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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공연 보기 딱 좋은 계절이네…미리 짜보는 가을 공연 관람 계획서

“거 공연 보기 딱 좋은 계절이구만.”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의 기세가 9월 중순 들어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공기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요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저마다 테마가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채비 중이다. 올 가을, 독자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주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다채로운 콘서트를 소개한다. ◇ 데이식스·아이유·제베원, 인천·상암·올공 달군다추석 연휴 직후 주말에는 데이식스, 아이유, 제로베이스원 등 ‘확신의 대세’들의 단독 공연이 예정됐다. 데이식스는 오는 20~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첫 공연을 개최한다. 최근 발표한 미니 9집 ‘밴드 에이드’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음원차트를 ‘올킬’ 한 데이식스는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웰컴 투 더 쇼’를 비롯해 신곡들과 기존 인기 레퍼토리까지 풍성한 라이브를 준비 중이다. 같은 날 제로베이스원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스포돔에 입성, 데뷔 첫 월드투어 ‘더 퍼스트 투어’를 진행한다. 지난해 7월 데뷔 후 무려 4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쉼표 없는 활동을 이어온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8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레나 투어의 원대한 첫 발을 뗀다. 지난 히트곡들은 물론 최근 성공적으로 활동한 미니 4집 ‘시네마 천국’ 수록곡 다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21, 22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더 위닝’ 타이틀의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등 각지에서 5개월간 펼쳐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으로 양일간 10만 관중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으로 2022년 잠실주경기장에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까지 섭렵하는 아이유는 명실상부 ‘스타디움 체급’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됐다. ◇ 투애니원→키오프, ‘헉’ 소리 나는 10월 아이돌 공연10월은 더욱 풍성하다. 주말마다 빈틈없는 콘서트의 향연이다. 특히 첫 주말인 10월 5, 6일은 잠실, 올림픽공원뿐 아니라 고양종합운동장까지 K팝 팬들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온유의 팬 콘서트 ‘올라!’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플레이브의 팬 콘서트 앙코르 공연이 열린다. 또 최근 데뷔 15주년을 맞은 투애니원은 올림픽홀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로 모처럼 4인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선다. 해당 공연은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반응 속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 예정인 투어 역시 예매 직후 솔드아웃 되며 투애니원에 대한 여전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 포문을 연다. 엔하이픈은 이번 공연으로 데뷔 후 처음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일본에서는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으로 3개 도시 돔투어(베루나 돔,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교세라 돔 오사카)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투어 역시 일본 3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2, 13일 같은 장소에선 세븐틴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 첫 공연도 펼쳐진다. 올 상반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븐틴은 하반기 장소를 옮겨 다시 한 번 남다른 체급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같은 날 SK핸드볼경기장에서는 보아의 데뷔 24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보아-원스 오운’이 예정돼 있고, 23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액트’로 컴백하는 강다니엘도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로 모처럼 팬들을 만난다. 5세대 대표를 넘어 가요계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키스오브라이프도 10월 26, 27일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키스로드 인 서울’을 열고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데뷔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월드투어로 다양한 퍼포먼스로 실력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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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서울 공연 성료...이틀간 13만 3천여 명 열광 “10월 컴백, 자신 있다”

