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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안녕”…대장정 마무리 ’화밤’, 마지막까지 유쾌했다

‘화밤'이 선물 같은 무대로 멋지게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는 ‘트롯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는 ‘화밤’은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지난 1082일 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화요일 밤을 책임졌다.지금까지 무려 3000곡 이상의 노래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흥과 감동을 전했던 ‘화밤’이 수많은 레전드 무대들을 뒤로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윤복희,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장윤정 등과 함께 선후배간 대통합을 이뤘던 ‘레전드 가요제’부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출연자들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는 오직 ‘화밤’이라 가능했던 무대였기에 대장정의 마무리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트롯의 밤’에서는 그동안 ‘화밤’을 위해 매주 노력했던 ‘미스&미스터’들을 위해 최다 클릭상, 퍼포먼스 달인상, 명품 감성상, 칠전팔기 오뚝이상, 공주는 외로워상, 치명적 귀염상, 최고 매력상, 최강 귀호강상, 팔방미인상, 만장일치 올하트상 등 기분 좋은 특별한 시상식이 펼쳐졌다.‘최다 클릭상’의 주인공은 김태연이었다. 김태연은 ‘바람길’로 무려 SNS 조회수 2,5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어마어마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김태연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가창력으로 ‘바람길’을 다시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박지현은 ‘퍼포먼스 달인상’을 받았다. 충격적인 비닐 의상으로 박진영의 ‘허니’를 똑같이 따라했던 박지현은 이날에도 '허니'에 이어 남진의 ‘둥지’까지 마지막까지 여심 저격에 성공했다.‘명품 감성상’을 받은 안성훈은 “작은 재능으로 노래를 할 뿐인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진심 가득한 소감과 함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들려줬다. 다시 들어도 울컥하게 만드는 안성훈의 깊은 감성이 감동을 선사했다.김의영은 ‘칠전팔기 오뚝이상’을 받았다. ‘미스트롯’ 시즌1 탈락 후 시즌2에 재도전해 TOP5에 이름을 올렸던 김의영은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용두산 엘레지'를 다시 한 번 열창했고, 더욱 맵고 단단해진 김의영의 '캡사이신' 보컬이 귀를 즐겁게했다.‘트롯 바비’ 홍지윤은 ‘공주는 외로워상’을 받아 유쾌한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큐티하니’를 선곡해 깜찍함의 끝을 보여줬다. 최수호는 ‘치명적 귀염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트롯2’ 당시 대학부에서 올하트를 받았던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를 혼자 소화한 최수호는 누나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귀여움으로 미소를 유발했다.‘최고 매력상’을 받은 진해성은 “매력있는 외모를 만들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연극이 끝난 후’를 열창하며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몽환적 매력을 발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이어 ‘최강 귀호강상’을 받은 은가은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선곡해 짙은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박수를 이끌어냈다.‘화밤’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던 양지은은 ‘팔방미인상’의 주인공으로 ‘목포행 완행열차’를 부르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고, 모든 출연진에게 사랑이 넘쳤던 나상도는 멤버들이 직접 뽑은 ‘만장일치 올하트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나상도는 ‘사랑의 해결사’를 부르며 유쾌한 매력을 한껏 전했다.뿐만 아니라 ‘미스&미스터’들의 화려한 축하 무대도 마지막 ‘화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 중에서 하이라이트는 MC 붐의 답가였다. 데뷔 이후 최초로 오직 '화밤'을 통해서 라이브 실력을 공개한 붐은 ‘화밤’ 멤버들을 위해 직접 선곡한 ‘미운 사랑’을 진심을 담아 열창한 후 “항상 고마웠다. 그래서 꼭 한 번은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애정과 사랑,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난 붐의 노래에 ‘화밤’ 멤버들은 애써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아쉬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그리고 '미스&미스터'들 역시 그동안 ‘화밤’을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정성스럽게 적은 손편지에 꾹꾹 눌러담아 전해 감동을 줬다. MC 붐과 장민호는 “’화밤’은 잠깐 쉬어가지만, 시청자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로 아쉬움을 달랬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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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김호중, 한달만에 트롯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 회복

