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엔하이픈, 정규 1집 선주문량 91만장 돌파 ‘자체 신기록’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새 앨범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의 선주문량이 91만장을 돌파했다. 엔하이픈 앨범 유통사인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와 지니뮤직에 따르면, 오는 12일 발매 예정인 엔하이픈의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의 선주문량이 7일 91만장을 넘어섰다. 이는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난 9월 17일부터 약 3주 간의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수치다. 지난 4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 앨범 ‘보더 : 카니발’ 선주문량(약 45만장) 2배에 이르는 수치로 엔하이픈 발매 앨범의 선주문량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엔하이픈의 새 앨범 ‘디멘션 : 딜레마’는 데뷔 후 여러 가치가 충돌하는, 초입체적이고 다차원적인 세계에 들어간 소년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욕망을 알게 돼 딜레마에 빠지지만,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 곡은 ‘테임드-대시드’(Tamed-Dashed)로 “욕망에 ‘길들여질 것인지(Tamed)’ 욕망으로부터 ‘내동댕이쳐질 것인지(Dashed)’” 질문을 던지는 곡이다. 복잡해진 세계에 들어가 어떤 욕망을 좇을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딜레마 속에서 다양한 욕망의 모순과 충돌을 경험하며 당황스러움과 초조함을 느끼는 소년들의 이야기다. ‘디멘션 : 딜레마’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07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