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220건
스타

이경규, 44년 만 개그 자존심 내려놨다…10년 만 ‘THE 맛녀석’ 출연

방송인 이경규가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예능 대부’다운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HE 맛있는 녀석들’(이하 ‘THE 맛녀석’) 10주년 ‘먹방 총회’ 특집에서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후배들 앞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개인기 종합 세트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경규는 ‘쪼는맛’ 게임에서 쌍절곤으로 촛불을 끄기에 도전했으나 꼴찌를 기록, ‘한입만’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김준현은 과거 ‘MT 특집’에서 획득한 ‘한입만 면제권’을 걸고 이경규에게 개인기를 요청하며 상황을 반전시켰다. 44년 개그 인생의 자존심과 눈앞의 숙성 회 사이에서 고민하던 이경규는 이내 안경을 벗어 던지고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대표 유행어인“자연스럽게”, “별들에게 물어봐”는 물론, 눈알 굴리기까지 개인기 종합 세트를 화끈하게 대방출하며 단숨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입만 면제권’을 손에 넣은 이경규는 그토록 원하던 돗돔을 맛본 뒤 “영혼을 팔아도 먹을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거는 진짜 자랑해야 해”라며 폭풍 먹방을 펼쳐, 연예계 대표 낚시왕의 입맛마저 사로잡은 돗돔의 맛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무려 40년 만에 잡힌 초대형 희귀 어종 '재방어'가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자연산 활어회부터 레전드 숙성회 풀코스로, 역대급 메뉴까지 더해지며 ‘먹방 총회’ 특집의 호화스러운 스케일을 완성했다. 이처럼 10주년의 명성에 걸맞게 고품격 먹방을 선보인 ‘먹방 총회’ 특집은 다음 주에도 이어진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9 11:41
스타

14기 옥순,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설레는 요즘” [IS하이컷]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14기 옥순이 근황을 전했다.지난 28일 14기 옥순은 자신의 SNS에 “내일을 이야기하는 일이 설레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14기 옥순은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순백의 드레스 자태와 함께 차분하면서도 설레는 분위기가 전해졌다.한편 14기 옥순은 카타르 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23년 방송된 ‘나는 솔로’ 40대 특집에 출연했다. 앞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비 신랑과 결혼을 준비 중임을 알린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8 16:26
예능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최고의 아들”…이찬원, 2025년 연말결선 빛냈다

가수 이찬원이 ‘전국노래자랑’ 2025년 연말결선에 출격해 의미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28일 오후 12시 10분 KBS 1TV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특집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이찬원은 ‘울고 넘는 박달재’ 무대로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이찬원은 여유 넘치는 무대와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익살스러운 표정과 완벽한 무대 매너로 첫 무대부터 현장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렸다.이찬원은 지난 2008년 12세 나이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바 있다. 이어 2013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2019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만큼 ‘전국노래자랑’과 인연이 특별하다. MC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최고의 아들”이라고 이찬원을 소개했고, 이찬원은 “4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다시 섰다”라고 밝혔다.관객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 속, 이찬원은 ‘진또배기’에 이어 ‘첫사랑’ 무대까지 선보였다. 이찬원은 벅찬 표정과 함께 무대를 이어가는가 하면, 무대 끝까지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끄는 등 ‘찬또배기’의 저력을 드러냈다.또한 이찬원을 롤모델로 삼은 고등학생 출연자가 등장하자, 이찬원은 “서울 올라오면 꼭 연락하면 밥 사주겠다. 꼭 꿈을 이뤄서 나중에 같은 무대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이찬원은 오는 2025년과 2026년 전국투어 ‘2025 20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로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8 15:52
스타

