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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콘진원 북경센터, ‘T1 특별전시’ 성공 운영… 한국 이스포츠의 경쟁력·문화적 가치 조명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가 T1 특별전시를 성공리에 마쳤다.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는 10월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주중한국문화원 1층의 K콘텐츠 체험전시관 ‘SEE’K’에서 ‘티원(T1) 특별전시’를 운영했다.이 전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정상팀 ‘T1’의 중국 내 첫 공식 전시였다. 한국 이스포츠의 역사와 성취, 문화적 가치를 현지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한국이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세계 무대를 선도해 온 흐름과 성과를 집중적으로 보여줬다. 2004년 ‘SKT T1’ 팀 창단 이후 약 20년간의 주요 발자취를 바탕으로, 팀의 상징이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을 포함한 대표 선수들의 유니폼과 장비, 우승 트로피,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포토존 등을 마련해 현지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중 국제 이스포츠 대회인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이 중국에서 개최되면서 많은 팬들이 전시장을 찾아 응원을 보냈고, 온라인에서도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 9일 T1이 ‘월즈’ 통산 여섯 번째 우승과 최초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자 전시장은 더욱 뜨거운 호응으로 활기를 띠었다.왕빙 T1 비즈니스 부서장은 “우승 시기와 맞물린 전시가 한국 이스포츠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중국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한국 이스포츠의 열정과 매력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컸다”고 전했다.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는 중국 내 K콘텐츠의 인지도 제고와 확산을 위해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현지 밀착형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가 열린 ‘SEE’K’ 전시관은 K팝·드라마·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전시공간이다. 개관 이래 현재까지 약 7만명이 방문한 대표 K콘텐츠 체험 거점이다.센터는 올해에도 ▲K팝 커버댄스 대회(7월 북경·10월 창사) ▲K팝 응원봉 전시 ▲K예능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이를 통해 한·중 청년세대가 공통의 관심과 감성을 나누는 실질적 문화교류의 장을 확장했다.김기헌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은 “한국은 세계 최초로 프로 이스포츠 리그를 창설하고 주요 국제대회를 석권하며 글로벌 산업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 전시가 청년세대 문화교류를 넓히고 K-콘텐츠의 창의성과 영향력을 현지에 보여주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20 15:00
프로농구

WKBL 플레이리스트,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즐긴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최근 선보인 공식 음원 ‘WKBL 플레이리스트’가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도 새롭게 등록되었다.이번 등록을 통해 ‘WKBL 플레이리스트’는 기존의 스포티파이,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애플뮤직, 캡컷 등 글로벌 플랫폼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0여 개 스트리밍 사이트와 멜론, 지니뮤직, 벅스,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팬들은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WKBL 플레이리스트는 오프닝 앤섬 'Game on, Light It Up'을 비롯하여 총 2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6개 구단 홈 경기장, 중계방송,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되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5.11.20 12:34
스타

“복싱에 빚 있다”...마동석 설계 ‘아이 엠 복서’ 출격 [종합]

