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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인대 나가도 쇼핑은 계속”… 제이쓴, 허리 부상에도 ‘부성애’ 폭발

제이쓴이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향한 눈물겨운 사랑을 드러냈다.14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남대문 또 털어왔습니다 가을 등원룩 이거면 끝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제이쓴은 “준비한 (아들의) 한복이 난리 났다. 너무 귀엽다”며 추석을 맞아 아들을 위해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상시키는 한복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슬슬 아들도 엄마 아빠의 관종끼가 드러나는 것 같다”며 “어제 (한복 차림으로) 걸어가는데 시선을 즐기더라. 마이쮸 씹으면서 쳐다보는데 바리스타 선생님들이 다 터졌다”고 웃음을 터뜨렸다.이어 그는 일어서다 허리를 짚으며 “17kg 아들을 들고 다녔더니 인대가 나갔다. 나 침 두 방 맞고 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제이쓴은 아들의 가을 옷 쇼핑에 나섰다. 그는 “봄에 입던 옷이 안 맞더라. 두 시즌 앞서 사두는 것보다 딱 맞게 입히고 물려주는 게 더 낫다”고 현실 육아 팁을 전했다.제작진이 “그 허리로 이걸 다 사서 오신 거냐”고 묻자, 제이쓴은 “아들 옷이 없는데 어떡하냐. 아들은 키워야지”라며 허리 부상 속에서도 부성애를 드러냈다. 그는 “봄에 가을 옷을 챙겨뒀는데 다 작아졌다”며 “결국 또 사야 했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07:08
연예일반

김우빈, 현실판 지니 등극…팬들 소원 ‘다 이루어질지니’ [왓IS]

배우 김우빈의 특별한 팬 사랑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미담이 등장했다.김우빈의 팬 A씨는 13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영상과 글을 어떻게 올릴까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이제야 올린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에게 직접 선물을 받다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김우빈을 만났을 당시, 자신의 라식 수술 사실을 공유하며 ‘눈 회복이 더디고 아프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우빈은 자신 역시 동일한 경험이 있다며 A씨에게 자신이 효과를 본 눈 찜질 기계를 추천, 브랜드를 확인 후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김우빈은 A씨와 재회한 자리에서 해당 눈 찜질 기계를 선물했다. 해당 찜질 기계는 김우빈이 동일 모델을 새로 구입한 것으로, 김우빈은 A씨를 만날 때까지 기기를 차량에 들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난 ‘다음에 꼭 어떤 기계인지 물어봐야겠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선물까지 해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내가 무슨 복으로 이런 귀한 선물을 받게 됐는지, 이 감동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몇 개월이 지난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여전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털어놨다.이어 “2013년에 ‘입덕’해서 벌써 13년째 김우빈을 좋아하면서 항상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러웠다. 팬들에게 김우빈은 정말 ‘현실판 지니’ 같은 존재”라며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김우빈의 각별한 팬사랑 후기가 들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김우빈은 자신의 팬들의 저녁 약속 자리를 미리 찾아 밥값을 선결제하는가 하면, 팬 사인회에서 향수를 추천해달라는 팬에게 즉석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향수를 선물했다. 또 해외 출장 후 돌아오는 길에는 현지 특산품인 오일을 구입, 공항에 마중 나온 팬들에게 나눠줘 훈훈함을 안겼다.한편 김우빈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4 18:44
산업

에버랜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수천 발의 불꽃과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신규 야간 공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가 연말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 첫 선을 보인 이번 공연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영상과 OST가 포시즌스가든에 마련된 길이 24m, 높이 11m의 초대형 LED 스크린 및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 등을 통해 흘러 나오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약 11분간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골든(Golden)',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 영화 속 히트곡들이 메들리로 흐르며, 영상 속 자막을 통해 대부분의 가사가 제공돼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싱어롱(singalong) 형태로 진행된다.특히 노래에 맞춰 발사되는 불꽃과 조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져 콘서트 현장 못지않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팬들에게 최고의 떼창 순간을 선물한다.에버랜드는 이번 공연을 위해 기존 불꽃쇼 대비 불꽃 수량을 약 25% 늘리며 황금빛 혼문을 연상시키듯 시각적 화려함을 더욱 배가시켰다.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콜라보해 지난달 26일 오픈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는 매일 아침 국내외 팬들의 오픈런과 함께 지금까지 약 4만명이 다녀가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영상, OST 등 다양한 콘텐츠로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특히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의 작품 속 무대의상을 빌려입고 사진을 찍거나 현장에서 나오는 OST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팬들이 늘어나면서 테마존 일대는 마치 케이팝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또한 에버랜드는 오직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38종의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테마존을 다녀간 방문객들에게 1인 1굿즈 열풍을 일으킬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테마존에 이어 불꽃쇼로 확장해 낮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4 13:42
스타

