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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韓 올림픽 금메달 3개→15위…쇼트트랙서 金 쏟아진다, 김길리·임종언 우승 전망 [2026 밀라노]

한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8일(한국시간) 발표한 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 메달 순위(금메달 수 기준) 15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매체는 한국의 금메달이 쇼트트랙 남자 1000m 임종언(고양시청) 여자 1500m 김길리(성남시청) 남자 5000m 계주에서 나올 것으로 봤다.은메달 2개는 쇼트트랙 여자 1500m 최민정(성남시청)과 혼성 2000m 계주에서 획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여자 컬링과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가 동메달 후보로 언급됐다.지난 4일 캐나다 스포츠 정보 분석 업체 쇼어뷰 스포츠 애널리틱스(SSA)도 한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에 오를 것이라 관측했다.다만 예측 내용은 달랐다. 특히 SSA는 스키 소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을 금메달 후보로 뒀는데, SI는 그를 메달권에 두지 않았다.SI는 스키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시미즈 사라(일본)가 금메달을 가져가고 클로이 김(미국)이 은메달을 획득하리라 전망했다.김희웅 기자 2026.02.08 10:23
동계올림픽

'배추보이' 이상호 오늘(8일) 출격, 한국 첫 메달 향해 '금빛 활강' [2026 밀라노]

'배추보이' 이상호가 한국 대표팀의 첫 메달에 도전한다. 이상호는 8일 이탈리아 손드리오주의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한다. 이상호는 오후 5시에 전체 선수가 2개 코스를 달린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예선을 치른 뒤, 오후 9시부터 상위 16명이 토너먼트로 진행하는 결선에 나선다. 평행대회전은 두 명의 선수가 함께 시작해 스피드를 가리는 종목이다. 이상호는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 부문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었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 8강 탈락한 이상호는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의 입상에 도전한다. 그간의 부상 여파와 장비 관련 시행착오를 딛고 다시 한번 날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상호는 올림픽 직전에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호는 31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번 시즌 월드컵 3승을 거둔 베테랑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결승전에서 만나 포토 피니시 판정 끝에 승리했다.2024년 3월 독일 빈터베르크 대회 이후 2년 만에 오른 월드컵 정상이자, 지난해 3월 폴란드 크르니차에서 열린 대회 은메달 이후 11개월 만의 월드컵 포디움이었다. 올림픽을 앞둔 월드컵에서 시즌 첫 입상에 성공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당시 이상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항상 과정보다는 결과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 싶었다. 매번 아쉬움이 남았지만, 드디어 올림픽을 앞두고 좋은 성적으로 그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면서 "이제 올림픽을 위한 준비는 완벽히 끝났으니 이 기세를 이어가 본 무대에서도 후회 없는 모습 보여드리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유망주 유승은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이 종목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빅에어는 30m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해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으로, 2018 평창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됐다. 2008년생인 유승은은 2023년 FIS 세계 주니어 스노보드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빅에어 준우승을 차지한 기대주다. 지난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2위에 오르며 월드컵 첫 메달에 목에 건 바 있다. 유승은은 9일 오전 3시 30분에 첫 출격에 나선다. 윤승재 기자 2026.02.08 08:00
프로야구