이찬원과 김호중이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를 회복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3일 발표한 트롯가수 브랜드 평판 2023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찬원과 김호중이 각각 2, 3위로 뛰어올랐다. 이들은 지난달 발표에서는 6위와 8위로 처졌으나 1개월 만에 기존 순위를 회복했다. 지난 2월에는 이찬원 2위, 김호중 3위였다.지난달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이 끝나면서 우승자인 안성훈과 손태진, 또 ‘미스터트롯2’ 2위 박지현 등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다. 안성훈, 박지현, 손태진이 2~4위를 각각 차지했다.하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안성훈이 7위, 손태진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현만 전달 3위에서 한계단 내려앉은 4위를 기록하며 선방했다.임영웅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프로축구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 시축 당시 축구 팬들을 배려하는 매너는 물론 거마비 사양, 팬 치료비 대납 등 이슈가 끊이지 않은 덕으로 분석된다. 임영웅을 보기 위해 축구장을 방문하면서 축구 팬들을 위해 관람매너를 챙긴 팬덤 영웅시대까지 화제가 됐다. 실제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시축하다, 돌파하다, 오픈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하프타임, 축구, 영웅시대’가 높게 나왔다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임영웅 브랜드는 긍부정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3.96%를 기록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트롯 가수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2023년 4월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박지현, 장윤정, 송가인, 안성훈, 손태진, 영탁, 정동원, 박서진, 진해성, 양지은, 나훈아, 설운도, 홍지윤, 남진, 박군, 장민호, 김소연, 홍진영, 진성, 김희재, 태진아, 김연자, 은가은, 김다현, 강진, 김태연, 에녹 순으로 나타났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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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2' 안성훈, 트롯 가수 평판 단숨에 2위…임영웅은 '넘사벽' 확인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이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2위로 뛰어올랐다. 이를 비롯해 ‘미스터트롯2’ 박지현 3위,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4위 등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그 상황에서도 ‘미스터트롯1’ 우승자 임영웅은 1위를 지키며 ‘넘사벽’ 인기를 확인시켰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6일 발표한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임영웅, 2위 안성훈, 3위 박지현, 4위 손태진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까지 장기간 2위를 고수해온 이찬원은 6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트롯 가수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안성훈은 지난 16일 방송한 ‘미스터트롯2’ 마지막 경연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지난달 13위에서 11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에서 노래실력과 무대매너뿐 아니라 부모를 지극히 공경하는 효자로서의 모습도 부각되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에서 2위에 올랐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은 2017년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성악가에서 크로스오버와 트롯까지 장르를 구애받지 않는 실력을 인정받았다.하지만 이들 모두 임영웅은 넘지 못했다. 임영웅은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수치화한 브랜드 평판지수에서도 2위와 큰 격차로 1위를 지켰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상영하다, 돌파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음원, 아임히어로 더 파이널, 영웅시대’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2.08% 기록했다”고 밝혔다.5위는 장윤정이었으며 7위부터는 진해성, 김호중, 박서진, 박군, 영탁, 홍진영, 나훈아, 남진, 홍지윤, 송가인, 진성, 신성, 나상도, 설운도, 양지은, 에녹, 장민호, 최수호, 김연자, 강진, 홍자, 김태연, 민수현, 신유 순으로 분석됐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3.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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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찬원,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장기집권…장윤정 3위 도약

