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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18기 광수, 여전한 투머치토커... 8기 정숙 “남자로 쉽지 않아” (나솔사계)

‘나솔사계’ 18기 광수가 직진 끝판왕 면모를 드러낸 반면, 5기 정수는 여전히 갈팡질팡했다.1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계 데이트권’으로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는 ‘솔로민박’ 남녀 10인의 이야기가 펼쳐졌다.앞서 사계 데이트권 미션에서 18기 정숙은 두 장의 데이트권을 따냈고, 5기 정수, 13기 영철은 각각 1장씩을, ‘아차상’으로 18기 광수. 21기 영수는 ‘내돈내산 데이트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아차상’으로 의기양양해진 18기 광수는 과거 ‘사계 데이트권’으로 대게 55만원치를 먹었던 17기 영수를 떠올리며 “난 그냥 내돈내산으로 55만원어치 확 질러도 되잖아~”라고 플렉스를 예고했다. 이후 원래 호감이 있었던 15기 순자와 뒤늦게 호감이 생긴 8기 정숙 사이에서 고민하더니, “새벽 1시 반쯤에 제가 불러내는 분이 데이트 같이 나가게 될 분”이라고 예고했다.잠시 후, 새벽 1시 반이 되자 18기 광수는 18기 정숙을 불러내 “너랑 이름 같은 분이 밖에서 기다린다는 말 좀 전해줘”라며 8기 정숙을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18기 정숙은 “인터뷰 오래요”라고 8기 정숙을 조용히 밖으로 불러냈고,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는 줄 알고 나온 8기 정숙은 18기 광수가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자 깜짝 놀랐다. 18기 광수는 “뭐 먹고 싶냐”고 물었고, 당황한 8기 정숙은 “저한테 데이트권을 쓸 이유가 없을 텐데?”라면서도 “광수님의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라며 그와의 데이트를 흔쾌히 받아들였다.한편, 5기 정수는 ‘우비 빨리 입기 미션’ 뿐만 아니라 ‘공 멀리 차기 미션’에서도 1위를 기록해 ‘사계 데이트권’ 두 장이 있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는데, 이에 그는 18기 정숙에게는 카페 데이트를, 15기 순자에는 식사 데이트를 신청했다. 21기 영수는 이변 없이 19기 영숙을 찾아가 점심 데이트를 약속했으나, 13기 영철은 데이트권을 쓸 상대를 좀처럼 못 정하다가 깊은 밤이 되어서야 8기 정숙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다음 날 아침, 18기 광수와 19기 영숙은 이른 시간부터 꽃단장을 마쳤다. 19기 영숙은 12기 영자와 산책을 한 뒤 21기 영수를 위한 커피를 야무지게 사와 “오늘 옷 예쁘다”며 커피와 챙겨온 비타민을 함께 선물했다. 21기 영수는 “말 놓자~”라며 19기 영숙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갔고 “내가 편하게 생각하는 친구들이랑 어떤 모습인지도 계속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19기 영숙은 자신의 말이라면 늘 웃어주는 21기 영수에게 큰 호감을 느끼며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고 대화도 잘 통한다”며 활짝 웃었다. 21기 영수 역시 “일어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편의점까지 가서 사준 거지 않냐. 너무 좋고 감사하다”고 더 커진 호감을 털어놨다.5기 정수는 18기 정숙의 비타민 선물을 받은 뒤, 기분 좋게 15기 순자와 식사 데이트에 나섰다. 15기 순자는 식사 중 “원래 내가 먼저 좋아해서 연애한 적은 없다. 난 누가 나한테 마음 없으면 바로 포기하는 편”이라고 ‘쿨 공주’의 면모를 드러냈다. 5기 정수는 그런 15기 순자에게 “사실 두 분을 다 알아보고 싶다. 첫인상을 한 명 선택하라고 하니까 널 선택한 건 맞다”면서도 “그분(18기 정숙)이랑도 대화하다 보면 괜찮다는 느낌이 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자신과 18기 정숙이 정확히 반반이라는 말을 들은 15기 순자는 “저에게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있을 줄 알았다”며 제작진 앞에서 실망감을 드러냈고, 5기 정수 역시 “표현이 중요하다는 (15기 순자의) 연애관을 듣고 ‘뭔가 부딪힐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15기 순자는 “18기 광수님이 남편감으로 괜찮은 사람 같다”며 “5기 정수님에게는 호감이 좀 떨어졌다. 저는 ‘원앤온리’를 원하나 보다”라고 5기 정수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18기 광수는 설레는 마음으로 8기 정숙와 새로 뽑을 차를 타고 데이트에 나섰다. 