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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연, 사랑의 광기 담은 '레노'…오늘(28일) 발매

그룹 아이들 미연이 집착과 광기 어린 사랑을 노래한다.미연은 오늘(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마이, 러버’(MY, Lover)의 선공개곡 ‘레노’(Reno) (Feat. 콜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선다.‘레노’는 마이너한 일렉 기타 루프와 묵직한 비트 위에 미연의 다채로운 보컬이 더해져 사랑이 집착으로 변해 파국으로 치닫는 순간을 그린 곡이다. 독보적 음색으로 주목받는 콜드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두 아티스트의 세계가 교차하며 곡의 묘한 긴장감을 완성했다. 뮤직비디오는 한편의 웨스턴 누아르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특히 광기 어린 사랑에 빠진 미연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시각적인 몰입도를 더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드라마 ‘약한 영웅 Class 1’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차우민이 연인 역할로 호흡을 맞췄다.이에 앞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7일, 28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레노’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음원과 뮤직비디오의 기대를 높였다.콘셉트 포토에서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스타일링과 분위기 속에서 사랑의 양면을 표현했다. 미연은 눈이 흩날리는 공간 속에서 몽환적이고 아련한 감정을 표현한 뒤 블랙 수트를 입고 차 보닛 위에 앉아 시크한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미연은 선공개곡 ‘레노’ 이후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을 비롯해 ‘레노’, ‘에프.에프.엘.와이(F.F.L.Y)’,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 ‘유 앤 노 원 엘스(You And No One Else)’, ‘페탈 샤워(Petal Shower)’, ‘쇼(Show)’ 등 총 7곡으로 구성된 미니 2집 ‘마이, 러버’를 발매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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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업, 신곡 ‘하우스 파티’ 이보다 잔인할 수가... “수능 금지곡”

그룹 비비업(VVUP)의 신곡 ‘하우스 파티’가 새로운 ‘수능 금지송’으로 등극했다.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이 지난 22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하우스 파티’는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와 안무로 리스너들에게 강력한 중독성을 일으키고 있다.‘하우스 파티’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하우스 비트가 조화를 이룬 일렉트로닉 장르로, “잇츠 어 하우스 파티(It's a house party) / 도깨비 파티”라고 반복되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파티’라는 단어만 가사에서 무려 36번 등장하는 가운데,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후렴구에 리스너들은 “수능을 앞두고 이 노래가 나왔다는 것은 잔인하다”, “수험생들은 11월 13일 수능이 끝난 후 듣길 바란다”라는 열띤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도깨비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차용한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진 디지털 세계 속,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즐기는 초현실적 파티를 비비업만의 트렌디한 감각으로 표현했다. 이에 ‘하우스 파티’ 뮤직비디오는 인도네시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1위에 오르며 현지 내 비비업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음원 성적 역시 주목할 만하다. ‘하우스 파티’는 발매 직후 러시아 3위, 인도네시아 7위, 프랑스 9위, 영국 11위, 홍콩 17위, 일본 88위 등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더해 칠레 5위, 뉴질랜드 1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를 도깨비 파티로 물들이며 글로벌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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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업, 데뷔 첫 쇼케이스 성료…‘하우스 파티’ 활동 시작

그룹 비비업이 데뷔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비비업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하우스 파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비비업은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함께 하고자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를 결정, 세심한 팬 사랑을 입증했다.이날 비비업은 키치하면서도 힙한 매력이 공존하는 ‘기디 보이’에 이어 네 멤버의 소울풀한 음색이 빛을 발하는 ‘포 라이프’까지 음악적 성장을 엿보게 하는 무대들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비비업이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건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인 만큼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알찬 코너들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비비업은 ‘처음 쓰는 프로필’을 통해 각자의 MBTI, 입덕 포인트, 버킷리스트 등을 소개하는가 하면, ‘비하인드 키워드 토크’를 통해서는 신곡을 준비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냈다.신곡 ‘하우스 파티’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도깨비로 완벽 변신한 비비업은 중독성 강한 비트와 어우러진 다이내믹한 셔플 댄스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전 영역 리브랜딩 속에 비비업만의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전방위적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데뷔 첫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비비업은 “비비업만의 특별한 ‘하우스 파티’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저희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셔서 늘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 더 많은 무대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비비업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비비업은 지난 22일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하우스 파티’를 선공개했다. ‘하우스 파티’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하우스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일렉트로닉 장르로, 사이버 감성과 네온 빛으로 물든 클럽 무드를 담아냈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진 디지털 세계 속,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즐기는 초현실적 파티를 표현했다. 비비업은 도깨비 등 한국적 요소를 자신들만의 감각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이색 콘셉트로 또 한 뼘 음악적 성장을 이뤄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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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업 “다시 데뷔하는 마음… 시각적으로 과감해져”

