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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구준엽 처제’ 서희제 “故서희원, 여렸던 사람…안아주고 싶다”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의 동생인 방송인 서희제(쉬시디)가 언니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삼켰다.서희제는 최근 자신의 SNS에 고인과 맞잡은 손 사진을 올리며 “내 언니는 어릴 때부터 내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언니는 항상 내 편이었다. 내가 두려움에 마주할 때면, 언니는 단호하게 ‘너 너무 나약해’라고 말해주며 용기를 줬다”고 썼다.이어 “삶에서 중요한 일이 생기면 늘 가장 먼저 언니에게 말해야 했다. 그의 조언과 응원이 나에게 꼭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그럴 때마다 언니는 ‘너 진짜 겁쟁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언니만의 격려 방식이었다”라고 떠올렸다.서희제는 “제가 임신했을 때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제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언니는 먼저 ‘너 임신했구나’라고 했다. 그러더니 바로 엄마가 덜 화내시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줬다”고 적었다.서희제는 또 “제가 실직하고 힘들어할 때 괜찮은 척하려 하자 언니는 ‘왜 네가 연예인 되고 싶지 않은 척하냐’면서 계속 MC 일을 하라고 응원해 줬다”며 “전 아직도 언니의 의견을 듣고 싶은 많은 질문이 있다”고 털어놨다.서희제는 “언제나 강해 보이지만, 사실 마음이 여린 언니를 꼭 안아주고 싶다”며 “이제 내가 정말 정신 차려야 할 시간이다. 내가 제대로 못 하면 언니는 ‘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엄마 돌볼 줄 몰라?’라고 얘기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서희제는 “언니는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을 거”라며 “영원히 우리가 다시 만나는 그 순간까지”라고 덧붙였다.한편 고 서희원은 지난 2월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전 세계가 들썩인 가운데, 지난 2022년 고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던 구준엽은 체중이 7㎏ 넘게 빠지는 등 여전히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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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서희원과 눈물의 작별 인사…유해 금보산 안치

클론 멤버 구준엽이 부인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과 작별 인사를 했다. 15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금보산(진바오산)에서 서희원의 작별 장례식이 진행됐으며 고인의 유해가 안치됐다. 작별 장례식에는 구준엽을 포함해 서희원의 두 자녀, 여동생 서희제, 모친 등 가족이 참석했다. 구준엽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유골함을 옮겼다고 보도했다.당초 유족은 생전 서희원의 뜻에 따라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종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며 유골함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 이후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이 “저는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며 금보산 추모공원을 장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렸다. 지난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한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다.한편 고인의 장지인 금보산은 대만 정재계 재벌은 물론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齊柏林) 등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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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 전폐’ 구준엽, 故서희원 유해, 한 달째 자택 보관 [왓IS]

클론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의 유해를 자택에 장기 보관하며 이웃과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차이나 타임스, 넷이즈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과 유족들은 여전히 서희원의 장지를 정하지 못했다.보도에 따르면 당초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수목장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앞서 고인의 동생 서희제(쉬시디) 역시 소속사를 통해 “생전 언니는 수목장을 원했다. 수목장 신청이 완료되면 사랑하는 언니의 유해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이는 구준엽의 반대로 무산됐다. 구준엽은 현지 매체를 통해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원한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구준엽은 “고인이 마음에 들어 할 장소를 찾지 못했다”며 일부 장례 업체에서 제안한 장지 역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유족이 고인의 동상을 세울 수 있는 묘지를 찾는다는 보도도 나왔다.서희원의 장례가 미뤄지면서 주변의 항의도 잇따르고 있다. 이웃들은 매일 회의를 열어 구준엽 등 유족에게 서희원의 장례를 가능한 빨리 해결해 달라며, 적어도 유해를 집에 두진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지난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한 고 서희원은 앞선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아내를 떠나보낸 구준엽은 예정돼 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현지 관계자는 “구준엽과 서희원에 대해 말하다 눈물을 참지 못했다. 구준엽은 눈 부종이 심해 치료도 안 되는 상황이고, 먹거나 마시는 것도 거부해 체중이 6㎏나 줄었다”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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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 故서희원 수목장… 동생 “가족 대표로 감사” [왓IS]

대만 배우이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서희원이 사망한 가운데,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15일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4일 고(故) 서희원의 수목장이 치러졌다. 유족과 지인들은 비공개로 지난 13일 작별식을 열었다.서희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여러분께서 다양한 방식으로 저희 사랑하는 언니 서희원을 추모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가족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한편 서희원은 2001년 방송된 일본 만화 원작인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은 대만 톱스타로, 구준엽이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고 이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 2022년 결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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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 故서희원 유품 공개…남달랐던 자매애 ‘먹먹’ [왓IS]

