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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IS] "초청작 4편" 레아 세이두, 코로나19 확진…칸行 비상

프랑스 배우 레아 세이두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레아 세이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레아 세이두는 현재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참석을 준비 중이었던 상황. 백신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코로나19 확진을 피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다. 이에 따라 레아 세이두의 칸영화제 일정에는 다소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레아 세이두는 아직 칸으로 향하지 않은 채 프랑스 자택에서 일주일 넘게 자가격리 중이다. 레아 세이두 대변인은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칸영화제 참석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격리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검사도 매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칸영화제는 '레아 세이두를 위한 칸영화제'라는 부제가 붙어도 될 정도로 레아 세이두의 존재감이 남다를 전망이었다. 레아 세이두가 참여한 영화가 무려 네 편이나 공식 초청을 받았기 때문. 레아 세이두는 경쟁부문에 진출한 '더 스토리 오브 마이 와이프(일디코 엔예디 감독)'를 비롯해 '프랑스(브루노 뒤몽 감독)' '프렌치 디스패치(웨스 앤더슨 감독)', 그리고 칸 프리미어 초청작 '디셉션(아르노 데스플레생 감독)' 월드 프리미어 참석을 예정했다. 레아 세이두의 코로나19 감염은 칸영화제 입장에서도 날벼락이다. 칸영화제는 백신 접종 확인증과 함께 48시간 내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확보돼야 영화제 참여를 허가하고 있다. 레아 세이두가 무사히 칸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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