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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부산세계탁구선수권 개막...한국 남자팀, 개막전서 폴란드 격파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16일 막을 올렸다. 16일 오전 부산 벡스코 제1경기장 초피홀에서 열린 남자단체 예선 1라운드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개막전에서는 한국 남자팀이 복병 폴란드에 3-1로 승리했다.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각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27개국의 가맹국을 보유한 국제탁구연맹(ITTF) 총회도 기간 중 개최되는 만큼 회의대표들을 포함하면 참가국 수는 150여 개국을 상회한다. 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 유승민)는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부산을 방문할 관람객만도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진단한다.규모에 걸맞게 조직위는 대회 홍보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써왔다. 국제대회 전문 인력과 탁구인들이 안배된 형태로 출범한 조직위는 지난해 중반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부산시청, 벡스코,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역, 부산엑스더스카이, 부산은행 본점 등등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시내 각 지역에 마스코트 초피, 루피 FRP 조형물을 설치하고, 부산시내 빌딩과 관공서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영상을 송출하며 대회를 알려왔다. 부산을 넘어 대한탁구협회 및 산하단체 주최, 주관 각종 대회, 경기도 광명AK플라자 제1회 유승민 IOC위원배 U12 전국챔피언탁구대회 현장 등등 탁구인들의 관심이 쏠리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꾸준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김해공항과 부산역에서 경기장인 벡스코에 이르는 부산시내 주요 도로 가로등에는 오래 전부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를 알리는 배너가 나부꼈다. 안재형, 유남규, 현정화 등 한국탁구 레전드 들을 배출한 탁구도시 부산은 덕분에 다시금 뜨거운 탁구열기로 달아오르는 중이다.대회 홍보와 더불어 조직위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서도 총력을 쏟고 있다. 초대형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안전관리 스마트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경기장에 구축해 모든 위험요소를 통제하고 있다. 단기간에 만들어진 관람석의 안전을 위한 기울기 감지용 수직/수평 변위계,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에 대비한 불꽃감지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설치된 소음측정기, 미세 바람 측정용 풍속계, 풍향계, 온·습도 센서, 유해가스 측정기 등이 가동 중이다. 그밖에도 조직위는 식중독과 홍역 등 각종 감염병 관리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선수단을 위해 경기장에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호텔 3곳에서 숙소가 운영되는데, 부산시는 지난달 15∼29일 숙소 인근 음식점 189곳의 위생 안전 관리 여부를 점검했다. 지난 13일에는 경기장과 이어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도시철도 테러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통합방위훈련도 실시했다. 부산교통공사, 제53보병사단, 해운대경찰서, 해운대소방서 등이 합동으로 훈련을 수행했다. 대회 준비를 진두 지휘해온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대회 관련 시설이 모두 단기간에 준비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회를 준비해왔다”면서 “부산시와 경찰, 소방 등 안전관계기관과 5차례 이상 다방면을 놓고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으며, 시설물 안전뿐 아니라 선수 및 관계자들의 먹거리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매일 오전 열시 첫 번째 세션, 오후 다섯 시 두 번째 세션을 시작한다.이은경 기자 2024.02.16 15:09
스포츠일반

