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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키가 무려 2m13㎝ '자이언츠' 젤리, MLB 샌프란시스코 떠나 NPB 오릭스행

오른손 투수 션 젤리(29)가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 유니폼을 입는다.오릭스 구단은 13일 새 외국인 투수로 젤리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젤리는 구단을 통해 "훌륭한 조직의 일원으로 뛸 기회를 주신 오릭스에 감사드린다. NPB에서 성장하고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일본시리즈에 진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팀에 일본 최고의 자리를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45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은 젤리는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뛰어왔다. 지난 시즌에는 12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7.80을 기록했다. 통산 메이저리그(MLB) 성적은 93경기(선발 1경기) 7승 8패 7홀드 평균자책점 5.11이다. 젤리는 키가 2m13㎝로 존 라우치와 함께 MLB 역대 최장신에 해당한다. 후쿠라 오릭스 단장은 "키가 크고 체격도 좋지만,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 타입의 타수가 아닐 거 같다. 과거 선발 경험이 있어 선발 후보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3 13:42
프로야구

문동주·김도영부터 박영현·안현민까지, '03즈'에 대표팀 미래 달렸다 [IS 사이판]

"2003년생 친구들이 잘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고요."선발 문동주, 마무리 박영현, 내야수 김도영에 외야수 안현민까지. 2003년생 선수들이 대표팀 전 포지션에 고루 분포돼 있다. '03즈'가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증명'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현재 미국령 사이판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대비한 1차 캠프로, 30명의 '예비 엔트리' 선수들이 따뜻한 사이판에서 빠르게 몸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30명의 선수들 중 2003년생의 이름들이 눈에 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큰 화제였던 '문·김(문동주·김도영) 대전'의 주인공부터 2025년 신인왕 안현민과 세이브왕 박영현까지 KBO리그를 강타한 2003년생들이 세계 최고의 무대 데뷔를 기대하고 있다. 2023년 신인상을 받은 문동주는 지난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11승)를 거두며 성장했다. 시속 161.4㎞의 강속구를 던져 KBO리그 최고 구속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최근 강속구 투수 갈증에 시달린 대표팀의 희망이다. 김도영은 202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를 만큼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스피드와 폭발력이 모두 뛰어나 상대 투수에게 강한 압박감을 주는 타자다. 지난해엔 햄스트링 부상을 세 차례나 입으며 시련을 겪었지만, 올 시즌 WBC를 통해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박영현은 지난해 세이브왕(35개)이다. 2023년 최연소 홀드왕(32개)에 오른 그는 이듬해 KT 위즈의 마무리를 맡아 2024년 승률왕(0.833), 지난해 최다 세이브까지 기록했다. 2024년 겨울 프리미어12에서 3경기(3과 3분의 2이닝) 무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한 그는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출전하는 WBC에서도 그의 구위가 통할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일발장타가 있는 안현민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5월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한 그는 112경기에서 타율 0.334(2위) 22홈런(10위)을 쓸어 담았다. 신인왕에 오른 안현민은 가을에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에 발탁돼 한일전에서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의 활약이 흐뭇하기만 하다. "우리 2003년생들이 경기장에서 잘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다"고 말한 김도영은 "우리(2003년생들)를 '최고의 세대'라고 하더라. 지금도 각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줬으면 한다. (부상에서 돌아온) 나도 좋은 결과를 내야 할 것 같다"라며 친구들을 격려했다. 문동주 역시 "이번 WBC를 시작으로, 9월 아시안게임이나 앞으로의 국제대회에서 우리 2003년생이 대표팀 주축이 되고 팀을 이끄는 상황도 생길 것 같다. 그렇게 되면 (김)도영이를 필두로 잘했으면 좋겠다"라며 부상에서 돌아온 친구를 응원, 앞으로의 활약도 함께 기대했다. 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2 05:40
해외축구