‘불후’ 연말에도 통했다…김연자, 이찬원vs손태진 공동 우승 선언

KBS2 ‘불후의 명곡’ 공주님 김연자가 이찬원 왕자와 손태진 왕자 모두의 손을 들며, 연말을 뜨겁게 달군 트롯 왕국의 대화합을 이뤄냈다.지난 27일 방송된 737회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2025 송년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 2부로, 이날 방송에서는 ‘정통 트롯 왕자’ 이찬원과 ‘뉴 트롯 왕자’ 손태진이 각 팀의 명예를 걸고 단 하나뿐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최후의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들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대결 구도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하며, 2025년 연말의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에 전국 시청률 5.9%로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 독보적인 파워로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지난 1부에서 이어진 세 번째 라운드, ‘퍼포먼스 대전-무대를 뒤집어라!’의 후반부는 트롯 신동들의 활약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선공에 나선 김다현은 민해경의 ‘보고싶은 얼굴’을 선곡해 댄서들과 함께 꽉 찬 퍼포먼스와 완벽한 보컬을 선보였다. 김다현은 어린 나이가 무색한 노련한 실력으로 명곡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선 황민호는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으로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그야말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황민호의 전매특허인 장구 퍼포먼스가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승부에 쐐기를 박을 두 왕자의 퍼포먼스 대결 또한 압권이었다. 선공에 나선 손태진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부르며 관능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소화,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에 맞서 이찬원은 금잔디의 ‘오라버니’를 선곡하면서 파격적인 율동으로 명곡판정단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3라운드의 승리는 ‘정통 트롯 팀’에게 돌아갔다. 이찬원은 “내가 퍼포먼스와 춤을 보여드리고 이기다니”라며 감격해 웃음을 자아냈다.네 번째 라운드는 최후의 일격이 담긴 ‘히든카드 대전’이었다. 정통 트롯 팀의 손빈아는 배호의 ‘누가 울어’로 중저음의 매력을 과시, 뉴 트롯 팀의 춘길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진짜 ‘히든카드’들이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찬원은 찐친 황윤성과 함께 최헌의 ‘앵두’를 불러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고, 손태진은 리베란테(김지훈&진원)와 함께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로 고품격 크로스오버 화음을 선사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여기에 정통 트롯의 신신애가 ‘세상은 요지경’으로 무대를 압도하자, 뉴 트롯 신빠람 이박사가 히트곡 ‘몽키뮤직’으로 맞불을 놓으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4라운드 결과 뉴 트롯 팀이 승리하며 스코어는 2대 2, 다시 한번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대망의 다섯 번째 마지막 라운드는 제작진이 꽁꽁 숨겨놓은 '공주의 선택-왕좌의 주인은?' 코너로 꾸며졌다. 명곡판정단이 아닌 베일에 싸인 ‘공주님’의 취향으로 최종 우승이 결정되는 파격적인 방식이었다. 공주님은 역대급 텐션과 발랄한 무드로 인사했고, 두 왕자와 지원군들은 공주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재롱을 펼치기도 했다.뉴 트롯 팀 김준수&김다현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로 국악적 색채를 뽐냈고, 천록담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으로 독보적인 보컬을 선보였다. 이에 맞선 정통 트롯 황민호&김수찬은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마지막 승부수에서 손태진은 설운도의 ‘마지막 사랑’에 이어 자신의 히트곡 ‘널 부르리’를 선보였으며, 이찬원 역시 신곡 ‘엄마의 봄날’과 김연자의 ‘10분 내로’를 연이어 부르며 공주님의 마음을 흔들었다.드디어 밝혀진 공주님의 정체는 트롯 레전드 김연자였다. 김연자는 “제가 공주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등장해 ‘수은등’과 신곡 ‘쑥떡쿵’ 무대로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고심 끝에 내린 김연자의 최종 선택은 ‘무승부’였다. 김연자는 “오늘 모두가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두 분 모두에게 왕좌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공동 우승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블루스를 추는 퍼포먼스로 화답했다.손태진은 “왕자의 타이틀로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정통이든 뉴 트롯이든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 또한 “공동 영주가 된 것 아니냐. 정통의 장점을 계승하며 새로운 트로트를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미소 지었다.‘2025 송년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은 공주님 김연자와 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이 함께 부른 ‘아모르 파티’가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부는 2025년 연말을 장식하는 특집인 만큼, 한층 더 치열하고 감각적인 무대들의 향연으로 채워졌다. 정통 트롯의 묵직한 내공과 뉴 트롯의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쉼 없이 격돌하며 트로트의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해 냈다. 특히, 두 왕자 이찬원과 손태진의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07:50
스타

‘말자쇼’ 김영희 “과거 이미지 추락 똥밭에 극단적 시도도…어리석었다”

