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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성동일, 子성준 한양대 공대 입학 “수학 머리 타고나”

배우 성동일이 자녀들의 근황에 관해 언급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 ‘국민 아빠 성동일의 교육 철학(아빠어디가,성동일맛집,송도주민)’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성동일은 “준이는 대치동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여수에 놀러 다녀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류진은 “준이가 공대 들어갔다. 진짜 공부 열심히 했다”고 한양대 공대 입학 사실을 전했다. 성동일은 지난 2003년 부인 박경혜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성준 군과 딸 성빈, 성율 양을 두고 있다. 성동일은 지난 2014년 MBC ‘아빠! 어디가?’ 성준, 성빈과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8 13:40
드라마

“정말 재밌고 괜찮은 드라마”…이제훈X안판석 감독의 자신감 ‘협상의 기술’ [종합]

배우 이제훈이 ‘협상의 기술’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번엔 ‘백발의 협상가’라는 신비스러운 비주얼로 변신을 시도했다. ‘시그널’, ‘모범택시’ 시리즈, ‘수사반장 1958’ 등 맡는 작품마다 흥행을 이뤄낸 이제훈이 또 한 번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판석 감독과 배우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안현호, 차강윤이 참석했다.‘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인수합병)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이제훈은 극중 위기에 빠진 산인그룹을 구하러 온 협상 전문가 윤주노를 연기했다. 윤주노는 젊은 나이에도 머리가 하얗게 새버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물.이제훈은 백발 분장에 대해 “배우란 항상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기 마련인데 솔직히 걱정이 많았다”며 “미스터리한 인물이지만 협상가로서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였다. 용기 내서 시도했다. 결과적으로는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안 감독을 꼽았다. 그는 “감독님과 너무나 작업하고 싶었다”며 “그동안 ‘모범택시’, ‘시그널’ 등 제가 맡은 작품은 판타지가 많았는데 안 감독님 작품은 가장 땅바닥에 두 발을 붙이고 ‘실제 존재하는 인물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현실적이고 깊은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작품은 이상하게도 굉장히 자랑스러움이 느껴진다”며 “이 이야기를 평생 존경하던 감독님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최고의 배우들과 앙상블을 이뤄서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극중 산인그룹 회장 송재식을 연기했다. 성동일 역시 안 감독과 작업이 행복했다며 “‘카메라는 우리가 알아서 잡아줄 테니 마음껏 하라’고 하시더라. 그런 말을 얼마 만에 들었는지 모르겠다. 정말 즐겁게 찍었다는 것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특히 성동일은 본방사수를 연신 강조하며 “요즘은 드라마를 1.5배속으로 본다는데 ‘협상의 기술’은 극사실주의를 추구하는 안판석 감독의 작품으로 빠른 속도로 보면 내용, 호흡이 달라진다. 작은 화면이나 배속으로 보면 감독이 추구하는 연기 호흡을 느낄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안 감독은 윤주노 캐릭터의 백발 설정은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작사인) SLL의 대표가 어느 가을 대본을 들고 왔다. 봤는데 백발이라고 써 있었다. 그것이 내 머리에 박힌 이후로 그런 주인공을 생각하고 대본을 읽었다”며 “그때 바빴는데 그냥 대본을 다 읽었고 2부도 찾아서 다 읽었다.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 (백발이) 머리에 각인이 됐다. 백발 이외에는 상상이 안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를 소화한 이제훈에 대해 안 감독은 “가장 촬영 분량이 많았는데 언제나 촬영장에 4시간 먼저 왔고. 4시간 백발 분장을 했다. 그걸 끝까지 참고 완성했다”며 “빈말이 아니고 (이제훈이 분장을 끝내고)촬영장에 들어오는데 나이를 짐작할 수도 없고, 그런 사람(캐릭터)이 돼서 나타나더라. 그 역할 자체였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우리 드라마 진짜 재밌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협상의 기술’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6 15:41
드라마

‘옥씨부인전’ 추영우 “JYP에서 아이돌로 캐스팅 받아” [인터뷰 ④]