WBC서 다시 만나는 LG·한화·키움 출신 외인, KIA 데일도 호주 대표팀 발탁

KBO리그에서 뛴 호주 출신 투수들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대거 선발됐다. WBC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한국시간)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개 참가국의 30인 최종 로스터를 공개했다. 한국과 함께 C조에 속한 호주는 KBO리그 출신 투수를 대거 뽑았다. 올 시즌 LG 아시아쿼터 선수로 뽑힌 왼손 투수 라클란 웰스가 눈에 띈다. 웰스는 아시아쿼터 도입 첫해 신규 선수가 최대 받을 수 있는 20만 달러(2억 9000만원)에 계약할 만큼 기대를 받고 있다. 웰스는 지난해 키움 유니폼을 입고 총 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며 검증을 마쳤다. 총 20이닝을 던지면서 볼넷 6개, 탈삼진 16개를 기록했다. 우리 타자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어 한국전에 표적 선발 또는 핵심 불펜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반가운 얼굴도 있다. 지난해 LG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뛴 코엔 윈도 호주 대표팀에 발탁됐다. 코엔 윈은 지난해 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체력과 구위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3~4이닝 투구는 합격점을 받을 만했다. 한화 이글스 출신의 워윅 서폴드도 다시 한번 호주 유니폼을 입는다. 서폴드는 2019~20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22승 24패 평균자책점 4.16를 기록했다. 30대 중반으로 전성기가 지났지만, 풍부한 경험과 노련미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 퍼스 히트 소속으로 2025~26시즌 14경기에 등판해 22와 3분의 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 중이다. 호주는 우리보다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받지만 웰스와 서폴드, 코엔윈처럼 한국 야구를 경험한 투수들이 우리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만큼 경계를 늦출 수가 없다. 웰스는 "짧지만 KBO리그를 경험한 느낌으로 "타자들의 파울이 많고, 번트나 주루 플레이도 적극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이에 대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BO리그에서 곧 만나게 되는 새 얼굴도 호주 대표팀에 발탁됐다. 올 시즌 박찬호(두산 베어스) 대체자로 뽑힌 KIA 타이거즈 아시아 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은 WBC에서 한국을 상대할 예정이다. 데일은 "WBC에서는 당연히 호주 대표팀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최근 울산 웨일즈 입단을 확정 지은 알렉스 홀도 최종 명단에 발탁됐다. 홀은 2023 WBC와 2024 프리미어 12 호주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2024시즌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 출신인 내야수 트래비스 바자나(24·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마이너)가 호주 대표팀에 뽑혀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류지현호는 오는 3월 9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와 맞붙는다. 이형석 기자 2026.02.07 10:17
동계올림픽

금값 오르더니 올림픽 메달 몸값도 올랐다…"가격 역대 최고"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금·은·동 모두 포함하여 735개의 메달이 걸린 가운데, 금메달과 은메달이 역대 가장 높은 가치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국제적으로 천정부지로 치솟은 금·은 가격 때문이다. 특히 금메달의 가치는 지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CNN방송은 '이달 이탈리아 동계올림픽 시상식에 오르는 선수들은 귀금속 가격 폭등 덕분에 올림픽 역사상 가장 비싼 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정보분석회사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7월 파리 하계올림픽 이후 금값은 약 107%, 은값은 무려 200% 가까이 급등했다.CNN은 팩트셋 데이터를 인용, 금메달은 약 2300달러(337만 원), 은메달은 약 1400달러(205만 원)가 될 것이라 평가했다. CNN은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 확대가 은값 폭등을 부분적으로 견인했다. 금값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비축량을 늘린 데다 글로벌 정치적 혼란 속에 안전 자산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이번 대회 메달은 이탈리아 국립 조폐·인쇄기관이 재활용 금속으로 제작한다. 다만 금메달은 순금이 아니다. 총 506g 가운데 6g만 금이며 나머지는 은이다. 동메달은 구리로 만들며 무게 420g 기준 개당 약 5.6달러(8219원)로 추산된다. 올림픽 금메달이 순금으로 제작된 건 1912년 스톡홀름 대회가 마지막이다.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따라 은으로 제작한 뒤 겉면만 금으로 도금한다.물론 올림픽 메달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수집 시장에서는 금속 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실제 1912 스톡홀름 올림픽 금메달이 지난 2015년 1만 9000파운드에 거래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스키,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컬링, 쇼트트랙 등 16개 종목에서 총 735개의 메달을 두고 경쟁한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7 00:01
생활문화

