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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혜리, 팬들 덕분에 힘 나겠네... 커피차 앞에서 깜찍하게

가수 겸 배우 혜리가 팬들이 보내준 정성스러운 선물에 감동했다.혜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과 응원을 듬뿍 담아 보내주신 커피차. 팬분들 덕분에 오늘도 무사히 촬영중!!!! 감쟈함미댜.. 선의의 경쟁 제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혜리는 자신의 얼굴이 크게 프린팅된 커피차 앞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보리색 맨투맨에 빨간색 트레이닝 복 바지로 캐주얼한 매력을 자아냈다. 또 손으로 하트를 하고 꽃받침을 하는 등 유쾌한 에너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혜리는 현재 새 드라마 ‘선의의 경쟁’ 촬영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7:19
프로야구

"우리, 꼭 다승왕 하자" 원태인·박현경, 야구·골프 동갑내기 친구의 특별한 응원 [IS 인터뷰]

"올해 최고의 투수가 되길 바라.""(밥 잘 사주는) 누나, 같이 다승왕 하자."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24)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서로를 응원했다. 2000년생 동갑내기 두 선수는 마운드와 필드에서 다승왕 타이틀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5일 기준으로 원태인은 KBO리그에서 시즌 13승(6패)을 거두며 카일 하트(NC 다이노스)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박현경은 KLPGA에서 박지영·이예원·배소현(이상 3승)과 다승 선두에 올라 있다.2019년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두 선수가 다승왕에 오른 경험은 없다. 올해 첫 기회를 잡았다. 종목이 달라도, 각자의 무대에서 최고가 되려는 두 선수는 '절친 사이'다. 수년 전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시작된 둘의 우정은 지난 6월 원태인이 박현경에게 커피차를 보내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박현경은 지난 6월 중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시즌 2승(통산 6승)째를 달성한 바 있다. 그는 "'시즌 2승을 하면 커피차 쏜다'라고 한 약속을 태인이가 지켰다"라고 설명했다. 친구로부터 멋진 선물을 받은 뒤 곧바로 열린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도 우승했다.박현경은 원태인이 시즌 12승을 올리면 답례하겠다고 약속했다. 원태인이 지난달 2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자 박현경도 커피차를 보냈다. 원태인은 "몇 년째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되기 위해 내기를 했다.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평소 원태인은 박현경을 누나라고 부른다고 한다. "동갑내기이지만, 나보다 돈을 잘 벌어서 누나라고 부르고 있다. (박현경) 우승 상금이 내 연봉이랑 맞먹더라"라는 원태인은 "내가 밥을 사려고 할 때마다 현경이가 'FA(자유계약선수) 되면 내'라고 한다. 커피는 내가 사는데 언젠간 나도 크게 사고 싶다"라며 웃었다. 다음 내기 주제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두 선수의 공통 목표가 분명하다. 박현경은 "친구로서 태인이가 정말 자랑스럽다. 태인이의 시즌 최다승이 14승(2021년)이라고 알고 있는데, 올해 15승 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원태인도 "워낙 잘하는 친구라 내가 해줄 말은 없다. (박현경이) 다승왕에 올랐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원태인이 잘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그는 "현경이 아버님이 KIA 타이거즈 팬이시라고 하더라. 나는 현경이를 삼성 팬으로 만들고 있다"며 "현경이 네가 두 팀을 응원하느라 다툰다고 한다. 현경이한테 '마지막에 웃게 해주겠다. 네가 큰소리칠 수 있게 해주겠다'라고 약속했다"라며 귀띔했다. 먼 미래에 대한 대화도 종종 나눈다고 한다. 원태인은 향후 일본프로야구(NPB) 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박현경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이 가능하다. 원태인은 "현경이는 아직 모르겠다고 하는데, 나는 일단 (해외로) 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 아직 (FA 자격 취득까지) 2년이 남아 있어서 일단 국내에서 잘하는 게 우선이다. 친구 응원을 받아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른 봄부터 초겨울까지 프로야구와 여자골프 시즌이 겹친다. 이 때문에 두 선수는 친구의 플레이를 직접 보고 응원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뉴스와 영상을 통해 서로의 성적을 빠짐없이 확인하고 응원한다.원태인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안 다치면서 잘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현경이가) 잘하고 있으니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덕담했다. 박현경은 원태인을 향해 "지금 정말 잘하고 있다. 다승왕과 함께 올해 리그 최고의 투수가 됐으면 한다. 올해 태인이가 행복한 가을(포스트시즌)과 겨울(시상식)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용인·대구=윤승재 기자 2024.09.06 07:04
스타