배우 추영우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캐스팅 받았다고 밝혔다.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 출연한 추영우의 종영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추영우는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하며 “엄마한테 ‘나 공부 그만 하겠다. 가고 싶은 과가 있다. 얼마 전에 길 지나가다가 아이돌 캐스팅을 받았다. 이거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엄마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했다. 당시 18살 후반이었다”며 “그 이후로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연기를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추영우는 ‘JYP상’이라는 말에 “캐스팅을 해주신 기획사가 JYP 엔터테인먼트가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는 양반댁 서자로 집을 나와 전기수(조선시대 이야기꾼)가 된 인물인 천승휘를 연기했다. 동시에 추영우는 천승휘와 외모가 똑같은 청수현 현감 성규진(성동일)의 맏아들이면서 성소수자인 성윤겸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08:00
영화

“더 가까이, 친근하게”…‘입소문’ 뒤 배우들 발로 뛰며 거리 좁히는 韓 영화 [IS포커스]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한국 영화 개봉작들이 적극적으로 관객 발굴에 나섰다. 스크린 속 배우들이 무대인사와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상영관을 찾아 현장 관객은 물론 예비 관객의 눈길도 끌고 있다.지난달 26일 개봉한 이성민, 이희준 주연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는 개봉 주부터 서울을 비롯해 대구, 부산 등 전국구 무대인사를 도는가 하면, 작품에 딱 맞는 유쾌한 콘셉트의 GV를 진행했다. 지난 2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핸섬한 GV’에는 배우 정우성이 깜짝 참석하기도 했다. ‘핸섬가이즈’라는 제목에 걸맞는 ‘진짜 미남’인 정우성이 직접 영화를 관람하며 작품에 대한 감상을 나눈 것. 여기에 ‘서울의 봄’과 ‘헌트’에서 호흡을 맞춘 이성민이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핸섬한 GV’ 2회차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이성민과 호흡을 맞춘 송중기가 함께했다. 송중기는 등장부터 “우리 회장님이 갑자기 왜 이렇게 되셨지?”라는 소감을 말해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그런가 하면 이규형은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목발을 짚고 참석해 응원받았고, 일정상 불참한 상구 역 이희준 대신 그의 아내인 모델 이혜정이 작품 홍보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탈주’는 주인공 이제훈과 구교환이 스크린 밖까지 이어지는 케미스트리로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안쪽 객석까지 다가가 열렬한 팬서비스를 진행하는가 하면, 구교환이 상영관 영사 기사에게 이벤트 포스터를 전달했다는 관객 후기가 X(구 트위터)에서 1만 6000회 리트윗되는 등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탈주’ 관객행사가 화기애애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다 보니 해프닝도 빚었다. 지난 6일 상영 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한 관객이 “재미없다. 환불받고 싶다”고 외쳐 두 배우를 당황시킨 것. 이는 이제훈이 웹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영화가) 재미없다고 하시면 저한테 오셔라. 제가 돈을 드리겠다”고 말한 것을 활용한 농담이었으나 순간적으로 현장 분위기가 얼어붙었다. 그럼에도 두 배우들이 능청스럽게 대처해 이 해프닝은 후속 홍보 영상 콘텐츠로 재치 있게 활용됐다. 두 작품에 앞서 하정우, 여진구 주연 영화 ‘하이재킹’은 심상치 않은 무대인사 개최 횟수로 관객들에게 진심을 보였다. 개봉 3주차인 지난 4일 기준,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이 직접 관객들을 169번 만났다. 1971년 벌어진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배우들의 열연과 묵직한 감동으로 입소문을 타고 지난 20일 누적 관객 171만을 기록했다. 흥행 감사를 기념해 지난 12일 ‘서프라이즈 무대인사’를 소화한 주연 배우진도 이토록 관객들을 많이 만난 것은 처음이라며 토로했을 만큼 정성을 기울였다.지난 12일 개봉한 재난 블록버스터 ‘탈출’도 관객과의 만남 대열에 합류했다. 개봉 첫 주말 양일간 김태곤 감독과 주연 배우진이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주지훈은 극 중 그의 파트너 강아지 조디 인형을 들고 관객과 다정한 투숏을 찍으며 눈길을 끌었다.배급 관계자들은 이 같은 관객과의 행사가 즉각적인 상호작용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낳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핸섬가이즈’와 ‘탈주’는 점차 탄력을 받아 지난 21일, 각각 159만과 190만 누적 관객과 만났다.‘핸섬가이즈’를 배급하는 NEW 마케팅기획팀 이소정 대리는 “정우성, 송중기 등 작품을 실관람한 배우들이 함께하는 기획은 관객에게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했다”며 “무대인사를 155회 진행하며 출연 배우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소통을 한 결과, ‘무대인사가 재미있다’라는 입소문이 퍼져 예비 관객까지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탈주’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도 “배우들도 무대인사를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보고 있어 객석 곳곳을 오가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호응에 힘입어 전소니, 바밍타이거, 손석구 등 게스트들과 함께 GV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3 06:05
연예일반