HDC리조트 성문안CC, 골프 불황 뚫고 역대급 성장

국내 최대 규모 90홀 골프 코스를 보유한 종합 레저 기업 HDC리조트의 프리미엄 비회원제 성문안CC는 지난해 골프 업계의 침체 국면 속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클럽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골프 인구 감소 및 운영비 상승, 이상기후로 인한 코스 유지 부담이 가중되며 다수의 골프장이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성문안CC는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내장객 수 14.9%, 매출액 18.1% 증가라는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 10여개밖에 안 되는 비회원제 골프장으로서 업계 전반의 마이너스 성장 흐름을 역행하는 기염을 토하며 시장 내 경쟁 우위와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증명해 냈다.이 같은 성과의 핵심 배경에는 ‘프리미엄 그 이상의 가치’를 지향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 성문안CC는 수려한 자연 지형을 살린 독보적인 코스 설계부터 전 구간에 벤트그라스 잔디를 식재해 최상의 샷감을 선사하는 페어웨이, 국내외 각종 건축상을 석권한 세련된 클럽 하우스, 여유로운 티오프 타임과 고품격 서비스, 정통 이탈리안 퀴진 ‘피오레토(Fioretto)’ 등이 더해져 골퍼들의 이상을 자극하는 골프장으로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 개최를 통해 코스의 우수함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며 ‘2025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나아가 사계절 안정적인 잔디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AI 코스 관리 플랫폼 ‘GDX’를 도입해 운영 효율과 품질 관리 수준을 함께 높였다.HDC리조트가 그룹 계열사인 HDC랩스,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 카탈로닉스와 공동 개발한 GDX는 드론이 촬영한 고해상도 RGB, NDVI 이미지를 AI 엔진이 토양 센서 데이터, 기상 정보 등과 융합 분석하여, 코스 전 구간의 잔디 생육 상태와 배수, 밀도, 훼손 구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그에 맞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분석 체계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경험 자산’에 ‘디지털 데이터’를 접목함으로써, 기후 위기 속에서도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이터 기반 정밀 케어 시스템을 완성했다.2026년에는 오크밸리CC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단행을 준비 중이다. 클럽 하우스 전면 리뉴얼과 더불어 파크 하얏트가 큐레이팅 한 고품격 레스토랑 ‘운치(WOONCHI)’ 오픈을 비롯해 조경·코스 개선 및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추진하며 오크밸리CC를 포함한 90홀의 압도적 스케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HDC 골프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아울러 1,100여 실의 숙박 및 복합 레저 문화 시설을 토대로 골프와 휴양, 레저가 결합된 체류형 리조트에서 고객 경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대한민국 골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에 적극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 실천 또한 강화해 나간다. 올해부터 매년 20여 명의 유소년 선수를 선발해 연습 라운드 및 드라이빙 레인지 이용을 지원하는 ‘HDC 유소년 골프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골프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골프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후원도 병행한다. 공식 훈련장으로써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90홀 코스와 드라이빙 레인지, 프랙티스 레인지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훈련 환경을 제공하며, 선수단의 안정적인 컨디션 관리를 위해 오크밸리 리조트 내 객실도 무상 지원한다.HDC리조트 조영환 대표는 “성문안CC의 돋보이는 성과는 단순한 외형 확장을 넘어 첨단 코스 관리 기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디지털 기반 운영 혁신, 세심하고 진정성 있는 서비스 등을 통해 90홀 규모의 압도적인 인프라를 보유한 글로벌 명문 골프 리조트로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2026.02.06 17:36
연예일반

‘180cm’ 홍진경, 키 멈추는 방법 상담 해줬다... 과거 지식인 답변 파묘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때아닌 네이버 지식인 노출 사건으로, 웃픈 해프닝이 일어났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네이버 인물정보에 ‘지식인’ 버튼이 예고 없이 추가되면서, 과거 지식인 활동 이력이 강제 공개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정치인,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과거 답변이 ‘파묘’됐는데, 그중 홍진경의 유쾌한 답변이 눈길을 끌었다.180cm로 알려진 홍진경은 ‘키 성장을 멈추는 방법’ 관련 질문에 대해 특정 병원과 교수를 추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솔직해서 더 웃기다”, “지식인 답변마저 홍진경 스타일”, “지금 다시 봐도 현실 조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외에도 스타 강사 이지영은 고된 수험 생활을 견디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금의 인내가 미래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조언을 보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격투기 선수 명현만씨는 ‘명현만 UFC 가면 1승 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직접 “타격은 상당한 편이나 그라운드가 안 좋아 힘들 것”이라는 답글을 달았다. 한편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사태에 대해 “서비스 업데이트 중 오류로 우선 롤백(업데이트 오류 시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 한 뒤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5 15:53
스포츠일반