그는 성시경을 좋아한다는 8기 정숙을 위해, 성시경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감성을 어필했다. 이후 게국지를 함께 먹으면서 다정히 새우 껍질을 까줬다. 하지만 낚시를 시작으로, 노래방 등을 주제로 ‘투머치토커’ 본능을 참지 못하고 수다를 떨었고, 8기 정숙은 점차 말을 잃어갔다.데이트 후 8기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편하고 재밌었지만 남자로서는 쉽지가 않다”고 밝혔고, 8기 정숙의 마음을 알 리 없는 18기 광수는 “지금 당장 최종 선택하라고 하면 8기 정숙님!”이라고 ‘직진 끝판왕’의 면모를 재입증했다.21기 영자, 19기 영숙은 데이트에 나서기 전, “둘이 같이 밥 먹고 커피 먹으면 딱~”이라며 13기 영철,12기 영자를 이어주려고 했다. 혼자만 데이트가 없어 숙소에 남게 된 12기 영자는 “갑작스럽다”며 방으로 모습을 숨겼는데, 이에 21기 영수는 13기 영철에게 “네가 (12기 영자님을 위해) 밥을 해주는 게 베스트야”라고 강력히 조언했다. 이에 13기 영철은 용기내 12기 영자의 방을 찾아갔고, 두 사람은 달달하게 북엇국부터 소시지, 달걀 프라이를 만들어 소박한 아침 식사를 즐겼다.식사 중 13기 영철은 “어제부터 얘기를 계속 해보고 싶었다”며 5기 정수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고, 12기 영자는 “어제부로 정리가 됐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뒤, 해변으로 나가 다정히 산책을 했다. 그러던 중, 12기 영자는 “사건사고가 많아서 밝을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고 어두웠던 자신의 표정에 대해 조심스럽게 해명했다. 이를 들은 13기 영철은 “사실 저도 그랬다. 이별도 겪었고…”라고 공감했다. 이별로 인한 상실감으로 최근까지 힘들었다는 공통점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이후 본격적으로 대화의 물꼬를 트며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다.이어진 예고편에서는 19기 영숙이 “나 외모 보나 봐, 지금 영수 좋아하잖아”라고 21기 영수에게 고삐 풀린 직진 모드를 가동하는가 하면, 누나라고 부르는 남자는 매력이 없다던 8기 정숙이 13기 영철의 ‘누나 공격’에 “이래서 연하를 좋아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구나”라는 속내를 드러내 반전을 안겼다. 또한 화기애애하게 5기 정수와 데이트를 시작했던 18기 정숙이 5기 정수의 한 마디에 급격히 냉랭해진 모습을 보여 다음 주 이어질 ‘솔로민박’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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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 오늘(5일) ‘커튼콜’ OST ‘스탠드 바이 유어 사이드’ 발매

그룹 악뮤(AKMU) 이수현이 ‘커튼콜’ OST 주자로 나선다. OST 제작사 플렉스엠에 따르면 이수현이 가창에 참여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OST Part.7 ‘스탠드 바이 유어 사이드’(Stand By Your Side)가 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스탠드 바이 유어 사이드’는 잔잔하고 감상적인 분위기를 담은 팝 발라드 곡으로, 상대방을 향한 애틋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차분한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 그리고 이수현의 음색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수현은 ‘오랜 날 오랜 밤’, ‘다이노소어’(DINOSAUR),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스탠드 바이 유어 사이드’에서는 어떤 감각으로 보는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남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특명을 받은 유재헌(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과 관련된 드라마다. 앞서 가수 백지영과 성시경, 임한별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힘을 더해 ‘OST 맛집’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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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커튼콜’ OST ‘오랫동안’ 오늘(14일) 발매