성동일 “너 애인 있니, 없니?” 돌직구 질문…하정우 유쾌한 답변 (‘짠한형’)

배우 성동일이 하정우에게 애인 유무를 돌직구로 물어봤다.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하이재킹’의 배우 성동일, 하정우, 채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성동일은 하정우에게 애인이 있는지 없는지 물었다.성동일은 “너 지금 나이가 있잖아. 너 애인이 있니, 없니. 진짜 궁금하다”며 “‘국가대표’ 영화 찍을 때 와이프가 혼자 빈이(딸) 낳았다. 빈이 낳았을 때 내 나이보다 얘가 더 많다”고 이야기했다.이에 신동엽도 “하와이에 누군가 있지? 거기서 잘 나가는 추장님”이라고 거들었고, 하정우는 “추장님 많이 만났다. 추장님 만나서 미팅도 하고 회의도 했다”며 농담으로 받아쳤다.이를 들은 성동일은 “없어, 얘는”이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20:15
연예일반

‘한강’ 이상이 “권상우, 한국의 톰 크루즈…액션 스킬 엄청나” [인터뷰①]

배우 이상이가 ‘한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권상우에 대해 “한국의 톰크루즈”라고 치켜세웠다. 이상이는 22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진행된 디즈니+ 드라마 ‘한강’ 공개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이번에 액션을 재밌게 찍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개될 5~6화에서 내가 나오는 액션이 많다. 수중액션도 있다. 수중과 수상액션이 있다”며 “기석이는 두진(권상우)과 최후에 만난다. 배 위에 싸우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상우 형이 진짜 많이 알려주셨다”며 “콘티를 무술감독님이 알려주셨지만 배우들이 즉흥적으로 넣은 게 있었다. 확실히 그 정도의 나이인데 현역으로 하는 걸 보면, 한국의 톰크루즈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상이는 “가령 카메라 앵글에 따라 대역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본인 스스로 하시더라”라며 “몸이 재빠르시다. 차에 매달리는 신도 본인이 하시고 액션연기를 많이 해서 스킬이 엄청나시더라”라고 전했다. 액션연기를 통해 듣고 싶은 별칭이 있냐는 질문엔 “아직은 없다. 다음에 떠올려보겠다”고 웃으며 액션연기에 욕심을 드러냈다. “액션은 ‘맞으면 어떡해’라는 심장이 쫄깃한 게 있다. 차진 맛이 있다”며 “우리가 격투기를 보면서 환호하는 것과 같이 통쾌함이 있어서 재밌다”고 했다. ‘한강’은 한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을 처리하는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물이다. 극중 이상이는 경인리버크루즈를 운영하는 회장 황만석(최무성)의 조카이자 행동대장 빌런 고기석 역을 연기했다. 드라마에는 이상이를 포함해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한강’은 총 6부작이다. 지난 13일 1~2화 공개 후 매주 수요일 두 회차씩 선보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2 15:08
영화

‘늑대사냥’ 강렬하고 젊은 청불 영화 “서인국의 재발견 최고 본능 끌었다” [종합]

