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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제로베이스원, 美 ‘빌보드 200’ 28위로 첫 진입… 5세대 K팝 그룹 최고 순위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눈에 띄는 성적으로 첫 진입했다.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9일 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빌보드 200’에 28위로 진입했다.이는 5세대로 구분되는 K팝 아티스트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다. 특히, ‘블루 파라다이스’는 국내와 미국 현지 동시 발매가 아니었음에도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미국 시장 내 제로베이스원을 향한 인기를 가늠케 한다.빌보드 내 세부 차트 성적도 괄목할 만하다. ‘이머징 아티스트’와 ‘월드 앨범’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인디펜던트 앨범’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여러 앨범 차트에서 상위권에 자리하며 호성적을 거둔 것에 힘입어 ‘빌보드 아티스트 100’ 16위에도 이름을 올렸다.제로베이스원의 이번 빌보드 진입은 미국 정식 데뷔와 동시에 거둔 성적이어서 더욱 뜻깊다. 현지 매체들이 제로베이스원의 행보를 집중 조명한 가운데, 이들은 피지컬 앨범 발매를 비롯해 뉴욕과 LA와 같은 대도시에서 팝업스토어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이렇듯 전 세계 184개 지역 팬덤의 지지 속에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까지 기세를 떨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미국 진출과 함께 ‘빌보드 200’에 오르며 명실상부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했다. K팝을 이끌며 전방위적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이 미국에서 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이목이 쏠린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8~20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팬콘서트 ‘블루 맨션’을 개최한다. 팬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의 수록곡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8:11
뮤직

싸이커스, 美 빌보드 차트 진입… 글로벌 대세 입증

그룹 싸이커스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1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난 4일 발매한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는 ‘월드 앨범’ 3위, ‘이머징 아티스트’ 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위, ‘톱 앨범 세일즈’ 8위, ‘인디펜던트 앨범’ 33위, ‘빌보드 아티스트’ 50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앞서 싸이커스는 전작인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을 통해 미국 빌보드에서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6위, ‘톱 앨범 세일즈’ 10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0위, ‘인디펜던트 앨범’ 36위, ‘빌보드 아티스트’ 47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미니 5집이 미국 빌보드에서 전작보다 더욱 상승한 순위가 눈에 띈 것은 물론, 이와 함께 높아진 싸이커스의 글로벌 위상과 영향력이 돋보였다.더불어 싸이커스의 미니 5집은 일본 오리콘 차트(4월 8일 자)에서 데일리 앨범 랭킹 5위를 기록했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말레이시아, 오만, 폴란드까지 3개국 1위를 비롯해 총 14개국 차트 순위권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또한 한터차트 실시간과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써클차트 실시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와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 수록곡 전곡이 진입하는 등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미니 5집 컴백 전후 구글 트렌드 지수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은 물론 미얀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핀란드, 포르투갈,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싸이커스의 검색량 추이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 세계를 아우르는 인기를 증명했다.이 같은 글로벌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싸이커스는 오는 5월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5 월드 투어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후 미국 뉴욕, 로즈몬트, 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까지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기를 이어간다.한편, 싸이커스는 미니 5집 타이틀곡 ‘브리드’로 활발한 컴백 3주차 활동을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7:49
스포츠일반

스포츠윤리센터와 현실의 갭, '영업맨 자처한 경기인 출신 행정가'에게 족쇄 채우나 [IS시선]

