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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벌레 훈장 주렁주렁”…류수영→최현석, ‘정글밥2’, 페루·카리브 매력 알린다 [종합]

배우 류수영이 ‘정글밥2’를 통해 극한 요리 체험을 한 번 더 선보인다. ‘페루밥’ 팀과 ‘카리브밥’ 팀으로 나뉘어 정글부터 바다까지 현지에서 나는 식재료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고강도 노동 등 리얼한 체험까지 예고했다.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이하 ‘정글밥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류수영,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 윤남노, 이준, 한비인 PD, 류지환 PD가 참석했다.‘정글밥’은 노동과 미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행기를 담는다. 팔라완 제도를 여행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미식의 나라 페루와 신선한 해산물의 천국인 카브리해의 도미니카 공화국을 찾는다. ‘페루밥’ 팀과 ‘카리브밥’ 팀으로 나뉘어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페루밥’ 팀은 최현석, 최다니엘이, ‘카리브밥’ 팀은 윤남노, 이준이 참여했고, 류수영과 김옥빈은 두 팀에 모두 참여했다. 각종 예능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인 류수영은 이번에 요리사 최현석, 윤남노와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가장 핫한 요리사들과 같이 요리하는 게 부담스럽기는 했다”면서도 “한편으론 ‘나도 얻어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웃었다. 이어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기억에 남는다. 강원도 산골에 와있는 기분이었다. 말은 잘 안 통했지만 따뜻하고 좋았다”며 “카리브해는 치안이 안 좋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제가 간 곳은 위험하지 않았다. 가진 게 많지 않아도 흥이 많고 밝고 신나는 사람이 있었다. 시청자들이 이 여정을 함께해주시면 세계 어디를 가도 좋은 사람들이 꽤 많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페루밥’ 팀인 최현석은 “여행 예능은 아니고, 혹한 취업 다큐 정도로 봐주면 될 것 같다”며 “요즘에도 이런 섭외가 있는 줄 몰랐다. 분명히 나에겐 미식 여행이라고 했는데 ‘체험 정글의 현장’ 같은 걸 찍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1~2주 동안은 분이 안 풀렸는데 벌레 물린 데가 아물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며 “어떤 벌레인지 그 흔적이 아직도 있고 어제도 긁다 왔다. 벌레 훈장을 주렁주렁 달고 왔다. 카리브밥 쪽은 그런 건 없었던거 같다”고 말했다. ‘카리브밥’ 팀인 윤남노는 “‘페루밥’이랑 비교하면 난 놀다 왔다. 무료 관광 느낌이었다”면서도 “개인적으로 뱃멀미가 너무 심했다. ‘출연료고 뭐고 상관없으니 한국 보내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두팀을 모두 경험한 에이스 김옥빈은 관전포인트에 대해 “카리브밥의 식재료와 페루밥의 식재료가 확연히 달랐다”며 “우리가 간 장소의 배경과 어울리는 식재료, 사람들에게 대접받는 과정이 관전포인트다. 또 다양한 생명체가 등장하는데 저는 한국 예능에서 그런 생명체를 본 적이 없다. 굉장히 호기심이 들고 궁긍증을 자아내는 생명체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강도는 둘 다 정말 힘들었다”며 “페루밥은 생소한 식재료를 대하고 그걸 요리하는 과정이 힘들었다. ‘맞벌이’라는 단어에 맞게 먹고 싶으면 그걸 구하러 가야 했다. 감자를 먹다가 짠 게 먹고 싶으면 정말 염전을 보내더라. 카리브밥은 목적지 하나만 던져놓고 찾아가야 해서 이준이 운전하느라 고생을 많이했다”고 전했다.이어 “페루밥에선 온갖 벌레와 조우해서 영광의 상처를 많이 얻었다”며 “저는 좀 맛있는 것도 먹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영화 촬영보다 힘든 예능이었다”고 털어놨다.‘정글밥2’는 27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7 15:52
예능

‘정글밥2’ 최현석 “혹한 취업 다큐…지금도 벌레 물린 흔적, 긁다 와”