정우영 리그 첫 골 터지고 이재성은 도움…베를린, 마인츠와 2-2 무승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벌어진 ‘코리안 더비’에서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골 맛을 봤다. 이재성(마인츠)은 도움을 기록했다.우니온 베를린과 마인츠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다.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린 베를린(승점 22)은 18개 팀 중 9위에 잘했고, 12경기 무승(5무 7패) 늪에 빠진 마인츠(승점 9)는 최하위에 머물렀다.이날 이재성은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우영은 후반 26분 교체 투입되면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마인츠가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30분 이재성이 상대 미드필드 진영에서 왼발로 띄운 볼을 수비수 뒤로 달려든 나딤 아미리에게 정확히 향했다. 아미리는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리드를 안겼다. 이재성의 올 시즌 리그 첫 도움.1-0으로 앞선 마인츠는 후반 24분 한 골을 추가했다. 이재성이 상대 왼쪽 측면에서 볼을 몰다가 찌른 볼을 니콜라스 페라트슈니히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면서 골문으로 볼을 보내 홀러바흐의 골을 도왔다.정우영은 0-2로 뒤진 후반 26분 투입돼 영웅이 됐다. 후반 32분 데리크 쾬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우영이 머리로 돌려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도움 1개만을 기록했던 정우영은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분위기를 탄 베를린은 후반 41분 마린 류비치치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김희웅 기자 2026.01.11 07:37
프로야구

문동주·김도영부터 박영현·안현민·김영웅까지…한국야구 운명 달린 2026년, '03즈'를 주목하라 [IS 피플]

2026년은 한국 야구에 매우 중요한 해다.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부터 9월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까지 중요한 국제 대회가 2개나 있기 때문이다.야구 대표팀은 2023년 열린 중국 항저우 AG부터 미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했다. 그러나 AG를 제외하면 WBC, 프리미어12 등 성적이 늘 기대 이하였다. 베테랑들의 기량이 떨어졌고, 유망주들의 성장은 더뎠기 때문이다.전 세계의 야구 열강들이 모이는 WBC는 '준비'가 아닌 '증명'하는 무대다. 나이·경력과 상관없이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하는데, 9~21일 사이판에서 치르는 대표팀 전지훈련 명단(31명)이 사실상 예비 엔트리다.이들 가운데 2003년생 선수들이 특히 눈에 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큰 화제였던 '문·김(문동주·김도영) 대전'의 주인공부터 2025년 신인왕 안현민과 세이브왕 박영현까지 KBO리그를 강타한 2003년생들이 세계 최고의 무대 데뷔를 기대하고 있다. 2023년 신인상을 받은 문동주는 2025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리(11승)를 거뒀다. 시속 161.4㎞의 강속구를 던져 KBO리그 최고 구속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최근 강속구 투수 갈증에 시달린 대표팀의 희망이다. 김도영은 202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를 만큼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스피드와 폭발력이 모두 뛰어나 상대 투수에게 강한 압박감을 주는 타자다. 지난해엔 햄스트링 부상을 세 차례나 입으며 시련을 겪었지만, 올 시즌 WBC를 통해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2024년 김도영은 프리미어12에 출전, 5경기에 나서 타율 0.412, 3홈런, 1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미 국제 경쟁력을 증명했기에 WBC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박영현은 지난해 세이브왕(35개)이다. 2023년 최연소 홀드왕(32개)에 오른 그는 이듬해 KT 위즈의 마무리를 맡아 2024년 승률왕(0.833), 지난해 최다 세이브까지 기록했다. 2024년 겨울엔 프리미어12에 출전해 3경기(3과 3분의 2이닝) 무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출전하는 WBC에서도 그의 구위가 통할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안현민의 활약도 대단하다. 지난해 5월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한 그는 112경기에서 타율 0.334(2위) 22홈런(10위)을 쓸어 담았다. 신인왕에 오른 안현민은 가을에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에 발탁돼 한일전에서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일발장타가 있는 김영웅은 사이판 명단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종 엔트리 구성 단계에서 추가 발탁될 가능성이 있는 거로 알려졌다. 대표팀에 '왼손 거포'가 부족한 상황에서 김영웅도 기회를 받을 수 있다. 2024년 28홈런, 2025년 22홈런을 날린 그는 지난가을 포스트시즌(PS) 10경기에서 4홈런 15타점을 폭발한 뒤 K-베이스볼 시리즈에서 처음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안현민은 "우리 2003년생들이 언젠간 국가대표 주축이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고 희망했다. 이미 이들은 관심받는 유망주가 아니다. 올해 WBC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안현민은 "올해 국제 대회가 많다. (세대교체의 중심인) 2003년생들이 잘해야 앞으로도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영현 역시 "(팀 동료인) 현민이와 함께 힘내서, 대표팀 분위기도 이끌겠다. '03즈'의 힘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김영웅은 "(김)도영이와 (안)현민이에 비하면 난 아직 부족하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 좋은 성적을 내서 대표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6.01.08 06:40
프로야구