그룹 세븐틴이 투어 ‘팔로우’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세븐틴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서울’을 열어 매 회 3시간 30분이 넘도록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내뿜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2회 총 3만 4천여 명의 오프라인 관객과 9만 9천여 명(최대 기기 접속 수)의 온라인 관객이 세븐틴과 ‘TEAM SVT’(팀 세븐틴)으로 하나 돼 축제를 즐겼다.세븐틴은 다인원 퍼포먼스의 ‘손오공’ 무대로 공연의 막을 올렸고, ‘DON QUIXOTE’와 ‘박수’, ‘울고 싶지 않아’, ‘F*ck My Life’, ‘고맙다’ 등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무대를 펼쳐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세븐틴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보컬팀, 퍼포먼스팀, 힙합팀의 유닛 무대가 이어졌다. 보컬팀의 ‘먼지’, ‘바람개비’, 퍼포먼스팀의 ‘하이라이트’, ‘아이 돈 언더스탠드 벋 아이 러브 유’, 힙합팀의 ‘백 잇 업’, ‘파이어’ 무대가 각 유닛 특유의 매력을 확인시켰다. 세븐틴은 이어 퍼레이드 카를 타고 등장해 ‘홈런’, ‘레프트 앤 라이트’, ‘뷰티풀’, ‘아낀다’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고, 관객들도 함께 뛰고 즐겨 공연장을 페스티벌 현장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분위기에서 세븐틴은 “승관이가 가장 하고 싶어 했던 무대”라고 소개하며 ‘에이프릴 샤워’ 무대를 꾸몄다. 이어 ‘애니원’, ‘핫’ 등 히트곡을 총망라한 무대를 쉴 틈 없이 풀러낸 세븐틴은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다운 완벽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쇄도하는 앙코르 요청에 세븐틴은 이동차를 타고 다시 등장해 객석에 가까이 다가가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소용돌이’를 열창했고, 관객들은 슬로건 이벤트와 떼창으로 화답해 감동의 물결을 자아냈다. 세븐틴은 “큰 공연장을 꽉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무대를 하면서 데뷔 때 생각이 많이 났다. 저희를 응원해 주고, 함께 걸어와 주신 캐럿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세븐틴의 에너지, 원동력은 언제나 캐럿이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세븐틴은 “저희 컴백이 10월인 거 다 아실 거다. 새 앨범 작업을 거의 끝냈다”라고 밝혔고, 앨범 프로듀서 우지는 “‘손오공’이 엄청나게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다음 앨범에 대해) 진짜 부담이 컸고, 더 이상 할 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리석은 생각이더라. 잘 만들었고, 열심히 준비해서 나올 테니 기다려 달라”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세븐틴은 무빙 스테이지를 활용해 객석 곳곳을 누비며 세븐틴의 전매특허인 무한 앙코르 무대를 펼쳤다. 열정적인 ‘히트’, ‘아주 나이스’ 앙코르 무대가 진한 여운을 남기는 가운데 세븐틴 투어 ‘팔로우’ 서울 공연의 막이 내려졌다.한편, 세븐틴은 오는 9월 6~7일 도쿄 돔, 11월 23~24일 베루나 돔(사이타마), 11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을 펼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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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축제인가 콘서트인가…세븐틴, 폭염 속 캐럿과 하나 된 ‘팔로우’ [종합]

그룹 세븐틴이 고척돔을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세븐틴은 2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을 개최했다.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을 전한 승관을 제외한 12명이 캐럿(공식 팬덤명)과 만났다.이날 세븐틴은 ‘손오공’, ‘돈키호테’(DON QUIXOTE), ‘박수’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완벽한 라이브, 많은 댄서와 함께한 무대는 팬들을 열광케 했다.우지는 “오늘 날씨가 많이 더웠다. 무더위를 이겨낼 만큼 준비 많이 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한은 “재미있게 놀기 위해 콘서트 연습 열심히 했다. 그런데 이번 큐시트 만만치 않다. 캐럿의 에너지를 받아 힘 내보겠다”고 했다. 민규는 “함께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같이 신나게 즐겨달라”고 말을 보탰다. 세븐틴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승관의 근황도 전했다. 민규는 “승관이 하루에 만 보씩 걷고 있다고 하더라. 그만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노가 “내가 아파서 공연을 한 번 못 한 적이 있었다. 캐럿이 내 이름을 불러줬는데 너무 좋았다. 우리가 그렇게 해주면 승관도 좋아할 거 같다”고 하자 팬들은 승관은 이름을 연호했다.세븐틴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보컬, 퍼포먼스, 힙합 각 유닛 무대도 펼쳐졌다. 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은 ‘먼지’, ‘바람개비’ 무대로 밝고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준, 호시, 디에잇, 디노는 ‘하이라이트’(HIGHLIGHT), ‘아이 돈 언더스탠드 벗 아이 러브 유’(I Don’t Understand But I Luv U) 무대로 섹시함을 자랑했다.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은 지프차를 타고 등장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세븐틴의 축제 같은 무대는 계속됐다. 