셰프 최현석이 ‘정글밥2’에서 생고생을 경험하고 왓다고 밝혔다.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이하 ‘정글밥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류수영,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 윤남노, 이준, 한비인 PD, 류지환 PD가 참석했다.‘정글밥2’은 페루밥팀과 카리브밥으로 나눠서 촬영을 진행했다. 페루밥팀은 최현석, 최다니엘이, 카리브밥팀은 윤남노, 이준이 참여했고, 류수영과 김옥빈은 두 팀에 모두 참여했다.이날 최현석은 “나는 ‘정글밥2’에서 전문성과 프로페셔널 파트를 맡았다. 여행 프로는 아니고, 혹한 취업 다큐 정도로 봐주면될 것 같다”며 “요즘에도 이런 섭외가 있는 줄 몰랐는데 분명히 나에겐 미식 여행이라고 했는데 ‘체험 정글의 현장’ 같은 걸 찍고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몸도 고생하고 힘들었는데, 이게 다녀오면 추억이 돼 무섭더라. 1~2주 동안은 분이 안 풀렸는데 벌레 물린데가 아물면서 마음이 몽글몽글 해졌다”며 “카리브밥은 상대적으로 우리보단 괜찮다고 하던데, 우린 정말 정글에 들어갔다 왔다. 어떤 벌레인지 그 흔적이 아직도 있고 어제도 긁다왔다. 벌레 훈장을 주렁주렁 달고 왔다. 카리브밥 쪽은 그런 건 없었던거같다”고 말했다.‘정글밥2’는 27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7 15:12
뮤직

마션(윤상훈) “父 박근형 ‘달끝’ MV 출연…아빠찬스 써야 했던 이유는…”

가수 겸 작곡가 마션(윤상훈)이 ‘명품배우’ 박근형을 6년 만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섭외한 배경을 소개했다. 마션은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달끝’을 발표했다. 싱글에는 ‘달끝’과 ‘밍키’ 두 곡이 수록됐는데, 이 중 타이틀곡 ‘달끝’ 뮤직비디오에는 신예 권희송과 김도연을 비롯해 배우 박근형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박근형은 현재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아들인 마션이 모처럼 선보이는 신곡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지난해 말, 흔쾌히 촬영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박근형은 지난달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출연 당시 “아들이 아무런 사전 통보 없이 ‘촬영 있으니 나오세요’라고 하더라”며 ‘달끝’ 뮤직비디오 출연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마션은 아버지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마션은 “부자지간에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은 아니”라며 “누나가 아버지를 모시고 다니고 있어, 누나에게만 사전에 얘기 해두고 아버지께는 말씀을 못 드렸는데 촬영 전날 ‘아버지, 내일 촬영인데 죄송하고 너무 감사해요’라고 말씀드렸다”고 아빠 찬스(!)를 적극 활용했음을 언급했다. 박근형의 뮤직비디오 섭외는 신의 한 수였다. 늑대인간 스토리를 담은 ‘달끝’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지만, 두 소녀가 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이 노배우의 눈빛 하나에도 그 묵직함의 수준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마션 역시 “첫 등장신부터 ‘여기에 박근형 배우가 나오면 무게감이 확 살겠구나’ 싶었다”면서 “어떻게든 아빠 찬스를 써야겠다 생각하고 만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 시간이 많아 죄송스러웠다”면서도 “어린 연기자들에게도 굉장히 부드럽게 잘 해주셨고, 촬영 방향성을 존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인사했다. 뮤직비디오 시나리오는 마션이 직접 구상했고, 김재원 감독을 비롯해 청룡영화상 조명상을 수상한 홍승철 기사와 ‘외계+인’의 임원근 촬영감독까지 합세, 화려한 제작 라인업을 자랑하며 고퀄리티 뮤직비디오로 완성됐다. 특히 그는 “처음엔 잔혹동화로 만들고 싶었지만, 주변에서 ‘뮤직비디오니까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많이 제시해 처음 기획의도에서 바꿔 나간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은 물론,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보아 온 ‘배우’ 박근형의 열정에 대한 존경의 마음도 드러냈다. 마션은 “어릴 때부터 해왔던 생각이지만, 이렇게 오랜 세월 계속 자리를 지켜가시는 걸 보면 말도 안 되는 일이 아닌가 싶다”며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많고 욕심도 많으시다. 그렇게 수많은 작품을 했음에도 여전히 하고 싶고 남기고 싶은 게 있으시다는 게 대단하다. 무대에서 그 많은 대사량을 소화하면서 불태우며 연기하시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귀감이 되는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션은 ‘달리되었더라면’으로 큰 사랑을 받은 남성 그룹 멜로브리즈 출신으로 현재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영화 ‘귀향’, ‘카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드라마 ‘황금의 제국’, ‘천국의 눈물’, ‘앵그리맘’, ‘라스트’, ‘송곳’, ‘눈이 부시게’, ‘사랑의 불시착’, ‘힙하게’ 등에 출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7 10:15
예능

