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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SNL6’ 이진혁, 과몰입 부르는 연기력…신스틸러 등극

‘SNL 코리아’ 새 크루 이진혁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지난달 31일 첫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6에서 이진혁은 전종서와 함께 ‘MZ무당’ 코너에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그는 ‘삐끼삐끼 춤’, ‘T라 미숙해’ 등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챌린지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뿐만 아니라 이진혁은 국민 아이돌 ‘뉴진숙’의 열혈 팬, 지하철에서 전종서에게 과외를 받는 학생, 서혜원과 커플 연기까지 팔색조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다. 그 외에도 러닝 동호회 회원으로, 상사를 화나게 만드는 젠지 사원으로 변신해 크루들과 티키타카 케미를 뽐내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이진혁의 변신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빛을 발했다. 호스트인 김성균, 곽동연, 문상훈과 함께 톡톡 튀는 애드리브와 리액션, 패러디, 과몰입을 부르는 연기력을 뽐내며 ‘SNL 코리아’에 활력을 더했다.한편 ‘SNL 코리아’ 시즌 6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07:56
스타

다시 뭉친 팀 ‘선업튀’…변우석X김혜윤 ‘착붙’ 눈길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팀과 다시 모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윤종호 감독 개인 SNS에는 출연 배우들과 함께한 근황 사진이 게시됐다. 윤종호 감독은 “일상으로 돌아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항상 애정하고 응원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다들 바쁘겠지만 시간 맞춰 좋은 추억 또 만들어보자구”라는 글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변우석과 김혜윤 외에도 송건희, 허형규, 송지호, 서혜원 등 배우와 각본의 이시은 작가 등 스태프들도 함께 모여있어 있다. 윤 감독이 “추억의 사진들.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옛날 사진 같구만”이라고 덧붙여 종영 후 비교적 최근으로 짐작케 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드라마의 추억을 자극하는 한편으로 변우석과 김혜윤은 나란히 자리 잡아 여전한 케미를 자랑해 팬들의 설렘을 자아냈다.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에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 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7 00:01
영화

[오! 뜨뜨] ‘신인가수’ 조정석 vs ‘SNL’ 신동엽, 예능 대격돌…전종서 사극 출격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자신만의 음악을 완성해 나가는 100일 간의 감동적인 여정 속 월말 평가부터 쇼케이스,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채로운 데뷔 코스를 소화하는 조정석의 에피소드가 더해져 크고 작은 웃음을 만든다.다른 예능에는 없는 특별한 재미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다. 아내인 가수 거미를 비롯해 아이유, 박효신, 다이나믹듀오, 작사가 김이나, 배우 공효진,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 김대명 등 조정석이 지난 20년 동안 배우 생활을 하며 쌓아온 특급 인맥이 총출동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6개그맨 신동엽이 이끄는 ‘SNL 코리아’가 6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SNL 코리아’는 쿠팡플레이의 대표 코미디 쇼로,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시사 풍자와 과감한 19금 설정으로 통쾌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왔다.대세 스타의 등용문이자 시리즈의 관전 포인트가 된 신입 크루 자리는 아이돌 그룹 업텐션 출신 이진혁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개성 연기로 주목받은 서혜원, 그리고 ‘코미디빅리그’ 출신 최소연이 채웠다. 시즌3부터 맹활약 중인 김아영, 지예은이 다시 한번 힘을 보탰으며, 시즌6의 문을 여는 첫 호스트로는 전종서가 출연한다. #티빙: 우씨왕후‘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 이후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추격 액션 사극이란 혼합 장르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티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극이다. 극을 이끄는 왕후 우희 역은 최근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했던 전종서가 맡았다. 전종서는 우희를 통해 그간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꺼내며 연기 변신을 꾀한다. 여기에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 지창욱 등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우희를 둘러싼 인물들로 등장, 극을 촘촘하게 채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30 05:55
예능

‘SNL 코리아’ 시즌6, 新멤버 공개… 이진혁·서혜원·최소연 합류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가 시즌6 멤버와 포스터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다채로운 컬러 수트차림에 킹받는 무브먼트와 시선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3년 연속 청룡시리즈 신인여자예능인상을 배출하며 대세 스타의 등용문으로 자리를 굳힌 ‘SNL 코리아’에 신입 크루도 대거 합류한다.시즌6에는 드라마, 예능,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이진혁,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개성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서혜원, 그리고 ‘코미디빅리그’ 출신 최소연 등이 발탁됐다. 신입 크루 3명은 치열한 오디션 현장에서 급이 다른 텐션으로 제작진과 크루들을 사로잡으며 SNL 새 시즌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시즌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토요일을 책임질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6는 오는 31일 1회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08:24
연예일반