임영웅과 이찬원이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부동의 1, 2위를 확인시켰다.임영웅과 이찬원은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에서 최정상 두 자리를 나눠가졌다. 임영웅 1위, 이찬원 2위다. 장윤정이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지표다.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트롯 가수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랭킹 추천지수가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에 가중치로 포함됐다.2023년 2월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이찬원, 장윤정, 김호중, 박서진, 정동원, 영탁, 정미애, 송가인, 남진, 진해성, 박군, 안성훈, 태진아, 진성, 나훈아, 장민호, 홍진영, 설운도, 김희재, 나태주, 양지은, 홍자, 김연자, 홍지윤, 신유, 주현미, 김소연, 김다현, 은가은 순으로 분석됐다. 이번 트롯 가수 브랜드평판은 1월26일부터 1개월간 브랜드 빅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했다. 임영웅은 벌써 26개월째 1위를 유지 중이다. 이찬원도 2위를 장기집권하고 있다. 두 사람은 활동여부와 관계 없이 꾸준히 최정상급 인지도를 유지하며 팬들의 호감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입증하고 있다.장윤정은 지난해 12월25일 4위, 지난달 22일 5위에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2023년 2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은 임영웅, 이찬원, 장윤정, 김호중, 박서진, 정동원, 영탁, 정미애, 송가인, 남진, 진해성, 박군, 안성훈, 태진아, 진성, 나훈아, 장민호, 홍진영, 설운도, 김희재, 나태주, 양지은, 홍자, 김연자, 홍지윤, 신유, 주현미, 김소연, 김다현, 은가은, 조정민, 김나희, 강진, 박현빈, 김용임, 김중연, 김태연, 금잔디, 재하, 전유진, 요요미, 이승연, 조항조, 나상도, 강혜연, 최백호, 남승민, 정다경, 김수찬, 오유진, 김연지, 양지원, 김수희, 진미령, 신승태, 하동근, 강예슬, 오승근, 안성준, 김용빈을 분석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2.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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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연말 트로트 대전… MBN ‘불트’ vs TV조선 ‘미스터트롯2’ 맞불

안방극장 트로트 오디션의 맞불로 후끈 달아올랐다. MBN의 새 예능 ‘불타는 트롯맨’과 TV조선의 시그니처 예능 ‘미스터트롯’ 시즌2가 방송일 이틀 차이로 격돌한다. MBN의 ‘불타는 트롯맨’이 오는 20일 첫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트로트 열풍을 주도한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을 만든 서혜진 PD가 독립 제작사를 차려 대표로 변신해 선보이는 예능이다. 원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자의 대결인 셈. ‘미스터트롯2’에 도전장을 던진 ‘불타는 트롯맨’이 트로트 오디션의 새로운 왕좌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불타는 트롯맨’은 상금 액수에 한도가 없는 오픈 상금제의 도입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오픈 상금제는 참가자들이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상금의 액수가 한도 없이 올라가는 방식이다. 예고편에 공개된 오픈 상금제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을 연상시키는 투명한 머니볼이 무대 위에 매달려있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회차마다 올라가는 상금이 ‘미스터트롯2’가 내건 상금 5억원을 초과할지 관전 포인트다. 최고 상금이 7억원이 될 수 있다는 내부 관측도 있다. 또 심사위원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서혜진 대표와 함께 ‘미스터트롯1’을 함께했던 가수 김준수와 박현빈이 ‘불타는 트롯맨’으로 이동해 대결 구도에 불을 지핀다. 홍진영도 ‘불타는 트롯맨’으로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대선배 남진, 설운도, 주현미 등도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데뷔 44년 만에 첫 예능에 출연하는 심수봉이 눈에 띈다. ‘백만송이 장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에 난 몰라’ 등 히트곡을 낸 심수봉이 애정 어린 조언으로 트로트 원석들을 선별할 예정이다. MC도 관전 포인트다. ‘미스터트롯2’의 심사위원 장윤정의 남편이자 아나운서 도경완이 맡는다. 제작진은 “장윤정을 의식해 도경완을 섭외했다”고 선전 포고했다. 부부인 두 사람이 각각 경쟁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다는 점은 흥미로운 볼거리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예선부터 국민투표를 도입해 100명을 추렸다. 공개된 참가자 100명을 보면 20대가 대거 포진했고, 10대도 눈에 띌 정도로 연령대가 확 낮아졌다.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트로트계의 세대교체와 새로운 스타 탄생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2’는 상금 5억원을 걸고 ‘제2의 임영웅’을 찾는다. TV조선이 ‘미스트롯’ 1~2와 ‘미스터트롯’ 시즌1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인 만큼 시청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시즌1은 방송 당시 시청률 35%를 돌파했다. 