"결과로 선수 죽일 수 없어"...가을야구 관통한 김서현 살리기...2025 프로야구 말·말·말

출범 최초 1200만 관중을 돌파한 2025 KBO리그. 현장에서 쏟아진 다양한 스토리는 야구팬을 8개월 내내 행복하게 만들었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고, 대기록도 쏟아졌다. 차세대 한국 야구의 기둥이 될 수 있는 '예비 스타'도 대거 등장했다. 2025년 프로야구를 선수와 감독의 멘트로 정리해 본다. "팬 1000명 에버랜드 초대, 일일 데이트하겠다" 삼성 라이온즈 대들보 강민호가 3월 20일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밝힌 우승 공약. 10개 구단 모두 '희망가'를 부를 수 있는 날, 강민호는 행사장을 술렁이게 만드는 파격적인 공약으로 '전야제' 분위기를 달궜다. 에버랜드도 이틀 뒤 "구단과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우승 공약을 실현한 건 LG 트윈스였다. 정규시즌 1위에 오른 LG는 한국시리즈(KS)에서 2위 한화 이글스를 전적 4승 1패로 꺾고 통합 우승을 해냈다.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던 홍창기는 "(동석한) 박해민 선배와 함께 LG전자 제품을 구입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설치해 드리겠다"라고 약속했고, 실제로 지난 4일 서울 모처 장애인 거주 시설에 직접 '설치 기사'로 나서 공약을 이행했다. 다른 9개 구단 선수들도 오프시즌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야구팬 성원에 보답했다. "600홈런, 달성해 보고 싶은 기록" SSG 랜더스 거포 최정이 5월 13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 KBO리그 최초 통산 500홈런을 달성하고 밝힌 다음 목표.최정은 지난해 4월 '국민타자' 이승엽(은퇴)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467개)을 넘어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타자가 됐고, 이날 다시 한번 금자탑을 쌓았다. 최정은 6월 27일 한화전에서는 역대 최초로 20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대기록을 썼다. 최정뿐 아니라 십수 년 넘게 KBO리그를 이끈 다른 베테랑들도 의미 있는 기록을 새겼다. 최형우(삼성)는 그동안 누구도 밟지 못했던 통산 4400루타·1700타점 고지를 점령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11시즌 연속 150이닝을 달성했다. "실패 아닌 도전이었다" 홍원기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팀을 떠난 뒤 남긴 말.지난 2시즌 연속 최하위(10위)에 그친 키움은 약점이었던 공격력을 보완하기 위해 투수가 아닌 타자로 외국인 선수 2명을 채웠다. 하지만 그렇게 합류한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 모두 부진했다. 외국인 선수가 1명뿐인 선발진도 이내 한계를 드러냈다. 결국 키움은 정규시즌 초반이었던 5월 19일, 푸이그를 방출하고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영입했다. 프런트의 방침을 이행해야 했던 홍원기 전 감독은 애써 타자 2명으로 외국인은 구성한 선택에 의미를 부여했다. 키움은 2025시즌도 최하위에 그쳤다. "결과로 선수를 죽일 수 없어" 삼성과의 플레이오프(PO) 5차전을 앞둔 김경문 한화 감독이 마무리 투수 김서현의 등판 여부를 묻는 말에 전한 말. 2025 포스트시즌(PS)은 '김서현 시리즈'였다. 정규시즌 세이브 2위(33개)에 오른 그는 PO 1차전에서 소속팀 한화가 9-6으로 앞선 9회 초 등판했지만, 홈런 1개 포함 2점을 내준 뒤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강판됐다. 김서현은 PO 4차전에서도 4-1로 앞선 6회 말 김영웅에게 동점 3점 홈런을 맞았다. 김경문 감독은 이 경기(4차전) 김서현의 공이 나쁘지 않았다며 그를 세이브 상황에 계속 투입하겠다고 공언했다. 몇 경기 부진했다고 전력에서 배제하면 김서현이 더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봤다.김서현은 LG와의 KS 3차전 8회 초 1사 위기에서 리드를 지켜내며 한화의 승리에 기여했지만, 4차전 9회 초 4-1 앞선 상황에서 박동원에게 투런홈런을 허용, 한화의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다. 한화는 5차전에서도 패하며 26년 만에 우승에 실패했다. "상상만 했던 일이 일어났다" KT 위즈 안현민(22)이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밝힌 소감. 안현민은 KBO리그 대표 '히트 상품'이다. 지난 시즌까지 1군 출전 기록이 16경기뿐이었던 그는 2025시즌 총 112경기에 출전, 출루율 1위(0.449) 타율 2위(0.334) 장타율 3위(0.570)에 올랐다. 심정수·박병호(이상 은퇴) 등 역대 대표 거포와 비견될 만큼 강한 파워를 보여줬고, 콘택트 능력과 선구안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현민은 지난달 24일 열린 KBO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내년에는 최고를 논하는, 더 높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KBO리그는 안현민뿐 아니라 정우주(한화) 송승기(LG) 성영탁(KIA) 배찬승(삼성) 등 풀타임 첫 시즌부터 경쟁력을 보여준 '예비 스타'가 대거 등장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31 06:10
프로야구