“최초의 배우 MC”…박보검 ‘더 시즌즈’에 쏠린 기대감

배우 박보검이 KBS2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더 시즌즈’)의 MC로 나선다. 연예계에 데뷔한 후 음악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낸 박보검이 음악 프로그램 MC로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더 시즌즈’ 제작진은 최근 가수 이영지 후임으로 박보검을 MC로 발탁했다. ‘더 시즌즈’는 지난 2023년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 등 각기 다른 개성의 가수들이 MC를 맡아 초대 가수들과 음악을 이야기한 프로그램이다. 박보검은 배우로선 처음으로 MC를 맡았다. ‘더 시즌즈’는 MC가 각자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시즌제라, 게스트 논의부터 섭외까지 MC가 직접 발벗고 나서면서 프로그램을 꾸민다. ‘더 시즌즈’ 제작진에 따르면 ‘박보검의 칸타빌레’ 또한 그의 음악적 취향과 색깔이 가득 담길 예정이다. 아직 첫 회 게스트 라인업은 완성되지 않았는데, 박보검은 과거 왕성하게 활동했다가 요즘은 대중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거나 음악 마니아들에게 알려진 가수들 섭외에 욕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보검은 래퍼 출신이자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기획사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할 만큼 가수들과 꾸준히 교류해온 터라, ‘더 시즌즈’ 게스트 섭외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보검은 데뷔 이후 꾸준히 음악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뒤 2015년 KBS2 ‘뮤직뱅크’로 처음 MC를 맡았다. 이듬해 그를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해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OST ‘내 사람’을 직접 부르며 뛰어난 가창 실력을 선보였다. 2018년 가수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편곡한 동명의 곡을 직접 부른 싱글을 냈고, 일본에서는 ‘블루민’(Bloomin), ‘블루 버드’(Blue Bird)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보검이 MC로서 다양한 게스트들의 음악을 소개한다는 점은 분명 새롭기 때문에 화제성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지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음악 토크쇼의 MC는 깊은 음악적 소양과 함께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끄집어내고 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야 한다. 이는 일정 부분 경험이 필요한 영역이다. 그렇기에 박보검이 ‘더 시즌즈’를 어떻게 이끌어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보검이 MC로 나서는 ‘더 시즌즈’는 내달 14일 첫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6 06:05
예능