그룹 비비업이 리브랜딩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비비업은 첫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하우스 파티’에 대해 “중독성 강한 노래”라고 소개했다.비비업은 이번 컴백을 통해 전반적으로 변화를 줬다. 지윤은 “시각적으로 과감해지고 음악적으로 많이 달라졌다”면서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혔다. 수연은 ‘하우스 파티’에 대해 “가짜 필터를 버리고 진짜 내 모습으로 파티를 즐기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세련된 노래”라고 설명했다. 특히 멤버들은 “다시 데뷔하는 마음이다.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하우스 파티’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하우스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일렉트로닉 장르다. “하우스 파티”, “도깨비 파티” 등 반복적인 가사가 중독적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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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업 오늘(22일) 새 EP 수록곡 ‘하우스 파티’ 발매

리브랜딩에 나선 그룹 비비업이 초현실적 파티를 연다.비비업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하우스 파티’를 발매한다. ‘하우스 파티’는 비비업이 오는 11월 선보일 첫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이다.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하우스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일렉트로닉 장르로, 사이버 감성과 네온 빛으로 물든 클럽 무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진 디지털 세계 속, 우리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즐기는 초현실적 파티를 표현한 가사와 강렬한 중독성을 지닌 후렴구가 만나 매혹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 비비업은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즐기는 자유분방한 초현실적 파티를 한국적인 요소와 접목시킨 감각적인 비주얼로 승화시킨다. 비비업은 설화 속 도깨비로 변신하는 등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트렌디한 비주얼로 힙한 매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비비업은 ‘하우스 파티’를 통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전 영역에서 리브랜딩에 나서며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비업은 유니크한 콘셉트를 필두로 ‘하우스 파티’에 이어 11월 발매될 첫 미니앨범으로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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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의 세 번째 법칙’…막내 하츠투하츠가 ‘증명’할 차례