가수 성시경이 ‘커튼콜’ OST에 참여한다.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OST 제작사 플렉스엠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성시경이 참여한 ‘커튼콜’ OST ‘오랫동안’을 발매한다. ‘오랫동안’은 지나가는 인연을 따스한 추억으로 남기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아련한 클래식 기타 사운드를 시작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몰아치는 스트링 선율이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명실상부 ‘최고의 발라더’로 평가받는 성시경이 함께해 몰입도를 더한다. 그는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음색으로 ‘오랫동안’을 한층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특명을 받은 유재헌(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과 관련된 드라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 이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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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부모님 집 정도 해드렸다” 효도 플렉스 공개

장도연이 남다른 입담을 선보인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장도연이 출연해 부모님께 한 가장 큰 효도 플렉스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데뷔 이후 어머님께 한 가장 큰 효도 플렉스에 관해 묻자, “집 정도는 해드렸다. 집 사는 데 보태드렸다”고 답한다. 장도연은 자취 10년 차라고 밝히며 자취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도 공개한다. 그는 “동료 개그맨들보다 자취를 늦게 시작한 편이다”, “맨날 집과 일터만 오가면서 연애도 안 하니까 어머니가 나가서 살아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와서 살았는데 마법처럼 자취를 시작한 해에 남자친구가 생겼었다”고 고백한다. 또 장도연은 성시경이 힘든 시절 자신을 버티게 한 은인이라고 밝힌다. 장도연은 “라디오에 출연하려고 방송국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성시경 씨가 지나가시더라”, “나를 모르실 것 같아서 인사도 못 하고 있는데 먼저 다가와 나에게 ‘너무 웃겨’라고 하시더라”, “그 한마디를 몇 년 동안 곱씹어서 힘을 냈다”며 성시경의 말에 감동하여 힘을 냈던 순간을 공개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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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 '안다행' 백지영-하하, 감탄 부른 성시경 플렉스

'안싸우면 다행이야' 연예계 대표 금손 성시경이 화려한 요리 솜씨로 백지영, 하하의 감탄을 부른다. 오늘(1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소조도로 떠난 성시경과 하하, 백지영의 자급자족 섬 라이프가 펼쳐진다. 하하의 아내 별과 절친 윤세윤이 '빽토커'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이자 자타공인 요리 실력자 성시경의 요리가 공개된다. 그를 섬으로 초대한 하하가 "시경이보다 시경이 요리가 더 좋다"라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하하와 백지영의 기대 속 성시경은 섬 생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성시경 표 미역국'은 물론,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바지락 전과 바지락 밥으로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성시경은 자연인의 칭찬을 이끌어낸 비법 육수까지 소개한다. 요리를 맛 본 하하와 백지영은 "미쳤나 봐", "보약 같다"라며 환호한다. 이밖에도 남다른 센스와 순발력으로 금손 면모를 드러낸다. 요리 플렉스로 부캐릭터 '성플렉'으로 거듭난 성시경이 과연 어떤 요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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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김진수, 유명 작사가 남편의 '플렉스 라이프' 공개? 아내 카드 인증~

