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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매니저 배신’ 딛고 새 식구 맞이…“이번 주 유튜브 3개” 예고

가수 성시경이 오랜 매니저의 배신 충격을 딛고 새로운 유튜브 편집자를 맞이하며 술잔을 기울였다.10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먹을텐데’ 새 에피소드가 게시됐다.영상에서 성시경은 고등학교 시절 추억이 담긴 압구정 로데오 소재 한 낙지·오징어 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맥주를 잔에 따르던 성시경은 앞에 앉은 동행인과 눈이 마주치곤 시청자에게 소개했다. 성시경은 “편집을 맡은 새로운 동생이 왔다”며 “지금부터 자기 실력을 ‘먹을텐데’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고 웃었다. 이어 성시경은 “반가워”라고 잔을 부딪쳤고, ‘뉴페이스 먹짱 등장’이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앞서 성시경은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성시경의 소속사는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매니저는 성시경과 십수년간 호흡을 맞춰온 사이였지만 문제가 불거진 뒤 퇴사했다. 그는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론칭을 주도하고 다수의 콘텐츠에 함께 출연했지만 지금은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다.이번 논란이 불거진 뒤 성시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쉬어가겠다고 채널 커뮤니티에 공지했으나, 새 ‘먹을텐데’가 게시된 같은 날 “이번주 유튜브 3개요. 먹텐하나 레시피 둘 일본콘서트에 소개한 만능소스까지”라고 복귀 시동을 걸어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성시경이 다음 달 25∼2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연말 콘서트 ‘성시경’도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 성시경은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저 자신을 위해서 연말공연을 도전해보겠다”고 심경을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12:35
뮤직

성시경, 매니저 배신 충격 딛고 연말 공연 선다…신곡 발표도 [종합]

가수 성시경이 오랜 매니저의 배신 충격을 딛고 연말 공연에 나선다. 10일 공연기획사 에스27은 공식 SNS를 통해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 개최 소식을 전했다. 해당 공연은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 KSPO돔에서 열린다. 성시경은 매년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한 해의 마무리를 함께 해왔다. 하지만 최근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전 매니저의 배신 행위로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지며 올해 공연은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실제 그는 매니저의 비위가 알려진 뒤 처음 내놓은 입장문에서 “연말 공연 공지가 늦어져서 죄송하다.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자신있게 ‘괜찮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성시경은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공연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9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인 것 같다”고 고마워하며 “연말 공연 도전해보겠다.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제 자신을 위해서 힘들어 하는 건 내년으로 미루고 남은 시간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나다운 재미있고 따뜻한 한해의 끝을 준비해보겠다”고 연말 단독 콘서트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날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에도 예정대로 참석해 무대를 소화했으며 공연 말미엔 12월 신곡 발표 소식을 알려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앞서 성시경은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피해 규모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업계에 따르면 전 매니저의 비위 행위에 따른 성시경 및 관련 업체들의 직·간접 피해 금액은 상당한 것으로 추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과 십수년간 호흡을 맞춰온 사이였지만 문제가 불거진 뒤 퇴사했다. 그는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론칭을 주도하고 다수의 콘텐츠에 함께 출연했지만 지금은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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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매니저 배신 아픔 딛고 12월 25~28일 연말 콘서트 개최 [공식]

가수 성시경이 매니저의 배신 충격에도 연말 공연에 나선다. 10일 공연기획사 에스27은 공식 SNS를 통해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공연은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간 KSPO돔에서 열린다. 성시경은 전날 자신의 SNS에 해당 이슈 관련 심경과 더불어 불투명했던 연말 공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성시경은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인 것 같다”며 “내가 그리 나쁘게 살지 않았구나 싶고 진심으로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성시경은 이어 “어릴 적 사자성어 책에 나오던 ‘새옹지마’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소린가 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모든 일을 담담하게 그리고 현명하게, 쉽지 않지만 감사하게 받아 들이는 것이 어른이라고 느낀다”고 털어놨다.그는 “지금 내 인생의 흐름,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이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면서도 “연말 공연 도전해보겠다.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제 자신을 위해서 힘들어 하는 건 내년으로 미루고 남은 시간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나다운 재미있고 따뜻한 한해의 끝을 준비해보겠다“고 공연 의지를 밝혔다. 앞서 성시경은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졌다.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니저는 현재 퇴사한 상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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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전 매니저 배신 후 심경 고백… “이렇게 위로받은 건 처음” [왓IS]