부산 탁구 세계선수권 대진 확정...한국, 남자는 폴란드-여자는 이탈리아와 개막전

한국 탁구대표팀의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진이 결정됐다. 한국의 개막전 상대는 남자 폴란드, 여자 이탈리아다. 대회 개막식은 2월 17일 오후 네 시에 열린다.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타임 테이블’이 정해졌다. 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와 주최측인 국제탁구연맹(ITTF)이 각국의 경기시간과 테이블 배정을 확정한 뒤 29일 오후 연맹 홈페이지에 이를 게시했다. 조직위의 발표에 따르면 개최국 한국과 남녀 톱시드 중국, 우승후보 일본 등 주요 강국들의 경기가 메인경기장인 1, 2번 테이블에 주로 배치됐다. 한국 남녀대표팀은 그룹 예선 네 경기를 모두 1번 테이블에서 치르게 됐다. 3조 톱시드 남자대표팀은 2월 16일 오전 10시 유럽의 다크호스 폴란드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5조 톱시드인 여자대표팀은 개막일인 같은 날 오후 5시 이탈리아와 첫 경기를 벌이게 됐다.개막전 이후 남자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뉴질랜드, 18일 오후 5시 칠레, 19일 오전 10시 인도와 차례로 예선을 치른다. 여자팀은 17일 오후 5시 말레이시아, 18일 오후 1시 푸에르토리코, 19일 오후 8시 쿠바와 각각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예선리그 마지막 날인 20일은 한국대표팀 경기가 없다.팀선수권대회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남녀 각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분산돼 예선리그를 벌인 뒤 각조 3위까지가 본선에서 24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조 수위를 차지하면 16강에 직행하고, 2위나 3위가 되면 24강전을 벌여야 한다. 보다 수월한 본선 항해를 위해서라도 조 1위는 필수다.한국은 남녀 모두 객관적인 전력상 조 1위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어렵게 출발해 대회 전체가 꼬이곤 하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예선리그 초반부터 신중한 경기운영이 요구된다. 남자3조 같은 그룹 야쿱 디야스(세계15위)가 있는 폴란드나 최근 전력이 급상승한 인도, 여자부 남미 최강자 애드리아나 디아즈(세계11위)의 푸에르토리코 등은 방심했다가는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는 난적들이다.지난 2022년 청두 대회에서 조3위까지 밀려 결국 16강에 머문 여자팀의 경우는 특히 압도적인 기세로 승리의 기억과 자신감을 쌓아나갈 필요가 있다. 단체전 3연속 동메달을 기록 중인 남자대표팀도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예선부터 단단한 응집력을 확인해야 한다. 홈 관중의 응원도 절실하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은 남자 장우진, 이상수(삼성생명),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여자 전지희, 윤효빈(이상 미래에셋증권),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이시온(삼성생명)이 출전한다.타임 테이블 확정은 입장권 확보를 망설이던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현재 예매가 진행 중인 에서 구체적인 좌석과 원하는 경기일정에 맞춰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20일 끝나는 예선리그 이후 21일 남녀 24강전, 22일 8강전(여4경기/남2경기), 23일 남자 8강전(2경기)/여자 4강전, 24일 남자 4강전/여자 결승전, 25일 남자 결승전까지 본선 경기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탁구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7월 말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걸려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 세계의 탁구강호들이 모두 몰려오는 메가 이벤트다. 역사적 관점에서도, 관전의 흥미에서도 놓치기에는 아까운 기회다. 개막까지는 이제 약 2주가 남아있다.이은경 기자 2024.01.30 15:05
경제일반

대한항공,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대한항공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탁구 발전을 위해 공식 후원자로 나선다.대한항공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2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대한탁구협회 회장), 현정화 조직위 집행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단기적으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원활한 운영,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탁구 발전과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현금을 후원한다. 조직위는 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경기장, 공식 인쇄물에 대한항공 로고를 노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국내 유치는 10년 넘게 대한탁구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우리나라 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는데 마침내 개최되어 뜻깊다”며 “한국 탁구 사상 최초로 열리는 세계대회인 만큼 국제 무대에서의 한국 탁구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줄 것”이라고 말했다.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국제탁구연맹 주최, 부산광역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남·여 각 40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2000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이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박규현, 안재현(이상 남자), 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윤효빈, 이은혜(이상 여자)가 출전한다.입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16장(남·여 각 8장) 주어져 올림픽 전초 대회로도 불린다. 부대 행사로 국제탁구연맹 총회를 개최해 각국 탁구 대표단이 부산에 모두 모인다.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메가 이벤트다.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1926년 영국 런던에서 최초로 열린 뒤 지금까지 총 65회 개최된 탁구 종목 최고 권위의 대회다. 탁구 강국인 우리나라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국내에서 유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당초 2020년 부산 유치에 성공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됐다가 다시 추진해 올해 부산에서 재유치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23 17:45
스포츠일반