스포츠윤리센터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대한탁구협회 임원들에 대해 기관 경고 및 징계 요청을 한 게 지난 14일 밝혀졌다. 해당 사건은 유승민 회장이 대한탁구협회장을 맡았던 시절의 일이다. 유 회장은 협회 재정자립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로 탁구협회 임원들이 스폰서를 유치해오면 유치금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유 회장은 당시 탁구협회 기금관리 규정을 개정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인센티브 지급 규정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치지 않았고,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탁구협회 정관 규정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인센티브를 받아 징계 대상이 된 인물 중에는 김택수 신임 진천선수촌장도 포함돼 있어 현 회장과 주요 집행부 임원이 징계 대상에 오른 대한체육회는 난감한 처지가 됐다. 유승민 회장은 올 초까지 체육회장 선거를 치를 때 일부 경쟁 후보들이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자 “나는 스폰서 유치를 했을 때도 인센티브를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스포츠윤리센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 회장이 인센티브를 가져가지 않았다는 말은 사실로 보인다. 그러나 탁구협회장으로서 규정을 정확히 지키지 못한 건 명백한 행정 실책이다. 이와 더불어 스포츠윤리센터는 유승민 전 탁구협회장이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를 뽑는 과정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추천한 선수를 배제하고 다른 선수를 추천해 대표팀에 선발했다는 부분도 지적했다. 종전에 이 의혹에 대해 유 회장은 세계랭킹 및 국제대회 성적에서 더 뛰어난 선수를 선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탁구협회 규정에 따르면, 회장이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데 영향력을 행사하는 건 규정 위반이 아니다. 그러나 스포츠윤리센터는 탁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가 결정한 선수를 교체할 때 위원회 재개최 등 필요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유승민 체육회장이 탁구협회장 시절 잘못한 사안에 대해서는 탁구협회가 향후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해서 그 결과에 따라 징계를 하면 된다. 그러나 인센티브 관련한 징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물론 규정 위반에 대한 징계는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스포츠윤리센터가 현미경을 들이대듯 찾아낸 규정 위반이 현재 스포츠 행정 실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들이 봤을 때 충분히 공감할 만한 문제인지, 또한 논란이 될 만한 사안인지는 의문이 남는다. 유승민 회장이 젊은 경기인 출신으로서 파격적으로 탁구협회장직에 올랐을 때 스스로도, 주변에서도 가장 우려한 건 ‘어떻게 재원을 마련할 것인가’였다. 이전까지 조양호 전 탁구협회장이 기업인으로서 후원을 책임졌던 것과 달리 유 회장은 발로 뛰어서 기업의 돈을 끌어와야 하는 처지였다. 그렇게 만들어낸 아이디어가 ‘경기인 출신 행정가들이 함께 뛰고, 이익을 내면 인센티브라는 당근을 주자’는 것이었다. 실제로 많은 탁구인들이 ‘영업맨’을 자처하면서 스폰서를 끌어오는 성과를 냈다. 사기업이라면 세일즈맨이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가져가는 게 지극히 상식적이다. 그런데 똑같은 업무에 대해 스포츠 협회 임원일 경우 ‘인센티브도 안 된다. 정관 위반이다’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건 시대착오적이다. 스포츠윤리센터의 이번 결정은 기계적으로 규정 위반 여부를 가린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스포츠 지도자의 폭력이나 강압적인 선후배 위계질서에 대한 징계와 똑같이 현실과 다소 동떨어진 규정을 위반한 것까지 ‘도덕성 결여’ 혹은 ‘적폐’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요즘 스포츠 스타들 상당수가 은퇴 후 광고 촬영이나 유튜브 채널 운영 등에만 안주하고 한국 스포츠를 위해 더 이상 희생하려 하지 않는 모습이 안타까울 때가 있다. 그런데 스타 출신 지도자들과 행정가들이 좌충우돌하고, 고군분투하며, 욕 먹는 것도 감수하면서 자신이 몸담은 종목을 위해 희생할 때 이들에게 현실과는 다소 괴리된 규정을 들이대며 족쇄를 채운다면 현재 젊은 스포츠 스타들은 은퇴 후 어떤 미래를 꿈꾸겠는가. 과연 그들은 욕 먹는 걸 감수하고도 행정가로서 도전을 기꺼이 선택할까. 2025.04.15 16:30
뮤직

스트레이 키즈 日 싱글 2집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싱글 2집이 현지 레코드 협회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일본 레코드 협회가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2021년 10월 발매한 일본 싱글 2집 ‘스칼스 / 소리꾼 일본어 버전’이 2025년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달성한 앨범에 부여하는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 11월 발매한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가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돌파해 지난해 12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롱런 인기를 구가하는 일본 싱글 2집 ‘스칼스 / 소리꾼 일본어 버전’은 발매 당시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 1위부터 4위까지 줄 세우기를 기록했다. 더블 타이틀곡 ‘스칼스’는 누적 기준 해외 3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 아이튠즈 USA K팝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일본 라인뮤직 위클리 송 톱 100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이들은 이같은 현지 기세를 이어 오는 5월 10, 11일과 17, 18일에는 시즈오카의 대형 야외 종합 경기장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 11월과 12월 해당 투어를 통해 도쿄돔, 교세라 돔 오사카 총 6회 공연으로 약 31만 5000명을 동원한 스트레이 키즈는 시즈오카에서 다시 한번 열기를 재현하고 ‘글로벌 탑 아티스트’ 저력을 빛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10:46
자동차

