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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행천사' 김나영, 수재민 위해 3000만원 기부
김나영이 수재민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4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방송인 김나영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나영은 '연예계 대표 선행 천사'로 통한다. 올해 초 코로나19 여파로 큰 경제적 피해를 겪은 대구·경북 지역 한부모 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아름다운 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학대피해 아동 또는 미혼모단체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나영은 지금까지 유튜브 수익금 1억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수익금을 그때마다 기부해서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이 '억'대를 돌파한 것. '함께 나누는 것'에 초점을 맞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재난과 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수재민이 늘고 있다. 김나영뿐 아니라 방송인 유재석, 홍현희 제이쓴 부부, 배우 유인나, 방송인 박지윤, 유병재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04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