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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파리 올림픽 전초전' 2023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열린다…장준·이다빈 등 출전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시간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가 열린다. 지난 6월 로마에서 열린 그랑프리 이후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로 파리 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열리는 올림픽 전초전이다. 파리 근교 르발르와-페레에 위치한 ‘팔레데스포츠 마르셀 세르당(Palais des sports Marcel Cerdan)’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59개국 25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중에는 난민팀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개인자격(AIN) 선수로 출전한다. WT 자격심사위원회는 자국 군대 및 정보기관과 관련 있거나 우크라이나 전쟁 지지 선언을 한 선수, 그리고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기준에 적합한지의 3단계 검증 과정을 거쳐 지난 바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개인자격 출전 선수를 허용했었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도쿄 올림픽 남자 -80Kg과 +80Kg 우승자인 막심 하람초프(Maksim Khramtsov)와 블라디슬라프 라린(Vladislav Larin)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금지되었으며, 올해 8월 31일까지 3개월간의 유예 기간을 부여되었다. 자격심사위원회는 막심과 라린의 지난 3개월동안 참가조건을 위반하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이번 파리 그랑프리에는 개인자격 참가를 허용하였다. 지난 7월 28일과 29일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각체급 1,2위를 차지한 선수들도 이번 파리 그랑프리에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국 대표로는 남자 -58kg 장준(한국가스공사), 박태준(경희대), -68kg 진호준(수원시청), 권도윤(한체대), -80kg 박우혁(삼성에스원), 서건우(한체대), +80kg 강상현(한체대)가 출전한다. 여자는 -49kg 강미르(영천시청), 강보라(영천시청) 자매와, -57kg 이아름(고양시청),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67kg 홍효림(강원체고), 남민서(한체대), +67kg 이다빈(서울시청)이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WT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 태권도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파리 샹젤리제에 위치한 기념비적인 건축물인 그랑팔레(Grand Palais)에서 개최된다. 김희웅 기자 2023.08.28 17:01
스포츠일반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2023 WSSA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출전 위해 출국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23 WSSA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국가대표 선수 30명과 코칭스태프 6명 등 총 36명이 출국했다고 6일 밝혔다.2023 WSSA 스포츠스태킹 월드챔피언십은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에서 주관하고, WSSA 세계 연맹인 WSSA SINGAPORE에서 주최하는 국제 대회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싱가포르, 대만, 미국, 말레이시아, 독일 등 17개국 약 37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스포츠스태킹(Sports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2012년부터 월드 챔피언십과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주니어 올림픽 등 스포츠스태킹 국제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선발해 출전하고 있다. 이번 2023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싱가포르에 참여하는 ‘팀 소울 코리아’(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스피드스택스 코리아로부터 항공권과 숙박 등의 경비를 후원 받는다.출국길에 오른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여자부 주장 홍채영(화홍고등학교) 선수는“연습을 통해 수천 번, 수만 번 컵을 쌓고 내렸던 시간을 믿고 과감하게 도전하겠다”면서 “팀 소울 코리아 선수단 모두를 응원하고 서로 의지하며 0.001초가 흘러가는 순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국가대표 남자부 주장 조한서(대전대신고등학교) 또한 "수많은 노력 끝에 출전하는 세계대회인 만큼 우리나라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WSSA 아시안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은 광주광역시 서구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의 공동 주최로 올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은 개최국으로서 각 연령별 대표를 선발하고,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약 11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또한 2023-24 WSSA 스피드스택스 시즌은 5월 13일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개막되며, 이후 전국을 순회하며 총 10여차례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3-24시즌 등록은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용준 기자 2023.04.06 11:09
스포츠일반

국내 최초 세계재활승마연맹 세계대회 조기등록 오픈

한국마사회와 대한재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7차 세계재활승마연맹 세계대회(HETI 2021 서울)‘ 참가를 위한 조기등록이 진행 중이다. HETI는 1980년 창립됐고, 현재 45개국 50개 단체회원을 보유한 재활승마단체다. 국내에서는 한국마사회와 대한재활승마협회가 가입됐다.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HETI 2021 서울 세계대회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규모의 재활승마행사로서 국내 말산업과 재활승마 발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예정이다. 이번 세계대회는 학계 전문가, 학생, 재활승마 관련 종사자 및 재활승마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세계대회 홈페이지에서 조기등록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조기등록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사전등록은 5월 15일 마감된다. 조기등록 기간 중 등록비 할인, 단체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세계대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본 회의에서는 3개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첫 주제는 ‘재활승마의 새로운 시대’로 마니 맨스필드 뉴욕주립대학 교수와 데비 실크우드 쉐어 센트럴미시간대학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는 ‘재활승마 스펙트럼의 확장’으로 영국의 비영리 기관인 턴어바웃페가수스 대표 트레이시 파 톰슨과 미국 콜롬비아대학 메디컬 센터의 유발 네리아 교수가 각각 위기 청소년의 대인관계 적응과 참전 군인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적용된 말 매개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세 번째 주제는 말 복지에 관한 것으로 심리학자이며 경주마 조련사인 자넷 존스 박사가 사람과 말의 인지심리학에 대해 강연하고, 스위스 바젤대학교의 카린 에디거 교수가 동물매개중재법을 동물과 사람의 원 헬스 관점에서 발표한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4.16 07:00
연예