BYD코리아, '아토 3' 고객 인도 시작…"환경부 보조금 평가 완료"

BYD코리아가 첫 국내 승용 모델인 BYD '아토 3'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BYD 아토 3는 BYD의 기술이 집약된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을 적용해 탁월한 안전성,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 후 1주일 만에 사전 계약 1000대를 달성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당초 BYD코리아는 올해 초 아토 3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평가가 이달 초 완료되며 다소 지체됐다. 아토 3의 가격은 3150만~333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자체에서는 2000만원 후반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BYD코리아는 BYD 아토 3의 고객 인도와 함께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애프터세일즈서비스(AS)도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 전국 주요 12개 도시에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했으며, 연말까지 서비스센터 수를 25곳 이상으로 늘려 고객들이 차량 구매 후에도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기다려 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며, BYD코리아는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4.14 13:54
연예일반

엔하이픈, 코첼라 찢더니... 6월 컴백 깜짝 발표

‘코첼라’를 뜨겁게 달군 그룹 엔하이픈이 오는 6월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전작 ‘로맨스 : 언톨드 -데이드림-’ 이후 약 7개월만이다. 엔하이픈은 지난 13일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를 마친 직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한 가지 소식이 있다. 우리가 6월 5일 컴백한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그간 ‘코첼라’ 공연 준비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미니 6집 작업을 병행하며 큰 공을 들였다. 독보적인 앨범 서사와 콘셉트로 팀 정체성을 확립한 엔하이픈인 만큼 이들이 펼쳐 보일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엔하이픈은 앞서 ‘보더’ ‘디멘션’ ‘매니페스토’ ‘블러드’ ‘로맨스’ 5개 시리즈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했다. 경계(BORDER)를 넘은 소년이 혼란과 혼동의 다면적(DIMENSION) 세계를 마주한 뒤 자신만의 답을 찾아 동 세대에게 선언(MANIFESTO)했었다. 이어 피(BLOOD)로 연결된 운명공동체를 자각하고 정반대의 세상에 속한 ‘너’와 사랑(ROMANCE)을 나누는 ‘나’의 이야기를 전해 왔다.특히 엔하이픈은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K-팝 톱티어’로 우뚝 섰다.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가 ‘트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고, ‘로맨스 : 언톨드 -데이드림-‘은 K-팝 리패키지 앨범 역대 최다 초동 판매량(140만 6926장) 신기록을 세웠다. 엔하이픈의 앨범들은 지난해에만 총 545만 장 이상 팔렸는데, 이는 K-팝 아티스트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엔하이픈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에서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와 ‘2024년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차지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탄탄한 앨범 파워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의 기세는 올해도 이어진다. 이들은 최근 디지털 싱글 ‘루즈’ 발표와 함께 미국 ABC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13일에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에 첫 출격해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엔하이픈은 오는 19일(현지시간) 한 번 더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4 08:23
예능

“역시 서울대? 그게 결점”… 이상윤, 이순재 때문에 13년 만에 졸업 (보고싶었어)

‘맛집 수집가’ 이상윤이 엄선해서 고른 이북 음식 맛집이 공개된다.오는 1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6회에서는 연기 거장이자 명품 배우 박근형과 장르 불문 올라운더 배우 이상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부자(父子) 케미를 선보인다.‘연극의 황태자’로 활약 중인 이상윤은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근형과 ‘먹남매’ 두 MC의 취향을 저격할 단골 맛집을 소개한다. 평소 KTX나 비행기 기내 책자에 실린 맛집을 따로 수집할 정도로 미식에 진심인 이상윤이 서울대 출신다운 안목으로 엄선한 맛집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인다.특히 박근형과 이상윤은 배우로서의 연기 열정은 물론, 그 이면에 자리한 고뇌를 털어놓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요즘 연기가 제일 재미있다”는 이상윤의 학구열에 최화정은 “역시 서울대”라며 감탄하지만, 박근형은 “그게 결점”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이상윤도 팽팽하게 맞서며 실제 부자 같은 티키타카를 보여준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무엇보다 이상윤은 서울대 재학 시절 연기자가 된 일화를 털어놓으며, 학업까지 포기하려 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전한다. 하지만 학교 선배이자 배우 이순재의 말 한마디로 무려 13년 만에 서울대를 졸업했다고 밝혀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꾼으로 자리매김한 박근형은 아내를 살뜰히 챙길 수밖에 없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그는 사랑꾼이라는 타이틀을 은연중에 얻게 됐다며 겸손함과 함께 ‘츤데레’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오는 1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6:55
예능