대만 배우이자 클론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이 사망한 가운데, 동생 서희제가 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서희제(쉬시디)는 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 담긴 건 진주 리본이 달린 머리핀. 서희제는 머리핀에 대한 별다른 설명을 적진 않았지만, 대다수 누리꾼들은 이것이 서희원(쉬시위안)의 유품일 거라고 추정했다.서희원과 서희제는 연년생으로, 자매애가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4년에는 함께 그룹 SOS로 데뷔하기도 했다.한편 서희재는 지난 2일 일본 여행 중 독감, 폐렴 등으로 사망했다. 유해는 지난 6일 대만으로 들어왔으며, 서희재는 수목장 형태로 영면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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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 수목장에 잠든다... “자택 안치는 임시”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수목장으로 안치된다.8일 ET투데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서희원 동생 서희제는 수목장을 신청했다. 언니 서희원의 유골을 집에 안치했지만, 이는 임시로 보관하는 것이라고도 설명했다.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언니가 죽으면 나무에 묻히고 싶다고 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사랑하는 언니의 유골을 자연으로 돌려보내겠다”라고 전했다.대만 배우인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고, 구준엽과 유족은 지난 5일 전세기를 이용해 고인의 유골함을 품에 안고 대만으로 돌아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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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희원 유해 전세기 비용, 전 남편 부담” 루머…서희제 분노

클론 구준엽의 부인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유해가 대만에 도착한 가운데, 유족이 전세기 등 비용을 전 남편이 부담했다는 루머를 반박했다. 6일 서희원의 동생인 방송인 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전세기 비용을 포함해 언니의 장례 후속 절차의 모든 준비는 우리 가족이 부담했다”며 “모든 일은 우리 가족과 제 남편이 맡아서 처리했다"고 밝혔다.이어 “사람이 하는 일을 하늘도 보고 있다”며 “우리 언니도 지금 하늘에 있는데 이런 용납할 수 없는 거짓말이 계속 나오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구준엽과 서희원 가족은 전세기를 타고 전날인 5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3시께 대만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 도착했다.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현실적인 이유로 일본에서 고인의 화장 절차를 마쳤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그가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으며, 이들은 2022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서희원은 2001년 방송된 일본 만화 원작인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은 대만 톱스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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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 故서희원 유해, 자택 안치 “동생이 보고 싶어해”

클론 구준엽이 부인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유해가 대만에 도착한 가운데, 유족들이 서희원의 유해를 자택에 보관한다고 알려졌다.6일 대만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유골함은 자택에 안치된다. 현지 매체는 “동생인 서희제가 매일 언니를 보고 싶어하고, 시간이 되면 언니와 이야기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며 “유족들은 서희원의 유해가 납골당에 놓이지 않아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구준엽과 서희원의 가족은 전세기를 타고 전날인 5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3시께 대만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 도착했다.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언니가 평안하게 집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중했던 언니의 성격을 존중해 고별식을 열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가족 모두는 언니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 및 급성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48세.구준엽과 서희원은 그가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으며, 이들은 2022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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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유골함 안고 대만 도착..”고별식 없다”

클론 구준엽이 부인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유해와 함께 대만에 도착했다. 6일 자유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과 서희원의 가족은 전세기를 타고 전날인 5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3시께 대만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 도착했다.현지 매체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의 유골함을 품에 안고, 아내가 놀라지 않도록 우산으로 가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의 유골함이 북부 신베이시 싼즈 지역의 한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희원의 동생인 방송인 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언니가 평안하게 집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중했던 언니의 성격을 존중해 고별식을 열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가족 모두는 언니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현실적인 이유로 일본에서 고인의 화장 절차를 마쳤다. 일본의 장례 규정상 시신은 3일 이내에 화장해야 한다서희원은 2001년 방송된 일본 만화 원작인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은 대만 톱스타다.앞서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 및 급성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48세.구준엽과 서희원은 그가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했으며, 이들은 2022년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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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하늘에 날벼락”…유덕화→주효천, 서희원 사망에 ’비통‘

대만 배우이자 구준엽 아내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중국 배우 유덕화는 서희원의 비보가 전해진 3일 자신의 SNS에 서희원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많은 마음을 울린 실력파 여배우 바비 쉬(서희원 영어 이름)를 기억한다. 그녀가 편히 쉬기를”이란 글을 게재했다. 앞서 두 사람은 왕정 감독의 영화 ‘미래경찰X’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서희원과 드라마 ‘유성화원’에 함께 출연했던 대만 F4 멤버 주효천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란 글로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 또 중국 배우 후빙은 “이 소식은 믿기지 않는다. 당신은 영원한 산차이이자 우리의 작은 공주였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대만 인기 배우 오중헌 역시 “그녀가 좋은 여행을 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서희원의 전 남편인 중국인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는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을 검은색으로 바꾸며 고인을 기렸다.한편 이날 대만 중앙통신(CNA) 등 현지 매체는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고 보도했다. 서희원의 동생이자 배우 서희제도 같은 날 에이전트를 통해 서희원의 사망을 공식화했다.고인의 시신은 일본에서 화장 후 대만으로 운구, 안치될 예정이며, 대만에서 별도의 장례 절차를 밟을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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