[줌인] 고환율 뚫고 시즌2로 컴백한 '정글밥', 기대되는 이유

SBS 예능 ‘정글밥’이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정글밥’ 시즌1은 최고 시청률 4.0%(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정글밥’ 제작진은 촬영 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고환율 때문에 촬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시즌과 여러 차별화를 시도한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이 고환율을 이겨내고 지난 시즌의 호평을 이어가 SBS의 새로운 시즌제 예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정글밥’은 ‘K-집밥 마스터’로 불리는 류수영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정글 오지에서 구한 현지 식재료로 요리한 한식을 전파하는 식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이 낯선 오지에서 처음 보는 식재료로 익숙한 한식을 재현해 내는 모습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정글밥’ 시즌2에서는 페루와 도마니카 공화국, 두 개의 국가로 여행을 떠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은 6회 동안 방송되며, 뒤이어 연속으로 ‘정글밥2 – 카리브밥’이 방송된다. 먼저 방송되는 ‘페루밥’의 배경인 페루는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다. 페루는 안데스(산), 태평양(바다), 아마존(정글)까지 3색 식재료들이 모이는 특이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페루밥’의 연출을 맡은 한비인 PD는 “고산에는 감자만 3000 종류가 있다. 태평양에는 풍부한 해산물이, 아마존에는 낯선 식재료들이 가득하다”며 “페루에서만 나는 식재료들로 요리를 한다면 시즌1보다 더 다양하고 독특한 요리를 보여줄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수많은 국가 중 ‘페루’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 ‘페루밥’에는 ‘어남선생’ 류수영을 주축으로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최현석 셰프, 배우 김옥빈과 최다니엘이 류수영과 함께 페루로 떠난다. ‘정글밥’ 시즌1에서는 대부분의 요리를 류수영이 담당해 ‘1인 메인 셰프’ 체제로 운영됐다. 하지만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다시 한번 인기를 얻고 있는 최현석 셰프는 한식을 주로 요리를 하는 류수영과 다르게, 파인다이닝 셰프로 다른 장르의 요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한비인 PD는 “집밥과 파인다이닝이라는 완전히 다른 장르의 요리를 하는 두 남자가 모여서 요리를 한다면 대결이 될지 협업이 될지 궁금했다”며 “두 남자가 오지에서 처음 보는 식재료를 만났을 때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비인 PD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수많은 셰프가 이름을 알렸지만 최현석 셰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페루밥’ 기획을 시작하자마자 가장 처음 최현석 셰프님께 섭외 요청을 드렸다”며 “수많은 예능에 출연한 분이기도 하고, 가장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요리를 보여주시는 셰프”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도 연구를 많이 하신다. 페루에서 얻은 새로운 식재료로 최소한의 장비를 가지고 어떤 요리를 보여주실지 기대가 컸다”고 덧붙였다.시즌1에서는 홍일점 멤버로 가수 겸 배우 유이가 활약했는데 ‘페루밥’에서는 그 자리를 김옥빈이 꿰찼다. 김옥빈은 평소 프리다이빙을 비롯해 보트 운전, 말타기 등 액티비티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인 PD는 “냉미녀 이미지와 달리 호탕하게 웃는 반전 매력이 있는 인물”이라며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캐릭터를 발굴했다. 배우 김옥빈과 아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인 PD는 최다니엘에 대해서는 ‘페루밥’의 핵심 예능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최다니엘에 대해 “평소에 여행도 안 좋아한다. 또 피자, 치킨 등만 좋아하는 초등학생 입맛이다. 오지에 가서 음식을 해먹는 프로그램과 완전 상극인 캐릭터라 섭외했다. 오지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정글밥’ 시즌1에서는 정글 현지에만 주목했으나, ‘페루밥’에서는 전현무를 비롯해 딘딘, 허영지를 MC로 발탁해 입체적인 소통에 도전한다. 한지인 PD는 “전현무는 관찰 예능에 최적화된 예능인이다. 딘딘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포인트를 긁어줄 수 있는 감초 역할을 한다. 허영지는 솔직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로 스튜디오 분위기 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글밥2 - 페루밥’은 오는 2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5 05:35
예능

지드래곤, 황정민과 의외의 친분... “‘달콤한 인생’ 보고 반해” (굿데이)