프로그램 구성도 이미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보완돼 완성도가 높다. 무대 준비부터 심사, 참가자 관리, 점수 합계 등에 능숙하다. 안방마님 김성주가 MC를 맡았다는 점도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요소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자의 역량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패가 좌우된다. 김성주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앞선 시리즈를 이끌어 왔고, 점수집계 오류 등 돌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정리해가며 우승자를 발표하는 등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다. 심사위원에는 예리한 분석력으로 객관적인 심사평을 내놓는 장윤정, ‘트로트 대부’ 진성, 붐 등이 시즌1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아모르 파티’로 MZ세대에서도 유명한 김연자가 새로 합류한다. ‘새로운 전설의 시작’이라는 부제에 맞게 참가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앞서 다른 방송사 트로트 오디션에서 이미 우승, 준우승 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KBS ‘트롯 전국체전’의 우승자 진해성과 준우승자 재하,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SBS ‘트롯신이 떴다2’의 준우승자 나상도,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1위의 박서진 등이 신설된 ‘우승부’에서 경쟁한다. 이외에도 슈퍼주니어 성민, 개그맨 손헌수, 래퍼 슬리피, 김선근 전 아나운서 등 의외의 인물들도 출전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2.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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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19개월 연속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1위

가수 임영웅이 최고 대세 면모를 보여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4일 발표한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에 따르면 임영웅은 7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이로써 2021년 1월부터 19개월 연속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발표가 시작된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공연하다, 광고하다, 돌파하다’가 높게 나왔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콘서트, 영웅시대, 연애편지’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3.95% 기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트로트 가수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랭킹 추천지수가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에 가중치로 포함됐다. 27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박군, 정동원, 김희재, 장윤정, 영탁, 송가인, 나훈아, 홍진영, 장민호, 남진, 태진아, 진성, 은가은, 양지은, 설운도, 홍지윤, 김다현, 박서진, 김연자, 홍자, 김태연, 나태주, 강진, 금잔디, 박현빈, 주현미, 전유진이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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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긴 여정 이어간다

‘트롯 전국체전’이 긴 여정을 마친 후에도 여운을 이어간다. 18일 KBS 2TV ‘트롯 전국체전’ 측은 “오는 27일부터 ‘특집 트롯 전국외전’과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가 각각 차례로 2회씩 방송된다.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집 트롯 전국외전’은 ‘트롯 전국체전’의 미공개 영상과 메이킹 영상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참가선수들의 숨겨진 매력을 방출할 계획이다. 또한 3월 13일부터 방송되는 스페셜 갈라쇼는 TOP8인 재하와 진해성, 최향, 한강, 신승태, 김용빈, 오유진, 상호&상민 그리고 감독, 코치로 활약한 남진,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송가인, 신유, 박구윤, 조정민 등이 출연해 ‘트롯 전국체전’ 애청자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스페셜 갈라쇼에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조합의 특급 콜라보 무대를 비롯해 참가선수들에게 의미가 깊었던 무대, 결승전 1차 시기 ‘트로트 신곡 미션’에서 공개한 신곡 무대 등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마지막까지 화제의 중심에 선 ‘트롯 전국체전’은 20일 오후 9시 15분 최종회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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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특별 시상식, 힐링·꿀잼 선물 임영웅 수상 부문은?