'내년 주전 유격수는 누구?' 박찬호 잃은 KIA, 호주 국대 출신 데일로 메웠다

주전 유격수가 사라진 KIA 타이거즈가 공백을 아시아쿼터로 메웠다. KIA는 24일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내야수 제리드 데일과 계약금 4만, 연봉 7만, 옵션 4만 달러 등 총액 15만 달러에 아시아쿼터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우투우타의 데일은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유틸리티 내야수다. 지난겨울 호주야구리그(ABL) 맬버른 에이시스에선 유격수로만 33경기를 뛰었고, 지난해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즈 2군에선 2루수로 13경기(89이닝) 3루수로 12경기(85이닝) 1루수로 6경기(41이닝) 유격수로 4경기(34이닝)를 소화한 바 있다. KIA가 데일을 택한 이유는 하나다. 유격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KIA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주전 유격수를 잃었다. 박찬호가 두산 베어스와 자유계약선수(FA·4년 최대 80억원) 계약을 맺으면서 KIA 유격수 자리가 무주공산이 됐다. 올 시즌 KIA에서 박찬호(134경기 1114⅓이닝) 다음으로 유격수 수비를 많이 나간 선수는 김규성으로, 25경기 119⅓이닝을 소화했다. 박찬호 의존도가 높았던 팀이었다. KIA는 박찬호를 대체할 새 유격수를 물색했으나 대안이 떠오르지 않았다. 결국 아시아쿼터로 타겟을 선회해 호주 출신 데일로 공백을 메웠다. 호주 멜버른 출신인 데일은 2016년 ABL의 멜버른 에이시스에서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9년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트리플A 2시즌 포함, 총 6시즌을 뛰었다. 올해는 일본 NPB의 오릭스 버팔로즈에 육성 외국인 선수 신분으로 입단, 2군에서만 41경기에 출전하며 35안타 2홈런 14타점 12득점 타율 0.297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린 2025 KBO Fall League에서는 멜버른 에이시스 소속으로 12경기에 나서며 17안타 7타점 10득점 타율 0.309의 성적을 남기기도 했다.호주 국가대표로도 뽑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4 프리미어12에도 출전한 바 있다. 프리미어12에선 한국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KIA는 데일에 대해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수비력이 뛰어나 팀 내 내야 유망주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안정감 있는 수비와 더불어 경험도 풍부해 내야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KIA는 새 외국인 타자로 해럴드 카스트로를 영입했다. 계약 규모는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70만, 옵션 10만 달러).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출신인 카스트로는 정교한 타격 능력을 보유한 중장거리형 타자이며, 내외야 전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 받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6시즌 동안 통산 450경기에 나서 391안타 16홈런 156타점 134득점 0.278의 타율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마이너리그에서는 204경기에 출전, 215안타 27홈런 109타점 98득점과 타율 0.294를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카스트로는 우수한 콘택트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러치 상황에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21홈런을 때려낼 만큼 장타력도 겸비해 팀 타선에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24 14:53
프로야구