소양증 이겨낸 임라라, 출산 D-1 심경 “엄마라는 새로운 커리어 도전”

개그우먼 임라라가 출산을 하루 앞둔 마음을 전했다.임라라는 13일 자신의 SNS에 출산 하루 전날의 심경을 드러냈다. 임라라는 “결혼과 동시에 준비했던 임신, 그리고 수많은 실패와 시험관 도전 끝에 선물처럼 찾아와 준 남매 쌍둥이 라키뚜키. 20주가 넘도록 이어진 심한 입덧으로 좀비처럼 하루하루를 버티다 ‘황금기’라 불리는 임신 중기에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웃고 행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막달에 불청객처럼 전신에 찾아온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으로 매일 울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되뇌이며 결국 전신의 상처와 배 가득 남은 튼살을 얻었지만 감사하게도 37주를 꽉 채워 드디어 내일 아가들을 만나러 간다”고 전했다. 임라라는 “역시 인생은 내 마음대로 흘러가진 않는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고 우리 부부의 이름처럼 이 모든 순간을 ‘엔조이’ 즐겨야겠다"고 다짐하고, 이제 저는 ‘엄마’라는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한다.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 길에 앞으로도 함께해 주세요”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사랑과 응원으로 저희와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임라라는 한 살 연하 개그맨 손민수와 2023년 결혼했다.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활약 중인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23:34
스타

던밀스, 이효리 요가원 수강생이었다 “요가천재”

래퍼 던밀스가 가수 이효리가 운영 중인 요가원 수강생임을 인증했다.던밀스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 “안녕하셔요가! 요즘 제 새로운 별명 ‘요가천재’로 활동 중입니다요가! 한 마리의 통실한 고양이처럼 몸이 유연해졌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습니다요~가!”라고 적었다. 던밀스는 이어 “저의 요가 닉네임을 골라주셔요가! ① 요가 황 ② 요를레이 황 ③ 료상구…!! 다른 추천 닉스네임도 받고 있습니다! 한 분을 추첨해 티셔츠를 선물로 드립니다요가~!”라고 공지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던밀스는 이효리가 운영 중인 연희동 요가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이효리의 등신대 옆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20:27
뮤직

트레저, 역시 공연형 아티스트는 남다르네… 완벽한 ‘파라다이스’

그룹 트레저가 ‘공연형 아티스트’라 불리는 이유를 무대로 완벽히 증명했다. 공연장을 압도하는 탄탄한 라이브, 터져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 한껏 무르익은 무대 기량으로 트레저 메이커(팬덤명)의 심장을 힘차게 박동하게 만든 순간이었다.트레저는 지난 10~12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2025-26 트레저 투어 인 서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세트리스트·편곡·VCR 등 공연 제작 전반에 참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 신곡부터 힙합·발라드·댄스… 음악으로 빚어낸 ‘파라다이스’강렬한 붉은빛 조명과 긴장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 속 모습을 드러낸 트레저는 ‘음 (MMM)’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어젖혔다. 이어 ‘킹콩’, ‘보나보나’, ‘보이’, ‘직진’까지 독보적 카리스마와 대체 불가한 아우라를 내뿜으며 현장의 온도를 단박에 끌어올렸다.이어진 무대들은 트레저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실감케 했다. 레트로한 사운드의 미니 3집 신곡, 감성적인 발라드, 청량감 넘치는 댄스곡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유닛 스테이지는 이전 공연과 차별화를 둔 변주로 신선함을 배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완성형 퍼포먼스+고품격 연출… 오감 만족시킨 시너지한계 없이 업그레이드를 거듭한 트레저의 퍼포먼스가 단연 압권이었다. 흔들림 없는 보컬·랩과 흡인력 넘치는 표현력이 감탄을 불러일으켰고, 휘몰아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한층 노련해진 무대 매너는 매 순간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공연 연출과의 시너지도 빛났다. 트레저의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대 디자인과 화려함을 더한 LED를 비롯 불기둥·화약 등의 특수효과가 한데 어우러지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귀에 강하게 내려꽂히는 라이브 밴드 사운드, 댄서들과 함께 꾸민 칼군무는 이들 음악 세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 서울서 완성한 푸른빛 물결… 다음 행선지는 일본무엇보다 팬들 가까이서 호흡하기 위한 트레저의 노력이 엿보였다. 이들은 본무대와 돌출 무대 곳곳을 자유로이 누비며 호응을 유도하는가 하면, 이동식 간이 무대에 올라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는 등 깊은 교감을 나눴다.이에 트레저 메이커는 일렁이는 푸른빛 응원봉 물결로 화답했다. 트레저는 “역시 팬분들 앞에서 무대를 보여드리고 함께 즐길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큰 사랑 주시는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멋진 트레저 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서울 콘서트로 14개 도시·26회차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트레저는 오는 25·26일 도쿄로 향한다. 이어 아이치·후쿠오카·카나가와·오사카로 발걸음을 옮기며, 이후 마카오·타이베이·마닐라·자카르타·싱가포르·홍콩·방콕·쿠알라룸푸르로 향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3 16:20
연예일반

