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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내 취향 '여름 휴양지'는 어디일까?

여름휴가 만큼은 취향에 딱 맞는 여행지를 고르고 싶다면 감성 여행부터 웰니스까지 다양한 테마 여행지를 추천한다. 탐험가의 DNA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 감성형 여행지'단순한 휴양이 지루하다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여행지로 눈을 돌려보자. 라오스의 전통과 문화를 간직한 루앙프라방이나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베트남의 하롱베이는 잠들어있던 탐험의 DNA를자극하기 충분하다. 먼저 라오스 루앙프라방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아바니플러스 루앙프라방이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인 도시를 경험하기에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프랑스 콜로니얼풍의 건축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텔로 53개의 객실로 이루어졌다. 옛 프랑스 장교 관사를 리모델링해 시대적 미학을 품고 있는 이곳은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울창한 반얀트리 나무가 중심축을 이루며, 나무 그늘 아래에 조성된 야외 수영장이 마치 한 폭의그림처럼 감성을 자극시킨다. 14세기에 지어진 황금사원 '왓 씨엥통'을 비롯해 마치 선녀들이 놀고 갔을 법한 꽝시 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루앙프라방에서도 손꼽히는 탁발 행렬은 매일 새벽 호텔 앞을 지나가며, 호텔투숙객은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가장 따끈한 신상 리조트인 인터컨티넨탈 하롱베이 리조트도 추천한다. 이 곳은 오픈과 동시에 하롱베이의 대표 리조트로 주목받고 있다. ‘하강하는 용’이라는 전설을 품은 베트남 하롱베이에 오픈한 이 리조트는 하롱베이 최초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리조트로 174개의 객실 및 스위트, 60개의 레지던스, 41개의 프라이빗 빌라로 구성되며, 규모를 자랑하는 키즈센터, 시그니처 스파 등 복합형 리조트로 설계됐다. 특히 대부분의 객실에서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하롱베이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완벽한 시설 속에서 최고의 뷰를 만끽 가능하다. 6곳의 레스토랑과 바를 갖춘 미식 공간은 물론 마가렛 댑스 런던과 소다시 스파 브랜드와 협업한 웰니스 프로그램, 비치 발리볼, 야외양궁, 키즈 클럽, 시네마룸, 게임룸 등 가족 단위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3개의 야외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도 갖추고 있다.P성향을 위한 '무계획도 괜찮은 여행지'바쁜 일상, 뒤늦게 올여름 휴가지를 찾는다면 무계획도 괜찮은 여행지인 베트남의 다낭과 캄란을 선택해 보자. 다양한 직항 노선을 운행해 선택 폭이 넓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시설 좋은 호텔과 리조트가 즐비해 즉흥적으로 떠나기 딱 좋은 여행지이다. 다낭과 후에 사이의 조용한 해변 마을 랑코에 위치한 앙사나 랑코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다. 다낭 국제 공항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평화로운 휴양이 가능하다. 베트남 여행에서놓칠 수 없는 미식 경험도 가능한 앙사나 랑코는 모던한 베트남 감성을 담은 ‘마켓 플레이스’를 비롯해 선셋이 펼쳐지는 ‘뭄바’, 정통 일식 ‘라이스 바’, 지역 특선 요리를 선보이는 ‘라이스 볼’까지, 총 4개의 개성 있는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에 왕궁, 호이안 올드타운, 미선 유적지 등과 가까워 가볍게 둘러보기에도 좋다. 떠오르는 휴양지인 베트남 캄란에서는 래디슨 블루 리조트 캄란은 캄란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단 10분 거리에 위치해 최고의 접근성과 현대적인 시설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환상적인 오션뷰가 펼쳐진 해변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최첨단 웰니스 센터인 ESC 스파가 포함된 패키지를 통해 최고의 힐링 경험도 가능하다. 특히 3일간 진행되는 몰입형 프로그램과 함께 프라이빗 풀빌라에서 지중해식 건강 식단, 맞춤형 스파 테라피, 활력을 높이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스파 패키지는 준비가 부족해도 완벽한 휴가를 기대할 수 있다.프라이빗 휴양을 꿈꾼다면 '트로피컬 섬 휴양지'따사로운 햇살과, 투명한 바다, 그리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의 휴식을 원한다면 태국의 코야오야이 또는 몰디브로 떠나보자. 자연과 럭셔리 시설이 어우러져 완성시킨 최고의 파라다이스에서 휴식과 낭만, 그리고 추억을 모두챙길 수 있다. 푸켓과 끄라비 사이에 위치한 휴양섬인 코야오야이는 태국의 대표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아난타라를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 경험을 선사한다. 