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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내편하자3’ 박나래 “장도연 질투했다” 솔직 고백

방송인 박나래가 절친 후배 장도연을 향한 질투심을 고백했다.6일 공개된 LG U+모바일tv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영어 시험 점수는 물론 걷기 운동 어플, 노래방 점수까지도 남친에게 절대 뒤질 수 없다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여친의 사연이 소개됐다.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우파2’ 우승자인 바다는 “내가 지더라도 그냥 내 모든 걸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세계적인 댄서인 커스틴과 1대1 댄스 배틀을 펼쳤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이후 토크의 주제가 ‘누군가를 질투해 본 적 있는지’로 옮겨가자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질투를 느낀 적이 많았다”며 “나는 천 개를 던져야 10개를 웃기지만, 도연이는 10개 던지면 8개가 웃긴다. 개그 타율이 다르다”라고 말했다.이에 한혜진은 “나는 박나래가 진짜 대단하다. 열등감이 있으면 이상하게 보일까봐 이런 이야기를 솔직하게 못한다”라며 박나래에게 존경을 내비쳤다.엄지윤이 “시대별로 먹히는 개그가 다르다”고 하자 박나래는 과거 대선배 전유성 앞에서 개그를 선보였던 일화를 떠올렸다. 당시 박나래의 개그를 본 전유성은 “5공 때였으면 다 끌려가는 거야”라는 말을 남겼다고 해 어떤 개그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내편하자3’는 매주 수, 목 오전 12시 공개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06 16:29
연예일반

장윤정·임영웅·김호중 ‘트롯뮤직어워즈 2024’ 대상 [종합]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전 국민의 열렬한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2일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 이하 ‘TTMA 2024’)가 개최됐다. 이날 대한민국 트롯 역사를 대표하는 선후배 가수들이 총출동, 화합의 장을 열며 시상식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TTMA 2024’에는 남진, 태진아, 심수봉, 설운도, 진성, 한혜진, 금잔디, 장윤정, 홍자, 은가은, 박군,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진해성, 강예슬, 강혜연, 나태주, 김호중, 김의영, 홍지윤, 김희재, 박서진, 조명섭, 황민우, 오유진, 김태연, 황민호가 출격했다.트롯의 부흥을 이끌었던 레전드 세대부터 트로트의 새 전성기를 연 세대들의 화합 속 ‘TTMA 2024’의 첫 ‘최고의 가수’ 상은 김호중이 받게 됐다. 김호중은 “3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 선배님들이 국민을 위해 한 곡, 한 곡 만들어 오셨다는 게 다시 한번 존경스럽다”라며 “아리스와 대한민국 모든 가수 선배님, 동료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최고의 노래’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트롯 흐름을 주도한 가수에게 주는 상 ‘최고의 트롯’은 장윤정이 선정됐다. 무대 위로 나온 장윤정은 “우와”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마음을 진정시킨 장윤정은 “대상 타이틀은 처음이다. 무슨 일이든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더 어렵고, 두려워진 시점이었다. 이 상으로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여기에 수많은 후배의 우상인 남진과 심수봉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면서 의미를 더했다. 남진과 심수봉은 “저 혼자 받는 상이 아닌, 여러분 모두와 받는 상”이라며 후배 가수들과 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이뿐만 아니라 ‘TTMA 2024’는 트롯테이너, 핫 퍼포머, 스타일 아이콘 등 트로트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여러 시상으로 트로트 장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모습을 비췄다. 더불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만난 무대들의 향연으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선배 가수들이 직접 신인 트로트 가수들을 소개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현재 트로트 전성기를 이끈 가수들, 여기에 후배들이 트로트라는 장르를 부를 수 있도록 길을 닦아온 레전드 가수들의 무대까지 연이어 펼쳐지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대축제를 완성했다.한편 ‘TTMA 2024’는 지금까지 트로트 장르에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합의 장을 갖는 시상식이다. SBS 미디어넷과 (주) 스튜디오플래닛나인이 공동으로 기획, 주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0:19
연예일반

‘편스토랑’ 송가인 “3개월 식비 4000만 원, 매니저 20kg 증가”