“복싱에 빚이 있다.”배우 마동석이 tvN 새 예능 ‘아이 엠 복서’의 마스터로 나서며 K복싱 부흥을 향한 각별한 의지를 드러냈다.19일 열린 ‘아이 엠 복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이원웅 PD, 강숙경 작가, 마동석, 방송인 김종국, 덱스가 참석해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과 차별점을 소개했다. ‘아이 엠 복서’는 액션 배우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한국복싱협회 명예부회장인 마동석이 직접 설계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총 90명의 참가자가 체급과 배경을 뛰어넘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마동석은 “어린 시절부터 복싱을 했고 미국 텍사스에서 20여 차례 시합을 치렀다”며 “복싱은 외롭지만 자신을 이겨내는 매력이 있다”며 “한국은 한때 세계 챔피언이 많았지만 어느 순간 인기가 떨어졌다.선수들이 설 무대가 늘어나길, 복싱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첫 예능 출연에 대해선 “진행은 김종국, 덱스에게 맡겼다. 난 참가자들을 어떻게 빛나게 할지 고민했다”며 “예능이라기보다 실제 경기처럼 임했다”고 설명했다.김종국은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복싱을 해왔다. 복싱의 매력이 다시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합류했다”며 “실력자들이 많아 보는 재미가 크다. 나도 뛰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덱스는 “격투기에서는 맞는 역할을 했지만 이번엔 지켜보는 입장”이라며 “복싱 경험은 적지만 촬영하며 완전히 빠졌다. 시청자와 비슷한 시선으로 질문하며 흐름을 잡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별점은 체급·배경을 무시한 매치업, 다양한 형태의 링, 기존 복싱 경기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환경이다. 김종국은 “새로운 규칙이 주는 재미가 크다”고 했고, 덱스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실력자들이 모였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제작진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원웅 PD와 강숙경 작가 ‘강철부대’, ‘2억9천 : 결혼전쟁’에 이어 세번째 호흡을 맞췄으며, ‘피지컬: 100’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세트를 제작한 이영주 미술감독이 합류해 초대형 세트를 구현했다. 이 PD는 “제작비의 5분의 1이 세트 제작에 투입됐다”고 밝혔고, 마동석도 “나도 놀랐다. 대단한 스케일”이라고 감탄했다.‘아이 엠 복서’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9 15:06
스타

‘아이 엠 복서’ 덱스 “복싱과 사랑에 빠져…격투기 때 맞았던 것과 달라”

방송인 덱스가 ‘아이 엠 복서’ MC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덱스는 19일 열린 tvN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복싱과 사랑에 빠졌다”며 “격투기를 할 때는 제가 맞는 모습 많이 보셨을 텐데 이번에는 맞기 싫어서 지켜보고 응원하는 방향으로 MC 섭외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마동석, 김종국과 다르게 복싱 경험은 많이 없지만 복싱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되고 사랑에 빠졌다”고 했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이다. ‘아이 엠 복서’는 오는 21일 첫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9 14:21
스타

‘아이 엠 복서’ 김종국 “복싱 인기 다시 살아났으면…사심 채워”

방송인 김종국이 ‘아이 엠 복서’ MC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김종국은 19일 열린 tvN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20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복싱을 했다. 사랑한다”며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복싱이 너무 사랑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복싱을 사랑하는 분위기가 살아났으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분위기를 다시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 참여했다”며 “사심을 많이 채웠다”고 말했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이다. ‘아이 엠 복서’는 오는 21일 첫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9 14:18
스타

‘아이 엠 복서’ 마동석 “꿈꿔왔던 무대…감개무량”

배우 마동석이 ‘아이 엠 복서’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은 19일 열린 tvN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꿈꿔 왔던 무대이고, 이런 좋은 무대, 심판진, 사람들이 모여서 진짜 한번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감개무량하고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이다. ‘아이 엠 복서’는 오는 21일 첫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9 14:11
산업