태국 팡아베이 중심부의 천혜의 섬에 자리한 아난타라 코야오야이는 푸켓 또는 크라비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접근할 수 있으며, 항해 중에는 장엄한 석회암 절벽, 에메랄드 빛 바다, 순수의 자연을 품은 자연 섬들이 완성시킨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완벽한 휴식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곳은 148개의 스위트, 빌라 및 펜트하우스를 갖춰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하다. 특히 웰니스와 패밀리 등 투숙객의 니즈에 맞춘 특화 객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피드 보트를 타고 접근 가능한 주메이라 몰디브는 두바이의 대표 럭셔리 호텔 브랜드답게 최고의 럭셔리 스테이 경험을 선사한다. 전 객실이 비치 또는 오버워터 풀빌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프라이빗 인피니티 풀과 바다 전망의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객실은 미니멀한 감성으로 채워졌지만, 테라스로 나가는 순간 환상적인 몰디브 바다가 펼쳐진다. 다이빙을 비롯해 스노클링, 요트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가능하며, 최고의 미식 경험까지 가능하다.몸과 마음의 에너지 충전을 위한 '최고의 웰니스 여행지'더워도 너무 더운 올여름, 모든 에너지를 소진하고 오직 휴식을 위해 떠나고 싶다면 발리로 향해 보자. 온전한 열대 우림을 간직한 우붓 또는 완벽한 시설을 중심으로 누리는 온전한 휴식이 가능한 누사두아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기대해도 좋다. 발리 우붓의 자연과 로컬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는 아융강이 흐르는 우붓 정글에 둘러싸여 마치 작은 마을과 같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우붓의 시그니처인 계단식 논을 정중앙에 갖춰 목가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곳은 총 60개의 스위트 및 빌라를 갖추고 있다. 만다와 다파로 불리는 소와 함께 발리 전통 농법을 계승하며, 직접 재배한 쌀을 이용해 자체적인 친환경 생태계를 완성시켰다. 자연이 만들어낸 에너지로 가득 채워진 이곳에서 특별한 힐링 경험을 원한다면 힘차게 흐르는 아융강을 마주한 바이탈리티 풀을 갖춘 만다파 스파를 기억하자. 7개의 트리트먼트 룸과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발리식 전통 테라피 부터 디톡스 등 종합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변에서 진행되는 요가 및 명상 수업은 우붓의 자연 속에서 심신의 균형과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는 신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최고의 리조트 시설과 럭셔리 객실을 보유한 ‘물리아 리조트’, 올 스위트 호텔인 ‘더 물리아’, 프라이빗 풀을 갖춘 ‘물리아 빌라’로 구성된 물리아 발리는 발리 트래픽을 피해 고속도로를 타고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발리의 고급 리조트 지역인 누사두아에서도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물리아 발리는 우아한 공간과 섬세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최고의 웰니스 경험이 가능하다. 물리아 스파에서는 마치 발리 사원을 연상시키는 야외에 마련된 하이드로테라피 풀과 아로마 스팀룸, 아이스룸 등 독보적인 시설을 중심으로 한 테라피 경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오션 프론트 풀과 열대 가든에 둘러싸인 코트야드 풀과 레이디스 코트야드 풀에서 여유로운 휴식은 물론 더 물리아와 물리아 빌라 고객을 위한 독점적 수영장인 오아시스 풀과 아쿠아 풀에서 환상적인 풍경과 함께 느긋한 힐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조용한 해변 산책로와 웰빙 식단, 프라이빗요가 클래스 등이 결합돼 진정한 힐링을 즐길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07 14:13
예능

설민석, “말 좀 크게 해달라” 학생 요청에 ‘찐 당황’ (선 넘는 클래스)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 뭉친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이 예측불허 꿀잼 강의를 펼치는 2차 티저가 공개됐다.오는 12월 3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선을 넘는 클래스’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의 6번째 시즌이다. 