세븐틴은 ‘홈런’(HOME;RUN),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 ‘뷰티풀’(BEAUTIFUL), ‘아낀다’로 공연장을 페스티벌 분위기로 물들였다.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무대를 즐긴 팬들에 호시는 “일어나줘서 감사하다”며 웃었다. 도겸은 “첫날인데도 에너지가 좋다”며 감탄했다.이후로도 세븐틴은 ‘에이프릴 샤워’(April shower), ‘어른 아이’, ‘애니원’(Anyone), ‘굿 투 미’(Good to Me), ‘핫’(HOT) 등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세븐틴은 넓은 무대를 휘저으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쳤고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호시는 “한국에서 정말 오랜만에 하는 공연이었다. 그래서 우리도 다음 달에 또 잡아보려 했는데 대관이 안 됐다. 안되는 것들이 참 죄송하다. 이번 공연 오는 데 정말 힘들었다는 걸 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와줘서 감사하다”며 “공연 준비하면서 열심히 또 다른 것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도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했다.도겸은 “오는 사람들이 후회하지 않을 공연을 만들어야 한다는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즐겨주고 웃는 걸 보니 안심이 되고 행복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워줘서 감사하다”며 “내일 하루가 남았는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기운 많이 나눠주겠다”고 말했다.우지는 “와줘서, 즐겨줘서 감사하다. ‘아낀다’를 연습할 때 옛날에 그 어린 친구들이 이 상황을 알았을까 생각했다”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데 이 말도 안 되는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 고민해봐도 답은 여러분이다. 이렇게까지 애틋해져서 어떻게 하나 싶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친구들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줘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9월부터 일본 5개 도시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개최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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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빌보드 도전사… 보아·싸이부터 방탄소년단·블랙핑크까지

블랙핑크가 26일(한국시간) 정규 2집 ‘본 핑크’로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새 역사를 썼다. 블랙핑크는 물론 많은 K팝 가수들이 2010년대 초반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해 빌보드 메인 차트의 닫힌 문을 수없이 두드렸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싱글, 앨범 차트를 석권하며 K팝의 호황을 이끌 수 있었다. 후발 그룹들 또한 빌보드 메인 차트를 안방처럼 드나들며 두각을 나타냈다. K팝 걸그룹 최초의 기록을 세운 블랙핑크와 이젠 빌보드에서 이름을 보기 더 쉬운 방탄소년단 등을 비롯해 K팝 아티스트의 빌보드 도전사를 거슬러 올라가봤다. #100위권 입성도 화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처음으로 입성한 가수는 보아다. 보아는 2009년 미국 정규앨범으로 ‘빌보드 200’ 127위에 올렸다. 이어 2012년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빅뱅, 지드래곤 등과 2014∼2015년 투애니원, 소녀시대, 태양, 엑소 등이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했다. K팝이 북미 음악 시장에서 팬덤을 키워 나간 지 얼마 안 된 시기인 만큼 주로 100위권대에 머무른게 다였다. 2020년을 기준으로는 K팝 팬덤의 성과가 눈에 띄게 지표로 드러났다. 2018년 방탄소년단이 정규 3집으로 K팝 사상 처음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이어 슈퍼엠(1위), 몬스타엑스(5위), NCT 127(5위), 블랙핑크(24위) 등 막강한 팬덤을 갖춘 팀이 잇달아 빌보드 200 상위권에 서며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2015년 ‘화양연화 파트.2’(171위)로 ‘빌보드 200’에 처음 입성한 뒤 이 차트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2018년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국내 가수 중 최초로 정상에 서는가 하면 지난 6월 발표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까지 6개 앨범을 내리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았다. 방탄소년단은 팀 앨범뿐만 아니라 각 멤버의 믹스테이프(비정규음반)와 솔로 음반 역시 ‘빌보드 200’에서 지속해 치고 올라갔다. 2018년 3월 제이홉이 ‘호프 월드’로 38위를 기록, 같은 해 10월 공개된 RM의 ‘모노’가 26위, 2020년 슈가 ‘D-2’는 11위에 안착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첫 정식 솔로 음반이었던 올해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는 CD 없는 음반으로 발매됐음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200’에서 17위라는 성적을 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0년 정규 1집 ‘디 앨범’으로 ‘빌보드 200’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2집 ‘본 핑크’로 걸그룹 최초 1위 고지를 밟았다. 2020년 이래 코로나 사태에 따른 공연 시장 위축이 음반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K팝 가수들의 빌보드 상위권 입성이 봇물 터지듯 나왔다. 