하지원, 최동구‧박진표 감독과 의리...‘지옥에서 온 판사’ 촬영장 ‘커피차’ 직접 배달

배우 하지원이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촬영 현장에 직접 커피차를 배달해 ‘한솥밥 식구’ 최동구와 연출자 박진표 감독을 향한 열혈 지원사격에 나섰다.13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은 최근 ‘지옥에서 온 판사’ 촬영 현장을 방문해 최동구를 비롯한 배우, 스태프에게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다. 폭염 속에서도 촬영을 이어 나가는 배우들과 스태프를 위해 하지원이 커피차와 함께 나타나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또 하지원은 ‘지옥에서 온 판사’ 연출자인 박진표 감독과 지난 2009년 영화 ‘내 사랑 내 곁에’를 함께 촬영하며 돈독한 관계를 쌓아왔던 터. 두 사람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인해 하지원이 직접 촬영장을 찾게 됐고, 현장에서는 박진표 감독 및 최동구와 환한 미소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남다른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소속사 선배 하지원의 ‘특급 지원사격’으로 함박웃음을 지은 최동구는 “무더위에 촬영을 진행하느라 다소 지쳐 있었는데 선배의 특별한 선물과 든든한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캐릭터인 ‘선호’ 역을 더욱 열심히 연기해 ‘지옥에서 온 판사’의 신스틸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 공존 사이다 액션판타지다. 극중 최동구는 5선 국회의원의 아들 정선호 역을 맡았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3 14:26
스타

‘최정훈♥’ 한지민, 커피차 선물에 “고마워 갓연경”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과 공개 열애 중인 배우 한지민이 근황을 전했다.13일 한지민의 자신의 SNS에 “고마워 갓연경!”이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구선수 김연경에게 커피차를 선물 받아 웃고 있는 한지민의 모습이 담겼다.김연경은 ‘인사하는 사이’ 촬영 현장에 한지민을 포함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커피차를 선물했다.SBS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과 육아, 살림, 일까지 다 잘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8일 한지민은 지난 8일 최정훈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KBS2 ‘더 시즌즈 -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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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송혜교, 수지 ‘언니 콜렉터’ 인증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배우 송혜교, 탕웨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지는 12일 개인 SNS에 “(송)혜교 언니가 ‘(다 이루어질)지니’ 현장에 보내주신 서프라이즈 선물. 감사하다. 맛나게 먹고 힘내겠다. 스윗한 언니 짱”이란 글과 함께 송혜교에게 받은 커피차 사진을 올렸다. 수지는 같은 날 영화 ‘원더랜드’에 동반 출연한 탕웨이에게 받은 커피차 사진도 공개, “탕언니가 ‘(다 이루어질)지니’ 현장에 보내주신 서프라이즈 선물. 덥지만 따뜻한 유자차 마시고 힘내서 촬영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지는 커피차 인증 사진과 함께 송혜교, 탕웨이와 찍은 투샷도 추가로 게재하며 이들과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수지는 현재 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에 한창이다.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와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물이다. 수지는 가영 역을 맡았으며, 상대역 지니는 김우빈이 맡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2 19:30
스타

‘사망설’ 났던 탕웨이 깜짝 근황…수지 “탕언니가 보내준 서프라이즈”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탕웨이와의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수지는 12일 자신의 SNS에 “탕언니가 지니 현장에 보내주신 서프라이즈 선물. 덥지만 따뜻한 유자차 마시고 힘내서 촬영할게요”라는 글과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분홍색 가운을 입고 탕웨이가 보내준 커피차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설치된 간판에는 ‘어여쁜 수지 항상 따뜻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길 기원해요’, ‘탕웨이가 ‘다 이루어질지니’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혀있다. 수지와 탕웨이의 투샷도 공개됐다. 브이를 그린 수지 옆에 탕웨이는 부드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 함께 출연했다.한편 탕웨이는 최근 중국 매체를 통해 사망설 루머가 퍼진 바 있다. 탕웨이 소속사는 지난 4일 한 매체를 통해 “사망설이 사실무근일 뿐 아니라 공식 성명을 내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수지는 현재 김은숙 작가의 새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촬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2 16:53
국가대표

