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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재중, 카라와 함께 맞은 데뷔 19주년…“고마워 우리 천사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데뷔 19주년의 기쁨을 그룹 카라와 나눴다. 김재중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카라 최고. 고마워 우리 천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재중이 카라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와 데뷔 19주년 축하 파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듯 행복한 미소를 짓는 김재중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강지영은 해당 게시물에 “축하해요 재중 선배. 나 빨간 풍선 흔들었던 거 안 비밀”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김재중은 다음 달 28일과 29일 양일간 ‘2023 김재중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2023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을 개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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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클' 함은정, 태국 국왕 서거식 참석 국민들 감동시킨 일화

티아라 출신 함은정이 동남아시아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내일(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는 4부작으로 꾸려졌던 '스탑 헤이트' 특집의 마침표를 찍는다. 경인교대 사회학과 김이재 교수가 '다채로운 매력의 친구, 동남아시아'를 주제로 문답을 나누며 '스탑 헤이트' 특집의 끝을 장식한다. 김이재 교수가 24년간 동남아시아 각지를 방문하며 지리학자의 눈으로 살펴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티아라 시절부터 동남아시아와 인연을 맺어 온 한류스타 함은정이 게스트로 찾아온다. 함은정은 동남아시아 휴양지에 다녀온 듯한 공항패션으로 등장해 밝은 에너지를 더한다. 말레이시아 국왕 대관식 행사에 초대받았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국왕과의 첫 만남에서 벌어진 해프닝과 5년 전 태국 국왕 서거식 행사에 참여했던 일을 언급한다. 당시 태국 뉴스에 등장했던 함은정이 태국 국민들을 감동시켰던 일화가 소개돼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자 김이재 교수는 "아직도 동남아시아는 우리에게 무지와 편견의 대상이다"라고 입을 연다. 최근 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 대한 이미지'는 여전히 '개발도상국'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 '더위'에 머물러 있다. 김이재 교수는 "이미 세계가 손잡고 싶어 하는 동남아시아의 매력을 한국은 너무 모르고 있다"라고 일침을 가한다. 동남아시아는 한국의 수출입 무역, 해외 직접 투자, 해외 건설 사업 등 다양한 지표에서 2위에 해당하는 교역지역이다. 즉 중국 다음으로 대외무역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 김이재 교수는 "앞으로 계속 우리가 동남아시아와 협력하려면, 이 지역의 진짜 힘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한다"라며 강연을 풀어나간다. 김하은 JTBC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해 첫인사를 전한다. 평소 '차이나는 클라스'의 애청자였던 김하은 아나운서는 "'성공한 덕후'임을 입증해 보이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다. 이어 원년 멤버로 활약했던 아나운서 선배 강지영이 전한 '차클에서 살아남기' 전략을 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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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김하은 "선배 강지영은 뜨끈한 국밥같은 사람"

JTBC 김하은 아나운서가 선배 강지영 아나운서의 따뜻한 매력을 전했다. 28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준호 교수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벌레 이야기!’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JTBC 신입 김하은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찾아와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김하은 아나운서는 “‘차이나는 클라스를 보며 JTBC 입사의 꿈을 키웠다’며 자칭 ‘차클 찐 팬’임을 과시했다. 또한 차클에서 ‘냉미녀’ 캐릭터를 담당하는 선배 강지영 아나운서에 대해 “알고 보면 뜨끈한 진국 같은 사람”이라며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뽐냈다. 이날 김하은 아나운서는 꿈틀대는 몸동작을 선보이며 강연 주제인 ‘벌레’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잠시후 이준호 교수가 등장했는데, 정확한 명칭이 ‘예쁜꼬마선충’인 벌레를 직접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교수는 "예쁜꼬마선충은 길이 1mm의 벌레지만, 인간을 연구하기 가장 좋은 축소된 모델’이라고 밝혀 학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 이유는 ‘인간이 얻은 최초의 유전체 지도가 바로 예쁜꼬마선충의 유전체 지도이고, 이를 통해 인간의 유전체 지도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 선충 유전자의 약 40%가 인간 유전자와 같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이준호 교수는 “예쁜꼬마선충을 통해 인간 유전자의 역할을 규명하거나 인간 수명, 노화, 암과 같은 풀리지 않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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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이 된 카라 강지영..'으라차차! 마이 러브'