스트레이 키즈의 1위 비롯해 NCT 127, 트와이스, 에이티즈, 에스파 3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4위, NCT, 엔하이픈 6위, 있지 8위 등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 블랙핑크 네 팀이 됐다. 각 K팝 기획사들은 매주 월∼수요일이면 국내 음원 차트보다 빌보드 차트를 체크하는 게 주요 업무의 하나가 됐을 정도로 차트 진입이 익숙해졌다. #원더걸스 '노바디'로 싱글 차트 도전 시작 K팝 그룹의 이름이 ‘빌보드 200’에 오르내리는게 익숙한 시대다. 그러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을 뚫은 K팝 가수는 아직 많지 않다. ‘핫 100’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그룹은 원더걸스다. 2009년 ‘노바디’로 76위를 기록했다. 이어 2012년 세계적으로 히트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이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마룬5에 막혀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다. 당시 글로벌 인기를 구가한 이 노래가 라디오 방송 점수 등에 가로막혀 1위를 따내지 못한 것을 두고 폐쇄성에 대한 비판도 잇따랐다. 결국 빌보드는 유튜브 조회 수를 순위 집계 기준에 추가했다. 이는 후일 압도적인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자랑하는 숱한 K팝 후배들이 빌보드 싱글 차트를 진입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준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싸이는 지난 4월 정규 9집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일정 부분 내가 역할을 했다는 점이 뿌듯하다”며 “실제로 방탄소년단도 내게 고맙다고 여러 차례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이후 이듬해 ‘젠틀맨’으로 5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DNA’(67위)로 ‘핫 100’에 처음 입성하며 앨범뿐만 아니라 싱글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018년 ‘페이크 러브’(10위)로 처음 10위권 성적을 거뒀다. 2019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8위)에 이어 2020년 ‘온’(4위)으로 차차 정상을 향해 갔고 같은 해 ‘다이너마이트’(1위)로 축포를 터뜨렸다.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로 달성한 ‘핫 100’ 1위는 K팝 최초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이후 ‘새비지 러브’, ‘라이프 고스 온’,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에 이르기까지 총 6곡을 ‘핫 100’ 1위에 올렸다. 특히 지난해 여름 ‘버터’는 K팝으로 ‘핫 100’ 10주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들어서는 베니 블랑코, 스눕독과 협업한 ‘배드 디시전스’를 10위에 올렸고, ‘프루프’ 타이틀곡 ‘옛 투 컴’으로 13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정식 솔로곡을 내놓은 제이홉의 ‘모어’는 82위였다. 블랙핑크는 2019년 ‘킬 디스 러브’(41위)로 국내 걸그룹 최초로 이 차트를 밟은 뒤 2020년 발표한 두 곡인 ‘사워 캔디’와 ‘하우 유 라이크 댓’을 각각 33위에 올렸다. 지난해에는 로제 ‘온 더 그라운드’ 70위, 리사 ‘라리사’, ‘머니’ 각각 84위, 90위를 기록하는 등 솔로로도 ‘핫 100’에서 선전했다. 올해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은 22위였다. 이 밖에 지난해 트와이스는 첫 영어 싱글 ‘더 필스’로 83위를 기록했고, 싸이는 올해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협업한 ‘댓댓’으로 7년 만에 ‘핫 100’에 80위로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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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아, 원밀리언 댄스팀 컬래버…데뷔곡 뮤직비디오 공개

버추얼 아티스트 YuA(한유아)의 데뷔곡 뮤직비디오가 드디어 공개된다. YuA(한유아)는 25일 오후 Stone Music Entertainment 채널 및 한유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지난 4월 12일에 공개한 신곡 ‘I Like That’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에이핑크 ‘덤더럼(Dumhdurum)’을 비롯해 레드벨벳 ‘와일드사이드(Wildside)’와 세븐틴 ‘애니원(Anyone)’ 등을 제작한 바이킹스리그에서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서 YuA(한유아)는 리드미컬한 신스 사운드의 댄스 음악을 배경으로 청량하고 활기찬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운석의 파장과 인공지능(A.I.)의 결합을 통해 탄생한 가상인간으로서, 지구에서의 일상을 즐기며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한유아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유튜브 구독자 2,5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댄스 크루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도희킴이 안무를 맡아 YuA(한유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YuA(한유아)는 댄스 크루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다이내믹한 동작으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우주에서 시작되는 세계관의 서막부터 가상에서 현실로 나와 새로운 여정을 YuA(한유아)의 이야기까지, 몰입감 있는 비주얼과 상징적 색채로 풀어낸 뮤직비디오의 영상미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I Like That’은 스마일게이트와 협업 하에 CJ ENM이 음악 제작을 총괄 진행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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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한 온라인 콘서트 종료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온라인 콘서트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를 무사히 끝냈다. 