그룹 하츠투하츠가 자신들의 색깔에 대중을 ‘집중’시킨다. 20일 첫 미니앨범 ‘포커스’를 발매하며, 데뷔 1년 차에 완전한 서사와 정체성을 세운다. ‘더 체이스’의 신비로움, ‘스타일’의 발랄함을 지나 하우스 기반의 세련된 사운드로 한 단계 진화한 하츠투하츠만의 세계를 완성하겠다는 각오다.데뷔 당시부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정통 걸그룹 계보를 잇는 팀’으로 주목받은 하츠투하츠는 미야오, 키키, 이즈나 등 쏟아지는 5세대 걸그룹 속에서도 ‘몽환 신비로움’이라는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색을 구축했다. 그 결과 데뷔 앨범부터 초동 40만장을 돌파하며 신인으로는 보기 드문 성과를 거뒀다.이후 이들의 목표는 대중 인지도 확장이었다. 지난 6월 공개된 ‘스타일’이 돌파구가 됐다. 이 곡은 멤버 이안의 행진곡 열풍을 타고 전작보다 높은 음원 성적을 거뒀다. 써클차트 주간 20위권에 4주 연속 머물렀고, 빌보드 재팬 히트시커스 송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반응을 이끌었다. ‘스타일’이 하츠투하츠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였다면, ‘포커스’는 그 이름에 무게를 더할 발판이다. 이번 앨범은 하츠투하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첫 미니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 곡은 하우스 리듬에 미니멀한 신스 루프를 더했다. SM 관계자는 “‘포커스’는 하츠투하츠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의 곡으로, 멤버들의 쿨하고 시크한 매력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하우스, 뉴잭스윙, 누디스코, 시티팝, R&B 팝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 하츠투하츠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준다. 시작을 알린 건 뉴잭스윙 리듬이 돋보이는 선공개곡 ‘프리티 플리즈’다. 공개 3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792만회를 돌파한 이 곡은 “인트로부터 SM 감성이다”, “2세대 향수와 5세대 세련미가 공존한다” 등의 반응을 이끌었다. ‘애플 파이’는 누디스코 기반의 펑키한 베이스와 따뜻한 드럼 라인이 어우러진 곡으로, 멤버들의 유쾌한 ‘걸스 토크’를 청춘의 밤으로 비유하며 앨범의 흐름을 전환한다. ‘플러터’는 켄지와 앤드루 초이 등이 속한 KZ랩이 함께 만든 시티팝 트랙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찰나의 감정을 세련된 사운드로 풀어냈다. 켄지는 데뷔곡 ‘더 체이스’부터 ‘스타일’, ‘포커스’까지 3연속으로 하츠투하츠의 가사를 맡으며 팀의 서사를 완성해가고 있다. SM 측은 “하츠투하츠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SM 아티스트와 켄지 작가의 조합을 사랑하는 팬들이 만족할 만한 트랙들이 가득하다”고 귀띔했다.반면, R&B 팝 발라드 ‘블루문’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서로의 시선이 마주할 때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와 잔잔한 감정을 담아, 하우스의 쿨함과 시티팝의 따스함을 자연스럽게 잇는다. 그렇게 하츠투하츠는 ‘집중’과 ‘몰입’이라는 키워드를 앨범 전반에 유기적으로 녹였다. 무대 위 하츠투하츠는 언제나 ‘귀로 한 번, 눈으로 두 번’ 즐길 수 있는 팀으로 통한다. 이번에는 절제된 움직임으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내는 동시에, ‘칼각 안무’로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다. SM 관계자는 “하츠투하츠의 강점인 정교한 각도와 팀워크가 이번 무대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라며 “하우스 사운드와 퍼포먼스의 결합으로 한층 세련된 무대를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반응은 이미 뜨겁다. ‘포커스’ 안무 일부가 담긴 트레일러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영화 부문 인기 급상승 차트 4위에 올랐다.이들은 오는 11월 15일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뮤직 데이’ 무대를 통해 신곡 ‘포커스’를 비롯해 대표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인다. 첫 미니앨범의 완성형 퍼포먼스를 직접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하츠투하츠의 음악적 성장과 존재감을 증명하는 결정적 순간이 될 전망이다.팬들 사이에서는 ‘핑크 블러드 법칙’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핑크 블러드 법칙’은 SM 걸그룹은 세 번째 컴백에서 정체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터뜨린다는 공식이다. 앞서 f(x)의 ‘누에삐오’,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이 이 공식을 증명했다. 하츠투하츠의 ‘포커스’는 그 계보를 잇는 무대로, 이들의 서사를 확고히 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SM 관계자는 “앨범 타이틀인 ‘포커스’에 어울리게 모두의 시선을 하츠투하츠에게 ‘집중’시키고, 음악과 무대에 ‘몰입’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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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 퍼포먼스로 꾸민 하이라이트 메들리…카멜레온 매력