가수 성시경이 전 매니저의 배신 이후 직접 심경을 전했다.9일 성시경은 자신의 SNS에 “이렇게까지 날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 싶게 악플을 받아본 적은 많아도 이렇게까지 위로해주고 응원하는 글을 많이 받은 건 인생 처음인 것 같다”며 “내가 그리 나쁘게 살지 않았구나 싶고 진심으로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그는 “가요 선후배뿐 아니라 방송 관계자들로부터도 잘 연락하지 않던 분들도 ‘힘내라’고 다정하게 연락을 주셨다”며 “어릴 적 사자성어 책에 나오던 ‘새옹지마’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소린가 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모든 일을 담담하게 그리고 현명하게, 쉽지 않지만 감사하게 받아 들이는 것이 어른이라고 느낀다”고 털어놨다.이어 “지금 내 인생의 흐름,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이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며 “연말 공연 도전해보겠다.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제 자신을 위해서 힘들어 하는 건 내년으로 미루고 남은 시간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나다운 재미있고 따뜻한 한해의 끝을 준비해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성시경은 이날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의 무대에 올랐다.앞서 성시경이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해당 매니저는 퇴사한 상태다.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성시경은 이 여파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한 주간 휴식하기로 했으며, 매니저가 출연했던 영상은 모자이크 처리되거나 삭제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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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매니저 배신 충격 고백 후…“유튜브 한 주만 쉴게요” [왓IS]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한 매니저의 배신을 고백한 가운데, 유튜브도 잠시 쉬어 간다. 4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번주 유투브 한 주만 쉴게요. 미안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전날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성시경은 자신의 SNS에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일 아니더라”며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이어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고 현재 본인의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이 현 소속사에 몸담기 전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직원이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등 성시경 관련 실무도 도맡아왔으며 방송 프로그램 및 유튜브 등에도 종종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성시경의 유튜브는 해당 매니저가 주도적으로 진행해 온 성시경의 활동 중 하나라 물적, 심적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성시경은 연말 공연 여부도 이번주 중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4 10:04
연예일반

성시경, 前 매니저에 배신 → “괴롭고 견디기 힘들어” 심경 토로 [왓IS]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한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당한 가운데,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성시경은 3일 자신의 SNS에 “올해 참 많은 일이 있네요. 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라며 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이날 오전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성시경은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일 아니더라구요”라며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이어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고 현재 본인의 상태를 전했다.그러면서 “연말 공연 공지가 늦어져서 죄송하다.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자신있게 ‘괜찮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며 이번주 내에 공연 여부를 결정해 올리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성시경은 걱정했을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 거고, 잘 지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덧붙였다.해당 매니저는 성시경이 현 소속사에 몸담기 전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직원이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등 성시경 관련 실무도 도맡아왔으며 방송 프로그램 및 유튜브 등에도 종종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현재는 회사를 퇴사한 상태로, 일간스포츠는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매니저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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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에 배신’ 성시경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 [전문]

가수 성시경이 오랜 매니저에게 배신을 당하고 결별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성시경은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올해 참 많은 일이 있네요. 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성시경은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고 말했다.이어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갰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연말 공연 공지가 늦어져서 죄송하다. 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었다”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 라고 말할 수 이쓴 ᅟᅡᆼ태가 되고 늦어도 이번주 내에 결정해서 공지 올리겠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거고 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 한다”며 “잘 지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겠다. 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주)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시경 SNS 글 전문>올해 참 많은 일이 있네요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어요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건데뷔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이 나이 먹고도 쉬운일 아니더라구요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유투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쥴을 소화하면서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연말 공연 공지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솔직히 이 상황 속에서 정말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서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있었어요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습니다늦어도 이번주 내에 결정해서 공지 올릴께요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거고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해요잘 지나갈수있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5:55
스타

성시경 막걸리 ‘경탁주 12도’ 탄산 발생에 재배송 진행

가수 성시경의 전통주 브랜드 ‘경(璄)’이 일부 ‘경탁주 12도’ 제품에서 탄산이 발생한 점을 확인하고, 품질 유지와 소비자 신뢰 강화를 위해 전량 자발적 재배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연말 증산된 일부 제품에서 탄산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한 브랜드 ‘경’ 측은 즉각 해당 기간 구매 고객들에게 재배송을 결정하고 12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새 상품을 발송해왔다. 현재까지 약 1만 6800명에게 재배송이 진행됐으며, 정상적으로 주문 정보를 입력한 고객들을 우선으로 순차 배송이 되고 있다.막걸리에서 탄산이 발생하는 것은 후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해당 제품도 섭취에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브랜드 ‘경’은 고품질 최상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전량 교환이라는 결정을 내렸다.또한 이번 현상을 계기로 온도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발효 환경을 더욱 정밀하게 점검해 일관된 맛을 유지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경탁주 12도’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연일 매진을 기록 중이다.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에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 ‘경(璄)’은 올해 ‘경소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4 13:52
문화

국가애도기간, 공연이 생업인 이들의 희생은 강요 말아야 [IS시선]