세븐틴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세븐틴 콘서트 '파워 오브 러브'(SEVENTEEN CONCERT 'POWER OF LOVE')'를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21일 '러브' 테마 공연은 앞서 14일 '파워' 테마와 18일 재팬 에디션과 또 다른 세트리스트와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1개의 메인 화면과 3개의 컨셉트 화면, 총 4개의 멀티뷰 화면으로 세븐틴의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감상했다. 이번 콘서트는 AR(증강현실)과 XR(확장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무대에 오른 세븐틴은 '크러쉬(Crush)' '애니원(Anyone)' '박수'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네트워크 러브(Network Love)'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네트워크 러브' 무대에서는 준·디에잇이 화면을 통해 등장해 조슈아·버논과 함께 무대를 꾸며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인 '빠른 걸음' 원우·민규의 '비터스위트(Bittersweet)' '좋겠다' '홈(Home)'으로 연결되는 서사는 더욱 풍성한 사랑의 감정선을 그려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스냅 슛(Snap Shoot)'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 세븐틴은 완전체일 때와 또 다른 유닛별 무대로 세븐틴의 매력에 더욱 깊게 빠져들게 했다. 보컬팀은 '같은 꿈, 같은 맘, 같은 밤' '매일 그대라서 행복하다'로 따뜻한 감성을 전했고 퍼포먼스팀 디노는 솔로 자작곡 '제로(ZERO)'로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힙합팀은 '이프 아이(IF I)' '그리워하는 것까지'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으며 퍼포먼스팀 호시는 솔로 자작곡 '호랑이 파워'로 특유의 재치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세븐틴은 '어쩌나' '마이 마이(My My)' '헤븐 클라우드(Heaven's Cloud)' '뷰티풀(BEAUTIFUL)'로 콘서트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으며 5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게 한 미니 9집의 타이틀곡 '락 위드 유(Rock with you)'와 수록곡 '소용돌이'로 열기를 지속시켰다. 이들은 콘서트를 함께 즐긴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올해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다시 사랑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정말 사랑의 힘을 믿고 캐럿들에게 세븐틴의 사랑이 많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더 깊게 캐럿들이 보고 싶었다. 오늘이 마지막 온라인 콘서트였으면 좋겠고 하루 빨리 캐럿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이처럼 세븐틴은 '파워'부터 '러브', 재팬 에디션까지 총 3회차에 걸친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2021년 '파워 오브 러브' 프로젝트에 담긴 앨범을 모두 아우르는 공연인 만큼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집약하고 굳건한 '사랑의 힘'으로 꽉 채워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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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카레이서 변신한 'Anyone' 스페셜 영상 공개

그룹 세븐틴이 색다른 ‘Anyone’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0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의 수록곡 ‘Anyone(애니원)' 스페셜 영상을 게재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시작과 동시에 카레이서로 변신한 세븐틴이 등장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으며 오프닝부터 색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세븐틴은 일사불란하게 안무를 소화하며 화려한 칼군무를 완성시켰고 세븐틴만이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삭막한 세상 속에도 ‘너와 나의 사랑의 순간은 언제나 기억된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Anyone’은 지난달 18일 발매한 미니 8집 ‘Your Choice’의 수록곡으로 세븐틴의 한층 성숙하고 스트레이트한 보컬 표현력과 리드미컬한 비트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세븐틴은 미니 8집 ‘Your Choice’로 초동 판매량 136만 4127장을 기록하며 또 하나의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단일 앨범으로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더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5위로 첫 진입,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월 8일 오후 5시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개최되는 2021 SVT 5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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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애니원' 안무영상 공개…유일무이한 퍼포먼스