G마켓, ‘라자다’ 프로모션 매출 4배 껑충

G마켓이 글로벌 판매 채널로 연동한 ‘라자다(LAZADA)’에서 초반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진행한 라자다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판매액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K셀러 상품의 저력을 확인했다.G마켓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간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에서 열린 ’11.11 Biggest Sale of the Year’에 참여해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K셀러 상품을 판매했다.행사 기간 동안 라자다를 통한 해외 판매건수는 전주 동요일 대비 4배 이상(319%) 증가했고, 총 거래액도 292% 늘었다. 행사에서 G마켓 상품이 메인으로 노출되면서, 첫 날인 10일 행사 오픈 직후 거래액이 전주 동시간 대비 8배 이상(780%) 급증하기도 했다.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글로벌 판매에 참여한 셀러들도 반색하고 있다.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한 입점 셀러는 단일품목으로 행사 기간에만 1만개 이상을 판매해 전주 대비 8배 이상(770%) 거래액이 늘었다. 뷰티 상품을 취급하는 또다른 셀러는 동기간 500% 넘는 거래액 신장률을 기록하며 인기 상품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다양한 K상품이 인기를 끈 가운데, 뷰티 카테고리의 ‘수분크림’이 라자다 5개국 합산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2위는 가공식품군의 ‘과자/스낵’이 차지했다.국가별 인기도를 살펴봤을 때, 5개국 가운데 ‘필리핀’의 거래액 비중이 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싱가포르(18%), 태국(15%), 말레이시아(12%), 베트남(2%)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선호하는 K상품도 달랐다. 필리핀은 믹스커피, 초코과자 등의 ‘가공식품군’이, 싱가포르는 스킨케어, 바디크림 등의 ‘뷰티상품군’이, 말레이시아는 유산균 등 ‘건강식품군’ 주문이 많았다.앞서,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조인트벤처(JV)는 알리바바의 전 세계 유통망을 활용해 G마켓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G마켓은 알리바바의 글로벌 관계사인 라자다와 판매 제휴 계획을 발표했다.현재 G마켓 글로벌 판매 참여 셀러는 총 1만6,000여명이며, 이 중 7,000명 이상이 실제 라자다를 통해 온라인 수출을 진행 중이다. 현재 라자다에서 판매되는 K셀러 상품 수는 45만개에 달한다.G마켓 관계자는 “라자다 판매 연동 후 한 달 만에 해외 플랫폼 직진출 전략이 효과를 보이면서, G마켓 셀러의 글로벌 판매 경쟁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며 “해외 소비자에게 더욱 쉽고 간편하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판매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19 09:36
산업

2025 APEC 개최지 ‘경주’, 언급량 전년 대비 20배 증가

한국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한 글로벌 소셜 데이터 23만여 건을 분석하여 APEC 정상회의 개최 전후 경주에 대한 인식 변화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방한객이 많은 주요 22개국의 소셜 및 온라인채널, 검색 엔진 등에서 ‘경주’와 관련하여 언급된 데이터를 대상으로 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된 소셜 언급량은 지난해 대비 20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검색량 역시 2배 이상 증가하여 경주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 중 경주 관련 소셜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미국(22%)으로, 태국(10%), 인도네시아(9%), 일본(8%), 인도(7%)가 뒤를 이었다. 전체 소셜 언급 중 긍정 여론은 76%에 달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RM의 기조연설, 지드래곤의 환영만찬 공연, 공식만찬 사회에 나선 차은우 등 K-팝 스타들의 활약에 대한 긍정 언급이 많았다. K-뷰티와 K-푸드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K-뷰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구글 트렌드 검색량이 4배 이상 상승했다. 올리브영, 아모레퍼시픽 등 뷰티 브랜드와 함께 퍼스널컬러 진단, AI 피부 진단 등 K-뷰티 체험 프로그램이 큰 화제를 모았다. K-푸드 분야에서는 APEC 정상회의와 연관된 음식이 주목받았다. RM이 기조연설에서 K-팝의 다양성을 '비빔밥'에 비유하며 언급량이 급증했고,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치맥 회동' 장면이 확산하며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동반 상승했다. 이 외에도 황남빵, '라면 푸드트럭'을 비롯해 김밥, 떡볶이 등 대중적인 분식류도 상위권에 올랐다.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화제가 된 기념품(굿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닌, 스토리를 담은 '경험'으로 소비되는 특징을 보였다. 태국 소셜 데이터에서는 '갓'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된 외교 선물로 알려진 '금관'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이지은 관광컨설팅팀장은 “이번 글로벌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해 APEC 정상회의가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K-컬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었음을 확인했다”라며, “공사는 이러한 글로벌 관심이 실질적인 방한 수요로 전환될 수 있도록 이번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1.18 14:57
스포츠일반

스포츠 패스 구독했더니 엘 클라시코 직관…쿠팡플레이의 ‘오프라인 팬 유대감 서비스’