‘더 먹고 가’ 김진수가 ‘임강황 하우스’의 저녁 손님으로 깜짝 등판, 유명 작사가 남편의 ‘플렉스 라이프’를 공개한다.21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 15회에서는 게스트 장현성의 부름에 평창동 산꼭대기 집까지 한달음에 달려온 김진수의 유쾌한 토크가 펼쳐진다.저녁을 준비하던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장현성의 앞에 나타난 김진수는 개그맨 후배 황제성의 ‘허리케인 블루’ 무대 재현을 덥석 받아주며 ‘분위기 메이커’의 등판을 알린다. 뒤이어 김진수는 ‘임강황 3부자’에게 럭셔리한 양말 선물을 건네고, 강호동은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도 된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작사가의 남편”이라며 ‘그늘 없는 삶’을 언급한다.이에 김진수는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등 아내 양재선 씨가 작사한 곡들을 소개하며 자랑스러움을 드러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절친 장현성은 “장항준 감독과 김진수가 술을 마시면 서로 ‘아내 카드’를 내밀며 계산에 나선다”며 생생 증언한다. 직후 김진수는 즉석에서 지갑 속 ‘아내 카드’를 인증, ‘임강황’의 부러움을 자아낸다.제작진은 “김진수와 장현성이 ‘70년생 동갑내기’ 강호동과 함께한 자리에서 ‘찐친’의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진한 우정으로 한파를 녹이는 훈훈함을 자아냈다”며, “‘제3의 멤버’ 장항준과 관련한 에피소드까지, 순도 100%의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더 먹고 가’ 16회는 21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2021.02.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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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이수근-성시경, 듀플렉스 하우스 매력에 퐁당 빠졌다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가 듀플렉스 하우스의 매력에 빠뜨렸다. 6일 방송된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이수근, 이혜성과 성시경, 박하선이 1필지 2세대의 주택 형식인 듀플렉스 하우스를 만나러 용인으로 떠났다. 수근 팀은 '따로 또 같이 사는 집', 시경 팀은 '따로 또 따로 사는 집'으로 각자 다녀온 집을 소개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수근과 이혜성이 쌍둥이처럼 닮은 두 집이 마주보고 있는 '마주집'으로 향했다. 1층의 공동 마당, 두 집이 연결된 2층 테라스가 인상적인 이 집은 신진 건축사 대상을 수상한 집으로 본격적인 홈투어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수근과 이혜성의 기대감을 높였다. 창문으로 옆집이 다 보이는 '마주집'은 집주인들끼리의 친분과 두터운 신뢰를 예감케 했다. 현관으로 나가지 않아도 서로 만날 수 있는 2층 테라스 공간은 소통은 물론 공동 육아를 하기에도 좋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비슷해 보이지만 각기 다른 A동과 B동의 내부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수근과 이혜성은 B동의 욕실 안 숨은 세탁실과 벽을 뚫지 않아도 다양한 소품을 걸 수 있는 펀칭 월(Wall), 2층 테라스를 추천 포인트 TOP3로 골랐다. 하지만 집주인들은 세탁실이 아닌 가리고 싶은 부분의 시야를 차단할 수 있는 무빙 월을 마지막 추천 포인트로 꼽았으며 스튜디오에서는 정상훈, 성시경, 김주원 건축가, 이성범 건축가가 정답을 맞혔다. 성시경과 박하선은 블랙이 포인트인 '우리집'을 둘러보며 추천 포인트를 추측해 나갔다. 두 MC를 홀딱 반하게 만든 복층형 아들방은 작업실과 침실로 분리돼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지하 1층에 위치한 썬큰(Sunken) 테라스는 노천탕과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철판까지 완비, 프라이빗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집린이(집+어린이)' 성시경은 움직이는 레일 조명, 반려견의 크기와 이름, 집주인 아들의 나이 등 곳곳에서 홈추리력을 폭발시키며 '집중딩'으로 진화해 눈길을 끌었다. 