[IS 성남] ‘EPL 첫 시즌’ 대형 CB 김지수 “올림픽 못 가 정말 아쉽다…민재 형은 다른 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드퍼드에서 첫 시즌을 마친 김지수가 ‘친정’ 성남FC를 방문해 소회를 전했다. 26일 성남과 천안시티FC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5라운드가 열린 탄천종합운동장에 방문한 김지수는 팬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했고, 사인을 해주는 등 교감했다. 약 1년 만에 성남에 돌아온 김지수는 한결 편안한 모습이었다.2004년생인 김지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뒤를 이을 대형 중앙 수비수로 꼽힌다. 지난해 한국 센터백 최초로 EPL 무대를 밟은 그는 1군 데뷔는 못 했지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첫 시즌에 가능성을 봤다. 시즌을 마치고 성남을 찾은 김지수는 하프타임 이벤트를 마치고 취재진과 마주해 “큰 경기장에서 열성적인 브렌트퍼드 팬들의 분위기를 느끼고 좋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봤다. 모든 선수가 그렇게 하고 싶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어 감사하다. 매 경기 느꼈고, (EPL에서) 빨리 뛰고 싶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젊은 나이에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김지수는 “브렌트퍼드 선수로서 성장한 것 같다. 브렌트퍼드가 추구하는 수비 방식과 축구 스타일에 맞게 성장한 것 같다”면서 “우리 팀 수비력이 EPL에서도 톱5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 감독님도 정말 견고한 수비를 원하시고 항상 준비한다. 우리 팀 센터백을 보면서 항상 배우고, 나도 전술에 맞게 적응하고 완벽해지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브렌트퍼드 이적 후인 지난해 9월, 생애 처음으로 축구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참가했다. 아직 A매치 데뷔는 하지 못했지만, 그 안에서 느낀 것들이 많다. 김지수는 “(국가대표팀 합류는) 너무 좋은 경험이다. (아시안컵 기간) 두 달을 대표팀 형들과 같이 생활했다. 생활 습관이나 식단, 경기 준비할 때 어떤 걸 하고 등 알게 됐다. 축구도 많이 배웠지만, 삶도 많이 배웠다. 외로울 땐 뭘 하고, 가족들과의 시간은 언제 보내고 등을 많이 배웠다”고 했다. 같은 포지션의 김민재는 김지수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김지수는 “민재 형은 그냥 다르다. 웬만한 센터백이 할 수 없는 것을 한다. 머리가 진짜 빠르고 좋다는 걸 느꼈다. 한두 장면은 내가 할 수 있겠다고 느꼈고,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 (훈련 때) 민재 형 말을 유심히 들으려고 했고, 그 형 말을 따르면 편해졌다. 나중에 나도 대표팀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경기를 많이 뛸 때, 후배가 있다면 그렇게 리드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다부진 꿈을 전했다. 마침 김지수가 성남을 방문한 날은 6월 A매치 2연전(싱가포르·중국) 명단 발표 전날이었다. 그는 “모든 선수가 (대표팀에) 가고 싶어 할 것이다. 나도 카타르 아시안컵에 갔다 왔지만, 팬분들 앞에서 경기를 못 뛰었다. A매치는 경기장이 꽉 차게 팬분들이 오시지 않는가. 한국에서 하는 A매치는 정말 욕심 나고, 뛰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새 아쉬움도 있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진출권 획득에 실패한 것이다. U-23 대표팀은 지난달 올림픽 예선을 겸한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져 올림픽 진출이 좌절됐다. 애초 김지수는 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는데, 소속팀의 반대로 황선홍호 합류가 무산됐다.김지수는 “아쉽다. 정말 아쉽다. 원래 (황선홍호에) 가는 거로 알고 있었는데, 못 가게 됐다. 경기를 계속 보고 있었다. 그렇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인도네시아가 너무 훌륭한 팀이었고 생각보다 너무 잘했다. 너무 강한 팀이었다”면서 “팬분들이 많이 아쉬워하시고 질타도 많이 하셨지만, 그래도 인도네시아가 정말 강해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우리나라도 많이 발전하고 더 강하게 우리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2022년 만 17세의 나이로 성남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은 김지수는 단 1년 반 만에 EPL에 입성했다. 그 비결은 다부진 마음가짐이었다. 그는 “내 욕심이 크다. 나는 무조건 최고를 찍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면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든다. 최고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지금도 그렇다. 당연히 챔피언스리그 같은 대회에 뛰고 싶고, 항상 최고의 선수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새 시즌에는 1군 데뷔를 노리는 김지수는 “내년에는 아예 1군에서 활동할 것이다. 내가 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 정말 팬들 앞에서 많이 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성남=김희웅 기자 2024.05.27 05:45
연예일반

[TVis] 김희선 “한선화, 커피차+간식차+분식차 보내” (‘밥이나 한잔해’)