올가을 강렬함과 젊음을 장착한 청불 영화 ‘늑대사냥’이 극장을 서늘하게 물들일 작정이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늑대사냥’ 제작보고회에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김홍선 감독이 참석해 개봉을 앞둔 소감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할 움직이는 교도소 ‘프론티어타이탄’호에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스크린을 뒤흔들 빌런들의 이야기를 담아 극강의 생존 게임을 예고한다. 영화는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을 통해 장르 영화의 마스터라 불리는 김홍선 감독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김홍선 감독은 “당시 필리핀 사람들이 이송당한다는 기사를 봤다. 이게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면 뒤에 얼마나 기가 막힌 이야기가 펼쳐질까 싶어서 시작했다”고 영화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극 중 반란을 주도하는 일급살인 인터폴 수배자 박종두 역은 서인국이 맡는다. 박종두는 DNA에 악만 존재하는 듯한 잔인한 성격으로 범죄자들까지 두려워하는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하는 일급 살인 범죄자. 서인국은 “시나리오가 강렬한 부분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캐릭터를 집중해서 봤다.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와 캐릭터였다. 운명적인 시나리오라고 느꼈다”며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를 회상했다.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미남당’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변신에 성공한 서인국은 영화에서 극악무도한 범죄자 박종두로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색다르고 강렬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 서인국은 범죄자 연기를 하며 “굉장히 짜릿했다”면서 “액션과 잔인함을 표현하면서 이상한 통쾌함이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장르물을 봤을 때 액션신, 잔인한 장면이 있으면 ‘나도 한번 표현해보고 싶다’는 게 컸었다. 피 칠갑부터 타투까지 하나의 시대적인 느낌도 들었다. 판타지의 요소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으로 “다 내려놓고 최고의 본능을 끌고자 했다. 원래 눈에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이번에 모든 걸 눈으로 해결해보자 생각했다.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었지만 ‘너무 괜찮고 미친 사람처럼 보여서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 흰자를 원 없이 보여주고, 원래 삼백안이 좀 있는데 이를 활용해서 캐릭터를 제대로 탄생시켜보고자 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써치’, ‘조선로코-녹두전’ 등 드라마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장동윤은 이번 작품에서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범죄자 이도일로 분한다. 그는 “의문스러운 남자”라며 직접 캐릭터를 소개했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이미지의 소유자인 장동윤은 ‘늑대사냥’ 통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 장동윤은 “대본을 보고 어떻게 그림이 그려질까 궁금하면서도 매력을 느꼈다. 감독과 처음 미팅을 할 때 질문을 많이 했다. 감독의 열정과 설명에 매료되었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한 표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배에서 촬영할 때 많은 배우가 있었다. 내 생김새가 너무 약했다”면서 감독과 첫 촬영 전에도 카페에서 이야기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서 계속 소통했다고. 중앙 해양 특수구조 팀장 오대웅 역의 성동일부터, 호송 작전 현장 책임 형사팀장 이석우 역의 박호산, 여성 강력 범죄자들 호송 담당 형사 이다연으로 분한 정소민, 종두 조직의 오른팔 전과자 고건배로 열연할 고창석, 존속살인 해외 도피 수배자 최명주의 장영남까지, 영화는 차세대 스크린 주자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날 김 감독은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배우 한명 한명, 캐스팅한 이유를 소상히 밝혔다. 특히 영화의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서인국을 향해 “정말 매력적이고 좋은 배우라고 느꼈다. 서인국의 재발견이다”고 말하기도. 그런가 하면 서인국과 정소민은 2018년 방송한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이후 4년 만에 한 작품으로 다시 조우했다. 서인국은 “저번 드라마에서는 정소민과 절절했다. 이번에는 내가 굉장히 (소민에게) 찝쩍대서 기분이 묘했다”고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소민은 “드라마와는 다른 느낌이다. 적으로 만나서 새로움과 재미가 있었다. 서인국이 현장에 있는 걸 보면서 굉장히 묘했다. 새로운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할 수 있어 좋았다. 긴장을 많이 해야 하는 장르였는데 원래 친했던 동료가 현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됐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리얼함이 가득한 액션. 반란을 꿈꾸는 범죄자들과 이를 제지하고자 하는 형사팀 간의 극한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만큼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 날것의 액션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서인국은 보다 현실적인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여러 트레이닝을 통해 체중을 증량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기했다고. 서인국은 종두 캐릭터를 연기할 때 고민한 지점을 언급하며 “범죄자 중엔 어린 편인데 ‘우두머리가 되려면 어떤 면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 고민했다. 덩치를 조금 더 키워야겠다 여겼고 가만히 있어도 느껴지는 포스를 갖고자 급하게 살을 찌웠다”고 밝혔다. 이어 장동윤은 “감독이 원하는 액션을 하고자 했다. 갑자기 욕심이 생겼고 생각이 많아졌지만 현장에서 느껴지는 대로 했다”며 액션 연기에 있어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고 말했다. 극 중 서인국과 장동윤의 대척점에서 총기 액션을 선보이는 정소민은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액션을 선보이고자 했다. 실제로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 어떤 합이 있는지 몰랐다. 상황에 녹아들어 액션을 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고 했다. 태평양 위 떠 있는 감옥 ‘프론티어 타이탄’ 호라는 협소한 공간 내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액션과 연기 향연을 위해 영화는 세트장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배우들은 현장감 넘쳤던 세트장을 자랑하며 세트장 덕분에 연기 몰입이 한층 더 깊어졌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서인국은 “들어가면 진짜다. 세트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 냄새, 습도, 온도 그리고 배우들의 비주얼이 완전 범죄자였다. 안에 있는 공기가 나를 희한하게 만들었다”고 했고, 장영남은 엘리베이터 액션신을 꼽으며 “크레인 통해서 올렸다 내렸다 하는 장면인데 실제 배 위에 있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세트장을) 잘 만들까’ 놀랐다. 녹슨 것 하나하나, 섬세한 디테일이 그대로 있었다. 스태프의 노고를 생각하면 열심히 안 할 수 없는 장면이었다”면서도 “5일 동안 그 장면을 찍었는데 굉장했다”고 말했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프랑스 에트랑제 국제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의 호러 부문 공식 초청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바. 김 감독은 “한국 영화계의 선배들이 멋지게 열어 놓은 길 덕분에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한국 관객,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늑대사냥’은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9 13:05
연예일반

