 질책만 받았던 만큼 김영란의 마음은 알게 모르게 위축되어 있던 터. 아이들이 없는 빈 교실에서 교구를 정리하는 김영란의 선한 눈빛이 안타까움을 안겼다.전동민 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도 부세미(전여빈) 선생님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부세미 선생님이 떠나면 유치원이 문을 닫을 수 있기에 아이들을 위해서 반드시 부세미가 무창마을에 남아 있어야만 하는 상황. 친분을 쌓으려 다가오는 마을 사람들의 호의를 오해한 김영란은 단순한 식사 제안도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의심한다고 여긴 김영란은 이돈(서현우)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으며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가선영(장윤주)이 김영란의 실종신고까지 한 마당에 김영란이 계속해서 무창마을 사람들에게 의심을 산다면 3개월의 시간을 버티는 건 어려울 수 있겠다고 판단한 이돈은 무창마을 사람들과 친해지라는 새로운 미션을 부여했다.이돈의 말을 들은 김영란은 마을 사람들과 친분을 쌓아 의심을 피하기 위해 먼저 환영회를 제안하며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각종 음식부터 간이 놀이터 등 행사 준비도 착착 진행되던 중 전동민이 김영란의 집에 방문하면서 미묘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김영란의 노트북에 마을 전체를 감시하는 CCTV 영상이 켜져 있었기 때문.이미 부세미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는 전동민이 이 CCTV 영상을 보게 된다면 수상하게 느낄 것이 자명하기에 김영란은 전동민에게 바짝 붙어선 채 노트북을 덮고자 고군분투했다. 의도치 않게 김영란의 품에 갇힌 전동민은 숨까지 참으며 경직됐고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설상가상 김영란이 숨어 있는 곳을 알아챈 가성그룹 저택의 가사도우미 백혜지(주현영)가 무창마을에 나타나면서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김영란도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백혜지의 예상 밖 등장에 얼어붙어 과연 백혜지의 존재가 김영란에게 도움이 될지, 해가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주현영의 등장으로 인해 한층 스펙터클해질 전여빈의 이중생활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채널 ENA에서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5회에서 계속된다.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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