대한항공,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대한항공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든든한 공식 후원자로 나섰다.대한항공과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월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 현정화 집행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대회의 성공 개최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일정액의 현금을 후원한다. 조직위는 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경기장, 공식 인쇄물 등에 대한항공 로고를 노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하기로 했다.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국내 유치는 10년 넘게 대한탁구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우리나라 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는데 마침내 개최하게 돼 뜻 깊다”면서 “대한항공의 후원에 감사하며, 한국 탁구 사상 최초로 열리는 세계대회인 만큼 국제무대에서의 한국 탁구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올해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남자 스웨들링컵, 여자 코르비용컵을 놓고 벌이는 단체전 선수권대회다. 전 세계에서 남녀 각 40개국 2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박규현, 안재현(이상 남자), 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윤효빈, 이은혜(이상 여자)가 출전한다.192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100년 가까운 역사를 향해가고 있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메가 이벤트다. 실제로 주최측인 국제탁구연맹(ITTF)은 227개국의 가맹국을 지닌 세계 최대 스포츠조직이다. 부대 행사로 ITTF 총회도 개최되는데, 예선을 통해 출전국이 제한된 실전과 달리 전 세계에서 150개국 이상의 관계자들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걸려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8강 이상에 진출한 팀들에게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 1월 11일에 이미 그룹예선 조 추첨을 마쳤으며, 각국 선수들은 현재 긴장 속에서 ‘부산행’을 준비하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4.01.23 15:54
스포츠일반

부산세계탁구선수권, 탁구대회 최초로 ISO 20121 인증받아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 2012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ISO 20121은 이벤트 기획자, 장소, 마케팅 조직 등이 경제·환경·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운영 시스템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국내 개최 국제스포츠대회로는 종합대회인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ISO 20121 인증을 받은 바 있다.단일 종목 국제대회로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처음이다. 국제탁구연맹(ITTF) 주최 역대 모든 대회 중에서도 최초의 사례다.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이은경 기자 2024.01.11 17:19
스포츠일반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 해운대 빛 축제 동참

해운대 바닷가에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마스코트 ‘초피와 루피’도 함께 섰다.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 이하 조직위)가 ‘제10회 해운대 빛 축제’에 동참하고 있다. 조직위 김택수 사무총장과 안국희 사무부총장이 개막일인 12월 2일 오후 점등식에 참가해 내년 1월 31일까지 밤마다 해운대를 밝힐 불을 함께 켰으며, 해운대 초입 구남로 광장에서는 대회 마스코트 초피와 루피의 대형 FRP 조형물이 지나는 시민들을 반기는 중이다.해운대 빛 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다. 빛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존들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겨울 해운대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올해는 특히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영상 작품이 상영되는 미디어 프로젝트존이 핵심 관람 포인트로 꼽히는데,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조직위는 이곳에도 대회 홍보영상을 별도 제작해 송출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조직위가 해운대 빛 축제에 동참한 까닭은 물론 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알리려는 목적에서다. 세계적인 탁구스타들이 부산에 모이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더구나 해운대 인근 벡스코가 경기장이다. 해운대 겨울바다를 찾아 초피&루피와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긴 시민들은 빛축제 폐막 보름 뒤 열리는 ‘또 하나의 축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은 대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조직위의 김택수 사무총장은 점등식 직후 “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조직위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분명한 건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관중이 찾아줘야 비로소 대회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운대를 밝힐 불꽃에도 그런 소망을 담아 점등했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부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탁구강국 한국이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대회다. 게다가 이번 대회에는 같은 해 열리는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걸려있어 세계의 강호들이 빠짐없이 부산을 찾는다. 남녀 각 40개국에서 2천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열흘간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2월 16일 개막까지 이제 약 두 달 남짓이 남았다.이은경 기자 2023.12.04 16:01
스포츠일반

BNK부산은행 2024세계탁구선수권대회 D-100…엠블럼 공개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D-100일 기념행사가 8일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메인 스폰서인 BNK부산은행의 로고가 가미된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엠블럼은 부산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연상시키면서도 두 선수가 악수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담아냈다.이어 BNK부산은행과 대회조직위원회 측이 동시에 서명한 사인이 스크린에 나타나는 행사가 이어졌다.마지막으로 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현정화·양재생 대회조직위 공동 집행위원장 등 내빈들이 홀로그램 버튼을 터치하는 D-100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부산은행은 대회 조직위와 지난달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공식 명칭은 'BNK부산은행 2024 부산 세계탁구 선수권대회'다.80개국 2천여 명의 남녀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남녀 각 8장도 걸려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이은경 기자 2023.11.08 17:38
스포츠일반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BNK 부산은행’ 이름으로 열린다