7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으라차차! 마이 러브'가 사랑스럽고 코믹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스틸과 메인 예고편을 26일 공개했다. '으라차차! 마이 러브'는 뚱뚱한 외모 때문에 실연을 당한 아야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미녀로 다시 태어난 후, 우연히 만난 인기 아이돌 스타와의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스 코미디. 갑작스러운 사고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외모를 갖게 된 소녀 아야네 역을 강지영이 맡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100kg 능가하는 아야네 모습과 눈을 뗄 수 없는 외모로 변신한 아야네가 웃고 있는 스틸은 180도 달라진 외모를 갖게 된 아야네에게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그런 그녀에게 다가가려는 미나토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하야토의 의미심장한 표정은 그녀를 두고 묘한 분위기를 풍겨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호기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연애에 서툰 아야네에게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베프 프레드부터 힘든 일이나 행복한 일이나 항상 함께하는 뚱녀 친구들 F4의 모습을 공개하며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한다. 메인 예고편은 지진이라도 발생한 듯, 땅을 울리며 등장하는 아야네의 “좋아합니다!”란 진심 어린 고백으로 시작된다. “아~ 그 뚱녀구나?”라는 말에 상처받은 아야네를 위해 과자를 선뜻 내어주는 F4 친구들의 위로를 받고, 제일 좋아하는 초콜릿이 가득한 세상으로 행복을 찾아 떠난다. 이어 갑작스러운 사고로 모두가 탐내 할 외모를 갖게 되는 동시에 평소 좋아했던 아이돌 스타 미나토와의 스캔들에 둘러싸이고, 첫사랑 선배와 재회하는 등 예상치 못한 좌충우돌 전개가 펼쳐진다. 한편 변한 것은 오직 외모뿐, 서툰 연애 방식과 성격, 취미, 좋아하는 음식은 그대로인 아야네는 갑작스러운 주변의 관심과 사랑에 부담을 느끼고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라는 외침과 “나 사랑에 빠져도 괜찮을까?”의 고민 섞인 대사는 아야네가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아 성장할 수 있을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으라차차! 마이 러브'는 7월 2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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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양대혁, 나빠질수록 흥미진진…강지영과 갈등↑

양대혁이 '야식남녀'의 긴장감을 높였다. 16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야식남녀' 8회에는 양대혁(남규장)이 정일우(박진성)의 옛 여자친구 존재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대혁은 강지영(김아진), 이학주(강태완), 김승수(이상영) 앞에서 정일우가 게이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그를 몰아붙였다. 선배 김승수가 양대혁을 말렸지만, 양대혁은 "이 일을 안 이상 담당 PD로서 그럴 수 없다"며 뻔뻔하게 담당 PD로서 책임감을 강조했다. 강지영은 양대혁을 따로 불러냈고, 양대혁은 강지영에게 "까놓고 얘기할게. 난 네가 너무 의심스러워. 하루 만에 게이 셰프를 구하고 뭐든 뚝딱 일 처리하는 네가"라며 그동안 숨겨왔던 검은 속내를 내비쳤다. 결국 폭발한 강지영은 "선배가 지금 무슨 짓을 한 건지 아냐"라고 따졌고, 양대혁은 "뭐? 짓? 내가 무슨 짓을 했는데?"라며 강지영의 말꼬리를 잡는 등 전형적인 '꼰대'의 모습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양대혁은 안하무인 격인 남규장 캐릭터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극의 냉랭한 분위기를 살리고 갈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그려냈다. 방송 말미 양대혁은 강지영에게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자 180도 태도를 바꿨다. 내부 일은 강지영에게 모두 맡겨놓고, 외부 일은 자기가 하면서 공을 독차지 하려 한 것. '밉상'으로 떠오른 양대혁이 어떤 계략으로 '야식남녀'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식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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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츤데레 매력女 김수진·든든한 조력자 공민정 활약

김수진과 공민정이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에서 신스틸러 역을 톡톡히 하고 있다. 25일 첫 방송된 '야식남녀'는 침샘 자극하는 야식이 주는 따뜻한 힐링과 뻔하지 않은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먼저 김수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CK 예능국 본부장 차주희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CK 예능국의 수장으로 시청률만 잘 나오면 직급, 나이, 정규직, 비정규직은 물론 어떤 프로그램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실리주의자다. 냉철한 카리스마와 독설로 CK 예능국을 이끌고 있다. 예능국 PD들이 전부 모인 회식자리에서 강지영(아진)의 '게이 셰프가 만들어주는 야식남녀' 기획안이 형편없다며 독설을 쏟아냈다. 강지영이 반박하며 기회를 달라고 하자, 24시간 안에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을 데려오라는 특명을 내렸다. 강지영이 데려온 정일우(진성)가 마음에 들지만, 방송을 통해 게이라는 게 알려졌을 때의 후 폭풍을 걱정한 김수진. 날카로운 질문으로 진성을 테스트한 후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라며 기회를 줬다. 냉철한 판단력과 뒤끝 없는 독설을 내뱉는 차주희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김수진은 차가운 말투와 냉정한 표정으로 무심한 듯 보이지만, 선배와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고 은근 슬쩍 챙겨주는 등 츤데레 면모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공민정은 의리 있고 능력 있는 프리랜서 작가 유성은 역을 소화했다. 강지영과 절친한 작가이자 능력 있는 프리랜서 작가로 모습을 드러냈다. 강지영이 힘들어할 때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좋은 일이 있을 때 누구보다 기뻐해주는 등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격려했다. 의리 넘치는 모습으로 현실 친구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절친인 공민정과 강지영, 게이라고 속인 셰프 정일우와 강지영을 무시하는 후배 조연출 박성준(재수(박성준) 등 우여곡절 끝에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이들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향후 전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식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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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JTBC '야식남녀' 캐스팅…강지영과 신경전 예고