UFC 바티스타 vs 올리베이라, 8일 메타 에이팩스서 첫 대회 열린다

UFC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메타 플랫폼스가 파트너십을 맺고 새 단장한 UFC 경기장 메타 에이펙스에서 첫 번째 UFC 대회가 열린다. UFC는 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Meta Apex)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바티스타 vs 올리베이라’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밴텀급 랭킹 9위 마리오 바티스타(32·미국)와 11위 ‘록 도그’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30·브라질)가 격돌한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플라이급 랭킹 6위 ‘더 프린스’ 아미르 알바지(32·이라크)와 8위 ‘가라테 키드’ 호리구치 쿄지(35·일본)가 맞붙는다. 메타 에이펙스는 UFC 본사에 있는 격투 스포츠 경기장으로 2019년 개관해 200여 개의 대회를 개최했다. 112번의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와 70번의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다수의 UFC BJJ와 같은 대회가 열렸다. 이번에 메타 에이펙스로 이름을 바꾸면서 경기장 확장 공사를 진행해 조만간 1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메타는 항상 기술과 몰입형 경험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으로 그들의 기술은 팬들이 라이브 격투를 보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팬들은 메타 에이펙스에 와서 상호작용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웨어러블 기술을 통해 UFC 경기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며 “팬들이 어서 이를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메타 에이펙스의 포문을 여는 메인 이벤트는 밴텀급 신구 랭커들의 대결이다. 마리오 바티스타(16승 3패)는 UFC에서만 10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최근까지 8연승을 달리다 지난해 10월 UFC 321에서 랭킹 1위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에게 판정패하며 연승이 끊겼다.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23승 3패)는 2023년 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한 신예 파이터로 UFC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4년 만에 패배를 당했지만 자신감은 더 올라갔다. 바티스타는 “(누르마고메도프전을 통해) 깨달은 게 있다면 내가 최정상급 선수란 것”이라며 “모두가 누르마고메도프가 챔피언이 될 수 있고,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난 그에게 굉장히 힘든 경기를 선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누르마고메도프가 챔피언이 됐을 때 복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근 네 번의 승리는 모두 판정승이지만 이번엔 피니시를 노린다. 바티스타는 “올리베이라의 3패는 전부 KO패”라며 “그는 칼에 살고, 칼에 죽는 스타일의 파이터기에 분명 피니시를 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리베이라 또한 피니시를 노린다. 그는 스스로 지루한 경기를 하는 올리베이라를 제거할 자객으로 UFC의 선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올리베이라는 “UFC가 내게 그를 제거할 기회를 줬다”며 “1라운드에 그를 피니시하겠다”고 큰소리쳤다.올리베이라는 올해 안에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그는 “이번에 관객들에게 훌륭한 경기를 선보인 후 연중에 톱5 랭커와 싸울 것”이라며 “연말에는 누가 됐든 챔피언과 타이틀을 걸고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플라이급 톱5 진입을 노리는 아미르 알바지와 호리구치 쿄지가 격돌한다. 알바지(17승 2패)는 목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는 지난해 11월 1년 5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모레노에게 패했다. 알바지는 “실전 감각이 녹슬었는지 몰라도 지난번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며 “마침내 진짜 아미르 알바지를 보여주고, 나야말로 플라이급 선수들에게 문제라는 걸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1년 전에 실패한 UFC 챔피언의 꿈을 이룬다. 전 타이틀 도전자 호리구치(35승 5패)는 지난해 9년 만에 UFC에 복귀해 피니시승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를 포함 몇 번 더 승리하면 다시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어쩌면 같은 일본인인 랭킹 3위 타이라 타츠로와 타이틀전에서 만날 수도 있다. 호리구치는 “타이라가 먼저 챔피언이 될 수도 있지만 상관 없다”며 “어찌됐든 내가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바티스타 vs 올리베이라’ 메인카드는 오는 2월 8일(일) 오전 10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에서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바티스타 vs 올리베이라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10시) #9 마리오 바티스타 vs #11 비니시우스 올리베이라 #6 아미르 알바지 vs #8 호리구치 쿄지 #6 자일톤 알메이다 vs 리즈반 쿠니예프 미하우 올렉셰이추크 vs 마크-안드레 바리올 제앙 마츠모토 vs 파리드 바샤랏 더스틴 자코비 vs 줄리어스 워커 언더카드 (UFC 파이트패스 오전 7시) 알렉스 모로노 vs 다니일 돈첸코 니콜라이 베레텐니코프 vs 니코 프라이스 브루나 브라질 vs 케틀린 소자 사이드 누르마고메도프 vs 자비드 바샤랏 #12 왕충 vs #13 에두아르다 모라0 무인 가푸로프 vs 야쿠프 비크와치 클라우디아 시구와 vs 프리실라 카초에이라김희웅 기자 2026.02.05 14:37
프로야구