부산은행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선다.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유승민·박형준, 이하 조직위)는 23일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프레젠팅 파트너(브랜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내년 2월 부산에서 치러질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공식 명칭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ITTF World Team Table Tennis Championships Finals Busan 2024 Presented by BNK Busan Bank)’로 확정됐다.부산은행은 내년 3월 25일까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후원하고 은행 관련 홍보에 대한 독점권을 갖는다. 탁구는 전 세계 11억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인기스포츠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국가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며 홍보효과는 약 4억2백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은행은 프레젠팅 파트너로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국제화시대 부산은행의 글로벌한 입지를 강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부산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역 체육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프레젠팅 파트너 참여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유승민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메인 파트너사로 함께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은행이 대회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여 더욱 든든하다”며 “대한민국 탁구역사에 부산이 큰 기여를 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한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라는 또 하나의 특별한 가치도 가지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3.10.23 10:24
스포츠일반

임시완, 에스파 윈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주제가 ‘Win For You’ 듀엣 발매

“All for chasing our dreams, promise I'll win for you”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1호 홍보대사 배우 임시완과 4세대 대표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윈터(WINTER)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주제가를 함께 부른다.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유승민·박형준, 이하 조직위)는 9월 21일, 임시완과 윈터가 듀엣으로 녹음한 대회 주제가 「Win For You」를 정식 발매한다고 전했다. 이 독특한 형식의 응원가는 19일 SM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한 장의 이미지가 공개되며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해당 이미지는 「Win For You」의 디지털 커버 이미지임이 오늘 밝혀졌다. 또한, 발매 하루 전인 오늘 20일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공식 앨범과 뮤직비디오는 2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1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앨범은 윈터의 소속사이기도 한 SM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면서 발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SM의 클래식 레이블 ‘SM Classics’가 오케스트라와 K-POP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대회 ‘주제곡’을 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Win For You」는 실제로 임시완과 윈터의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과 ‘SM Classics TOWN Orchestra’의 웅장하고도 박진감 넘치는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탁구대회 주제가답게 인트로의 탁구공 소리가 모티브가 되어 오케스트라 트랙으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계 너머로 함께 나아가자’는 가사도 인상적이다.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함께 임시완과 윈터의 목소리로 울려 퍼질 희망적 메시지가 전 세계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의 가슴을 뛰게 할 것으로 보인다.주제가 「Win For You」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대회 사전 홍보에 활용되며,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 개회식에서도 울려 퍼질 예정이다. 기간 틈틈이 선수들을 독려하는 응원가로서도 역할을 다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지닌 한류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조직위는 주제가 발표와 때를 같이 하여 이번 작업에 동참한 윈터를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전했다. 이미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시완과 더불어 윈터 역시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알리는 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조직위는 홍보대사 선정과 함께 홍보활동에 같이 힘을 실어 줄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21일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서포터즈를 임명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이벤트 기획을 통해 대회 시작 전까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 남녀 각 8장이 걸려있는 최고 권위의 국제탁구대회이며,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거대 스포츠 이벤트다. 남녀 각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부산에 온다.이은경 기자 2023.09.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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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탁구선수권 홍보대사 임시완, “학창시절 탁구부 경험…탁구가 모든 세대 사랑 받길”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배우 임시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4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세계선수권대회는 2024년 2월 16일부터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내년은 한국에 탁구가 도입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김택수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6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에 부산 출신 임시완 배우가 흔쾌히 홍보대사를 수락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택수 사무총장은 이어 “중국과 일본이 7~8회씩 개최했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한국은 지금까지 한 번도 개최하지 못했다. 탁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존심이 상했다”며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고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힘들게 세계선수권을 유치한 만큼 최고의 대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24년은 한국 탁구 100주년이며, 2024년 2월에 진행되는 세계선수권대회는 단체전이 치러진다. 이 대회 남녀 단체전 8강에 든 팀은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본선 직행티켓을 얻는다.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약 40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 탁구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뛰어난 성적까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자존심을 걸고 세계선수권을 준비하고 있다.임시완 홍보대사는 “학창시절 탁구부 활동을 했다. 엄마가 탁구를 좋아하셨고 잘 치신다. 내 기억엔 한 번도 엄마랑 탁구를 쳐서 이겨본 적이 없다. 나는 탁구를 정말 좋아한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건 다르지 않나”라고 웃으면서 “부모님 세대는 탁구를 많이 즐기시는데 젊은 세대에게는 생소한 스포츠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계기로 탁구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임시완은 “부산 출신 훌륭한 분이 많은데 저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현정화 감독님(한국마사회 감독, 부산 출신) 팬이었다”고도 덧붙였다. 이은경 기자 2023.02.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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