[이슈IS] 3만명 몰린 '트롯전국체전', 오디션 새 장 연다

'트롯전국체전'이 트로트 열풍 속에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최근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팔도에 숨어있는 트로트 유망주들이 KBS2 '트롯전국체전'에 지원했다. 유명 연예인들도 있고 유튜버로 활동 중인 트로트 꿈나무들도 다수다. 김호중 외사촌누나이자, KBS 1TV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편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한 이시현 씨의 출연 소식도 알려진 바 있다. 제작진 또한 새로운 트롯스타 발굴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끼와 재능 가득한 보석 발굴에 힘쓰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트로트 금메달에 도전하세요! 트로트의 본가 KBS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트로트 국가대표를 찾습니다. 전국 팔도에 숨어있는 트로트 유망주는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라는공지문도 올렸다. 11월 방송임에도 지원자 수가 3만 명을 넘었다는 전언이다. '트롯전국체전'은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각 지역에 숨어있는 원석을 발굴, 새로운 신인을 탄생시키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톱 아티스트가 지역별 참가자을 선발, 트레이닝을 직접 관리 한다. 각 지역 대표들이 자존심을 걸고 새로운 트로트 스타의 탄생을 위해 조력자로 나선다. 멘토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오디션 시장에 새로운 포맷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컨셉트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어, 전국에서 관심이 폭주했다. 제작 소식만으로도 제작에 함께하는 송가인 소속사로 업무 마비가 올 정도의 문의 전화가 쏟아졌다. KBS 내부에서는 쏟아지는 문의에 “아직 제작에 대한 사항만 발표했는데 이처럼 관심이 쏟아지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트롯 부활에 신호탄이 된 ‘미스트롯’ 프로그램에 망설임 없이 투자해 방송업계를 놀라게 했다.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정다경 등 트롯 아티스트들을 철저하게 관리, 서포트하며 ‘미스트롯’ 전국 콘서트 70회 매진이라는 폭발적인 성과를 입증시킨 바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에 자신감을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3 12:18
생활/문화

엔씨문화재단, 4회 연속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표팀 후원 파트너

엔씨소프트의 비영리재단 엔씨문화재단은 4회 연속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한국대표팀의 후원 파트너를 맞는다. 엔씨문화재단은 4일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표팀 인터넷 부문 파트너’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엔씨문화재단은 2013 동계, 2015 하계, 2017년 동계 대회에 이어 2019년 하계 스페셜올림픽에서도 한국대표팀을 후원하게 됐다. 스페셜올림픽은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로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올림픽으로 꼽힌다.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아부다비의 여름 폭염을 피해 내년 3월에 열린다. 내년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100개국 이상에서 7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에 우리나라는 육상, 탁구, 수영 등 12개 종목에서 106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엔씨문화재단은 한국대표팀의 인터넷 부문 파트너로서 국가대표팀의 선발 및 훈련 과정, 대표 선수 개개인의 프로필과 포부가 담긴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표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대회 기간에는 아부다비 현지에서 일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들어 소통한다. 또 발달장애인 가족들과 선수들의 유대 강화 등 여러 활동을 지원한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5.04 14:32
경제

“이승훈 금메달 박탈” 청와대 국민청원 게재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박탈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8일 청와대 국민청원ㆍ제안 홈페이지에는 ‘빙상연맹 수사 촉구, 전명규, 백철기 수사 촉구’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이 등장했다. 청원자는 이 글에서 “국가대표 노진규 선수 치료 연기시킨 당사자, 국가대표 노선영 선수에 대해 악의적인 보도지침, 허위사실 유포, 이승훈 선수 금메달 따게 도와준 권력남용, 이승훈 선수 금메달 박탈, 전명규 권력남용 처벌을 원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원자는 “실력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이 아닌 한 선수를 위해 밀어주는 식, 또한 세계대회에 나가서 한 선수를 위해 페이스 메이커 하는 식, 이게 과연 정당함일까?”라며 “이승훈 선수는 과연 정정당당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ㆍ제안 홈페이지에는 이 밖에 ‘전명규 비리, 이승훈 금메달 박탈’, ‘빙상연맹 전명규 라인, 이승훈 김보름 등 스포츠 정신 어긋나는 사람 제대로 정리해주세요’, ‘빙상연맹과 전명규 감독 외, 수혜자 이승훈에 대한 적폐를 조사해주십시오’ 등 관련 청원이 줄지어 올라왔다. 앞서 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은 전명규 교수를 둘러싼 빙상연맹의 문제를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빙상연맹의 전명규(한국체대) 교수가 선수들에게 특혜를 줄 수도, 불이익을 줄 수도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자로 소개됐다. 전현직 빙상 선수들은 전 교수에게 잘 못 보일시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전 교수 체제에서 가장 특혜를 본 사람 중 하나로 이승훈 선수가 꼽혀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안겼다. 그러나 정재원 선수가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한 뒤 이승훈 선수가 막판 스퍼트로 금메달을 따면서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의 이면에는 전 교수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4.09 20:05
스포츠일반