가수 지드래곤이 다채로운 만남을 선보이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가져갔다.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굿데이’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3%를 기록했으며,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2.6%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지드래곤이 어릴 때부터 기계 체조부터 브레이크 댄스까지 다 했다면서 친구들 앞에서 유연함을 뽐내는 장면으로 최고 7.3%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지난 23일 방송된 ‘굿데이’ 2회에서는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영감을 찾는 지드래곤의 여정이 그려졌다. 배우 황정민과의 만남부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역대급 88년생 동갑내기 모임이 성사되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위 아더 월드’처럼 선후배가 함께했던 모습을 꿈꾸며 판을 벌인 지드래곤은 생각하고 있는 섭외 라인업을 묻는 질문에 한 해를 돌아봤을 때 화제의 중심이 된 인물들을 모으고 싶다고 밝혔다. 먼저 빅뱅의 태양, 대성에 더해 2024년을 빛낸 후배 가수들 에스파와 세븐틴 부석순, 대세 밴드 데이식스를 떠올렸다. 더불어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함께 피아니스트 이혁까지 언급돼 다채로운 라인업과 함께 곡의 완성도를 기대하게 했다. 현재 곡 작업 상황에 대해서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노래, 제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고민 중이긴 하다”라고 털어놨다. 지드래곤이 음악적 영감을 찾기 위해 만난 주인공은 배우 황정민이었다. 서로의 오랜 팬인 두 사람은 한 LP바에서 오랜만에 만나 근황 토크부터 밀린 이야기들을 나눴다. 지드래곤은 컴백 전, 황정민에게 먼저 신곡들을 들려줬다고 밝혀 뜻밖의 친분을 과시했다. 황정민은 ‘굿데이’ 섭외에 응한 이유에 대해 “‘지드래곤이 프로듀싱을 맡고, 함께 모여서 좋은 일에 쓴다’ 두 가지만 듣고 오케이 했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만 세 번째 수상한 황정민을 축하하며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재차 감탄했다. 그중에서도 황정민의 연기에 반하게 된 계기가 영화 ‘달콤한 인생’이었다고. 황정민은 극 중 악역 연기를 위해 펼친 디테일한 노력을 전하며 주인공보다 조연을 맡을 때 연기가 더 편하고 좋았다고 털어놨다. 주인공은 모두를 챙겨야 하는 만큼 책임감이 그만큼 남다르다는 의미. 이에 지드래곤 역시 공감하며 “저도 솔로일 때보다 그룹일 때가 편했던 거 같다”라며 최근 빅뱅 멤버들과 함께한 마마 무대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음악 프로젝트를 화두로 꺼내며 황정민에게 곡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풀어냈고, 두 사람은 흥이 있는 한국 가요의 재해석으로 아이디어를 모았다. 어릴 적부터 한국 가요를 듣고 자랐다는 지드래곤은 솔로 2집 타이틀곡 ‘삐딱하게’ 가사에 대해 “비트를 먼저 만들고 강산에 선배의 ‘삐딱하게’에서 영감을 받았다”라는 비하인드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이들은 “어려운 기교가 필요한 취지가 아니라 목소리가 하나 되어 마음을 전달하는 게 중요한 것”이라며 함께 음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드래곤은 황정민에게 “지금까지 중 제일 의미 있는 대화”라고 밝혀 추후 어떤 곡이 탄생할지 기대를 고조시켰다. 한편, 역대급 라인업인 88즈의 모임도 드디어 성사됐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나는 솔로’ 콘셉트로 88 스타들의 만남이 펼쳐진 것. 어색한 친구인 지드래곤과 광희를 비롯해 하나둘씩 88나라에 모여들며 어쩔 줄 몰라 하는 88 스타들의 모습도 재미 포인트였다. 데프콘은 ‘나는 솔로’ MC답게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며 흥미를 더했다. 지드래곤은 직진의 영철, 김수현은 판을 깔아주는 영수, 이수혁은 피지컬의 영호, 임시완은 순수함의 영자, 황광희는 짝사랑에 가슴앓이하는 광수라는 이름을 받았고, 정해인은 마성의 옥순으로 등극했다. 88 친구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자기소개 타임’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사투리 연기와 큐브 맞추기로 매력 어필에 나선 임시완부터 믿고 보는 티키타카의 광희와 지드래곤, 사과 쪼개기로 전완근 플러팅(?)을 가동하며 데프콘과 코드 쿤스트마저 홀린 정해인, 가만히 있어도 ‘벚꽃의 기사’ 같은 존재감을 뽐낸 이수혁까지 각양각색 88 친구들의 매력 어필 시간이 웃음을 유발했다. 88나라 개최자인 지드래곤은 “노래를 다 같이 부르는 게 목표이고 그게 내 장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88 친구들에게서 영감을 받고 있냐는 질문에 광희를 주시하며 “(영감을) 다 받을 순 없다”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김수현은 반전의 모창 개인기는 물론, 정해인과 함께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해인아” 짤을 재현하며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데뷔 18년 차인 그는 “2024년이 아니었다면 흔쾌히 ‘콜’하지 않았을 텐데 성격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이 자신의 말에 공감하자 “나이를 먹은 것이다. 동갑내기들을 만나는 게 쉬운 게 아니다. 그래서 이 자리가 소중하다“라며 진솔함이 담긴 자기소개로 눈길을 끌었다. 정해인과 임시완 역시 “배우보다 사람 정해인으로 참여하고 싶다”, “88끼리 모이기 힘든데 너무 좋다”라며 88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름 수여식과 함께 88즈의 첫인상 투표가 진행됐다. 종잡을 수 없는 우정의 작대기가 쫄깃한 긴장감을 안긴 가운데 지드래곤(영철)이 정해인(옥순), 황광희(광수)에게 총 2표를 받으며 88나라 첫인상 투표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동갑끼리 말을 놓기로 한 친구들은 어색해하면서도 공감대 토크를 나누며 금세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88친구들을 당황하게 한 저녁 미션이 예고돼 다음 주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07:41
예능