그동안 ‘선녀들’의 배움 여행을 함께해온 MC 전현무와 유병재, 그리고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이 다시 뭉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새롭게 돌아온 ‘선을 넘는 클래스’는 주문을 받으면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 앞 배송 ‘출장 역사 강의’를 펼친다. ‘선녀들’ 유니버스의 확장판을 예고,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오픈 클래스를 펼쳐 매회 다채롭고도 푸짐한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초심을 찾아 돌아온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의 열정 충만한 강의 배달로 시작된다. 설민석은 결연한 표정으로 “민석아 잘하자!”를 외치며 각오를 다진다. 전현무, 유병재에게 이끌려 안대를 쓰고 강의 장소로 향하는 설민석의 모습에 이어, 깜짝 놀라는 세 사람의 모습이 어떤 특별한 곳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발 닿는 모든 곳이 교실이 되고, 심지어 길바닥(?) 같은 곳에서 강의를 열게 된 세 사람. 설민석은 “말 좀 크게 해주세요”라는 학생의 요청에 ‘찐 당황’하고, 역사에 관심 없다는 철벽 학생까지 등장해, 호락호락하지 않을 이들의 강의 여정을 기대하게 한다. 장소도 학생도 그야말로 예측불허. 그래서 더 재밌고 더 놀라울 강의가 펼쳐질 ‘선을 넘는 클래스’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한편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12월 3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강의 신청 접수는 ‘선을 넘는 클래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6 09:32
연예일반

‘나는 솔로’ PD “출연료 100만원, 데이트 비용 제공NO.. 진정성 위해” [일문일답]

SBS Plus와 ENA의 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16기의 인기와 기록은 또 깨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내비쳤다.지난 2021년 부터 약 2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나는 솔로’는 최근 돌싱 특집 2탄인 16기가 무려 7~8%대의 시청률을 이어가면서, 전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5주 연속 수요 예능 전체 1위는 물론, 각종 화제성 수치를 ‘올킬’하는 등, ‘예능 황제의 위엄’을 제대로 각인시켜 준 것. 남규홍 PD는 ‘나는 솔로’의 압도적인 인기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방송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일문일답’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번 인터뷰에서 남규홍 PD는 “많은 사람들이 ‘나는 솔로’ 10기를 능가하는 기수는 없을 것이라고 종종 말했다. 그러나 16기 촬영을 마치고 16기는 10기의 기록과 인기를 뛰어넘지 않을까 예상했다”면서 “왜냐하면 그동안 ‘나는 솔로’가 구축해온 세상이 더 넓어졌고 탄탄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래 언젠가, 16기의 인기와 기록은 또 깨질 것을 확신하다”라고 소신을 밝혔다.이와 함께 ‘나는 솔로’를 한 문장으로 정의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남PD는 “2023년 지금 현재 한국인의 사랑을 보려면 ‘나는 솔로’를 보면 된다. ‘나는 솔로’는 한국인의 사랑을 제대로 보여주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가장 사실적으로 만들었으니까. 그게 우리들이 만드는 리얼리티 의미가 아닐까”라고 답했다. 또한, ‘나는 솔로’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서 남규홍 PD는 “오래 살아남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인의 사랑을 보여주려 하는데 미완성이면 안타깝지 않은가”라고 답해, 앞으로도 계속될 ‘나는 솔로’의 여정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다음은 남규홍 PD의 일문일답 인터뷰 전문이다.Q. ‘짝’, ‘스트레인저’, ‘나는 솔로’로 연애 리얼 버라이어티 역사가 이어져 오고 있다. 시대가 많이 흘렀음에도 남규홍 표 연애예능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현재 ‘나는 솔로’가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아울러, 남규홍 표 연애 예능의 차별화 지점은 무엇인가.- ‘나는 솔로’는 완성도가 높고 포맷이 좋다. 스태프들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잘 만든 덕분이다. 잘 만들면 시청자들이 봐준다. 만고진리라고 본다. 남규홍표 프로그램은 일단 재미있고 시간낭비는 없다. 밀도 높은 만족감과 중독성, 계속 즐겨주시라. Q. ‘나는 솔로’에는 매 기수마다 화제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유난히 16기에는 모든 출연자들이 주인공이고 빌런이기도 한 느낌이다. 섭외 비하인드 혹은, 섭외 기준이 궁금하다. 그리고 이번 기수의 인기를 어느 정도 예상했는지, 촬영 당시, 혹은 편집하며 다른 기수와 다르다고 느낀 지점이 있었다면.-섭외에 있어서 특별히 힘 준 것은 없다. 평소처럼 하고 늘 소개해주면 좋다고 보는 사람을 고른다. 신분 직업 분명하고 인성이 좋으면 된다. 굳이 빌런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굳이 독이 든 사과를 먹을 이유가 없다. ‘나는 솔로’는 언제나 보통사람을 우대한다. 