트롯 가수 송가인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한다.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전국 팔도 어머니, 아버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트롯 여신 송가인이 편세프 도전장을 던진다. 부모님의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은 송가인이 어떤 요리실력을 보여줄지, 평소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 송가인이 등장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뜨거운 박수로 반겼다. 송가인은 미소와 함께 “안녕하세요. 송가인이어라~”라고 시그니처 인사로 화답했다.MC 붐은 “(송가인이) 평소 요리를 잘한다”며 “고향이 진도인데 부모님이 향토음식을 굉장히 잘 만드신다”고 전했다. 이에 송가인은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 맛을 흉내 내려고 하다 보니 음식을 잘하게 되더라”라고 답했다. 또 이번 ‘편스토랑’ 출연을 위해 진도에 계신 어머니, 아버지가 막강한 지원사격을 해 주셨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이후 VCR에서 송가인의 진짜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이날 절친한 선배 한혜진의 집에 방문해 요리 대접을 한 송가인은 살아 있는 꽃게를 망설임 없이 뚝딱 손질하는가 하면 특별한 계량 없이 남도의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만들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남선생 류수영은 “손질을 너무 시원시원하게 잘해서 식당 영상 보는 줄 알았다”며 “’편스토랑’에 너무 늦게 나오신 것 같다”라고 감탄했을 정도.송가인은 “중학교 때 처음 요리를 시작했다. 대학생 때 자취하면서 뼈다귀탕을 끓여 친구들 먹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요리를 잘하다 보니 트롯퀸으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요즘도, 사 먹기보다는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털어놨다.이외에도 송가인의 ‘먹는 것에 진심’인 면모도 공개됐다. 주변 사람, 스태프 챙기길 좋아하는 송가인은 3개월에 식비로 4000만 원을 지출한 적도 있다고. 송가인은 “그래서 매니저가 20kg이나 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송가인 편은 오는 11일, 평소보다 30분 늦은 오후 9시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0 19:42
예능

[더보기] ‘화사쇼’로 알게 된 화사의 진면목

“밤을 알리는 음악 작업실로 초대합니다!”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tvN 음악 예능 프로그램 ‘화사쇼’로 토요일 밤을 뜨겁게 물들이고 있다. 8부작의 이 프로그램은 단독 MC로 나선 화사가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음악과 이야기로 깊은 밤을 채워나가는 내용이다.흔히 토크와 음악이 결합된 예능이라면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처럼 잔잔한 토크쇼와 전문적인 무대 구성을 떠올리기 쉽다. 지난달 17일부터 방송된 ‘화사쇼’도 이같은 포맷을 따라가는 듯 보이지만 그 안에 신선한 요소를 첨가했다. 토크는 과감해졌으며 공연은 화려해졌다. 무엇보다 MBC ‘나 혼자 산다’와 ‘놀면 뭐하니’의 ‘환불원정대’ 코너를 통해 예능감을 뽐냈던 화사가 메인 MC로 나서 진행부터 노래까지 ‘만능캐’로 활약하는 모습이 흥미롭다.‘화사쇼’는 마마무의 콘서트 속 미니 코너인 동명의 ‘화사쇼’로부터 시작됐다. 현장을 넘어 방송가에 자신만의 ‘쇼’를 만들기로 결심한 화사는 프로그램 콘셉트, 내용, 타이틀곡, 세트 구성 등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한다. 프로그램 작명을 위해 직접 철학원을 찾아갈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화사의 간절한 마음이 통해서였을까. 뚜껑을 연 ‘화사쇼’는 예상보다 훨씬 더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가수 박진영, 헤이즈,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리더즈와 ‘쇼미더머니’ 톱4와 같은 뮤지션들, 배우 이시언, 모델 한혜진까지 게스트들부터 다채로웠다. 여기에 소극장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수준급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안락한 안방처럼 꾸며놓은 세트장에 즉석에서 연주를 하는 라이브 세션이 등장한다. 화사와 뮤지션들은 서로의 히트곡이나 커버곡을 부르며 실력을 발휘한다. 1시간의 방송 분량 중 30분은 토크, 30분은 음악으로 채워지며 유료 공연에 맞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토크의 재미도 빠질 수 없다. 화사는 소탈하면서 은근한 재치로 웃음을 선사한다. 대선배인 박진영의 표정을 보며 “이거 방송에 보여드리고 싶은데 안되겠다”고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한혜진·이시언과 함께 과거를 회상하며 여전한 ‘나 혼자 산다’ 속 케미를 선보인다. 또 곱창과 김부각처럼 화제가 된 화사의 먹방도 ‘화사쇼’서 만나볼 수 있다. 토크와 음악, 여기에 재미까지 담아야 하는 ‘화사쇼’는 종합선물세트같은 프로그램이다. 짧은 시간 안에 방송 구성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진행자의 역할이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화사는 첫 단독 예능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혼자서도 지루하지 않게 방송을 끌고 간다.여기에 게스트들 간 호흡과 믿고 듣는 화사의 노래까지 더해지니 풍성한 볼거리가 완성된다. 무엇보다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화사의 화법과 진솔함이 엿보이면서 시청자들도 덩달아 안정감을 느낀다. ‘화사쇼’를 통해 MC의 자리까지 넘본 화사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에서 얼마나 더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보일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7 07:00
예능

