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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X광희X장예원X양세찬, '세얼간이' 멤버들의 훈훈 케미

배우 이상엽이 '세얼간이' 단체샷을 공개했다. 이상엽은 30일 자신의 SNS에 "잠시 후에 '세얼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tvN '세얼간이' 멤버 황광희, 장예원, 이상엽, 양세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네 멤버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로윈 배지도 귀여운 얼간즈", "본방사수 했어요", "이 조합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예능 '세얼간이'는 언택트, 홈라이프의 시대, 전국의 시청자들과 생방송으로 함께 즐기고 연대하는 경품 라이브쇼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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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5주년 '나혼자산다' 독보적 1위 유지 비결 "패밀리십"

MBC '나 혼자 산다'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5주년을 맞았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요즘 시대에 맞는 예능으로 호평받았던 '나 혼자 산다'는 패턴의 반복으로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가 황금기를 누리고 있다.2015년 11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세바퀴' 등을 연출했던 황지영 PD가 메인 연출자로 나서면서 작가진도 새롭게 꾸려졌다. 위기가 드리웠던 '나 혼자 산다'는 멤버들의 케미가 살아나면서 프로그램이 활력을 되찾았다. 이 케미는 전현무, 한혜진이라는 실제 연인을 탄생시키며 더욱 뜨거운 중심에 섰다.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한혜진·이시언·박나래·기안84·헨리·황지영 PD가 참석했다.동 시간대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는 비결은 단연 '팀워크'였다.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고 질문에도 거침없이 답했다. 솔직하고 당당했다. 황지영 PD는 "출연진이 진정성 있게 해주니 더 호감이 된 것 같다. 실제로 멤버들끼리 사이가 너무 좋아 방송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게 보인다. 현실 남매 케미나 세얼간이, 중간에 썸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작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출연진들끼리 사이가 좋아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전에는 무지개 라이브에만 토크를 하고 VCR 위주로 방송되는 방식이었다. 변화를 시도했다. 편집된 VCR을 출연진이 보면서 토크하는 분량을 자연스럽게 늘렸다. 시청자들은 VCR 내용과 토크 내용 모두에 집중하면서 각각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 것. 그러면서 멤버들끼리도 끈끈해졌다.관계가 끈끈하다보니 위기 극복도 이전보다 쉬워졌다. 한혜진이 전현무와 미묘한 썸을 타다가 야구선수 차우찬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을 때, 결별에 대해 인정했을 때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멤버들끼리 친하기에 절친들 앞에서 말하듯 편안한 모습으로 진정성 있는 속내를 전할 수 있었다. 전현무와 열애 사실을 인정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긴급 녹화를 진행하면서까지 가장 먼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소식을 알렸다.사내 커플이 생겼지만, 큰 변화는 없다는 것이 박나래의 설명. 다만 이시언이 눈치를 보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시언은 "다음 녹화에 둘 사이가 어떨까 걱정이 된다. 사내 연애라는 것이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지 않나. 달심의 성격도 알고 현무 형의 성격도 알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음 번 녹화 분위기가 걱정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때 전현무가 파격 선언을 했다. "만약 한혜진 씨와 헤어진다면 헤어지는 것도 '나 혼자 산다' 아이템으로 나간다. 그게 리얼이다. 여긴 나 혼자 사는 프로그램이지 열애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강조, '프로방송러'의 모습을 보여줬다. 4년 가까운 시간 '나 혼자 산다'를 함께한 전현무는 "세태가 바뀐 것 같다. 이전에 김광규, 육중완, 강남 씨와 함께 할 때만 해도 혼자 산다고 하면 처량하다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다. '장가 안 가고 왜 그러냐'는 반응이었다. 요즘은 혼자 사는 사람도 많고 결혼도 선택이 됐다. 혼자서도 즐겁고 재밌게 살 수 있다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반영되어 혼자 사는 일상이 그렇게 우울한 것만이 아니란 걸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8.03.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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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제2의 전성기 '나혼자' PD "멤버들 꿀케미 덕분"