그럼 반드시 그중에 진국이 있을 뿐이다.사람들은 ‘나는 솔로’ 10기를 능가하는 기수는 없을 것이라고 종종 말했다. 그러나 16기 촬영을 마치고 16기는 10기의 기록과 인기를 뛰어넘지 않을까 예상했다. 왜냐하면 그동안 ‘나는 솔로’가 구축해온 세상이 더 넓어졌고 탄탄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래 언젠가 16기의 인기와 기록은 또 깨질 것을 확신하다.Q. 16기의 경쟁률은 몇대몇 정도였는지? 또한, 기수가 거듭될수록 지원자들의 폭이 더 넓어진 부분도 있는지. 방송 초반과 지금을 비교하면 캐스팅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혹은 더 수월해진 부분이 있는지?-캐스팅은 늘 어렵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다. 딱 일용할 양식 만큼만 주신다. 경쟁률은 높지도 낮지도 않다. 특별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닌 만큼 그 정도면 만족한다. ‘나는 솔로’는 현재 지원자로만 충당하고 섭외는 안하고 있다. 물론 추천해주시는 분들은 많다. 언제나 고맙고 대환영이다.Q. 16기 출연자들의 모습을 통해 제작진이 시청자에게 주고 싶었던 메시지는? 뇌피셜, 혹은 가짜뉴스의 위험성일까.-의도적으로 그런 메시지를 만들지도 않고, 그런 메시지라고 전달할 생각도 없다. 우리는 일어난 일을 애정의 관점에서 충실히 묘사하고 전달할 뿐이다. 애정 문제는 단지 애정에서만 끝나는 법이 없다. 인간의 모든 행동과 감정이 작동해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기에 다양한 요소들이 중요해진다. 솔로나라도 작은 사회고 애정을 통해 인간을 보는 시스템이 작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보였을 뿐.Q. 출연자 논란이 과열되면서 악플 공격 등이 심했는데, 제작진 입장에서 순화 편집 등 어떤 조치를 취해야겠다고 생각한 게 있었을까. 그리고 출연자들에게, 방송 후에 받을 수도 있는 악플 등에 대해서 당부해주신 말씀이 있는지? 출연진들의 사과문에 대해서는 미리 사전 소통을 하기도 하는지?-악플이 출연자나 제작진의 두통거리다. 악플을 남기겠다면 제발 수준 높게 해주시라. 비난이 아닌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다. 악플러는 적극적이고 소수이고, 선플러는 소극적이고 다수라는 말로 위로를 한다. 담대하게 견디시라는 말밖에 할 수 없어 안타깝다. 순화편집은 방향만 맞으면 하지만 그게 내용이 부실하거나 왜곡되면 할 수 없다. 원칙은 가능한 정직하고 공정한 편집이고 그것이 더 출연자를 위한 편집이라고 본다. (출연자가 올리는) 사과문은 사전 소통하지 않았다.Q. ‘나는 SOLO’는 선남선녀들이 출연하는 여타의 연애예능과 달리, 정말 주변에서 볼법한 평범한 외모의 출연자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더욱 현실적이라는 느낌도 받는다. 혹시 비주얼 특집을 선보일 계획은 없는지, 아니면 준비하고 있는 색다른 특집이 있다면.-보통사람들이 더 중요하고 특별하다. 비주얼 특집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특집은 돌싱, 모태 정도면 된다. ‘나는 솔로’에 나오면 무조건 괜찮은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모신다. 하지만 결과는 항상 예측불가다.Q. ‘나는 솔로’와 MC 데프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남규홍 피디에게 데프콘은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MC 송해나, 이이경에 대한 만족도는.-세 분이 ‘나는 솔로’의 상징이 되어서 기쁘다. 세 분 모두 대만족이다. 표정이 좋다. 데프콘은 특유의 순발력과 유머로 ‘나는 솔로’를 환하게 빛내주고 있어 지금 최고의 MC가 아닌가 싶다.Q. 3MC가 촌철살인의 멘트를 잘 하던데 모니터링 내용에 대한 가이드를 제작진이 어느 정도 주는지? 세 MC의 16기 방송 진행은 PD로서 어떻게 봤나.-소량의 힌트를 줄 뿐, 구체적인 정보도 내용도 주지 않는다. 시청자와 함께 보고 판단하고 느끼면 그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달된다고 믿는다.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보는 게 중요하다. 16기를 시청자와 함께 희로애락 등 온갖 감정을 표출하며 탄식하고 탄복하고 소리치며 봤다. 비교적 정확하게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함께 숨 쉬며 감정을 나눴다고 본다. Q. 가장 인상적인 기수나 출연자가 있다면? 그리고 제작진이 차마 못 보여준 출연진의 모습도 많았을 텐데, 뒤늦게 공개할 만한 장면은 없는지?-모든 출연자가 생생하다. 문을 열어준 1기부터 16기까지 모두 인상적이다. 그래도 특별히 더 기억하고 싶은 분들은 ‘나솔사계’(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모시려 한다.‘나는 솔로’에는 방송에 못 보여준 장면들이 어마어마하다. 그것들을 모두 보여줄 수는 없다. 애정전선에서 멀어진 장면들은 더 그렇다. 시간상 편집된 ‘나는 솔로’ 미방송분을 시청자분들에게 더 보여 줄 기회가 오면 좋을 것 같다. Q. 솔로나라의 숙소가 기수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는 거 같다. ‘나는 솔로’의 흥행에 제작비가 계속 늘어나는 건가.- ‘나는 솔로’의 흥행과 제작비는 관계가 없다. 제작비는 낭비 안하고 적절하게 쓰면 된다. 