179명의 사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선포된 일주일간의 국가애도기간이 지난 4일 끝났다.지난달 29일 발생한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연말에 맞춰 준비됐던 많은 공연, 행사가 멈춰섰다. 사고 발생 이후 지상파 방송 3사가 연말에 맞춰 준비하던 각 사별 예능을 중심으로 한 ‘연예대상’과 드라마 중심의 ‘연기대상’, 가수들의 연말 결산 무대인 ‘가요대전’도 모두 중단하거나 연기됐고 마찬가지로 조용필, 이승환, 알리, 김희재 등 많은 가수들이 공연을 취소했다. 연말은 공연업계에 ‘대목’으로 꼽히는 시기다.이 기간에 가수 임영웅과 성시경은 예정된 공연을 일정 변경 없이 진행하며 공연 도중 묵념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방식을 선택했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모두가 애도하며 슬퍼하는 시기에 꼭 콘서트를 했어야 하느냐는 이유에서다.이번 제주항공 참사와 앞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이태원 참사 모두 안타깝게 일어난 대규모 인명피해인 만큼 국민이 함께 애도해야 하는 사안이라 것은 분명하다. 문제는 이로 인해 어떤 이들은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마저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다.국가애도기간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 사고 및 국가적으로 중요한 인물이 서거했을 때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기간이다. 정부는 이 기간에 국민이 함께 애도의 뜻을 표할 수 있도록 ▲조기 게양 ▲공식 분향소 설치 ▲정부·지자체 주관행사 연기 또는 취소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콘서트는 가수가 혼자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고 춤을 추는 것으로 성사되는 게 아니다. 가수 개개인도 각자 인지도에 따라 수입에 큰 차이가 있다. 한번 공연으로 큰 돈을 버는 가수, 기획사도 있지만 영세한 상태에서 공연을 생계수단으로 삼는 가수도 있다. 더 큰 문제는 공연 개최에 생계가 달린 스태프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음향과 조명, 무대설치, 대관, 경호보안업체 등에는 공연이 열릴 때 일을 하고 그 일당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다.많은 사람들이 입은 피해를 함께 슬퍼하자는 국가애도기간의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그 슬픔에 함께 하자는 의미로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인지 되짚어볼 일이다. 현재 벌어지는 상황이 자발적 선택의 범주를 벗어난 듯하기에 하는 말이다. 티켓을 구매한 팬, 관객 입장에서 국가애도기간인 만큼 자신의 티켓 예매만 취소하면 될 터인데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간섭을 넘어 공연 개최 자체에 대한 비난까지 확대하는 일을 서슴지 않는다.더구나 공연은 대중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활동이다.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일상에서 입은 슬픔, 지친 마음에 위로를 받기 위해 공연장을 찾는다. 그게 음악이든 연극이든 코미디든, 엔터테이너들에게 공연은 대중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위로를 해줄 수 있는 최선의 행위일 터다. 어떠한 상황이더라도 그 행위의 가치가 충분히 고려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6 05:30
스타

“위로와 희망 되길”…공연강행 임영웅도 취소 가수도 모두 ‘추모’ 한마음 [종합]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슬픔에 일주일간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가수들은 추모의 마음으로 공연을 취소 혹은 강행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9시 7분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객(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이승환, 이승철, 조용필, 알리, 테이, 자우림 등 다수의 가수들이 예정됐던 공연 일정을 취소하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예정됐던 공연을 그대로 진행하면서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가수도 많다. 로이킴, 성시경, 이영현 등이 대표적. 여기에 임영웅도 사고 전 이미 진행 중이던 ‘임영웅 리사이틀’ 공연을 예정대로 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31일 팬카페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오는 1월 2~4일 총 3일간 예정된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아울러 슬픔 속에 계신 모든 분과 함께 아픔을 진심으로 통감한다”면서 “예정된 임영웅 콘서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공연 관람을 원하지 않는 관객의 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하게 조치도 해뒀다. 공연 취소라는 전격적 결정을 내리는 가수들도 다수지만, 여러 사정을 고려해 취소하지 않는 것 또한 가수의 선택이다. 특히 국가애도기간 선포로 연말 시상식과 다수의 예능 방송 및 콘텐츠 공개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현 시점, 공연을 강행하는 건 슬픔에 빠진 이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내린 결정으로 이해하는 이들이 다수다. 임영웅 소속사 역시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예계에서는 ‘멈춤’ 외에도 기부 및 재능기부로 희생자 유족을 돕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박나래, 임시완, 러블리즈 진 등 다수의 스타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희생자 유가족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는 유가족이 머무르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을 찾고 있다. 이미 김밥 200인분을 말아 현장을 찾아가 따뜻한 위로를 건넨 안 셰프는 새해 첫날인 1일도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3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와 전화통화한 안 셰프는 “원래 떡국봉사를 하려 했는데 전복죽 300그릇을 준비해서 가려고 한다. ‘흑백요리사’ 셰프들도 많이 동참한다”면서 “큰 사고나 힘든 일을 당했을 때 얘기를 들어보면 국민들의 관심이 큰 힘이 된다더라. 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건 국민들이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주시고 응원과 힘을 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3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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