‘말자쇼’ 김영희가 과거 극단적 시도 고백과 함께 지친 청춘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지난 25일 방송한 KBS2 ‘말자쇼’ 2회는 ‘청춘·청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말자 할매’ 김영희는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객석을 가득 메운 청년 관객들은 연애 고민부터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꺼내놨고, 김영희는 자신의 흑역사를 이야기하며 진솔한 위로를 전했다.이날 방송에선 잠수이별을 당했다는 사연이 등장했고, 김영희는 20대 초반 자신 또한 잠수이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영희는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말과 함께 두 달 넘게 사라진 전 남자친구를 고깃집에서 우연히 마주쳤다고 회상했고, 아슬아슬하고 긴박했던 청춘의 한 페이지를 특유의 입담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김영희는 “잠수 이별은 상대방에게 주는 희망고문”이라며 “상대에게 썼던 돈, 시간,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만나서 이별을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깔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겼고, 이들의 이별 경험을 공유하며 웃음과 공감으로 하나가 됐다.다음 사연은 “인생이 제자리 걸음 같다”며 그만 노력하고 싶다는 한 청년의 고민이었다. 이에 김영희는 “제자리여도 괜찮다”면서 나락으로 떨어졌던 자신의 과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김영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족 문제로 인해 이미지가 추락한 뒤 “똥밭을 걷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걷고 있는 것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다며, 수 년 동안 마음 고생하다 내린 결론이 “어리석게도 극단적 시도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영희는 그런 시도를 하려고 할 때마다 우스꽝스러워지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갖 핑계를 대면서 하지 않는 걸 보면 난 누구보다 살고 싶은 사람이구나 깨달았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후에도 한동안 달라진 건 없었지만, 그렇게 계속 걷다 만난 것이 지금의 ‘말자 할매’였다고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똥밭인 줄 알았는데, 계속 제자리 걸음을 걷다 보니 그 땅이 비옥해졌다”며 “힘내라는 말은 해줄 수 없다. 그건 무책임한 말이기 때문이다. 대신 계속 걷길 바란다. 변하는 것 없어 보이지만 땅속 깊숙이부터 변하고 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김영희의 고백에 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관객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말자쇼’ 3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19:02
스타

‘사후 방송’ 뉴스쇼, 故김영대 재차 추모 “유작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김현정의 뉴스쇼’가 고(故) 김영대 음악평론가의 특집 방송 녹화 당시를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다.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 진행자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인데 저의 마음도 참 춥다”며 “어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음악평론가 김영대와 캐롤 특집을 진행했다. 지난주에 녹화로 진행됐다. 이 방송이 송출된 지 30여 분쯤 지났을 때 저희에게 믿을 수 없는 부고가 전해졌다”고 운을 뗐다.전날 ‘뉴스쇼’는 김 평론가가 세상을 떠난 후인 이날 오전, 고인이 출연한 방송을 송출해 혼란을 가중했다. 이와 관련 ‘뉴스쇼’ 측은 “본 방송은 지난주 사전 녹화를 진행했고, 방송 송출 이후 김영대 평론가의 부고가 저희에게 전해졌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놀란 마음 가눌 길이 없다.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진행자는 이날 다시금 사과의 뜻을 밝히며 고인과의 추억을 공유했다.진행자는 “일 년에 한두 번 특집 방송을 통해 뵀는데, 너무나 밝은 분이었고 굉장히 솔직한 분이었다”며 “책 한 권을 제게 선물했는데 너무 두꺼워서 ‘어떻게 이렇게 두꺼운 걸 냈느냐’고 물었더니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그러면서 “마지막 유작이 된 책을 선물해 주며 했던 ‘모든 걸 쏟아부었다'는 말이 계속 떠올라 너무 마음이 아픈 하루였다”고 고인을 애도했다.고 김영대 평론가는 24일 4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고인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재학 중이던 1990년대 중반 PC통신에 필명 ‘투째지’로 음악 관련 글을 올리며 평론을 시작했다. 이후 2006년 ‘90년대를 빛낸 명반50’의 공동 저자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음악평론가의 길을 걸은 고인은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미국 대중음악’, ‘BTS: The Review’, ‘K컬처 트렌드 2023’ 등 도서도 집필했으며, 최근에는‘더 송라이터스’를 출간하고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이후 평화의쉼터(흑석동성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6 09:12
예능

28기 정희 “사실은, 헤어져 있는 늘 그리워”…광수와 이별 기간 심경 토로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8기 정희, 광수가 한 달간 잠시 헤어졌던 이유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24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정희, 광수 커플이 한 달 동안 헤어졌던 이유? 병원 홍보, 떠도는 루머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데이트에 나선 광수와 정희는 한 달간 이별했을 당시를 언급했다. 그런데 정희는 “우리 헤어진 거 아닌걸로 하자”고 말했고, 이에 광수는 “알았다. 그냥 내가 차였던 거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정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가 솔로나라 나오고 두 달 정도 사귀고 나서 한 달 정도 헤어졌던 기간이 있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달라지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내가 지금 아이를 챙겨야 하고, 아이에게 집중을 해야 하는 시기인데, 일하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아이에게 쓰지 않는 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저 혼자 가치관에 혼란이 왔었다”며 광수와의 이별을 결심했던 이유를 밝혔다.이어 정희는 “사실 헤어져 있는 한 달 동안 계속 항상 보고 싶었고, 그리워했다. 일부러 휴대폰에 있는 오빠 사진도 안 봤다. 그런데 방송은 안 볼 수 없어서 보는데, 오빠가 딱 등장하는 그 순간부터 쌓아왔던 마음의 장벽이 와르르 무너지더라”며 “심장이 다시 뛰어서 결국 제가 먼저 연락했다”고 전햤다.한편 광수와 정희는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에서 최종 커플이 되며 얼굴을 알렸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21:13
예능