특히 제작비는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더 많이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Q.각각의 이름(영자, 영숙, 현숙 등)의 캐릭터가 있는데 1기 시작부터 이름들의 성격을 계획하고 진행하신건지?-이름을 반복 사용하면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상징성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하고 시작했다. 물론 이름이 캐릭터화하는 것도 있다. 모든 것은 의도하고 시작한 것이고, 예상대로 맞아갔다. Q. 초창기에 비해 결혼 커플 탄생 비율이 뜸해졌다. 일각에서는 프로그램이 잘 되면서 결혼보다는 얼굴을 알리고 유명해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숙제다. 그러나 일희일비하지는 않고 초심대로 갈 생각이다. 프로그램이 알려지고 인기가 높아지면 그것도 숙명이다. 출연자들이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미지 손실만 얻어가는 것이 아닌 뭔가라도 도움이 되는 것 이익이 되는 것이 있다면 좋다고 본다. 세상살이가 그렇게 단순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순리대로 가면 된다.Q. 출연진들의 출연료는 100만원, 실제 데이트 방식이나 비용도 출연자가 결정한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출연료를 높이거나 기존 룰을 바꿀 생각도 있으신지? -원칙은 원칙이다. 데이트하는 데 본인의 비용으로 집행하는 것이 데이트 스타일을 보는 데 맞는 방식이다. 그래야 슈퍼데이트 할 때 제작진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도 빛이 난다. 모든 것은 세상 이치대로 간다. 출연료는 고정이 아니다. 언제든 변동 가능성이 있다. 처음 출연료를 책정한 것은 돈이 주는 명목상 가치보다는 돈으로 얻을 수 없는 경험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측면이 있다. 출연료 때문에 출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진정성 있을까? 적은 기본 출연료에 높은 성과급, 그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했다.Q. ‘나는 솔로’가 어느새 17기를 맞았는데, 장수하면서 겪는 매너리즘이나 위기, 고민이 있었는지?-2년, 3년은 장수도 아니다. 고작 뿌리를 내렸을 뿐, 갈 길이 멀다. 위기는 늘 있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는 솔로’는 고정된 방식을 고집하지 않는다. 늘 변화를 줘야 한다. 그러나 새로운 방식은 한계가 있다. 언제나 새롭게 해야 하는데 그게 가장 어렵다. 새롭게 하지 못하면 끝내도 되는 거니까.Q. 남규횽 PD가 생각했을 때 ‘나는 솔로’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리고 남규홍 PD에게 ‘리얼리티’란 무슨 의미인지?-2023년 지금 현재 한국인의 사랑을 보려면 '나는 솔로'를 보면 된다. ‘나는 솔로’는 한국인의 사랑을 제대로 보여주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가장 사실적으로 만들었으니까. 그게 우리들이 만드는 리얼리티의 의미가 아닐까, 진짜. Q. ‘나는 SOLO’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아울러, ‘나는 솔로’를 몇 부작까지 생각하시는지, 시즌제 없이 계속 이어갈 예정인지, ‘나솔사계’와 같은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또 제작할 생각은 없으신지?-목표는 오래 살아남는 것. 한국인의 사랑을 보여주려 하는데 미완성이면 안타깝지 않는가. 시즌제는 없다. 그럼 안 한다. 제작진이 굶기 때문이다. 스핀오프는 노코멘트. 고맙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1 16:30
연예일반

안은진, ‘연인’ 파트2 유길채 “여기저기 찢기고, 고난+역경 생겨” (선녀들)

안은진이 ‘연인’ 파트2 속 유길채의 또 다른 고난을 예고했다.9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연인 컬렉션’ (이하 ‘선녀들’)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연인’의 극 중 배경인 병자호란을 테마로 한 역사 여행이 펼쳐진다.역사를 알면 스토리가 더 재미있게 보인다. ‘연인’은 오는 13일 대망의 파트2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여행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연인’의 히로인 ‘길채 낭자’ 안은진이 출격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최근 진행된 ‘선녀들’ 녹화에서 안은진은 “파트2는 병자호란 뒷이야기다. 길채에게 또 다른 고난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저기 찢어지고, 막 뛰다가 엎어지고 한다”라고 말해, 파트2 유길채에게 어떤 운명이 닥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특히 파트2는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병자호란의 뒷이야기를 다뤄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트1 마지막 장면이 심양으로 떠난 이장현(남궁민)과 포로 사냥꾼들의 모습이 담긴 만큼, 그 후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안은진은 청나라 볼모로 심양으로 잡혀간 소현세자와 인조의 실제 역사 이야기에 그 누구보다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병자호란 이후 쑥대밭이 된 조선과 청나라에 포로로 끌려간 50만 조선인들의 이야기도 함께 듣게 됐다고.