박성준이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에 노재수 역으로 출연한다. 25일 첫 방송될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정일우(진성), 열혈 피디 강지영(아진), 잘나가는 디자이너 이학주(태완)의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박성준이 분한 노재수 캐릭터는 방송국 정규직 입사 3년차 조연출로, 계약직 4년차 강지영에게 선배라 부르지만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선배 대우를 해준 적 없는 성골·진골 따지는 캐릭터. 박성준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노재수 캐릭터를 소화하여 극에 재미를 더하며 존재감을 뽐낸다. 지난해 12월 종영된 JTBC '보좌관2'에서 이정재(장태준) 의원실 내부 스파이 정민철 역으로, 2월 개봉된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 유튜버 다먹짜 역으로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고 있는 박성준. 안정된 연기력으로 스펙트럼을 넓혀나가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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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박성준, '야식남녀' 빈틈 채우는 4인4색 캐릭터

‘야식남녀’ 김승수-김수진-양대혁-박성준이 개성 넘치는 방송국 사람들로 시청자를 만난다.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알고 보니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1일 ‘야식남녀’ 측은 드라마 한 축을 담당할 방송국 이야기를 위해 똘똘 뭉친 김승수, 김수진, 양대혁, 박성준 라인업을 추가 공개했다. 방송국 사람들의 리얼 라이프가 다뤄지면서 극적 재미가 배가될 전망이다. 먼저, 탄탄한 연기 공력을 자랑하는 김승수는 입사 15년 차 CK 채널 공채 피디 이상영으로 변신, 유쾌하면서도 디테일한 생활 연기를 예고했다. 상영은 첫 입봉작이 대박을 치며 스타 피디가 될 뻔했지만 세상사 마음대로 되는 일 없듯, 그 이후 여태껏 대표작 하나 없다. 그래서일까. 치열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처럼 삼선 슬리퍼에 편한 등산복 차림으로 회사를 슬렁슬렁 돌아다닌다는 상영. 공개된 이미지만 봐도 덥수룩하게 기른 곱슬머리와 허허로운 표정이 그의 유쾌한 성격을 짐작하게 한다. 젠틀한 이미지를 가진 김승수의 신선한 코믹 연기 역시 기대되는 대목이다. 상영의 후배지만, 승진이 빨라 CK채널의 예능본부장이 된 차주희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배우 김수진이 연기한다. 업무시간과 회식 가릴 것 없이 후배들만 보면 독설을 퍼부어 피도, 눈물도 없는 독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게 다 방송국을, 방송을 만드는 일을 사랑해서 그렇다. 능력만 있다면 직급, 나이, 정규, 비정규 따질 필요 없다 생각하는 실리주의자 주희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화법을 자연스러운 강약조절 연기로 담아낼 김수진의 활약이 기대된다. 반면, 장르와 비중을 불문하고 매 작품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양대혁과 박성준은 CK채널의 공채 피디 남규장과 노재수로 분한다. 계약직이란 이유로 후배들 놔두고 굳이 강지영(김아진)에게 궂은일을 떠넘기는 규장과 그런 그와 함께 아진을 무시하고, 선배 대우 한 번 하지 않는 재수. 공개된 이미지만 봐도 어쩐지 벌써부터 순탄치 않은 아진의 앞날이 예상되는 바. 이들의 좌충우돌 예능국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제작진은 “진성(정일우)과 아진 그리고 태완(이학주)의 미묘한 삼각관계와 함께 예능국 이야기가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면서 이들의 직업적 세계와 직장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애환을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라며 “김승수, 김수진, 양대혁, 박성준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다. 네 배우의 새로운 매력이 드러날 ‘야식남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야식남녀’는 오는 5월 25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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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강지영, "예능과 보도 사이 진로 고민···전현무에게 울면서 상담"