변우석 없지만…‘선업튀’ 배우들, 화기애애 포상휴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배우들이 포상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1일 허형규는 자신의 SNS에 “일단 만나면 사진부터 냅다 찍고 보는 우리”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배우 김혜윤, 송건희, 송지호, 서혜원 등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김혜윤과 함께 직은 사진을 올리며 “이제 화 풀렸어? 우리 이제 사이 좋은 거야?”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여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배우 변우석, 김혜윤 등이 출연했다.‘선업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5%대(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나, 높은 화제성으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배우들과 제작진은 지난 16일 태국으로 포상휴가를 떠났으며, 변우석은 바쁜 스케줄 탓에 참석하지 못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9 17:05
연예일반

‘선업튀’ 송지호 “‘닥터 차정숙’ 이어 2연타 흥행, 운이 좋았어요” [IS인터뷰]

“‘닥터 차정숙’을 하고 언제 또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싶었어요. 10년이 걸릴 수도, 혹은 앞으로 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선재 업고 튀어’라는 또 다른 의미로 사랑받는 작품을 만나서 저는 정말 운이 좋은 것 같아요.”배우 송지호는 28일 서울 강남구 인연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종영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최고 시청률 18.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한 ‘닥터 차정숙’에서 차정숙(엄정화)의 아들 역으로 모자 케미를 보여줬던 송지호는 ‘선업튀’에선 김혜윤과 남매 케미를 보여주며 극의 유쾌함을 담당했다.‘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은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준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다. 송지호는 극 중 임솔의 오빠이자 임솔의 절친인 이현주(서혜원)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임금 역을 맡았다.극 중 임금이란 이름에 대해 송지호는 “주변에서도 역할 명이 뭐냐고 물어봐서 알려주면 다 사극 찍는 줄 알더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임금은 동생인 임솔과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현실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임솔을 좋아하는 류선재를 훑어보며 괜히 군기를 잡으려 하는 등의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동시에 이현주와‘닭살 커플’ 케미도 보여줬다. 송지호는 성격상 유머를 담당하는 캐릭터의 연기가 쉽지만은 않았다고 털어놨다. “임금은 저에겐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였어요. 실제 성격도 텐션이 높은 편이 아니에요. ‘자기야’, ‘공주야’ 이런 대사도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 적 없거든요. 얼굴만 나와도 웃기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어요.”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송지호는 매회 극의 재미를 끌어올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선업튀’ 9화에서 송지호가 서혜원과 거꾸로 매달려서 하는 이른바 ‘스파이더맨 키스’ 장면은 시청자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장면에 대해 송지호는 “거꾸로 매달려서 찍는데 실핏줄이 다 터졌다. 거기에 대사도 말해야 하니까 생각보다 힘들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이어 “감독님이 코믹을 좋아하셔서 이 신을 애정하셨다. 혜원 씨와 둘이 만나서 유튜브 보면서 어떻게 할지 연구도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선업튀’는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이 높은 편은 아니었다. 중반부인 7회에서 4%대에 진입했고, 마지막 15, 16회에 가서야 5%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6회 5.8%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송지호는 “7% 정도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했다”면서도 “시청률로 잘 됐다, 안 됐다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업튀’는 화제성에서 이미 시청률을 뛰어넘는 느낌이 있고 실제로도 체감하고 있다. 시청률만으로는 작품을 판단할 수 없는 시대가 온 것 같다”며 웃었다.2013년 영화 ‘친구2’로 데뷔한 송지호는 어느덧 데뷔 12년 차 배우다. 송지호는 그 시간 동안 많을 때는 1년에 4~5작품에 출연하며 쉬지 않고 연기 활동에 매진했다. ‘닥터 차정숙’에 이어 ‘선업튀’까지 연이어 흥행하게 된 지금, 송지호는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오랜 시간 회자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오디션도 정말 많이 보고 떨어지기도 하고 욕을 먹은 적도, 배역에서 잘린 적도 있었지만 연기를 포기하고 싶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조금씩 뛰어넘으면서 조그마한 성장을 이룬 것 같아서 기뻐요.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1 06:31
연예일반

’선업튀‘ 송지호 “스파이더맨 키스?…바로 뒤 선재♥솔 키스에 묻혀 아쉬워”[인터뷰③]