‘이번주도 잘부탁해’ 백제 무왕도 즐긴 전통주 제조 비법 공개?

ENA채널과 tvN STORY의 ‘이번주도 잘부탁해’의 게스트 김성균, 고경표가 MC 성동일 고창석과 함께 서천의 전통주, 그리고 서해안의 특산물과 함께하는 안주 페어링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선 ‘응답하라 1988’의 인연으로 찾아온 게스트 김성균과 고경표가 성동일, 고창석과 함께 양조장을 찾아 서천으로 떠났다. 70여 개의 양조장이 모여 있는 이 마을의 술은 삼국사기 백제 본기에 ‘백제 무왕이 즐겼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1500년간 이어온 전통의 비법으로 제조되고 있었다. 누룩뿐만 아니라 들국화, 메주콩, 엿기름, 말린 생강, 홍고추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술의 제조 과정을 바라보며 네 사람은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원주가 등장하자 성동일은 “이게 내가 좋아하는 거다”며 환호했다. 처음 원주를 맛본 고경표는 “원주가 거칠다는 게 어떤 건지 알겠다”며 남다른 맛에 반했다. 바로 이어 18도 청주 시음이 준비됐고 고창석은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맛”이라고 설명했다. 고경표는 “이거 너무 맛있다. 이제 소주 못 먹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으로 서천 전통 소주 시음이 이어졌다. 고창석은 “딸이 늘 ‘아빠는 술이 맛있어?’라고 물어서 ‘술이 맛있었으면 아빠는 벌써 죽었다’고 했다”면서 “이건 진짜 죽겠는데?”라고 감격했다. 이어 도수가 43도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오크통에 숙성한 전통주 시음도 이어졌다. 고창석은 “위스키 바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소주라고 말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라며 세계적인 맛을 인정했다. 고경표는 이 술에 반한 나머지 “제가 전 재산을 투자할게요”라고 선언하는 한편 양조장 장인에게 “제가 아들 할게요”라고 말했다. 네 사람은 서천의 특산물들을 챙겨 베이스 캠프에서 안주 요리에 나섰다. 회 요리를 맛본 성동일은 “둘 다 깔끔한 맛이라 먹는 순서에 상관없이 잘 어울린다”고 했다. 고창석의 꽃게찜도 찰떡 안주로 찬사를 받았다. 김성균은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민물새우 튀김 요리를 선보였다. 성동일은 “오늘 이게 1등”이라고 극찬해 김성균을 활짝 웃게 했다. 우리나라 전통주를 소개하고 그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페어링 하는 ‘이번주도 잘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ENA채널과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2 13:41
연예일반

'스골빅3' 신승환 "일 시작·끝엔 늘 사람" 그가 말하는 삶의 철학[일문일답]