'아는 형님' 아나운서 강지영이 전현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2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프리계의 간판 전현무와 JTBC 미래 간판 아나운서 강지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아형 멤버들은 강지영과 전현무에게 "같은 방송사 아나운서가 아닌데 어떤 인연이냐"며 궁금해했다. 전현무는 "장성규를 통해 알게 됐다. 장성규와 강지영이 입사 동기인데 고민이 있다며 데리고 왔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입사 초기 예능, 교양, 뉴스 중 어떤 쪽으로 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는 강지영. 전현무는 "노현정 선배 같은 느낌이 있어 처음엔 예능을 권하려고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도 쪽을 추천하려 해도 허스키한 목소리와 앵커 분위기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을 해결해주려다 내가 더 고민에 빠졌다"고 덧붙였다.강지영은 "입사 후 '너는 예능을 시킬 거야'라고 하셨다. 예능에 출연하면 내가 너무 재미 없는 사람이었는데 보도 쪽으로 가니 꽤 재밌고 신선한 캐릭터였다"며 '정치부 회의'를 통한 활약을 언급했다. 전현무 역시 "'정치부 회의'에서 너무 잘 하더라. 앵커 같은 분위기라는 것에 고정관념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지영은 "그때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전현무에게) 고민을 털어놨는데 당황하지 않고 '그럴 때가 있다'며 격려해줬다"며 "전현무가 '이직의 아이콘'으로 많은 직업군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 내게 조언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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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현빈 한솥밥' 김윤지 "NS윤지와 다른 사람으로 인식되길"

가수 NS윤지에서 배우로 우리의 곁을 찾아온 김윤지가 bnt와 화보를 진행했다.김윤지는 이번 화보에서 여성스러운 느낌의 화이트 원피스와 분위기 있는 가을룩, 독특한 디자인의 원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윤지는 “NS윤지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센 이미지로 각인된 것 같다”며 “이제는 이번 화보에서처럼 여성스러움을 어필하고 싶다”고 전했다.김윤지에게 연기자로 전향한 이유를 묻자 김윤지는 “짧은 연습생 생활 후 가수 활동 7년 동안 앨범마다 성장했던 것 같다.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꿈이 항상 있었다. 더 늦기 전에 후회 없이 올 인해보고 싶다”고 답했다.김윤지는 현재 배우 현빈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원래 친분이 있었냐"는 질문에 김윤지는 “선배님은 회사 미팅 때 처음 뵀다. 정말 좋으신 분이다.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고기도 잘 사주신다"고 귀띔했다.최근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촬영을 마친 김윤지는 "가수, 연기자 모두 대선배인 장나라와 함께 촬영해 정말 행복했다. 촬영 쉬는 시간마다 팬심을 드러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김윤지는 극 중 장나라를 괴롭히는 못된 후배로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악역을 연기하기 힘들었지만 편한 분위기 속에 열심히 연기했다는 후문이다.욕심나는 배역을 묻자 김윤지는 tvN ’라이브’ 정유미 역할을 꼽으며 "경찰, 변호사, 의사, 검사 등 전문직 역을 연기하고 싶다. 수사물 장르의 미국 드라마도 많이 시청해서 그런지 욕심이 난다”고 밝혔다. 배역에 따라 스타일 변신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김윤지는 "지금 당장 숏컷도 가능하다"며 위트를 뽐내기도했다.이와 함께 김윤지는 "힘이 되는 동료는 승아 언니다. 한국에 처음 와 연습생 생활을 언니와 함께 시작 했다”며 “언니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되기 전에 다 알고 있었다. 요즘엔 불쌍한 나를 챙겨줘서 고맙다. 영화도 같이 보러 가주고 밥도 사준다"고 말했다. 또 사촌동생 강지영과도 매일 연락한다고. 김윤지는 “친동생처럼 친하지만 따지고 보면 나보다 선배님이다"고 전했다.자기관리는 역시 철저하다. 김윤지는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을 꼭 한다”며 “피부는 보습과 클렌징이 중요하다. 특히 민낯으로 잠시 외출했어도 꼼꼼하게 세안해야 한다"는 팁을 전수했다.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윤지는 "서른한 살이 되고 보니 이상형이라는 것 자체가 없는 것 같다. 지금 시기에 내가 갖고 있는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는 사람이 좋다"며 "사실 내원래 성격이 애교 있는 성격이 아니다. 한국에 와서 애교에 대해 알고 신기했다. 지금은 애교가 많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애교를 부리는 것 같다"고 웃었다.욕심나는 광고는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 식품이라면 다 좋다고. "소주, 맥주 광고도 자신 있다. 술을 잘 마셔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마지막으로 추후 목표에 대해 김윤지는 "아직 내게 NS윤지의 이미지가 아직 남아있는 것 같다. 어떤 역을 맡든 깨끗한 도화지에 그린 것처럼 잘 소화하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NS윤지와 김윤지가 다른 사람으로 인식되면 좋겠다"고 어필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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