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장인섭,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와 전속계약…배우로서 제2의 도약
배우 장인섭이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에서 새출발을 시작한다.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 관계자는 26일 장인섭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종영작 JTBC ‘한 사람만’과 ‘설강화’ 두 작품에 동시에 출연하며 전혀 다른 캐릭터로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인 장인섭은 새 소속사와 손잡고 배우로서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건다. 장인섭은 2013년 영화 ‘소녀’를 통해 데뷔 후, 영화 ‘더 폰’, ‘해어화’, ‘사돈의 팔촌’,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등과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SBS ‘비밀의 문’, KBS2 ‘후아유 - 학교 2015’, MBC ‘가화만사성’, KBS2 ‘슈츠’. KBS2 ‘저스티스’, MBC ‘그 남자의 기억법’, OCN ‘루갈’ 등의 작품을 통해 장르를 뛰어넘는 심지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특히 ‘한 사람만’에서는 광역수사대 경사 오진규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으며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설강화’에서는 북한군 응철 역으로 투철한 정신력을 지닌 인물을 절도 있게 그려내며 비주얼과 개성이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해내 호평을 얻었다. 장인섭은 ‘연극열전9’의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연극 무대를 통해서도 대중들을 만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이에 다나크리에이티브이엔티 관계자는 작품에 녹아들어 맛을 더할 줄 아는 배우 장인섭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며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서포트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장인섭의 새 도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6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