앨범 활동을 종료한 세븐틴이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16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Your Choice'(유어 초이스)의 수록곡 'Anyone'(애니원)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13명의 멤버가 하나가 된 듯한 완벽한 칼군무를 보여줬다. 영상에서 세븐틴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시작과 동시에 강렬하고 비장한 사운드가 흘러나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으며 부드러우면서도 절제된 안무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세븐틴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칼군무를 자랑했다. 세븐틴만의 유일무이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깊은 여운을 남기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애니원'은 세븐틴의 한층 성숙하고 스트레이트한 보컬 표현력과 리드미컬한 비트 조화가 인상적인 곡으로 삭막한 세상 속에도 '너와 나의 사랑의 순간은 언제나 기억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세븐틴은 'Your Choice'로 초동 판매량 136만 4127장을 기록하며 또 하나의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단일 앨범으로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2021년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세븐틴은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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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 빌보드 200 15위…'월드 클래스' 도약

그룹 세븐틴이 미국 음악 시장을 사로잡았다. 세븐틴은 29일(현지시각) 공개된 미국 빌보드 7월 3일 자 최신 차트에서 지난 18일 발매한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5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통해 밝힌 빌보드 메인 차트 17위 진입이라는 목표를 단번에 뛰어넘으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뜨거운 인기와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또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200(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진입에 성공했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Ready to love’(레디 투 러브)로 5위를 차지, 이외에도 ‘Heaven’s Cloud’(헤븐스 클라우드) 18위, ‘Anyone’(애니원) 19위 등 수록곡까지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세븐틴은 지난 25일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본격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7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Ready to lov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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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발매 삼일 만 97만장…네 번째 100만장 앨범 목전

세븐틴이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에 도전한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18일 발매된 세븐틴의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가 판매량 97만 4813장을 기록했다. 해당 앨범은 한터차트의 음반 주간 차트(14일-20일)에서 1위를 기록했다. 미니 7집 '헹가래'와 스페셜 앨범 'Semicolon'(세미콜론)에 이어 정규 3집 'An Ode'(언 오드)까지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트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세븐틴이 이번 미니 8집 'Your Choice'로 발매 3일 만에 앨범 판매량 97만 장을 돌파하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타이틀곡 'Ready to love'(레디 투 러브)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지니, 멜론, 벅스 등 1위와 최상위권에 올랐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에서도 실시간,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AWA(아와)에서는 수록곡 'Heaven’s Cloud'(헤븐스 클라우드), 'Anyone'(애니원)을 포함해 1위부터 3위까지 줄 세우기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등 총 22개 지역 송 차트 1위, 총 29개 지역 톱 10에 올랐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홍콩,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18개 지역 1위와 총 33개 지역 톱 10을 기록하며 월드와이드 인기를 입증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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