곳곳에서 보인 류승룡의 흔적과 효린, 백지영의 싸인 CD가 집주인의 정체를 궁금케 한 가운데 이들의 집을 인테리어 해준 박지현 디자이너가 ‘우리집’의 주인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택지 분양제도와 남동생 부부가 살고 있는 옆집의 전세금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낸 '우리집'은 두 집이 계단실만 붙은 구조로 소음 문제를 최소화하고 서로 보이지 않는 창문 설계로 완벽 분리를 이뤄냈다. 집주인이 꼽은 추천 포인트 톱3는 매립형 욕조, 썬큰테라스, 레일 조명으로 김주원, 이성범 두 건축가가 정답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집' 11회는 아파트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듀플렉스 하우스를 소개하며 다세대 주택과의 차이, 유익한 정보로 꽉 채웠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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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류승룡-백지영 흔적 가득 듀플렉스 하우스 눈길

배우 류승룡, 가수 백지영, 효린 등 스타들의 특별한 등장으로 궁금증을 더한 용인 따로 또 따로 듀플렉스 하우스가 공개된다. 내일(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는 박하선과 성시경이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위한 경기도 용인의 따로 또 따로 듀플렉스 하우스로 홈 투어를 떠난다. 성시경과 박하선은 신박한 인테리어 포인트와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가득찬 용인 우리집을 본격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한다. 성시경은 가구나 소품 하나까지 일일이 살펴보며 적중률 100%의 추리력을 선보여 '집린이'에서 '성탐정'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성시경의 활약을 함께 본 스튜디오의 MC들은 감탄하고, 박하선은 "내가 키운 아들도 아닌데 정말 뿌듯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진 홈투어에서 박하선은 욕실의 매립형 욕조와 지하의 노천탕을 보자마자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빨려 들어가듯 탕 안으로 들어간다. 이를 본 성시경은 "탕만 보면 들어간다. 탕 들어가기 전문"이라며 '박.탕.선'이라는 별명을 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용인 우리집에는 집안 곳곳에서 천만배우 류승룡, 가수 백지영 등 스타들의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송은이 또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집주인은 나도 잘 안다. 류승룡 씨뿐만 아니라 백지영, 정종철과도 친한 사이"라고 말해 집주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홈투어가 진행되는 내내 예리한 추리력으로 집을 구경하던 성시경은 본인의 추리를 바탕으로 '성시경의 그것을 알고 있다'라는 상황극을 펼치며 웃음과 재미를 놓치지 않는 대세 예능인의 모습을 자랑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이수근은 "정말 반성한다. 시경이도 상황극을 하는데 개그맨으로서 분발해야겠다"라고 다음 촬영에 대한 열의를 불태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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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②] 성시경 “인기 비결은…부드러운 매너?”

▶박진희와의 스캔들? "군대에선 농구만 했어요."-여자 연예인과의 스캔들도 참 많았어요. "그게 참 그래요. 여자 연예인들과 인사만 해도 그렇고 그런 관계라고 소문이 나는 거예요. 그럴 때는 도대체 내 이미지가 어떻길래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과거에 연애를 하기는 했죠. 하지만 그것에 대해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건 저 혼자만의 추억이 아니라 그분과의 추억이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말하는 건 예의가 아닌 듯 해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요? 박진희씨와의 스캔들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참 뭐라고 할 말이 없네요. 