송민준, 인천 콘서트 ‘프롤로그’ 성료… “감동의 160분”

가수 송민준의 인천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11일 오후 1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송민준 앨범 발매 콘서트 프롤로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월 발매된 송민준의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를 기념해 마련된 무대로, 서울, 대전에 이은 세 번째 무대다. 특히, 새 미니앨범 수록곡 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선곡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있다.송민준은 오프닝 VCR과 함께 타이틀곡 ‘그림일기’로 무대를 시작했다. 감미로운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는 인천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어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 불렀던 ‘누가 울어’를 선곡하며 당시의 추억을 되살렸다. 또한 '가슴 아프게'에 이어 경쾌한 ‘나야 나’ 무대를 6인의 댄서들과 선보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그는 ‘우연히’, ‘사랑은 나비인가봐’, ‘울 아버지’, ‘라구요’를 선보인 후 20대와 트로트에 대한 열정을 담은 VCR로 공연의 감성을 더욱 짙게 물들였다. 무대는 '고향으로 가는 배’, ‘정녕’으로 이어졌고, ‘미스터트롯2’ 미션곡이었던 ‘너 말이야’, ‘아이 러브 유’를 선곡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공연의 후반부에서는 ‘당신꽃’, 밤 공연에서는 ‘바다 끝’을 선보였다. 이어 서른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VCR로 다시금 희망적인 분위기를 전했다.그는 다시 ‘영영’, ‘빗속을 둘이서’, ‘천년을 빌려준다면’, ‘둥지’, ‘봄날은 간다’ 등 다양한 분위기의 트로트 명곡들을 연이어 부르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미니앨범 수록곡 ‘왕이 될 상인가’를 신명나게 소화하며 흥겨운 에너지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공연 말미, 송민준은 관객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그는 인천에 찾아 기쁜 마음과 함께 공연을 하며 느낌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 개최 지역인 대구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마지막 곡 ‘나쁜 여자’를 소개했다. 공연이 끝난 뒤, 쏟아지는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그는 ‘인생이란 게’와 ‘언약’을 선보이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총 160분간 이어진 이번 공연에서 송민준은 데뷔 이후 팬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과거보다 더욱 가까워진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가 전한 따뜻하고 단단한 감동은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선물이 됐다.트롯 오디션 ‘골든 마이크’에서 우승을 하며 데뷔한 송민준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8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진정성 있는 무대로 사랑받고 있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지난 7일 첫 미니앨범 ‘프롤로그’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한편, ‘2025 송민준 앨범발매 콘서트 프롤로그’는 오는 11월 1일 대구에서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13:35
뮤직