배우 김희선이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와의 친분을 공개했다.23일 방송된 tvN 새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는 방송인 이수근, 김희선, 이은지가 서울 성동구에 거주 중인 지인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의 초대로 한선화가 게스트 출연했다. 때마침 장소는 김희선과 함께 영화를 촬영했던 곳으로 김희선은 “얘가 촬영 때도 진짜 내 비타민이었어”라며 한선화와 자매 같은 케미를 펼쳤다. ‘희선화’라는 둘의 조합명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이어 김희선은 “이전 작품 마지막 촬영에 촬영장 밖 스태프가 난리가 났다. 커피차, 간식차, 분식차까지 얘가 쫙 보낸 거다”라며 “어깨가 많이 올라갔다”고 자랑했다.이에 한선화는 “바쁘실 때 응원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인기가 워낙 많으시다 보니 커피차 일정 잡기도 힘들더라. 밀리다 보니 마지막 촬영까지 갔다. 겨우 보내드렸다”고 밝혔다.김희선의 미담도 전해졌다. 한선화는 “지난해 부산 영화제에 초대로 가게 됐다. 그때가 딱 생일이라 선배가 농담으로 좋은 가방 사주자고 하셨는데 한참 뒤에 큰 상자를 들고 오셨다”며 “잊지 못할 선물이었다. 명품보다도 몇 개월 지난 생일을 챙겨주신 게 너무 감사해서”라고 말했다. 한선화가 “연예계 생활하면서 선배님한테 선물 받은 게 처음이다”라고 울컥해 하자 김희선은 “깜짝으로 전해주려 했는데 너무 늦어졌다”라고 덧붙였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3 21:58
프로야구

'수원→창원' 파란만장 NC 김재열에게 도착한 감격의 커피트럭 [IS 창원]

이번 시즌 NC 다이노스의 허리진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오른손 투수 김재열에게 감격스러운 '커피 트럭'이 도착했다. 2일 낮 창원NC파크에는 지하 중앙 출입구에 김재열의 팬이 준비한 커피 트럭 한 대가 있었다. 김재열은 올 시즌 팀이 치른 32경기에서 6홀드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고 있다. 팀 내 홀드 1위이자, 리그 전체 5위. 올 시즌 팀이 치른 32경기 중 절반인 16경기에 등판할 정도로 벤치의 믿음을 얻고 있다. 지난해까지 85경기에서 2승 3패 7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한 김재열은 올 시즌 NC에서 필승조로 우뚝 섰다. 그의 야구 인생은 파란만장하다. 개성중-부산고 출신인 그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고향 팀인 롯데의 2차 7라운드 71순위로 입단했다. 그러나 1군 데뷔 없이 2017년 방출됐다. 이후 병역 의무를 마친 김재열은 사회인야구에서 뛰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시속 140km의 빠른 공을 던진 것을 계기로 KIA 타이거즈의 테스트를 거쳐 재입단했다. 2020년 감격스러운 1군 데뷔전을 치렀고, 2022년 47경기서 1승 2패 5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6.07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김재열은 지난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NC의 3라운드 지명(보상금 2억원)을 받고 이적했고 올 시즌 필승조로 거듭났다. NC 선수단 및 구단 관계자들은 김재열을 응원하며 기쁜 마음으로 커피를 마셨다. 김재열은 "NC에 와서 처음으로 커피차 선물을 받았다. KIA 시절부터 응원해 주신 팬 분이 오늘 커피차를 해주시려 수원에서 오셨다. 나를 위해 이렇게까지 해주신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오늘 아내도 야구장에 왔는데 함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팬들이 큰 힘을 주시는 만큼 그분들께도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창원=이형석 기자 2024.05.02 17:01
연예일반

장우혁, 팬들과 연탄 기부로 따뜻한 연말… 역조공까지

가수 장우혁이 올해도 팬들과 따뜻한 연말을 함께했다.장우혁과 장우혁의 공식 팬클럽 WH35는 지난달 24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사랑의 연탄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장우혁과 팬들은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장우혁과 팬클럽은 그간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를 통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수년간 연탄봉사, 김장봉사, 재활원 봉사, 플리마켓 등의 활동을 이어왔을 뿐 아니라 지난 2018년에는 이번엔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환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봉사 당일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팬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따뜻한 온정을 만들었다는 전언.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장우혁과 팬들의 선한 영향력은 이웃들에게 연탄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안겨줬다.연탄봉사에 나선 팬들을 위해 장우혁은 깜짝 역조공으로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추위를 잊게 해줄 따뜻한 커피차와 신발을 선물한 것. 장우혁은 팬들 한 명 한 명을 찾아 직접 선물을 나눠주며 매년 봉사에 참여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장우혁과 공식팬클럽 WH35은 2024년에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것을 기약하며 연탄 배달 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들의 따뜻한 사랑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3 장우혁 크리스마스 팬콘서트 ‘블루선샤인’(Blue Sunshine)으로 이어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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