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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위기의 X’ 권상우 “성동일, 진심 담아 연락했는데 답장 없어”
배우 권상우가 성동일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권상우는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상우는 ‘위기의 X’에 함께 출연한 성동일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작품이 공개되고 성동일 선배한테 이번 드라마 같이해서 너무 재밌었다고 진심을 담아 메시지를 남겼다. 그런데 답장이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다른 OTT 작품을 찍고 있는데 거기서도 선배가 잠깐 출연하신다. 호흡 맞출 때마다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항상 믿음이 가고 의지가 된다. 어떤 신을 던져놔도 선배랑 함께하면 빛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연기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셨으면 분명히 서울대 가셨을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월 2일 공개된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의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권상우 분)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4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