하이라이트, 데뷔 16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레인보우’ 발매

그룹 하이라이트가 팬송으로 데뷔 16주년을 기념한다.하이라이트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새 싱글 ‘레인보우’를 발매한다.‘레인보우’는 하이라이트가 데뷔 16주년을 맞아 준비한 신곡으로, 항상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진심을 녹였다. 그간 라이트(팬덤명)에게 꾸준히 진정성 어린 팬송을 선물해온 하이라이트는 올해도 따스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영원을 약속한다.하이라이트의 신곡은 지난 4월 발매된 미니 6집 ‘프롬 리얼 투 서리얼’ 이후 6개월여 만이라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레인보우’로 특급 팬 사랑을 이어갈 멤버들의 변함 없는 케미가 기대된다.올 상반기 하이라이트는 미니 6집 타이틀곡 ‘체인스’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최근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마카오, 마닐라, 도쿄, 방콕, 쿠알라룸푸르까지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25 단독 콘서트 투어 ‘라이드 오어 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딩고 뮤직 콘서트 ‘킬링 보이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또한 자체 콘텐츠 ‘하이라이트의 슛오프 시즌2’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소통했으며, 각종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을 통해 쉼 없는 완전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하이라이트의 신곡 ‘레인보우’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13:25
영화

‘다지니’ 김우빈 “팬 선물 향수, 양 많았다…‘시청자 예의’ 캐릭터 돼” [인터뷰④]

김우빈이 최근 화제를 모은 미담들에 대해 이야기했다.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 배우 김우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우빈은 “작품 준비할 때마다 향을 고른다. 준비 과정에서 향을 뿌리고 기억했다가 촬영에 들어가면 도움이 된다”며 “캐릭터에 맞춰서 고를 때도 있지만 이번에 달랐던 건 촬영 가기 전 도경수와 향수를 사러 가서 경수가 골라준 걸 뿌리고 갔는데 덥다 보니 무겁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좀더 상큼한 걸 뿌리려고 현지에서 밝은 꽃향을 골라서 샀다”고 말했다.그렇게 고른 향수를 최근 열린 팬 사인회에서 즉흥적으로 팬에게 선물한 것에 대해 “사인회 때 한 팬분이 ‘향수 추천해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그분을 오래 알고 지내다보니 드렸다”며 “제가 홍보 일정할 때도 뿌렸던 건데 그게 아직 양 많이 남았지만 선물로 드렸다”고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김우빈은 최근 예능 ‘콩콩팥팥’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를 차렸다며 턱시도 등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처음에 재밌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 했던 건데 점점 부담이 되고 있다”며 “오늘(인터뷰)도 사실 이 정도까진 아니었다. 어제 옷장에서 고르면서 ‘이건 예의가 아니야’ 하면서 옷을 고르게 됐다. 캐릭터가 생겨서 재밌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저도 안 차릴 땐 많이 안 차린다. 사실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는 일할 때니까 차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3 12:33
뮤직

작사가 박창학-싱어송라이터 이상순, 리메이크곡 ‘하얀 달의 노래’ 오늘(13일) 공개

작사가이자 음악 프로듀서 박창학이 데뷔 35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오드 투 러브 송즈: 작사가 박창학 송북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이 공개된다. 13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하얀 달의 노래’(Song of the White Moon)는 2015년 박창학의 프로듀싱으로 제작된 앨범 ‘그 사람에게’의 수록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그 사람에게’ 앨범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소월의 시로만 앨범을 만들어보자는 기획으로 완성됐던 작품으로 전곡을 작곡한 박지만의 피아노 독주에 다양한 뮤지션들의 보컬을 얹은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하얀 달의 노래’는 이 프로젝트의 유일한 동료 박지만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박창학이 직접 가사를 쓴 곡이다. ‘오드 투 러브 송즈: 작사가 박창학 송북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먼저 이 곡의 리메이크를 제안한 것은 이들과 함께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던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다. 1년여 전 세상을 떠난 친구이자 동료 음악가 박지만을 추억하는 여러 뮤지션들도 특별한 우정을 담은 작업에 동참했다. 이상순과 윤석철의 편곡으로 재탄생한 보사노바풍 재즈 발라드 ‘하얀 달의 노래’에 이상순은 직접 기타와 보컬로 참여했다. 독특한 음색이 매력적인 하림의 코러스와 윤석철 트리오의 연주가 곡의 감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가 박창학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재학 시절 강수지 1집을 통해 데뷔한 이래, 문학적 깊이와 서정성을 담은 가사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특히 김소월의 작품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한 독창적 작업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등재되는 등 한국 대중가요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오드 투 러브 송즈’ 프로젝트는 박창학의 35년 음악 인생을 돌아보며, 그가 직접 고른 의미 있는 노랫말을 새로운 목소리와 편곡으로 다시 조명하는 작업이다. 첫 싱글 '흔들흔들'에 이어, 두 번째 싱글 '하얀 달의 노래'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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