‘결혼 말고 동거’ 한혜진·이용진·아이키·이수혁의 핫핑크 스토리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가 베일을 벗었다. 16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측은 4 MC 한혜진, 이용진, 아이키, 이수혁과 함께한 ‘핫핑크’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동거를 택한 연인들의 뜨거운 애정을 상징하는 듯한 핫핑크 배경 아래, 네 명의 MC는 유쾌한 표정으로 모여 있다. 모든 사람에게 가장 편안하면서도 내밀한 공간인 집처럼, 포스터는 심플함 속에 ‘동거하우스’를 상징하고 있다. 부드러운 러그, 빈백 소파, 어느 집에나 하나쯤 있을 법한 화분들과 협탁 위 스탠드 등은 ‘동거남녀’들이 평소 공유하고 살아가는 것들이라고. 특히 프로그램 타이틀이 2인용 침대 로고 안에 들어가 있고, ‘결혼 X, 동거 O’로 읽힐 수 있게끔 포스터 곳곳에 O와 X가 배치된 점이 눈에 띈다. 그런가 하면 MC군단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다양한 경험치를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공감력을 상승시킬 계획이다. 미혼 한혜진과 이수혁은 ‘연애 참견러’로서, 기혼인 이용진과 아이키는 실제 배우자와 동거 중인 ‘결혼 선배’로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결혼 말고 동거’는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8시 2회 연속 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6 15:54
연예

'미스트롯2' 출신 혜진이, 첫 단독 콘서트 성료...팔색조 매력 과시!

가수 혜진이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감격스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23일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혜진이 데뷔 3주년 쇼케이스 및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하에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혜진이는 정규 1집 타이틀곡 ‘눈물잔’과 ‘맛보고가세요’ 등을 비롯해 ‘선물’, ‘넘버원’, ‘그대바라기’ 등 그간 발표한 자신의 노래들을 열창했다. 또한 심수봉 원곡의 트로트 곡 ‘백만송이장미’, 영화 ‘첨밀밀’에 수록돼 인기를 모은 중국 노래 ‘月亮代表我的心’(월량대표아적심), 8090 히트곡인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등을 부르면서 아름다운 추억 여행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진이’, ‘잘못된 만남, ’영원한 친구‘ 등을 메들리로 엮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인 만큼 혜진이는 캐럴송도 준비해, 다채로운 매력과 특급 팬서비스 정신을 발휘했다. 첫 공연인 만큼 절친한 선배 가수들도 참여해 무대를 빛내주었다. 부활의 김재희, 서지오, 미스터붐박스가 게스트로 나서 혜진이의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혜진이는 “첫 단독 콘서트라 부담감도 크고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함께 해주신 EuReKa(유레카) 밴드와 최고의 MC 임준혁, 게스트로 자리해주신 부활 김재희 선배님, 서지오 선배님, 미스터붐박스 님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렵게 진행된 대면 공연인데, 방역지침과 거리두기에 협조해주시면서 첫 공연을 함께 해주신 모든 관객분들과 스태프, EuReKa 식구들에게 온 맘을 다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다음 콘서트 때에는 신나게 함성도 지르고 더 재밌게 어울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혜진이는 2018년 ‘넘버원’으로 데뷔했으며 ‘트롯신이 떴다’, ‘미스트롯2’, ‘아침마당’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유튜브 채널 ‘유쾌한혜진이’를 운영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유레카엔터테인먼트 2021.12.27 09:48
연예

'코로나' 유재석, '연예대상'서 입간판 등장...지석진, "증상 경미해 곧 회복될 것"