#대학생 A씨는 최근 '스포츠 패스 클럽'이 진행한 ‘엘 클라시코(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맞대결)’ 이벤트에 당첨됐다. 그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직관’의 꿈을 이뤘다. 스포츠 패스 구독료가 단순한 시청료가 아니라, '인생 버킷리스트'를 실현시켜 준 마법의 티켓이 된 순간이었다.#맨유 열혈팬 B씨는 주말 밤마다 ‘감스트 편파 중계’ 알림에 따라 쿠팡플레이를 켠다. 인기 크리에이터 ‘감스트’의 팬심 가득한 리액션으로부터 경기를 시청하며 느끼는 감정들을 대리 만족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중계방을 통해 타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것이 그의 새로운 주말 루틴이 되었다.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패스 클럽은 스포츠 패스 가입자를 위한 전용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패스 가입자라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혜택 개상이 된다. 스포츠 패스를 얼마나 오래 유지하고 있는지,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콘텐트를 자주 시청하는지에 따라 클럽 점수가 쌓인다. 적립 점수에 따라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이 서비스는 OTT(오버더톱 미디어서비스) 경험을 단순히 온라인 시청에 국한시키지 않고, 오프라인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쿠팡플레이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스포츠 팬덤 문화이기도 하다. 쿠팡플레이는 유료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엘 클라시코' 직관이나 '편파 중계' 같은 '함께 즐기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포츠 OTT를 통한 새로운 팬덤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스포츠 패스 클럽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팬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해외 빅리그 직관 기회, K리그 스카이박스 초청, 스타 플레이어의 친필 싸인 유니폼 증정 등 이벤트가 다양하다. 이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몰입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스포츠 패스 클럽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꿈의 직관' 이벤트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9~10월 '엘 클라시코', '데어 클라시커' 등 세계적인 빅매치에 항공, 숙박, 티켓 전액을 지원하는 풀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엘 클라시코 당첨자 오경석 씨는 “경기 전날 진행된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지닌 깊은 역사와 전통을 체감할 수 있었고, 경기 당일 현장 팬들의 열정적 응원과 선수들의 놀라운 전술, 빠른 경기 템포를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라며,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준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축구 팬으로서 오랜 꿈을 실현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버킷리스트를 실현한 순간이자, 다시 한번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은 새로운 목표를 만들어 준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쿠팡플레이의 스포츠 패스 클럽에서는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풀 패키지 직관, NBA 유니폼 증정, F1 드라이버 싸인 모자 증정, 맨체스터 시티 뷰잉파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특히, NBA 직관 이벤트의 경우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치러질 경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더욱 특별한 혜택이 함께 더해질 전망이다. 쿠팡플레이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고객 참여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맨시티 뷰잉파티는 800여 명의 팬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마련된 대규모 공간에 한 데 모여 경기를 관람하고, 열기를 공유하는 또 다른 체험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팬 몰입형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혈 팬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감스트와 함께 하는 '맨유 전용 피드'가 대표적이다. 전통적인 중계의 틀을 깨고, 찐팬의 시각에서 열광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편파 중계 디지털 응원방'을 제공했다. 팬들은 "감스트와 함께 보니 경기가 두 배로 재밌다", “더 몰입된다”고 호응하며 응원과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팬들이 더 오래 더 즐겁게 머무르는 아지트이자 커뮤니티로서 경험의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이외에도 쿠팡플레이는 국내 최초 프리미어리그(PL) 4K 초고화질 중계, ‘해설 선택’, ‘멀티뷰’ 등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꾸준히 강화하며 고객의 시청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해설 선택은 한국어 혹은 현지 영어 해설, 무해설 현장음 중 원하는 소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개인 입맛에 맞춰 몰입도 높은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 화면에서 최대 4개 경기를 동시 시청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5.11.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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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GMA’ 지구촌 낮과 밤에 K-별빛이 흘렀다 [줌인]