'어쩌다 사장2'에서 먹깨비 같은 모습으로 '웃음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한 배우 신승환. 그의 연기 인생은 사람으로 시작, 작은 인연도 허투루 여기지 않는 삶의 철학이 배우 22년차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그런 신승환이 최근에는 드라마, 영화에서 나아가 다양한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어쩌다 사장2'에서 친근한 옆집 오빠 같았던 그는 최근 공개된 tvN D 스포츠 웹예능 '스타골프빅리그3'(이하 '스골빅3')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신승환은 "어떤 분들은 인맥이 좋다 하시는데, 그냥 사람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오래 보게 됐다. 차태현 형님은 대학 선배이자 알바로 형님 매니저를 하게 됐고, 덕분에 연기를 꿈꾸게 됐다. 매니저를 한 기간 배우들의 연기를 모니터 뒤에서 봤던 경험이 좋은 트레이닝이 된 것 같다"며 연기인생의 시작점을 털어놨다. 이처럼 신승환이 '어쩌다 사장' 1,2에 연거푸 출연하게 된데는 차태현과의 남다른 인연이 작용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의 데뷔작 SBS '피아노'(2001)의 남자 주인공 역시 '어쩌다 사장'에서 또 한 명의 사장인 조인성이다. 이쯤되니 그가 처음 맺은 인연을 수십년 이어가는 비결이 궁금해졌다. 해답은 이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새롭게 출연한 '스골빅3'에서 맞춤옷을 입은 듯 다른 출연진들과 시나브로 녹아드는 모습이 말을 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누구와 함께해도 편하고 부담을 주지 않으며 유쾌한, 그래서 또 찾게 되는 게 신승환이란 사람의 매력이다. 그리고 이런 친화력 덕분에 '스골빅3'에서 신승환의 존재가 더욱 빛이 났다. 신승환은 "처음 '스골빅3'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기뻤다. 골프치는 연예인이라면 한 번쯤 꼭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이 '스골빅'"이라며 "개인적으로 너무 즐거운 촬영이었다. 정말 좋은 멤버들과 너무 재미있게 찍어 진짜 촬영을 한게 맞나 싶다, 하하하. 마음이 통하고 유쾌한 촬영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승환의 입담과 실력이 빛나는 '스골빅3'는 유튜브채널 '스타골프빅리그'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 다음은 신승환과의 일문일답. Q. 근황을 말해 달라. A. "드라마 '진검승부'와 '법대로 사랑하라'를 찍고 있고, 며칠 전에는 영화 '애프터' 촬영이 끝났다. 또 '스골빅3'까지 나가게 되니 사람들 연락이 많이 오더라. 계속 우승 누가했냐고 물어봐서 곤란해 죽겠다.(웃음) 또 예능 작품 하나 찍고 있어서 조만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스골빅3'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말해달라. A. "처음 제안받았을 때 너무 좋았다. 골프치는 연예인이라면 사실 가장 나가고 싶고, 한 번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스골빅'이다. 물론 나가면 스코어도 영원히 남고, 폼도 엉성하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처음 왔을 때 너무 좋았다. 게다가 제주 나인브릿지라는 장소는 물론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정준호 회장님이 '오늘은 핑계댈 게 없다'고 하시더라." Q. '스골빅3'를 촬영하며 어땠나. 긴장감이 엄청났을 것 같은데. A. "실제로 긴장되고 엄청 떨리는 현장이었다. 다행히 평소 룰 대로 치는 편이라 그 점에 대해서는 걱정없었다. 사실 골프는 룰을 지켜서 치면 더 재미있다. 방송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스스로와 얘기를 많이 나누며 치는 편이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대화하면서 쳤는데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다.(웃음) 무엇보다 정준호 형님을 비롯해 정말 좋은 멤버들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다. 진심으로! 다만, 정명훈 씨에게 좀 미안한 마음이 든다. 워낙 잘치시는데 너무 화기애애한 분위기이다보니 승부욕이 좀 떨어지셨을 것 같다. 물론 그럼에도 너무 잘 치시고 사람이 좋으셔서 승부욕을 안부리시는데 미안했다." Q. '스골빅3'에 참여해 가장 좋았던 점이 있다면. 또 평소 함께 하는 골프 크루가 있다면. A. "영원한 동반자 홍경민, 조인성, 차태현 형 등 좋은 분들이 너무 많다. '스골빅3' 참가를 앞두고는 더식스골프의 박상민 프로와 특훈을 하기도 했다. 특히 (차)태현 형은 제가 돈이 없을 때도 골프장 데려가서 다 계산해주고 밥도 사주고 그러신다. 정말 너무 좋은 분들이라 기회가 된다면 '스골빅'에 이분들과 함께 나와보고 싶다." Q. 