코로나19 확진으로 '2021 SBS 연예대상'에 불참한 유재석이 입간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열린 '2021 SBS 연예대상'에서 이승기, 장도연, 한혜진은 MC로 나서 진행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신인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지석진이 유재석을 언급하며 근황을 대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지석진은 "아시다시피 유재석이 매년 신인상은 시상을 맡았었다"며 "그러나 올해는 안타깝게도 부득이한 사정으로 자리에 함께 못했다. 본인도 굉장히 안타까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걸린 유재석의 상황을 언급한 것. 이어 지석진은 "곧 쾌유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유재석과) 통화를 해봤더니 증상이 경미하다. 곧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함께 시상자로 나선 차은우는 "말씀하신 대로 저도 작년에 유재석에게 상을 받았다"며 "아쉽게도 이번에는 선배님이 이슈가 있어 참석하지 못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뵙고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13일 코로나19 감염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시상식에 불참한 유재석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유재석 입간판'을 들고 나와 의리를 과시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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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최자혜, 유선 공연 관람한 '하미모' 의리..."한대 맞은 느낌"

배우 한혜진과 최자혜가 절친한 선배 연기자 유선을 응원하러 공연장 나들이에 나섰다.한혜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극 마우스피스 공연 보러 대학로 다녀왔어요. 늘 열정이 넘치는 우리 언니! 몰입할 수 밖에 없는 연기에 여운이 깊이 남았어요. 좋은 공연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언니”라는 글과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해당 사진에는 한혜진과 최자혜가 배우 유선이 나오는 연극을 본 뒤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최자혜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무대 위 언니는 얼마나 멋질까? 그냥 그 생각으로 갔다가 한대 맞은 느낌이다. 내가 연극을 보며 울다니..배우들의 대사 하나하나에 초집중하게 되어 지루할 틈도 없이 시간이 지나갔고 돌아오는 길... 참 많은 여운이 남는다"라고 밝혔다.이어 "1월말까지 하는 이 연극을 아마 또 보러 갈 것 같다. 오랜만에 만난 혜진이와의 데이트도 밀렸던 수다도 참 즐거웠던 오늘"이라고 덧붙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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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맨스' FC 구척장신이 전하는 축구 뒷 얘기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FC 구척장신 팀(한혜진·이현이·아이린·송해나·김진경·차수민)의 모델들만의 특별한 워맨스가 최초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지난 시즌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으로 활약한 이들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멤버들은 힐 대신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를 달리며 놀라운 단합력을 보여줬다. 이들은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주장 한혜진이 응급실에 실려 가는 위기의 순간에도 꿋꿋이 경기를 뛰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최종 4위로 시즌을 마친 이후, 오랜만에 서로의 얼굴을 보고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축구에 진심이었던 FC 구척장신 멤버들은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뒷이야기뿐만 아니라 본업 모델로서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막내라인 김진경은 "쇼장에서 언니들을 만나면 가까이 안 간다"며 선배 이현이를 당황케 만들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고 김진경은 다급하게 해명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방송은 14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4 16:23
연예

'오징어 게임' 정호연, 과거 한혜진 질책에 자리 이탈? 팽팽한 신경전 재조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된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과거 모델 선배 한혜진과 팽팽했던 신경전을 벌였던 에피소드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그는 지난 2016년 방영된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에 출연해, 멘토로 나선 한혜진과 선후배 호흡을 맞춘 바 있다.당시 '데블스 런웨이'에서 정호연은 김진경과 함께, 트윈스 화보 미션에 참여했다. 라이벌 모델 간 2인 1조로 팀을 이뤄 똑같은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을 입고 일대일 진검 승부를 펼치는 살벌한 미션이었다. 모델계 절친인 정호연, 김진경이 짝을 이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너무 긴장감 없이 라이벌 촬영에 했었다. 하지만 이를 본 멘토 한혜진은 짧은 치마를 입은 김진경을 도와주는 정호연에게 "너나 잘해"라며, "너희는 더 이상 친구가 아니다. 서로 코칭 하지 마라" 등의 질책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이에 대해 정호연은 "경쟁을 떠나서 매너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나 혼자만 돋보이려고 성공한다면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결국 살얼음 같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이어가던 정호연은 갑자기 촬영장을 이탈해 버렸다.한혜진은 "모델이라는 직업은 예민해야 하고 항상 긴장해야 한다. 후배들이 일을 할 때만큼은 긴장감을 유지했으면 좋겠다"라고 정호연을 질책한 이유를 털어놨다.방송 후 누리꾼들은 "한혜진 말이 맞는 거 같다", "라이벌 미션인데 정호연이 너무 친하게 굴었다", "그래도 정호연 말도 이해는 간다", "무조건 경쟁이 답은 아니다" 등 양측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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