“몇 백 명 아이들 마음으로 낳았다”…데프콘 심쿵하게 한 그녀 출격 (나솔사계)

‘나솔사계-골싱 특집’을 찾아온 ‘꽃’ 같은 그녀들의 정체가 마침내 공개된다.오늘(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나라’ 졸업 후 ‘골싱 민박’에서 새 사랑을 찾기 위해 출격한 솔로남들과, 다섯 명의 여성 출연자들이 ‘자기소개 타임’을 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자기소개 타임’에 나선 한 솔로남은 “지금 꽃다운 여성들을 마주하게 되니 마음에 드는 사람이 방금 네 분으로 바뀌었다”고 더 강력해진 플러팅을 가동해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뒤이어 다른 솔로남은 “(‘나는 SOLO’) 방송을 보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고 반성한 뒤, “지금까지 거짓말 치는 인생을 살진 않았다”고 진정성으로 똘똘 뭉친 인생관을 밝힌다. 또 다른 솔로남은 “오늘 ‘자기소개 타임’이 끝나면, 최대한 한분으로 줄이고 싶다”는 직진 예고로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솔로남들의 진정성 넘치는 로맨스 A/S 도전 각오가 끝나자, 여성 출연자들도 리얼 프로필을 방출한다. 한 여성은 “몇 백 명의 아이들을 마음으로 낳았다”고 자신의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내비친다. 이를 들은 MC 데프콘은 “너무 착하다! 저분 왜 결혼을 안 했지?”라며 감탄한다. 여기에 튤립은 “씩씩한 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다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겪으면서 잘 극복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끝내 오열한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골싱 민박’을 숙연하게 만든 이들의 ‘자기소개 타임’에 궁금증이 모아진다.‘꽃’ 같은 여성 출연자들의 숨겨진 사연과 리얼 프로필은 25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5 19:41
연예일반

28기 정희♥광수, 병원 홍보? 요트 소유설?... “그냥 웃기다”

‘나는솔로’ 28기 돌싱특집 정희, 광수 커플이 각종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24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정희는 “1화 때부터 ‘병원 홍보하러 방송에 나왔다’며 말들이 많았는데, 방송 후반으로 갈수록 댓글에 대해서 영향을 안 받게 됐다”고 털어놨다.그는 “결혼 5년 만에 이혼하면서 28억 받아 갔다”, “치과 개원해 주니 한 달 만에 이혼 소송” 등 확인되지 않은 댓글들에 대해서도 “터무니없는 말들은 ‘그냥 웃기다’하고 만다. 굳이 언급할 필요성도 자체도 없는 것 같다”고 쿨한 대처를 보였다정희와 최종 커플로 이어진 광수 역시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말했다. 그는 “사촌 형이 백씨 성을 가진 부장판사”라는 소문에 대해 “친척 형이 아니다. 그분이 정말 백씨면, 백씨는 하나기 때문에 친척이긴 합니다만 제가 뵌 분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또한 요트 소유설에 대해서도 “요트는 유지비만 해도 1년에 몇억 원이 든다. 제 소유의 요트는 없다”고 강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18:52
연예일반

트레저, 韓·日 종횡무진 활약... 내년 2월 교세라 돔서 피날레

트레저가 한국과 일본 주요 연말 음악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하며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한다.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29일 니혼TV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노래~연간 뮤직 어워드 2025~’, 31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Fes. 2025→2026’ 등 일본 주요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한다.트레저는 앞서 지난 3일 후지TV ‘2025 FNS 가요제’에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출연을 통해서는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 구성과 음악적 저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후지TV·니혼TV·테레비아사히 등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 후쿠오카 RKB마이니치 방송, 간사이 아사히 방송TV와 요미우리TV 등 지역 민영 방송사의 러브콜을 받아 숨가쁜 행보를 이어간다. 폭넓은 현지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국내에서도 활약은 계속된다. 트레저는 지난달 28일 Mnet ‘2025 마마 어워즈’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오는 25일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 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을 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3 09: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