MBC '나 혼자 산다'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장수 예능의 위기를 딛고 새로운 제작진과 출연진의 꿀케미 전략이 통했다. 한때 시청률이 5%대까지 곤두박질치며 위기를 맞았지만, 현재는 10% 재돌파를 목전에 두고 쾌조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무한도전'·'라디오스타'·'세바퀴' 등을 연출했던 황지영 PD가 지난해 11월 '나 혼자 산다'의 새로운 연출을 나섰다. 그 후로 7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본 것. 황지영 PD는 "정말 파란만장했던 것 같다. 처음에 모델 이소라 씨부터 시작해서 좀 있다가 배우 다니엘 헤니를 바로 섭외해 촬영했다. 이후엔 200회 특집이 있었다. 200회를 걸치면서 멤버들을 바꿨다. 멤버들의 케미가 확 좋아지면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좋아졌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주변에서 재미가 되살아났다는 얘기가 많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출연진도 있는데 다들 진정성 있게 해주니 호감이 되는 것 같다. 실제로 멤버들(전현무·박나래·한혜진·이시언·윤현민·헨리·기안84)끼리 사이가 너무 좋다. 방송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게 보인다. 현실남매 케미나 세얼간이, 과거 썸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작위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다. 출연진들끼리 사이가 좋아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다."-멤버들의 캐릭터나 상황은 제작진의 계획하에 만들어진 것인가. "만들려고 한 게 아니다. 200회 때 제주 여행을 가면서 세 얼간이가 만들어졌다. 반응이 되게 좋았다. 나중에 편집하고 보니 재밌어서 일상에서도 만날 기회를 만들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 사이의 썸도 의도한 것은 아니다. 찍다 보니 미묘한 것들이 있었다. '진짜 둘이 좋아하나?' 제작진도 착각할 정도였다. 긴가민가했다."-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방식이 변했다. "이전엔 무지개 라이브만 토크를 하고 VCR 위주로 나가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변화를 줬다. 편집된 VCR을 출연진이 보면서 토크하는 분량을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했다. 시청자들은 VCR 내용과 토크 내용 모두에 집중하면서 각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제작진 입장에선 그 방식이 참 힘들다. 촬영과 편집이 선행되어야 하고 매주 1일을 빼서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해야 하기에 무리일 수 있었다. 전현무 씨도 처음엔 그게 의미가 있냐고 했었는데 제작진은 매주 만나야 케미가 생기고, 정이 생긴다고 생각했다. 진짜로 매주 만나니 정이 생기더라." -한혜진의 열애는 위기 아닌 위기였다. "사실 제작진 입장에선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정말 어려웠다. 두 사람의 썸 캐릭터가 만들어진 계기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산행한 모습을 본 박나래의 '산을 탄 거야, 썸을 탄 거야' 발언부터였다. 이후엔 여러 아이템을 통해 두 사람의 미묘한 썸이 포착됐고 주목받았다. 열애 기사가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한혜진 씨 역시 어떤 매체에서도 열애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 본인이 말한 대로 모델이지 전문 방송인이 아니니 더 그랬다." -그 위기를 아주 쿨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친한 친구들이 와서 '왜 열애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냐'고 섭섭하다고 하니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유쾌하게 얘기한 것 같다. 방송을 떠나서 한혜진 씨가 박나래 씨를 너무 좋아한다. 방송을 의식하지 않는다. 멤버들의 케미가 좋아 이 부분이 유쾌하게 풀릴 수 있었다. 또 그녀가 쿨하게 대처해줘 정말 감사했다.">>인터뷰②에서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정시종 기자 [인터뷰①]제2의 전성기 '나혼자' PD "멤버들 꿀케미 덕분" [인터뷰②]'나혼자' PD "박나래, 호감 이미지에 수상 영광까지…뿌듯"[인터뷰③]'나혼자' PD "공유·송혜교·김혜수 씨 연락 기다려요" 2017.06.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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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멤버들 꿀케미 타고"…제2의 전성기 '나혼자산다'

