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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지숙 "♥이두희 때문 출연 결심"…이것이 성덕커플

레인보우 지숙이 남자친구 이두희 때문에 '부러우면 지는거다'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다. 두 사람은 첫방송부터 서로를 향한 덕심을 뿜어내며 '성덕커플'을 인증한다. 9일 오후 10시 55분에 첫 방송될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7일 지숙, 이두희 커플의 덕심 가득한 데이트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이 그려진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제대로 자극한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지숙은 출연 이유에 대해 "이두희 때문에 하고 있다"라고 고백한다. 이두희는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공개 연애에 이어 방송 출연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천재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게임 마니아' 지숙의 PC방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다. 이두희는 PC방에서도 자신의 노트북을 꺼내 지숙을 당황케 만든다. 이두희는 연인이 되기 전 지숙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직접 만들었던 앱을 소개한다. 지숙을 반짝이는 별로 구현해낸 앱에는 과연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또 지숙은 게임할 때와는 전혀 다른 이두희의 반전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인다. 지숙은 과거 이두희가 만든 앱과 관련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두희 이름을 발견하고 "짱 멋있네!"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 최근에도 이두희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과 대응에 도움을 주는 '코로나 알리미', '마스크 알리미' 앱 개발에 힘을 보태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숙이 이두희 옆에서 '아무노래 챌린지' 춤을 추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숙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의 이두희에게 "진짜 몰라?"라고 물으며 도전까지 제안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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