위즈덤 결별한 KIA, 새 외국인 카스트로 영입…아쿼는 데일, 투수 올러와는 재계약 [공식발표]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를 영입했다. KIA는 24일 카스트로와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70만, 옵션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출신인 카스트로는 신장 1m83cm, 체중 88kg의 체격을 지녔으며, 정교한 타격 능력을 보유한 중장거리형 타자이며, 내외야 전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 받는다. 카스트로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6시즌, 마이너리그에서 3시즌(이하 트리플A)을 보냈다. MLB 통산 450경기에 나서 391안타 16홈런 156타점 134득점 0.278의 타율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04경기에 출전, 215안타 27홈런 109타점 98득점과 타율 0.294를 기록했다. 올해는 마이너리그 99경기에서 113안타 21홈런 65타점 0.307의 타율과 OPS 0.892를 기록했다. KIA는 아시아쿼터 선수로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내야수 제리드 데일을 계약금 4만, 연봉 7만, 옵션 4만 달러 등 총액 15만 달러에 영입했다.호주 멜버른 출신인 데일은 2016년 호주야구리그(ABL)의 멜버른 에이시스에서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9년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뒤 트리플A 2시즌 포함, 총 6시즌을 뛰었다.올해는 일본 NPB의 오릭스 버팔로즈에 육성 외국인 선수 신분으로 입단, 2군에서만 41경기에 출전하며 35안타 2홈런 14타점 12득점 타율 0.297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울산에서 열린 2025 KBO Fall League에서는 멜버른 에이시스 소속으로 12경기에 나서며 17안타 7타점 10득점 타율 0.309의 성적을 남기기도 했다.KIA 관계자는 “카스트로는 우수한 콘택트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클러치 상황에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21홈런을 때려낼 만큼 장타력도 겸비해 팀 타선에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데일에 대해서는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고 수비력이 뛰어나 팀 내 내야 유망주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안정감 있는 수비와 더불어 경험도 풍부해 내야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KIA는 기존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와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KIA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70만, 옵션 3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올러는 올 시즌 KBO 리그에 데뷔해 26경기에 선발 등판, 팀내 최다인 11승을 거뒀다. 149이닝 169탈삼진과 WHIP 1.15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특히 9이닝 당 탈삼진이 10.21개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구위를 뽐내며 이 부문 리그 5위에 올랐다.올러는 “내년 시즌도 타이거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최고의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벌써부터 설렌다"며 "비 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내년 시즌 팀의 도약에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로써 KIA는 2026시즌에 활약할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윤승재 기자 2025.12.24 13:45
해외축구

‘황희찬 2G 연속 선발’ 울버햄프턴, 충격의 10연패→탈꼴찌 요원…브렌트퍼드에 0-2 패

황희찬이 2경기 연속 선발 출격했지만, 위기의 울버햄프턴을 구하지 못했다.울버햄프턴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리그 10연패에 더불어 개막 이후 17경기 무승(2무 15패) 늪에 빠진 울버햄프턴은 20개 팀 중 압도적인 꼴찌다. 울버햄프턴(승점 2)은 19위 번리(승점 11)를 따라잡는 것도 현재로서는 어려워 보인다.이날 황희찬은 직전 아스널과 16라운드 때처럼 3-5-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과 손발을 맞췄다.89분간 활약한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는데, 지난 8월 말 에버턴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후 4개월 가까이 침묵 중이다.0-0으로 전반을 마친 두 팀은 후반에도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후반 10분 상대 수비수가 차낸 볼이 굴절돼 페널티지역으로 오자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히며 득점이 무산됐다.울버햄프턴은 결국 후반 18분 브렌트퍼드의 킨 루이스-포터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38분에 또 한 번 루이스-포터에게 얻어맞으며 무너졌다.울버햄프턴은 후반 43분 페널티킥 기회도 날렸다. 키커로 나선 라르센이 실축하며 추격에 실패했다.김희웅 기자 2025.12.21 08:06
해외축구