K팝 별들의 빛나는 무대가 지구촌 낮과 밤을 찬란하게 밝혔다.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지난 14, 15일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틀간 각각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꾸며진 ‘2025 KGMA’는 총 32개 팀에 달하는 아티스트가 선보인 무대의 향연으로 국내외 K팝 팬덤을 뜨겁게 달궜다. ◇틱톡 라이브 대박…글로벌 K팝 팬덤 하나 됐다‘2025 KGMA’는 틱톡 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 제외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K팝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고스란히 증명했다. 틱톡 측에 따르면 ‘2025 KGMA’ 이틀간 조회 수는 총 351만 8595회로 집계됐으며 무려 208만 1975명이 틱톡 라이브를 통해 시청했다.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중남미 등 5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2025 KGMA’를 실시간으로 즐겼다. 일본은 훌루 재팬을 통해 생중계돼 현지에서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훌루 재팬 측은 “‘2025 KGMA’는 2023년 이후 SVOD로 전달한 K팝 라이브에서 가장 큰 시청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 토요일 밤 TV 앞 시청자도 폭발적 무대로 매료시켰다. 주관 방송사인 ENA를 통해 2년 연속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 ‘2025 KGMA’는 14일 전국가구 0.225%, 15일 0.216%(이상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첫 회 시상식에 이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NA 측은 “2024년에 이어 2025년 연이어 주관 방송으로 참여해 한해를 빛낸 아티스트의 무대와 시상을 생중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X(구 트위터)를 비롯해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KGMA, #KGMA2025 등이 생성돼 무수한 팬들이 팔로우 했으며, 무대를 달군 아티스트 이름이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다수의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KGMA 무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새로운 갤럭시에서 K팝 팬들과 성공적 ‘링크’ ‘2025 KGMA’는 첫회부터 화제를 모았던 다이나믹한 무대 연출에 스토리와 따뜻함을 더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출연 아티스트들 또한 각 팀별 캐릭터와 서사를 살린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준비해 현장은 물론, 틱톡 등을 통해 시청하는 글로벌 K팝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지난해 첫 회 시상식이 갤럭시의 탄생을 메인 테마로 K팝 별들과 함께 하는 KGMA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면, 올해는 2회를 맞아 ‘링크 투 K팝’이라는 테마로 구성돼 노래-무대-세대-K팝의 역사를 하나로 연결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들로 의미를 더했다. 개별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외에 아이딧,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킥플립이 각각 H.O.T., 빅뱅, 방탄소년단(BTS), 스트레이 키즈 등 1세대부터 4세대까지 K팝 대표 그룹의 곡을 오마주해 선보이며 K팝 세대 통합을 이뤄냈고,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연습생 SMTR25는 소속사 직속 선배인 엑소의 히트곡 ‘늑대와 미녀’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더보이즈 등 그랜드 부문 주인공뿐 아니라 데뷔 첫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5 KGMA’에서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를 수상하며 신인상과 대상을 함께 거머쥔 올데이 프로젝트를 비롯해 이번 KGMA가 ‘찜’한 라이징 스타 및 루키들도 탈(脫) 신인급 퍼포먼스로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연출하며 K팝의 밝은 미래를 예감하게 했다. ◇올해도 화끈했다…소문난 시상식 ‘무대맛집’ 지난해 단 1회 만에 ‘무대맛집’으로 소문난 KGMA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14,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 현장은 인종도 나이도 초월한 다양한 국적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수 관객들은 자신의 최애는 물론, 다른 가수들의 무대도 한마음으로 응원을 펼쳐 음악으로 하나되는 장관을 연출했다. 그랜드 부문 수상자들과 신인들 외에 넥스지, 다영(우주소녀), 루시, 박서진, 비투비, 수호(엑소),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우즈, 유니스, 이찬원, 장민호, 크래비티, 키스오브라이프, 프로미스나인, 피프티피프티, 피원하모니 등 모든 출연진은 KGMA를 위해 충실히 준비한 무대를 압도적 퍼포먼스로 구현해 내며 특별한 디스코그라피를 완성했다. 글로벌 팬들에게서 이를 갈고 준비했다는 평을 듣는 무대도 상당했다. MC들의 스페셜 무대도 꾸준히 회자됐다. ‘반박불가 초미녀’ 아이린의 솔로곡 퍼포먼스를 비롯해 ‘리틀 이효리’ 나띠가 선보인 퍼포먼스가 뜨거운 관심을 얻었는데, 특히 나띠의 ‘텐미닛’은 KGM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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