'만리장성' 꺾은 韓 주니어 탁구, 日에 석패... 세계선수권 준우승

한국 남자 주니어 탁구 선수들이 또 한 번 세계 최강의 '만리장성' 중국을 넘었다. 비록 세계선수권 첫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지만, 연이어 중국을 넘으며 자신들의 가능성을 전세계에 알렸다. 조승민 안재현 김대우(이상 대전 동산고)는 4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16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 한국은 주니어 세계랭킹 1위 하리모토 토모카즈를 비롯해 키즈쿠리 유토, 마츠야마 유키가 나선 일본에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주니어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은 '다음'을 노리기에 충분했다. 한국은 앞서 4강전에서 탁구 세계무대의 가장 큰 벽인 '만리장성'을 넘었다. 4강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만큼, 이번 대회에서 얻을 수 있는 소득은 충분히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9월 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을 꺾고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두 번째라는 점이 고무적이다.무엇보다 한국은 4강전에서 중국을 잡아내며 세계주니어선수권 역사에 남을 이변을 만들어냈다. 중국이 이 대회 결승에 오르지 못한 것은 역대 최초다. 우승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거둔 성과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6.12.04 09:30
생활/문화

엔씨소프트문화재단 문화부 장관 표창받아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지적 장애, 자폐성 장애 등 발달장애인들의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사회적 인지도와 관심이 높지 않은 발달장애인 스포츠 대회인 스페셜올림픽을 2013년부터 꾸준히 지원해 왔다.2013년 평창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익 소프트웨어를 선보였고, 2014년 스페셜올림픽 국내 대회에서는 유아 및 중증 발달장애인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했다.지난 2015년 LA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서는 한국 대표팀 공식 파트너가 되어 선수들의 훈련 및 대회 주요 장면을 홈페이지에서 제공했고, 형편이 어려운 가족들을 현지로 초청해 가족 응원전도 펼쳤다.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발달장애인 중 의사소통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3종 ‘나의 AAC 기초', '나의 AAC 아동', '나의 AAC 일반'을 제작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1.20 17:00
스포츠일반

손연재, 국제체조연맹 홈페이지 장식..“역사 만들었다”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공식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FIG는 8일 공식홈페이지 메인에 손연재의 연기 사진을 걸어놓고 "손연재가 포르투갈에서 리듬체조 역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7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4 FIG 리스본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 볼·곤봉·리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개인종합 금메달에 이어 무려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후프 결선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따며 전종목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리듬체조 사상 FIG 공인 시니어 국제대회 최고 성적이다. 시상식 후 손연재는 "개인종합 금메달에 이어서 종목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서 정말 기쁘다. 신체조건이 좋은 유럽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난도를 높이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훈련량을 많이 늘렸다"며 "세계대회에서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퍼졌을 때 뭉클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지난 시즌부터 월드컵 7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11일 개막하는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후 귀국해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코리아컵에 출전한 후 26~27일 갈라쇼를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사진=국제체조연맹 홈페이지 캡처 2014.04.08 10:08
스포츠일반

제2의 우희용-전권, 프리스타일 최고수를 뽑는다

제2의 우희용(49)과 전권(24)을 뽑는다. 국내 프리스타일 축구의 최고수를 가리는 레드불 스트리트 스타일2013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는 한국을 대표해 9월에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출전하게 된다. 레드불 스트리트 스타일은 일대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어온 이 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대회로 인정받고 있다.참가 선수들은 매 라운드 3분 동안 한 개의 공으로 상대 선수와 30초 씩 번갈아가며 프리스타일 축구 실력을 뽐낸다. 심사는 스타일과 창의성, 기술 등 3가지 기준에서 평가한다. 기본기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움직임과 고난도 기술을 보일 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심사위원은 우희용 세계 프리스타일 축구연맹 대표와 JK전권, 지난 2008년 세계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요스케 요코타가 맡았다.참가 신청은 레드불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16일까지다. 보다 상세한 정보와 참가 접수 방법은 레드불 홈페이지(www.redbul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스포츠팀 2013.05.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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