TOP6만을 위한 2020 제1회 뽕숭아 시상식이 개최된다. TV CHOSUN ‘뽕숭아학당’이 오직 TOP6만을 위한 특별한 어워즈인 ‘2020 제1회 뽕숭아 시상식’을 개최하며 2020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30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32회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제1회 뽕숭아 시상식을 통해 한 해 동안 빛났던 TOP6의 활약상을 총정리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트롯맨으로서 바쁜 한 해를 보냈던 TOP6는 ‘제1회 뽕숭아 시상식’을 통해 MC에서부터 시상, 축하무대에 이르기까지 척척 해내며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지난주 ‘일일 리포터’로 등장했던 정동원이 ‘제1회 뽕숭아 시상식’에서 생애 첫 ‘MC’로 변신, 리포터 때와는 사뭇 다르게 시작부터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쉽지 않은 험난한 진행을 예고했다. 역사적인 제1회 뽕숭아 시상식 첫 시상은 베스트 커플상 부문이었다. 티격태격 케미의 진수를 보여준 영탁과 이찬원, 영원한 파트너 장민호와 정동원, 붐쌤의 외사랑이 돋보인 붐과 임영웅 등 세 커플이 후보에 올랐던 터. “함께 있을 때는 몰랐었어. 앞으로도 예쁜 사랑 키워나가겠어”라는 재치 넘치는 고백과 동시에, 트롯계 대표 듀엣곡인 남진과 장윤정의 ‘당신이 좋아’로 자축무대까지 펼친 베스트 커플상 수상자 두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0년 다양한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어버린 ‘시상식의 히어로’ 임영웅은 제1회 뽕숭아 시상식에서 예능감마저 ‘진’다운 면모로 베스트 OOO상을 차지했다. 임영웅이 그간 ‘뽕숭아학당’을 통해 귀 호강 꿀 보이스와 남다른 위트로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꿀잼을 선물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된 것. 수상 직후 완벽한 수상소감과 더불어 ‘사랑의 미로’를 부르며 탁월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임영웅이 받은 베스트 OOO상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TOP6 중 넘치는 끼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멤버는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격한 감동을 가감 없이 표출하더니 “정말 제가 받을 줄 몰라서 수상소감을 준비 못 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던 터.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장민호가 “눈물을 흘려라”라며 극적인 연출을 시도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스페셜 게스트가 랜선으로 시상식에 참여한 가운데, 쎄시봉,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장윤정, 백지영, 황윤성, 홍현희 등 그동안 ‘뽕숭아학당’을 빛냈던 출연자들 중 과연 누가 모습을 드러낼 지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트롯맨으로 뜻깊은 첫해를 보낸 TOP6가 시청자들이 보내준 커다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제1회 뽕숭아 시상식’을 준비했다”며 “새해에도 한층 더 성장한 TOP6, 그리고 ‘뽕숭아학당’에 대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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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2' 나상도, 최종 준우승..설운도 "너무 잘 불러서 놀랐다"

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트롯신이 떴다2’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이 떴다2’)에서는 나상도의 결승전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전반전 ‘트롯신과의 듀엣 무대’에서 나상도는 김연자와 ‘진정인가요’를 부르며 레전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상반된 매력을 지닌 두 사람의 등장에 랜선 심사위원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나상도는 직접 ‘진정인가요’를 듀엣곡으로 골랐다고 밝혔다. 이어 나상도는 “선생님 노래를 다 들어보고 불러봤는데 솔직히 너무 어려웠다. ‘그럼 이 중에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선생님께 말씀드리자’해서 이 곡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연자는 “나상도씨가 이 곡을 불러준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답하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노래를 시작한 나상도는 첫 소절부터 남다른 호소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나상도는 매력적인 저음과 간드러지는 꺾기 창법으로 어렵기로 소문난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무대를 마친 나상도는 함께 무대를 꾸며준 김연자에게 연신 “감사합니다”라고 깍듯하게 인사를 전했다. 