그룹 넥스지가 퍼포먼스로 마련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가 미니 3집 ‘비트복서’를 발매를 앞두고 다채로운 티저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탁월한 퍼포먼스 실력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가 그룹 매력도와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일곱 멤버들이 안무 트레이너로 변신해 JYP 기본 안무부터 신곡 ‘비트복서’ 안무 스포일러까지 유쾌하게 알려준 퍼포먼스 클래스 비디오에 이어 17일 오후에는 공식 SNS 채널에 이번 앨범 수록곡들을 퍼포먼스와 함께 미리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해 팬심을 달궜다.넥스지는 타이틀곡 ‘비트복서’를 필두로 ‘레거시’, ‘아임 힘’, ‘코스타’, ‘넥스트 투 미’까지 총 다섯 곡을 미리 맛 보여줬다. 힙하고 멋스럽게 차려입은 7인은 파워풀한 ‘레거시’, 유려한 ‘아임 힘’, 청량한 ‘코스타’, 발랄한 ‘넥스트 투 미’, 카리스마의 ‘비스복서’까지 다양한 장르를 모두 잘 소화하는 카멜레온 같은 면모를 뽐냈다.멤버 토모야, 유우, 하루가 이번에도 안무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선을 붙잡는다. 이들은 타이틀곡 ‘비트복서’와 선공개곡 ‘아임 힘’의 코레오그래피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4월 발매한 미니 2집 ‘오 리얼리?’의 동명 타이틀곡과 수록곡 ‘시머’ 안무에도 참여한 세 멤버가 두 작품 연속 안무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퍼포먼스 맛집’ 역량을 발휘했다.무대라는 링 위에 올라 거침없는 패기로 결정적 한 방을 터뜨릴 넥스지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비트복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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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中 3개 도시 홀린 ‘하이패션 퍼포먼스’... 공연 후 현지 차트 ‘점령’

그룹 XG(엑스지)가 중국 페스티벌 투어와 일본 코카콜라 X Fes 2025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7일까지 중국 베이징, 광저우, 루저우에서 투어를 전개, 파워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다. 이후 XG는 11일, 12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코카콜라 X Fes 2025’에 출연해 이틀간 약 3만 명의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중국 페스티벌 투어에 나선 XG는 10월 2일 베이징 ‘MDSK 뮤직 페스티벌’과 10월 4일 광저우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10월 7일 루저우 ‘루저우 갤럭시 레프트 뱅크 뮤직 페스티벌’을 순회, 이번 투어를 위해 제작된 새 의상과 첫 정규앨범 선공개곡 ‘갈라’를 포함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특히 중국 3개 도시에서 열린 페스티벌 출연 후, XG의 16곡이 중국 음원 플랫폼 QQ 뮤직 급상승 차트 톱100에 진입한 것은 물론, 중국 숏폼 플랫폼 도우인 트렌드 차트에도 랭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이어 XG는 일본에서 개최된 대형 페스티벌 ‘코카콜라 X Fes 2025’에도 참여하며 아시아 내 존재감을 한층 더 확고히 했다. XG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한 선공개곡 ‘갈라’ 무대를 비롯해, ‘언디피티드’ 댄스 브레이크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며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또 코카콜라 CM송 ‘밀리언 플레이시스’ 무대에서는 XG 일곱 멤버의 보컬과 표현력이 빛을 발했다.아시아 전역을 휩쓴 XG는 기세에 힘입어 페스티벌 투어를 쭉 이어간다. XG는 오는 18일 일본 대형 축제 ‘라쿠텐 걸즈 어워드 2025 어텀/윈터’와 19일 상하이 ‘셀레빌리 뮤직 페스티벌’, 31일 홍콩 ‘스푸키 할로윈 바이 라이브 네이션 일렉트로닉 아시아’를 찾아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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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컴백’ 원호, 첫 정규 앨범 깜짝 스포일러… 신비+몽환