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병자호란이 남긴 상흔은 무엇일지, 파트2를 더 궁금해지게 만드는 안은진의 역사 여행에 관심이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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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시즌4 종영, 전현무-김종민-유병재 8개월 배움여행 쉼표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가 8개월 배움 여행에 쉼표를 찍으며, 4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 마지막 회에는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소중한 한 표의 가치를 배워보는 '선거의 역사' 특집이 그려졌다. 과학, 심리, 문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던 '선녀들'은 마지막을 '선거'라는 시의성 있는 주제로 꾸몄다. 민주주의 꽃 선거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역사의 의미를 전했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무려 95.5% 경이로운 투표율을 기록한 최초의 선거 1948년 5.10 총선거부터 흑역사로 기록된 3.15 부정선거, MZ세대를 사로잡은 요즘 선거 이야기까지 선거의 역사를 배워갔다. 국민으로서 첫 투표권을 부여받은 최초 선거의 의미, 부정 선거에 맞서 쟁취한 민주주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1표의 중요성을 더 와닿게 했다. 마지막까지 지식과 재미, 의미까지 꽉 찬 '선녀들' 표 배움 여행이었다. 지난 4월 25일 4번째 시즌을 시작한 '선녀들'은 기존 역사를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과학, 심리, 문학, 경제 등 여러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풍성한 지식의 향연을 시도했다. 과거의 역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선녀들'의 배움 여행은 단순히 역사 기록만 보는 것에서 나아가, 더 넓은 스펙트럼의 재미와 지식을 선사했다. 역사 심용환, 과학 김상욱, 심리 김경일, 문학 김젬마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17명 전문가 마스터들의 시너지는 이를 가능하게 했다. 과학, 심리와 만난 역사는 새롭고 입체적이었다. 선조들이 남긴 유물, 유적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과학으로 풀어내는 시간은 교과서에서 벗어난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연산군과 정조가 각각 폭군과 성군으로 평가받게 된 이유, 조선의 신여성 나혜석과 소프라노 윤심덕의 삶 등을 심리학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은 역사 속 갇혀 있던 인물들을 생생히 살아 숨쉬게 했다. 이에 멀게만 느껴졌던 역사 속 인물들이 친근하고 인간적으로 다가올 수 있었다. 문학 장르로 확대된 배움 여행도 인상 깊었다. 춘향전, 홍길동전, 전우치전 등 고전문학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고전문학의 몰랐던 힙한 재미를 발견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대기 과학, 경제, 범죄, 테러, 화산 폭발 등 현실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지식의 선을 넓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조선을 휩쓴 기후 변화 역사를 배우고,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기후 위기 경각심을 갖게 한 특집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배움 여행을 완성했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 예능다운 특집들은 호응을 얻었다. 역사를 경험한 생생 마스터들과 함께 뜨거운 역사를 전한 것. 5.18민주화운동의 발원지 광주를 찾아 감춰졌던 그날의 진실을 들여다보고, 6.25전쟁 속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큰 울림을 안겼다. 특히 광복절 특집으로는 한국인 최초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의 감동 레이스를 도쿄올림픽과 엮어 다뤄 뭉클함을 선사했다. '선녀들'은 어려웠던 역사를 대중화시키며 역사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시청자 눈높이에 맞춘 질문을 던지며 열정적인 호흡을 빛냈고, 배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갔다. 시즌 4는 8개월간 32번의 지식 선을 넘으며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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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선녀들' 출격…20대 대통령선거 앞둔 선거史 특집