’선재 업고 튀어‘ 송지호가 화제의 ’스파이더맨 키스‘ 장면 비하인드를 전했다.송지호와 28일 서울 강남구 인연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은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고교 시절인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다. 송지호는 극 중 임솔의 오빠이자 임솔의 절친인 이현주(서혜원)와 러브라인을 형성한 임금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선업튀’ 9화에서 송지호는 서혜원과 거꾸로 매달려서 하는 이른바 ‘스파이더맨 키스’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장면에 대해 송지호는 “거꾸로 매달려서 찍는데 실핏줄이 다 터졌다. 거기에 대사도 말해야 하니까 생각보다 힘들더라”고 떠올렸다.그는 “감독님이 코믹을 좋아하셔서 이 신을 애정하셨다. 혜원 씨와 둘이 만나서 유튜브 보면서 어떻게 할지 연구도 많이 했다”며 “혜원 씨가 잘 받아주고 감독님들이 너무 많이 배려해 주셔서 다른 촬영보다 짧게 끝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다만 그는 “사실 더 화제성이 있을 줄 알았는데 조금 아쉽더라. 그 바로 뒤에 임솔 류선재가 키스를 해버려서… 그래도 너무 즐거운 촬영이었다”며 웃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9 08:00
연예일반

‘선업튀’ 송지호 “김혜윤은 ‘작은 거인’…어리지만 대선배랑 연기하는 느낌” [인터뷰①]

‘선재 업고 튀어’ 배우 송지호가 남매로 호흡을 맞춘 김혜윤을 ‘작은 거인’이라고 표현했다.송지호는 28일 서울 강남구 인연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김혜윤에 대해 “저보다 5살 정도 어리고 체구도 작지만 대선배랑 연기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은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고교 시절인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다. 송지호는 극 중 임솔의 오빠이자 임솔의 절친인 이현주(서혜원)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임금 역을 맡았다.송지호는 변우석, 김혜윤에 대해 “두 배우가 너무 많이 힘들었다. 겨울에 물이 빠지고, 감정적 소모도 크고 울어야 하는 신도 많았다. 말이 안 되는 스케줄이었는데 전혀 지친 모습 안 보여주고 항상 웃음을 잃지 않더라”고 언급했다.특히 김혜윤에 대해 송지호는 “제가 촬영장에서 만나면 ‘너는 정말 작은 거인이다’ 이런 표현을 되게 많이 했었다. 저 친구가 어떻게 자리에 있는지 알겠더라. 저보다 어리지만 존경할 수 있게 됐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안에서는 티격태격 하지만 김혜윤과 실제로는 자주 연락하고 아름답게, 따뜻하게 지내고 있다”며 웃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9 08:00
연예일반

‘선업튀’ 송지호 “‘임금’이라니까 사극 찍냐고…웃기는 캐릭터 쉽지 않더라” [인터뷰②]

‘선재 업고 튀어’ 배우 송지호가 임금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에 대해 “주변에서 사극인 줄 알더라”고 전했다.송지호와 28일 서울 강남구 인연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은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고교 시절인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다. 송지호는 극 중 임솔의 오빠이자 임솔의 절친인 이현주(서혜원)와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임금 역을 맡았다.이날 송지호는 “대본을 봤을 때 일단 ’임금이 뭐지, 이름인가‘ 싶었다. 주변에서도 역할 명이 뭐냐고 물어봐서 알려주면 다 사극 찍는 줄 알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임금 캐릭터에 대해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였다. 웃기는 게 쉽지 않더라. 극 안에서 웃겨야 하고, 얼굴만 나와도 웃기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다”며 “실제 성격도 텐션 높지 않은 편이다. 자기야‘, ’공주야‘ 이런 대사도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말이다”라고 전했다.송지호는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배우 서혜원에게 고마움도 드러냈다. 그는 “잘한다는 소문 많았던 친구였다. 저희끼리 약속하지 않았는데 대사를 툭 뱉으면 툭 나왔다. 서혜원이 너무 잘했기 때문에 나 역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집에 가는 차 안에서 항상 연기를 돌아보는데 서혜원을 보면서 스스로 반성할 때도 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9 08:00
연예일반

서혜원 ‘선업튀’ 오늘(28일) 종영에... “현주 못 보내”

배우 서혜원이 ‘선재 업고 튀어’ 종영소감을 밝혔다.28일 서혜원은 본인의 SNS에 “오늘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 방송이네요. 벌써 16화라니. 선업튀 못 보내. 현주 못 보내애애애!”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서혜원이 포즈를 하고 있으며 다른 사진에서는 ‘선재 업고 튀어’ 대본을 읽고 있다. 서혜원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의 단짝 친구 이현주 역을 연기했다.tvN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선재 업고 튀어’는 이날 종영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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