분명한 건 군에 입대한 이후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박진희씨를 만났다는 기사가 났는데 오보였다는 거죠. 군에서는 틈날 때 농구만 했어요. 당연히 밖에 나간 적도 없는데 심지어 만났다는 기사가 나오니까 군 내부에서 저를 조사까지 하시더라고요. 그러나 어찌됐든 요즘 성형미인들이 많은데 박진희씨 같은 분이 구별되는 미모를 가지신 건 맞는 것 같아요." -여성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뭐라 생각해요. "제 목소리, 부드러운 매너, 편안함 같은 거요? 아 이거 또 재수없다고 하겠네요."(웃음)-자, 그럼 이상형을 말해봅시다."너무 마른 여자보다는 통통한 스타일이 좋아요. 콤플렉스 있는 사람은 사양하고요.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참, 학교 다닐 때 가는 발목에 예쁜 발찌를 찬 여대생을 보고 반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주변 친구들도 다 그렇더라고요."(웃음) -그렇다면 결혼은 언제쯤. "선배님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 저한테 맡겨 주세요."(웃음)벌써 소주 5~6병이 사라졌다. 성시경은 소속사 김병선 대표와 매니저, 2명의 헬스 트레이너, 도인풍으로 수염을 기른 마사지 전문가 등을 대동했다. 한 잔씩만 잔을 부딪쳐도 한 병 비우는 게 금방이었다. ▶폭풍 다이어트의 비결은 한밤의 마라톤-이번에 새 앨범 준비하면서 다이어트 많이 했더군요. "열심히 했죠. 한 때 90㎏까지 갔다가 최근에 운동과 탄수화물 조절 식단으로 15㎏ 정도를 뺐어요. 조금 더 빼야 해요." -이렇게 술 좋아하는 사람이 다이어트가 가능한가요. "그래서 술 안마시는 분들보다 두배로 하죠. 술 마시기 위해서 운동을 하기도 하고요. 살을 대충 뺀 적은 없어요. 정말 운동 많이 해요." -비법이라도 있나요. "제가 현재 오후 10시에서 12시까지 라디오 방송 DJ를 하고 있는데 방송 끝나고 나면 매일 뛰어요. 방송국이 있는 여의도에서 집까지… 달밤의 체조인 셈이죠." -역시 비법이 있었군요. 라디오 DJ는 여러모로 유익하네요. "그렇네요. 제 성격에도 맞고 이로 인해 운동도 하고… 저는 저를 라디오쟁이라고 생각해요. 제 라디오를 듣는 분들은 저를 제일 잘 아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제 모든 게 가장 잘 묻어나니까요. 라디오는 참 매력적이에요."성시경은 취중토크 후 지난 14일 방송에서 이날의 취중토크 해프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술 마시면서 하는 인터뷰를 했는데 그걸 진행한 기자분을 보내드렸다. 그분이 다음날 회사 출근을 못했다고 하더라"고 우스갯소리를 한 걸로 전해졌다. 그에게는 숨기는 게 어려워보였다. ▶새 앨범으로 꼭 성공하고파-최근 출연 중인 '1박2일' 반응도 좋아보여요. 성시경은 이 프로그램의 특집 '시청자투어 3탄'에 출연 중이다. 영·유아부터 90대까지 나이별로 나눈 그룹에서 그는 가장 연장자인 90대그룹의 조장을 맡고 있다. 90세 할머니와 100세가 넘은 할아버지를 찬찬히 부축하는 모습이 의외였다."촬영 끝나고 마지막에 헤어질 때 눈물이 펑펑 났어요. 진짜 처음이에요. 90세 할머니께서 잘 가라고 인사를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저로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군대 얘기는 더 하기가 지겹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군대에 안갈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거. 그리고 연예사병이 아니라 군악대에서 근무했다는 거를 구별해주셨으면 해요."(웃음) -끝으로 이번 7집 '처음'에 거는 기대는. "저 실은 소심해서 네티즌 반응 꼼꼼히 체크하거든요. 이번에 정말 잘 됐으면 좋겠어요. 군대 갔다와서 성시경이 제대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기왕이면 꼭 성공하고 싶고요."이미 이 대목의 기억은 기자에게는 거의 없는 부분이다. 나중에 참석자들을 상대로 재구성했다. 그러나 성시경은 정말 멀쩡해보였단다. 그리고 두 가지가 기자를 놀라게 했다. 첫째는 성시경은 일행과 '2차'를 또 갔다는 것. 그리고 그 전에 기자가 욕설을 섞어 성시경에게 이별인사를 했다는 것. 그는 물론 친근감의 표현으로 이해해줬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취중토크 ①] 성시경 “주량? 입대 전 소주 10병, 지금은…”▶[취중토크 ②] 성시경 “인기 비결은…부드러운 매너?”▶[취중토크 ③] 성시경, 낡은 휴대폰 공개 “군 월급으로 샀어요”▶[취중토크 ④] 성시경 시사상식 퀴즈 ‘시즌2 첫 만점 탄생!’ 2011.09.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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