'선을 넘는 녀석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역사' 특집을 선보인다. 내일(2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는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 국민의 핫이슈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시의성 있는 주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의 역사를 알고, 투표 한 장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광복 후 3년 만에 이뤄진 1948년 첫 선거의 역사적 순간부터 선거 암흑기, 그리고 MZ세대까지 사로잡은 요즘 선거 이야기까지, 드라마틱하고 파란만장한 대한민국의 선거사(史)를 살펴본다. 전 국회의원 표창원은 생생 마스터로 출격해 직접 겪은 선거 경험담을 푼다. 선거 유세부터 선거 포스터 노하우, 개표 방송까지 표창원의 경험담이 곁들어진 다양한 선거 이야기가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투표율 95.5%라는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대한민국 최초 선거'는 경이로운 투표율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처음으로 국민들 손으로 나라의 일꾼을 뽑을 수 있는 기회에 투표장은 문전성시를 이룬 것. 해방 후의 혼란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공존했던 그 시기, 놀라운 투표율 95.5%가 나올 수 있던 이유와 배경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선녀들'은 최초의 선거 투표장 분위기도 전한다. 대나무, 볼펜, 탄피 등 가지각색 기표 용구가 등장한 것은 물론, 당시에는 지금은 볼 수 없는 신기한 풍경이 있었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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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주린이 전현무, 김프로 김동환 소장에 "깐부" 요청

‘주린이’ 전현무의 주식 배움 열정이 폭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대한민국 역사 안에서 돈의 흐름 읽어보는 ‘경제X역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고의 투자 전문가 김프로 김동환 소장이 ‘경제 마스터’로 ‘선녀들’과 함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현무는 주식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전현무는 평소 김종민, 유병재가 주식 이야기를 해도 먼 산 바라보듯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그러나 이날 주식에 눈 뜬 전현무는 김프로 옆에 찰싹 붙은 깐부가 되어, 틈만 나면 “사요? 마요?”라고 묻는 집요함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다. 뒤늦게(?) 불붙은 전현무의 끈질긴 질문에 과연 김프로는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시간을 1980년대 과거로 돌려 ‘(모의) 선녀 주식 시장’에 참여한다. 가상의 시드머니 100만 원을 지급받은 멤버들은 당시에 있었던 각 분야별 주식 종목을 사고, 녹화가 끝난 후 최종 금액을 확인한다고. 주식 초보 전현무, 그리고 이론에만 빠삭한 김종민, 유병재의 선택은 희비가 교차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이날 누군가는 투자한 주식이 휴지 조각이 되어 뒷목을 잡고, 다른 누군가는 5,000%의 엄청난 수익률을 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김프로도 “이런 수익률은 처음 본다”고 놀랐다고 해, 과연 현실에서 이루지 못할 주식 대박 꿈을 이룬 멤버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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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2050년 방송연예대상을 향한 빅픽쳐

전현무가 2050년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향한 롱런 꿈을 드러낸다. 1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는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흥미로운 우주 여행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현무·김종민·유병재는 우리나라 최초 로켓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상상을 현실로 만든 우주 탐사 역사를 배운다. 