MBC '나 혼자 산다'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1인 가정이 늘어나면서 요즘 시대에 맞는 트렌드 예능으로 호평받았던 '나 혼자 산다'는 4년 여 넘게 방송되면서 패턴 반복으로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시청자들이 하나 둘씩 떠나갔다. 한 때 금요일을 대표하던 예능의 시청률이 5%대까지 곤두박질쳤다. 제작진과 출연진을 새롭게 꾸렸고 프로그램 진행 방식도 변화를 줬다. 이 변화는 돌아섰던 시청자의 마음을 다시금 사로잡았고 10% 재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7개월 만에 일어난 변화'무한도전'·'라디오스타'·'세바퀴' 등을 연출했던 황지영 PD가 지난해 11월 '나 혼자 산다'의 연출을 맡았다. 작가진 역시 새롭게 꾸려지며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황지영 PD는 "정말 파란만장했던 것 같다. 처음에 모델 이소라 씨부터 시작해서 좀 있다가 배우 다니엘 헤니를 촬영했다. 이후엔 200회 특집이 있었다. 200회를 거치면서 멤버들을 바꿨다. 멤버들의 케미가 좋아지면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좋아졌다"고 말했다.황 PD는 이어 "자칫 하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출연진이 진정성 있게 해주니 더 호감이 된 것 같다. 실제로 멤버들끼리 사이가 너무 좋아 방송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게 보인다. 현실 남매 케미나 세얼간이, 중간에 썸도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작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출연진들끼리 사이가 좋아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전엔 무지개 라이브에만 토크를 하고 VCR 위주로 방송되는 방식이었다. 황 PD는 여기서 변화를 줬다. 편집된 VCR을 출연진이 보면서 토크하는 분량을 자연스럽게 늘렸다. 시청자들은 VCR 내용과 토크 내용 모두에 집중하면서 각각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위기도 멤버들 케미로 극복'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인 전현무·박나래·한혜진·이시언·윤현민·헨리·기안84는 출연할 때마다 돈독한 우정을 보여준다. 멤버들의 합이 좋아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전현무와 한혜진 사이엔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있었다. '썸'과 '쌈'을 오가던 두 사람을 놀리는 재미가 있던 것. 그러던 중 한혜진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자칫하면 진정성 논란으로 번질 수 있었다.하지만 위기를 쿨하게 극복했다. 황 PD는 "제작진 입장에선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정말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두 사람의 썸 캐릭터가 만들어진 계기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산행한 모습을 본 박나래의 "산을 탄 거야, 썸을 탄 거야" 발언부터였다. 이후엔 여러 아이템을 통해 두 사람의 미묘한 썸이 포착됐고 주목받았다. 황 PD는 "열애 기사가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한혜진 씨 역시 어떤 매체에서도 열애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 본인이 말한 대로 모델이지 전문 방송인이 아니니 더 그랬다. 그런데 친한 친구들이 와서 '왜 열애 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냐'고 섭섭하다고 하니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유쾌하게 얘기한 것 같다. 방송을 떠나서 한혜진 씨가 박나래 씨를 너무 좋아한다. 방송을 의식하지 않는다. 멤버들의 케미가 좋아 이 부분이 유쾌하게 풀릴 수 있었다. 또 그녀가 쿨하게 대처해줘 정말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방송 초반엔 기러기 아빠나 이혼남·옥탑방에 사는 싱글남 등에 초점을 맞췄다. 짠내 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주된 웃음 포인트였다면 4년 여 방송을 하면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황 PD는 "다양한 사람들이 혼자 살고 있고 그런 전반적인 내용을 전해주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혼자 살아도 멋있게, 많은 감정을 느끼면서 볼 수 있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정시종 기자 2017.06.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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