롯데의 배려에 감동한 다카쓰, 이틀 연속 유니폼 인증…무슨 일이길래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선수와 지도자로서 굵직한 업적을 남긴 다카쓰 신고(58)가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임명된 가운데, 롯데의 '특급 배려'에 감명을 받은 모습이다. 구단이 준비한 작은 선물이 다카쓰의 마음을 움직인 모양새다. 그는 연일 롯데에 관한 애정을 보였다.다카쓰는 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롯데의 원정 유니폼을 입고 등번호와 이름이 보이도록 자세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원정(ビジター·비지터)'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전날 롯데의 홈 유니폼을 입고 같은 자세의 사진을 올렸던 다카쓰는 이틀 연속 롯데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유니폼을 입을 필요는 없지만, 구단이 기념으로 선물해줬다고 전했다. 이러한 배려에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다카쓰는 최근 롯데의 스페셜 어드바이저로 영입됐다. 롯데는 선수단의 체계적 육성과 팀 방향성 정립을 위한 영입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는 '전반적인 선수 성장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가장 효과적인 육성 방법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 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세한 정보 파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다카쓰는 폭넓은 야구 경력을 쌓았다. 그는 1990년 NPB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로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했다.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NPB 통산 286세이브를 기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KBO리그, 대만프로야구(CPBL)에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한·미·일·대만 야구를 섭렵했다. 은퇴 이후 NPB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별명은 '미스터 제로'.지도자로도 성공적인 경력을 보냈다. 다카쓰는 니가타 BC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야쿠르트 소속으로 다년간 투수 코치와 2군 감독을 역임하며, 뛰어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성공적으로 육성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야쿠르트 1군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야쿠르트를 2021년 일본 시리즈(JS) 우승까지 이끈 바 있다. 롯데는 다카쓰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6시즌 선수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혁 롯데 단장은 '팀이 강해지는 방법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 한국, 대만에서 다년간의 선수 및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체계적인 육성과 1군 활약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5 10:38
동계올림픽

'저작권 발목' 미니언즈 음악, 결국 올림픽 피겨 무대에 오른다! [2026 밀라노]

결국 영화 미니언즈가 백기를 들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 문제로 올림픽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던 남자 피겨스케이팅 과리노 사바테(스페인)가 문제없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나갈 전망이다. 사바테는 2025~26시즌 내내 미니언즈 시리즈 음악을 사용한 쇼트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노란 티셔츠와 파란 멜빵바지로 캐릭터를 재현한 콘셉트는 대회마다 화제를 모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빙판 위 미니언즈’라는 별칭까지 얻었다.그러나 올림픽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서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BBC는 사바테가 저작권 보유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로부터 올림픽 사용 허가를 받지 못해, 해당 음악으로는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아쉬움과 응원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그리고 상황은 하루 만에 반전됐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입장을 재검토한 끝에 '이번 한 차례에 한해' 음악 사용을 허가했다. 사바테는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유하고 지지해준 덕분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프로그램에 포함된 다른 두 곡의 음악에 대해서도 막바지 조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바테의 프로그램은 이미 국제대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사바테는 18위에 그쳤지만, 성적과 무관하게 현장 관중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인기 스타'가 됐다. 사바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무대에 처음 선다. 그는 지난해 8월 국제빙상연맹(ISU)의 공식 저작권 시스템 ‘클릭앤클리어(ClicknClear)’를 통해 관련 절차를 모두 이행했다고 설명했다.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경기는 11일부터 시작한다. 만약 최종 승인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사바테는 2024~25시즌에 사용했던 비지스 음악으로 쇼트 프로그램을 대체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ISU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유할 것”이라며 “저작권 문제는 예술 종목 전반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과제”라고 밝혔다. 2026.02.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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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때보다 1개 더’ 韓 금메달 3개 전망…최종 14위 예상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3개를 따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캐나다 스포츠 정보 분석 업체 쇼어뷰 스포츠 애널리틱스(Shoreview Sports Analytics)가 4일 연합뉴스에 제공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국가별 메달 획득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됐다. 메달 순위(금메달 수 기준) 14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은 직전 2022년 베이징 대회 당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메달 순위 14위에 올랐다.SSA에 따르면 한국은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 빙상 쇼트트랙 여자 1500m 김길리(성남시청)가 금메달을 따고,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은메달은 여자 1500m 최민정(성남시청)이 따고,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동메달은 쇼트트랙 여자 1000m 최민정이 획득하고, 2000m 혼성 계주에서 나올 것으로 봤다.SSA는 노르웨이(금메달 14개) 미국(금메달 13개) 독일(금메달 12개)이 대회 상위권에 자리하리라 내다봤다.김희웅 기자 2026.02.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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