[TVis] 故김수미, 며느리 서효림에게 손맛 전수…“생전 마지막 해주신 반찬” (알토란)

서효림이 시어머니 배우 고(故) 김수미를 추억했다.23일 방송된 MBN 예능 ‘알토란’에는 故 김수미의 손맛 전수자들 특집으로 며느리 서효림이 출연했다.이날 서효림은 “두 달 정도는 슬퍼할 시간도 없었다. 주어진 일들을 하루하루 처리하면서 살아야했다”라고 지난 10월 김수미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근황을 전했다.그러면서 서효림은 “어머니 관련 방송 섭외가 왔었다. 나가서 엄마 이야기를 할 자신이 없어서 안 나가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남편이 ‘주제가 엄마한테 해주고 싶던 요리래’라고 해서. 다른건 몰라도 이건 해야겠다는 생각에 하겠다고 했다”라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이기 이전에 과거 주말드라마에서 이미 모녀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었다. 서효림은 “어머니가 매일 보리굴비에 반찬을 많이 싸오셨다. 그 밥을 얻어먹고 싶어 세트를 기다리기도 했다. 얻어먹으면서 친해졌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서효림은 고 김수미에게 전수받은 레시피 조리에 앞서 재료를 사러 고인의 생전 단골이었던 남대문 시장에 방문했다. 서효림은 “어머니랑 왔던 곳이랑 아는 분들을 보니까 너무 힘들어”라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서효림은 새우 간장조림, 무시래기지짐, 풀치조림 레시피를 선보였다. 특히 풀치조림과 새우 간장조림은 김수미가 “내가 죽더라도 이 음식은 꼭 해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던 메뉴다.서효림은 “어머니께서 컨디션이 안 좋은 와중에 풀치조림 하나를 해주셨는데, 그게 마지막 반찬이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효림이 완성한 한상 차림에 이상민은 "“머니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으셨네. 엄마의 손맛을 전수하는 게 가능하다”고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3 23:25
연예일반

[TVis] 김성령 “강우석 감독 작품 주연, 16년간 영화 못해” (전현무계획2)

배우 김성령이 장기간 영화 출연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21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는 전현무, 곽튜브와 춘천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김성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춘천 시내에 뜬 전현무 “오늘의 ‘먹친구’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며 1988년 서울올림픽 미코 진(眞) 출신 배우 김성령을 만나러 갔다. 전현무와 곽튜브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넨 김성령은 “정말 많은 지인에게 추천받은 곳이 있다”며 두 사람을 막국수 맛집으로 데리고 갔다.이어 김성령은 “다음 코스는 배우들이 춘천에 오면 다 가는 ‘누룽지 정식’ 맛집”이라며 한 호프집으로 이동했다. ‘전현무계획’ 최초로 호프집을 찾은 전현무, 곽튜브는 당황하면서도 가게 벽에 붙은 송중기, 정경호, 고경표 등 배우들의 사진을 보고 묘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전현무는 “호프집에 왔으니까 옛 추억을 곱씹어보자”며 김성령의 미스코리아 시절에 대해 물었다.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진이 되자마자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연예가중계’ MC에 발탁됐고, 1991년 대종상 시상식 사회도 맡았다”고 떠올렸다.이어 김성령은 “강우석 감독님의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에 오디션도 안 보고 주연으로 출연했다. 근데 그 후 16년간 (영화 출연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연기력 논란이나 촬영장 갑질이 있었느냐”고 농을 던졌고, 김성령은 “아니다. 그 영화로 신인여우상을 3개나 받았다. 그 뒤로 계속 캐스팅을 거절했더니 나중엔 (섭외가) 아예 안 들어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한편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2 11:54
드라마