가수 원호가 새 앨범 무드를 깜짝 스포일러했다.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신드롬’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어둠 속 심장 박동을 연상시키는 파형 그래프와 더불어 “왓츠 유어 러브 신드롬?(What's your love syndrome?)”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이어 화면이 전환되고 유리 케이스 속에 피어 있는 새하얀 장미를 비췄다. 번쩍이며 빛나던 장미는 곧 봉오리가 터질 듯 부풀어 오르고, 심장 박동을 알리는 기계 소리와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신드롬’은 원호가 솔로 데뷔 약 5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통해 타이틀곡은 ‘이프 유 워너’로 밝혀졌다.이 외에도 ‘펀’, ‘디앤디’, ‘시저스’, ‘앳 더 타임’, ‘뷰티풀’, ‘온 탑 오브 더 월드’, ‘매니악’, 첫 번째 선공개곡 ‘배러 댄 미’, 두 번째 선공개곡 ‘굿 라이어’까지 총 10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원호는 신보를 통해 오랜 시간 탄탄하게 쌓아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다. 타이틀곡 ‘이프 유 워너’의 작곡, 편곡, 수록곡 ‘디앤디’의 작사, 작곡, 편곡, ‘앳 더 타임’의 작사, ‘온 탑 오브 더 월드’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더 짙어진 음악색과 감성을 녹여 보다 큰 기대를 모은다.원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신드롬’은 오는 31일 0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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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 투어스, 박력 한 스푼 넣은 ‘플레이 하드’… “맑은데 독한 느낌” [종합]

청량한 투어스는 잊어라. 긴 공백기 동안 단단해진 투어스가 ‘박력’ 넘치는 새 앨범을 들고 왔다. 청량한 보컬 대신 날 것을 강조했고, 퍼포먼스는 더욱 촘촘해졌다. 멤버들은 스스로를 “맑은 독기가 있는 팀”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투어스는 “진짜 미친 듯이 준비했다”고 6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공백기 동안 첫 콘서트와 일본 데뷔, 투어 등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포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4집 ‘플레이 하드’는 젊음과 열정을 모두 던져 ‘전력’으로 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투어스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시작으로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등 발표하는 곡마다 ‘청량’이라는 색깔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신보에서는 투어스 특유의 청량함을 유지하면서도, 그 속에 보다 역동적인 에너지를 더했다.신유는 “투어스가 그간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고 귀띔했고, 영재는 “투어스의 한계를 깨부숴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멤버들은 ‘플레이 하드’에 수록된 노래 모두 ‘최애’라고 밝히며 “앨범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태도를 주제로 하는데, 컴백을 준비하면서 투어스가 ‘음악에 미쳐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남다른 열정도 드러냈다.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는 과열된 상태를 뜻하는 제목처럼, 한 번만 들어도 귀에 꽂히는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왜곡된 기타 톤이 만들어내는 거친 질감 위로 묵직한 드럼과 탄력 있는 베이스가 어우러지며, 한층 박력 넘치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특히 “심장이 쿵”, “더는 못 참겠어”, “원래 다 이런가요?” 같은, 사랑의 감정에 서툰 이들의 시선을 담은 가사들은 투어스만의 풋풋한 연하미를 물씬 풍긴다. 퍼포먼스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섯 멤버가 자유롭게 개성을 드러내며, 두근거리는 감정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특히, 훅 구간에서 “음(Umm)” 가사를 따라 어깨를 장난스럽게 흔드는 구간이 관전 요소’ 좋아서 미칠 듯한 기분을 안무로 풀어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지훈은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행복할 수 있는 안무에 집중했다. 눈을 마주치는 구간을 넣은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설명했다.앞서 선공개곡 ‘헤드 숄더스 니스 토스’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던 투어스.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는 그 열기를 이어가기에 충분해 보였다. 이외에도 ‘핫 블루 슈즈’, ‘카페인 러시’, ‘오버띵킹’, ‘내일이 되어 줄게’까지 총 6곡이 앨범에 실린다. 팬 송인 ‘내일이 되어 줄게’에는 멤버 도훈이 작사에 참여해 팬덤 42를 향한 진심을 담았다. 도훈은 “투어, 팬미팅을 하면서 무대 위 팬들을 바라봤을 때의 시점을 가사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신유는 전체적인 앨범에 대해 “사운드는 이전과 다르지만 투어스가 보여주고 싶은 곡 메시지는 같다. ‘항상 열정적으로 임하자’이다. 이를 조금 더 강렬하게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전작과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멤버들은 끝으로 “소중한 멤버들과 미니 4집이라는 도전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청춘의 폭발을 담고 있는 만큼, 온 마음으로 ‘플레이 하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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