최근 '어쩌다 사장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태현, 조인성 등 한 번 맺은 인연이 평생을 가는 것 같다. A. "(차)태현 형님은 대학 선배고 1년 반을 매니저로 일했다. 모니터 뒤에서 연기를 지켜본 게 아주 좋은 트레이닝이 됐다. 덕분에 연기 생활에 큰 도움을 받았다. 조인성 씨는 데뷔작 '피아노'의 주인공이었고,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강릉'에서는 장혁 씨와 함께 했는데 2010년 결혼 당시 사회를 봐주시기도 했다. 이렇게 돌아보니 정말 한 분, 한 분 다 오래된 인연이다. 늘 사람을 중시했는데 그 생각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 그렇게 사는 게 맞구나 싶고, 앞으로도 결국 사람의 힘이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재능과 인성은 기본이고 나머지는 사람이 힘이란 생각이 든다." Q. 데뷔 후 수많은 작품에 쉼없이 출연하며 '신스틸러'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A. "너무 감사한 말씀이다. 작고 기대하지 않은 역할이었는데 잘 해내면 조금씩 큰 역할을 받을 기회가 온다고 생각한다. 신을 잘 표현하려고 연구하고 노력했다. 다만 작은 바람이 있다면 신스틸러도 너무 좋지만 더는 신을 훔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분량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미소)" Q.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복면가왕'까지 노래하는 예능에 출연해 노래 실력도 뽐내셨는데. A. "'복면가왕' 때 홍경민 형님이 보컬 레슨을 해주셨다. 또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전문가분들에게 레슨을 받아보니 확실히 다르더라. 한 번 기회가 된다면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뮤지컬에서 어울리고 마음에 드는 역할이 있다면, 공개 오디션도 볼 의향이 있다." Q. 올해 목표가 생겼다면. A. "성동일 형이 그런 말씀을 해주셨다. 형님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내 얼굴을 아는데 이름은 잘 모른다고. 그래서 이름 좀 알렸으면 좋겠다고 조언해 주셨다. 물론 지금도 감사하게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불안감이 있다. 그런 저를 마음으로 지켜봐주고 조언해주는 선배 형들 덕에 더 노력하려고 한다. 성동일 형님 말씀처럼 올해는 신승환이란 이름을 더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의 말이 있다면. A. "많이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다음 작품, 또 다른 예능을 하게 됐다. '스골빅3'도 덕분에 나가게 됐다. 너무 감사하고 올해는 무엇보다 신승환이란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또 덕분에 광고도 하나 찍을 수 있었으면 금상첨화다. 지금처럼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하는 배우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켜봐 달라."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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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잘부탁해’ 성동일X고창석 ‘전국 애주가들 모여라’

배우 성동일과 고창석이 행복한 술자리에서 뭉친다. tvN STORY와 ENA채널이 공동제작하는 전 국민 안주 지침서 ‘이번주도 잘부탁해’가 ‘주’식가 MC 듀오 성동일과 고창석의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은 맛깔난 안주상 앞에서 막걸리가 담긴 잔을 들고 나란히 앉아 있다. 얼굴에 함박웃음을 띄우고 잔을 부딪치는 두 사람의 얼굴은 술을 향한 애정이 드러난다. 연예가 대표 애주가들인 성동일과 고창석은 ‘사람이야말로 진짜 안주’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을 만큼 술자리, 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크다. 특히 이번 방송을 통해 그동안 아껴온 안주 요리 노하우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MZ세대들에게 가장 ‘핫한 술’로 떠오르고 있는 각종 전통주 열전과, 성동일, 고창석 그리고 특급 게스트들이 함께 선보일 극강의 술안주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성동일의 ‘술자리 수제자’ 배우 권상우가 게스트로 예고된 ‘이번주도 잘부탁해’는 5월 2일 오후 9시 30분 전국 애주가들과 처음 만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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