이를 위해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천문학자 심채경이 천문 마스터로 등장해 흥미로운 우주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선녀들'은 21일 발사를 앞둔 누리호를 예능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누리호는 2013년 해외 기술의 도움을 받아 발사 성공을 한 나로호와 다르게 100%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우리나라의 엄청난 우주 과학 기술 발전에 '선녀들'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멀지 않은 미래 펼쳐질 우주 여행을 꿈꾸며 야심찬 포부를 밝힌다. '2050년 전현무, 화성에서 열린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이렇게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롱런 꿈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김종민·유병재에게도 '달로 떠나는 신혼여행' '화성 팬사인회'를 제안하는 우주 플랜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방송은 10일 오후 9시 5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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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중독부터 밀수입까지…끔찍한 마약의 역사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닌 것일까. '선을 넘는 녀석들’이 실제 마약 밀수 검거 현장에서, 끔찍한 마약의 폐해를 전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는 ‘마약X역사’가 크로스오버 된 배움 여행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일제강점기에도 마약 중독자들이 있었다는 사실부터 코로나19 이후 마약 밀수입이 늘어난 현재까지,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 마약의 역사를 배우게 된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실제 마약 검거 현장에서 마약과 최전선에서 맞서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전현무는 “살다 살다 여기를 와본다”며, 지금껏 했던 배움 여행과는 전혀 다른 ‘마약의 역사’라는 주제에 관심을 드러낸다. 이곳에서 ‘선녀들’은 마약이 불러일으키는 무서운 변화를 이야기한다. 인간을 파괴하는 마약의 엄청난 중독성은 ‘선녀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또 사람의 얼굴을 물어뜯게 하는 신종 ‘좀비 마약’의 실체는 모두를 소름 돋게 한다. 실제 사례를 배우며 ‘선녀들’은 “정말 끔찍하다”, “절대 생각도 하면 안된다”며 경각심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선녀들’은 대한민국을 주름잡은 세기의 마약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마약왕’의 모티브가 된 실제 마약왕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범행 이야기로 ‘선녀들’을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걸걸한 목소리로 깜짝 송강호 성대모사까지 펼치며, 마약왕의 이야기에 몰입했다. 엄청난 부를 쌓은 마약왕과,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그의 최후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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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마약 탐지견 자리 노리는 인간시츄 전현무

인간 시츄 전현무가 마약 탐지견 자리를 노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마약의 역사를 알아가는 색다른 배움 여행을 펼친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마약 밀반입 검사를 진행하는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생생한 현장감까지 선사한다. 이날 ‘선녀들’은 이곳에서 숨은 마약을 찾아내는 마약 탐지견을 만난다. 마약 탐지견의 깜찍한 비주얼에 방심한 ‘선녀들’은 생각 이상으로 뛰어난 탐지견의 마약 탐지 능력에 놀란다. ‘선녀들’은 마약 탐지견과 깜짝 테스트까지 진행했다. 이런 가운데 ‘인간 시츄’ 전현무는 마약 탐지견의 자리를 노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전현무는 마약 탐지견이 받는 포상과 근무 환경에 귀를 기울이며 “(마약 탐지견이 되려면) 어떤 자질이 있어야 하냐”고 관심을 보인다. 그러나 전현무는 마약 탐지견의 여러 자질 중 ‘식탐이 많지 않아야 한다’는 부분에서 탈락을 예감하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인다. 마약 탐지견의 힘겨운 취업 과정은 전현무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선녀들’은 나날이 교묘해지고 다양해지는 마약 밀반입 수법에 경악한다. 이와 관련 추리 예능 ‘대탈출’에서 김발견으로 활약한 김종민은 실제 마약 적발 사례를 재연한 테스트에서 뜻밖의 마약 탐지 능력을 발휘한다. “실제 마약은 처음 본다”며 매의 눈으로 마약을 찾아낸 김종민의 활약과 ‘선녀들’을 소름 돋게 한 상상초월 기상천외한 마약 밀반입 수법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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