이후 펼쳐진 개인전 무대에서 나상도는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를 선곡했다. 나상도는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설운도는 “이렇게 많이 알려진 노래를 선곡할 때는 자신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노래를 선곡했을 때 걱정했다. 근데 너무 잘 불러서 깜짝 놀랐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장윤정은 나상도를 ‘기복이 없는 가수’라고 평가했으며 이날 나상도의 ‘최상급’ 노래를 들었다는 김연자는 나상도의 탁월한 볼륨 조절에 찬사를 보냈다. 나상도는 결승전까지 진출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결승에 올라온 6명 다 1등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중에 한 명을 뽑으라고 하면 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나상도는 심사위원 점수 1위를 기록했으나 최종 2위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나상도는 트롯신, 제작진, 그리고 오랜 시간 옆에서 도와준 지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준우승 소감을 마쳤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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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임영웅, 한국갤럽 조사 '올해를 빛낸 가수'

21일 한국갤럽은 올해 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00명을 조사해 산출한 결과라며 올해의 가수 결과를 소개했다.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39세 2,401명 / 40대 이상 2,699명, 표본오차(95% 신뢰수준): 만 13~39세 ±2.0포인트 / 40대 이상 ±1.9포인트, 응답률: 28%) 2020년 올해를 빛낸 가수에서 30대 이하는 방탄소년단(39.2%)을 꼽았다. 이는 3년 연속 1위 기록이다. 뒤이어 아이유(21.1%), 블랙핑크(13.6%)를 선정했다. 올해 최고의 가요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19.6%)로 꼽았다. 아이유의 '에잇'(7.6%), 화사의 '마리아'(5.8%)가 뒤따랐다. 한국갤럽은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보이 그룹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해 거침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최초의 기록을 양산하고 있다. 올해는 8월 발표한 ‘Dynamit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 이어 한글 가사 노래인 ‘Life Goes On’도 같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이름 올렸고, 최근 미국 시사지 타임 ‘올해의 엔터테이너’로도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40대 이상은 트로트가 강세였다. 임영웅, 영탁, 나훈아 순으로 집계됐고 선호 가요 또한 영탁이 재해석한 '막걸리 한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영탁의 '찐이야'가 순위권을 채웠다. 한국갤럽은 "작년에 '미스트'에서 점화된 트로트 열풍이 하반기 예능 '놀면 뭐하니?'의 ‘뽕프로젝트’에 힘입어 젊은층으로 저변을 넓혔고, 올해 '미스터트롯'은 국내 가요계 판도를 바꾸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30대 이하에서 상위 10명 외 2.0% 이상 응답된 가수/그룹은 마마무(4.0%), 정동원, 오마이걸(이상 3.9%), 이찬원(3.2%), 제시(3.0%), 장범준(2.9%), 임창정(2.7%), 엑소(2.6%), 장윤정(2.5%), 김호중(2.3%), 박효신(2.0%)까지 총 11명이다. 40대 이상에서 상위 10명 외 2.0% 이상 응답된 가수/그룹은 장민호(7.4%), 김연자(4.8%), 남진(4.0%), 홍진영(3.6%), 주현미(3.2%), 설운도(3.1%), 아이유(2.7%), 조용필(2.6%), 블랙핑크(2.0%)까지 총 9명이다. 30대 이하에서 ‘Dynamite’ 외 10위권에 든 곡은 아이유의 ‘에잇’(7.6%), 화사의 ‘마리아’(5.8%), ‘아무노래’(지코, 5.0%), ‘Lovesick girls’(블랙핑크, 3.9%), ‘이제 나만 믿어요’(임영웅, 3.7%), ‘눈누난나’(제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방탄소년단)(이상 3.4), ‘How you like that’(블랙핑크, 3.2%), ‘찐이야'(영탁, 3.1%) 순이다. 40대 이상에서 ‘막걸리 한잔’ 외 10위권에 든 곡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10.1%), ‘찐이야(영탁, 9.5%), ‘테스형!’(나훈아, 8.8%), ‘안동역에서’(진성, 6.3%), ‘진또배기’(이찬원, 5.9%), ‘보릿고개’(진성, 5.5%), ‘바램’(임영웅, 5.3%),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임영웅, 5.2%), ‘보라빛 엽서’(임영웅, 4.7%) 순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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