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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킹' 전진, 신화 명예회복 노린다 "김동완 복수 위해"
신화 전진, 슈퍼주니어 규현,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쿡킹' 예선전 대결을 펼친다. 오늘(28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에는 전진-규현-줄리안, 오지호-유재환-수빈의 3:3 예선전이 진행된다. '소고기 요리' 주제로 공개되자 줄리안은 "규현과 전진과의 대결이라 안심된다"라며 대진표 공개와 동시에 안도의 한숨을 쉬고, 규현도 "서로에게 윈윈"이라고 가볍게 맞받아친다. 전진은 "첫 회에서 윤은혜에게 패한 김동완의 복수를 하러 왔다"라며 불타는 승부욕을 내비친다. 줄리안은 벨기에식 안주 요리를 준비, 소고기 편에 비건 레시피를 들고 등장해 모두에게 도전 정신을 인정받는다. "수많은 연구를 거듭한 끝에 준비한 비건의 신세계를 보여주겠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 줄리안. 하지만 가스 불을 착각해 소스를 제대로 끓이지 못하고, 달궈진 팬에 고기를 태워버릴 뻔한 사고를 연달아 일으키며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전진은 규카츠 김치나베를 준비, "정호영 셰프의 규카츠 조리 영상을 100번도 더 봤다"라며 철저하게 준비를 마친 모습을 보인다. 출연자 최초로 MC들을 위한 여분의 음식을 준비해 MC들의 환호를 얻는다. 대결 전부터 MC 전용준에게 열렬한 팬심을 내비친 규현은 전용준의 시그니처 샤우팅을 요청, 전용준의 폭풍 응원에 감격한다. 규현은 24시간 걸리는 비프웰링턴을 30분만에 만들어내는 레시피를 준비한다. 이에 셰프들은 "어려운 요리를 선택했다"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한다. 예상대로 규현은 복잡한 요리 과정에 많은 애를 먹으며 시간 분배까지 실패, 멘붕에 빠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8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