“양민혁, 레알 마드리드 이적 NO” 포츠머스 임대 조기 종료 가능성↑…다수 클럽 언급

양민혁(포츠머스)의 임대 생활이 일찍이 끝날 가능성이 떠올랐다.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충격적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속 양민혁의 포츠머스 임대를 조기 종료할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양민혁은 최근 레알 이적설이 불거졌다. 공신력에는 물음표가 붙지만, 그가 레알 2군에 합류할 수 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나왔다.그러나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이 포츠머스에서 꾸준히 뛰지 못하는 양민혁을 불러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양민혁의 다음 행선지가 아니”라고 선 그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한 양민혁은 내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 한 시즌을 포츠머스에서 보내고 토트넘으로 돌아간다는 계획이었다.지난 시즌 후반기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활약한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확실한 주전 멤버로 도약하지 못했다. 특히 11월 포츠머스가 치른 6경기 중 단 1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이 중 2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올 시즌 성적은 리그 13경기 2골 1도움.매체는 “볼 점유 위주의 축구를 추구하는 챔피언십 상위권 팀, 프랑스 리그1 클럽, 분데스리가 구단 등이 양민혁의 다음 행보로 거론된다. 다수 클럽이 관심을 보인다”며 “토트넘은 장기적으로 양민혁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다음 임대 행선지를 정확히 하고자 한다”고 짚었다.그러면서 “분데스리가는 강력한 리그이며 토트넘이 이상적인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양민혁과 토트넘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면서 “한국 선수의 다음 임대 행선지와 무관하게 토트넘은 양민혁의 출전 시간을 보장할 수 있는 조항을 계약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유망주들을 임대 이적시켜 경험을 쌓게 한다. 기량을 쌓고 돌아오면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양민혁처럼 많은 유망주가 챔피언십 혹은 유럽의 다른 리그에서 실력을 키우고 있다.센터백 루카 부슈코비치가 분데스리가에서 임대 생활을 하는 일례다. 올 시즌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한 부슈코비치는 리그 14경기 중 12경기에 출전하며 성공리에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12.17 16:55
프로야구

'이미 KBO 공인구로 훈련 중' 키움 아시아쿼터 카나쿠보, "개인 훈련도 한국에서"

'이미 KBO 공인구로 연습 중이다."키움 히어로즈의 새 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카나쿠보 유토가 일본 현지 매체를 통해 각오를 다졌다. 키움은 16일 카나쿠보와 아시아쿼터 선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연봉 10만 달러와 옵션 3만 달러를 합한 총액 13만 달러. 최고 시속 154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정통파 우완 카나쿠보에 대해 키움은 "선발과 불펜을 두루 경험한 만큼 내년 시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투수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라고 전했다. 카나쿠보는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8시즌 동안 활약, 1군 통산(6시즌) 34경기에 나서 5승 3패 평균자책점(ERA) 4.31을 기록한 바 있다. 2021년 10경기에 나와 4승 1패 ERA 2.74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올 시즌엔 12경기 1패 1홀드 ERA 7.71로 부진하며 야쿠르트 구단으로부터 시즌 후 전력 외 통보를 받았다. 해결 중인 사생활 문제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카나쿠보는 방출 후에도 현역 연장을 목표로 훈련을 계속 해왔다고 한다. 최근 KBO 공인구로 훈련했다는 후문.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구단과는 피닉스 교육리그에서 맞붙을 기회가 많았다. 개인 훈련도 한국에서 한 적이 있다"라며 "내 장점은 직구다. 직구에 강한 타자를 상대로 내 장점이 어디까지 통할지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매체에 따르면, 카나쿠보는 야쿠르트 시절 달았던 등번호 '48번'을 키움에서도 달고 뛸 예정이다. 키움은 이날 카나쿠보를 비롯한 외국인 투수 계약을 모두 마쳤다. 기존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연봉 7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90만 달러에 재계약했고, 우완 투수 네이션 와일스와는 연봉 91만 달러, 좌타 외야수 트렌턴 브룩스와 연봉 70만 달러와 옵션 15만 달러의 신규 계약을 맺었다. 키움은 "이들은 각자 개인 훈련을 한 뒤 내년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5.12.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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