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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강윤희-손영희와 첫만남…고기 앞 친화력 폭발

언니들이 성지술례를 마무리하고 이번엔 서울 투어에 나선다. 내일(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16회에는 1박 2일 동안 함께 했던 탁구선수 서효원과의 마지막 성지술례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효원의 뒤를 이어 역도선수 강윤희, 손영희가 16회의 뉴페이스로 등장, 언니들의 가이드 아래 서울 구경을 떠난다. 언니들은 경주의 법주, 부산의 소주에 이어 마지막 막걸리계의 명품을 만나러 울산으로 이동한다. 막걸리계의 명품이란 수식어답게 청량함이 남다른 막걸리에 언니들 모두 관심이 폭발한다. 여기에 울산의 대표 음식 언양불고기와 향긋한 미나리의 꿀조합은 언니들의 입을 쉴 수 없게 만든다. 언양불고기, 미나리, 막걸리의 꿀조합에 맛깔 나는 이야기도 더해진다. 북한만이 사용하는 정직하고 직관적인 경기 용어 등 북한 선수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운동선수들이라면 고민했을 은퇴에 관한 이야기까지 이보다 더 알찰 수 없는 1박 2일 여정을 마무리 한다. 서효원이 떠난 자리에 찾아온 이들은 바로 역도선수 강윤희와 손영희. 여자 역도 국가대표 강윤희와 최근 보그코리아 화보와 국보급 허벅지 근육으로 눈길을 끈 손영희는 박세리의 단골집이자 BTS도 반한 고깃집에서 언니들과 첫 대면, 짧은 시간동안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친화력을 발휘한다. 특히 고기와 운동으로 언니들과 하나가 된 두 사람은 남다른 토크 실력을 겸비한 것은 물론 언니들을 빠져들게 한 톡톡 튀는 매력까지 발산하며 '노는 언니'에 완벽하게 적응한다. 강윤희, 손영희가 역도여제 장미란의 후배들인 만큼, 남다른 입담을 장착한 장미란과의 에피소드도 아낌없이 공개한다. 고기로 브런치를 해결한 언니들은 서울에서 제대로 놀아본 적이 없는 강윤희, 손영희를 위해 본격적으로 '인싸' 서울 투어를 시작한다. 볼링 대결부터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타로점,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톱에서 저녁을 즐기며 강윤희와 손영희에게 즐겁고 낭만적인 하루를 선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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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성지술례란 이런 것…야식 부르는 뫼비우스 먹방

언니들의 성지술례 여행이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 10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15회에는 추억의 수학여행에 이어 부산으로 성지술례를 떠난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주 투어는 물론 야식을 부르는 뫼비우스 먹방, 한층 가까워진 사이만큼 더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는 여행기였다. 언니들은 서효원 어머니표 만찬에 풍미를 더하는 경주 법주로 가볍게 성지술례를 시작했다. 법주의 맛에 빠져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운동선수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서효원의 어머니는 묵묵히 선수의 길을 걸어온 딸을 자랑스러워하면서도 부상, 슬럼프 등 운동선수를 딸로 둔 어머니로서의 속상함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언니들 역시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리며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속 깊은 이야기는 계속됐다.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 서로의 마음을 더욱 알아가면서 언니들은 여행만이 줄 수 있는 솔직한 매력을 느꼈다. 경주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언니들은 다음 목적지인 부산에 도착했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야식 타임을 가진 언니들은 부산 지역에서만 마실 수 있는 소주와 함께 조개구이, 라면 등 먹방까지 곁들였다. 맛있는 음식과 술, 분위기에 취한 언니들은 슬슬 입담에도 시동이 걸리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술에 대한 에피소드를 먼저 꺼낸 이는 박세리였다. 박세리가 남자친구와 술 대결을 하다 머리에 상처를 냈던 웃픈 사연으로 가볍게 서브를 넣자 뒤이어 태릉 에피소드의 폭격이 이어졌다. 각 경기 종목별 음주 풍경부터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곧바로 훈련을 들어간 선수 이야기, 외박권을 둘러싼 선수들의 산 뛰기 등 보는 이들도 푹 빠져들게 만드는 생생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부산 여행 둘째 날에도 언니들의 흥은 막을 수 없었다. 전직 선수였던 한유미 대 나머지 언니들의 해안가 비치발리볼 대결이 예상 외로 접전이었던 것. 전직 선수를 긴장케 한 신흥강자 박세리외 서효원의 활약이 있었지만 한유미의 승리로 끝나며 언니들은 바닷가에 또 하나의 추억을 새기고 떠났다. 언니들의 흥은 바다 위를 시원하게 달리는 요트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요트 낚시를 처음 경험한 언니들은 입질을 기다린 끝에 모두 한 마리씩 낚시에 성공, 특히 남현희는 가장 많이 물고기를 낚으며 어복이 터졌지만 서효원은 단 한 마리도 낚지 못한 채 낚시 꽝손이 되며 아쉬움을 더했다. 언니들은 낚시의 여운을 가지고 요트 위 맥주 한 잔으로 눈과 입이 즐거웠던 부산 여행을 마무리했다. 언니들의 성지술례는 부산에 이어 울산에서도 계속된다. 막걸리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울산 지역 막걸리와 언양 불고기를 맛보러 떠난 울산에서는 어떤 즐거운 추억을 쌓을지 다음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박세리, 남현희, 곽민정, 정유인, 한유미, 서효원의 세컨드 라이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노는 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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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본격 알코올 투어…박세리, 前남친과 웃픈 사연 고백

노는 언니들이 성지술례를 떠난다. 내일(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언니들이 경주에 이어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천년고도 경주를 방문한 언니들은 교복까지 입고 수학여행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했다. 뉴페이스 탁구 선수 서효원과 함께 탁구 경기까지 하며 뒤늦은 학창 시절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갔다. 두 번째 여행지 부산에서는 푸른 바다와 맛있는 음식이 있는 환상적인 여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언니들은 술로 여행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탁구 경기를 끝낸 언니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서효원 어머니표 집밥. 말이 필요 없는 진수성찬 앞에서 언니들 모두 허기를 채우던 중 서효원 어머니가 경주의 법주를 언니들에게 소개, 언니들의 성지술례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경주를 뒤로한 채 부산으로 떠난 언니들은 오직 부산에서만 마실 수 있는 지역 소주와 막걸리계의 명품이라는 울산 막걸리까지 섭렵하며 본격적인 알코올 투어를 달린다. 맛있는 야식과 술, 밤바다에 점점 분위기가 오른 언니들의 입담에도 시동이 걸리기 시작, 술에 관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리치 언니 박세리는 남자친구와의 술 대결로 인해 지금까지 잊지 못 하는 순간을 고백한다. 운동선수들인 만큼 각 경기 종목별 주량도 줄줄이 꿰고 있는 언니들의 대화는 쉴 새 없이 이어진다. 무박으로 술을 마신다는 종목, 술을 잘 마시기로 소문난 종목 등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보다 더 희귀하고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비하인드까지 공유하며 부산 여행의 첫 날 밤을 뜨겁게 보낸다.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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