‘보물섬’ 박형식‧허준호 매운맛 케미… ‘나의 완벽한 비서’ 흥행 이어갈까 [종합]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박형식과 허준호의 매운 맛 케미스트리로 ‘나의 완벽한 비서’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보물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과 연출을 맡은 진창규 감독이 참석했다.‘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진창규 감독은 작품에 대해 “’보물섬’은 돈, 정치, 권력, 사랑 등 각자 마음속에 있는 보물을 쟁취하려는 사람들 간의 다툼을 담는다”며 “드라마 내적으로는 거대 재벌인 대산가를 차지하려는 등장인물의 암투를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물섬’에서는 박형식과 허준호가 서로 팽팽하게 맞서며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형식은 극중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 역을 맡았다. 서동주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하는 욕망이 가득한 인물이다. 박형식은 “그동안은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인사드리면서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보물섬’에서는 야망적이고, 욕심도 많고, 그간 보여드리지 않았던 캐릭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창규 감독은 박형식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가수 활동부터 눈여겨 왔다. 특히 드라마 ‘상류사회’가 기억에 남았다. 연기 변신이 있었고, 분위기를 좋게 봤다”며 “‘보물섬’ 대본을 보면서 단번에 박형식이 떠올랐다. 또 박형식이 남성적인 캐릭터를 하고 싶다는 니즈가 있다는 것을 드렸다. 이 작품을 통해 보여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제안했다”고 말했다. 허준호는 극중 킹메이커를 뒤에서 조종하는 실세인 악역 염장선 역을 맡았다. 허준호는 “대본을 받고 나서는 ‘아차’ 싶었다”며 “대본 연습 날 친구들에게 약속했다. 집중하기 위해 말을 안 해도 오해 말라고 말했다. 그런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말을 계속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하고 나서 자꾸 닭살이 돋고, 내가 잘했는지 의문점이 자꾸 들었다. 그걸 감추기 위해 형식이를 괴롭히고, 수다쟁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박형식은 허준호의 연기를 보고 소름이 끼쳤다며 “저는 촬영하면서 선배님과 대면하는 장면에서 보자마자 고양이가 털 곤두세우듯 소름이 머리 끝까지 돋았다”며 “그때 선배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저도 나중에 나이가 더 들면 선배님처럼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배우들은 SBS 금토드라마 전작인 ‘나의 완벽한 비서’의 흥행세를 이어갈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해영은 “자신 있다. ‘보물섬’은 이야기가 전혀 어렵지 않다. 스토리가 빠른 속도감을 가지고 있고, 인물들의 서사가 잘 어우러진다. 시청자들에게 분명히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15:55
뮤직

파우, 태국 K팝 페스티벌 합류…깜짝 무대 선물 예고

그룹 파우가 태국 케이팝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장식한다.파우는 오는 2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케이팝 음악 페스티벌 ‘래빗 투 더 문 2025’에 출격한다.‘래빗 투 더 문 2025’는 케이팝을 사랑하는 태국 음악팬들을 위해 5시간 동안 릴레이 케이팝 공연이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로 백현, 지코 등 총 6팀의 K팝 아티스트들이 섭외된 가운데 파우가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19일 출국한 파우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페이보릿’, ‘다즐링’, ‘선셋’, ‘보이프렌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비롯해 지난 17일 발매한 스페셜 싱글 ‘김미 러브’ 태국어 버전을 현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선공개한다. ‘김미 러브’는 태국, 이탈리아, 홍콩, 미국, 일본 아이튠즈에서 차트인하며 글로벌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차트 1위에 오른 만큼, 태국어 버전 무대는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파우는 스페셜 싱글 ‘김미 러브’ 발매를 시작으로 태국 페스티벌 출격 등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로 2025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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