이상윤, 서울대 13년 만 졸업했더니…“그게 결점” 깜짝 (보고싶었어)

배우 이상윤이 서울대를 13년 만에 졸업하게 된 비화를 밝힌다.오는 13일 오후 방송될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6회에서는 연기 거장이자 명품 배우 박근형과 장르 불문 올라운더 배우 이상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부자(父子) 케미를 선보인다.이상윤은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근형과 ‘먹남매’ 두 MC의 취향을 저격할 단골 맛집을 소개한다. 평소 KTX나 비행기 기내 책자에 실린 맛집을 따로 수집할 정도로 미식에 진심인 이상윤이 서울대 출신다운(?) 안목으로 엄선한 맛집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인다.특히 박근형과 이상윤은 배우로서의 연기열정은 물론, 그 이면에 자리한 고뇌를 털어놓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요즘 연기가 제일 재미있다”는 이상윤의 학구열에 최화정은 “역시 서울대”라며 감탄하지만, 박근형은 “그게 결점”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이상윤도 팽팽하게 맞서며 실제 부자 같은 티키타카를 보여준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 무엇보다 이상윤은 서울대 재학 시절 연기자가 된 일화를 털어놓으며, 학업까지 포기하려 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전한다. 하지만 학교 선배이자 배우 이순재의 말 한마디로 무려 13년 만에 서울대를 졸업했다고 밝혀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꾼으로 자리매김한 박근형은 아내를 살뜰히 챙길 수밖에 없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그는 사랑꾼이라는 타이틀을 은연중에 얻게 됐다며 겸손함과 함께 ‘츤데레’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12:10
IT

글로벌 기업들은 다 쓰는 캔바 ‘비주얼 스위트 2.0’ 출시…보고서 걱정 끝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캔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회 캔바 크리에이트’에서 ‘비주얼 스위트 2.0’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주얼 스프레드시트부터 데이터 시각화, 맞춤형 콘텐츠 제작 등 2012년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쏟아냈다.멜라니 퍼킨스 캔바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매년 2억3000만명에 이르는 캔바 커뮤니티는 수백만 가지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는데, 그 중 지속적으로 공유되는 것 중 하나는 창의성과 생산성을 하나의 원활한 흐름으로 통합하고 싶다는 것”이라며 “재구성된 업무 필수 요소부터 자신만의 디자인 파트너와 함께 창작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캔바는 2022년 ‘비주얼 스위트’ 출시 후 1억4500만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했다. 1초마다 376개 이상의 디자인이 제작되고 있으며, 2013년 캔바가 출시된 이래 총 350억개의 디자인이 만들어졌다. 티모바일, 세일즈포스, 페덱스 등 전 세계 190여 개국, 포춘 500대 기업의 95% 이상이 캔바를 도입했다. 이에 캔바의 연간 수익은 30억 달러(약 4조3500억원)를 넘어섰다.캔바의 ‘비주얼 스위트 2.0’은 콘텐츠, 데이터, 디자인 경험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캠페인 기획, 데이터 시각화, 브랜드 콘텐츠의 제작 과정에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작업 환경을 뒷받침한다.먼저 ‘비주얼 스위트 인 원 디자인’은 문서와 프레젠테이션, 웹사이트까지 하나의 디자인과 통합된 형식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획과 브리핑부터 디자인, 납품까지 전체 캠페인을 하나의 협업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다.‘캔바 시트’는 데이터를 텍스트 및 시각 자료와 통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매직 인사이트’와 같은 기능으로 데이터셋을 스캔해 주요 패턴과 핵심 요점을 파악하며 데이터 커넥터로 허브스팟, 스태티스타, 구글 애널리틱스 등에서 데이터를 불러와 시각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매직 스튜디오 확장형’은 스프레드시트를 콘텐츠 엔진으로 변환한다. ‘캔바 시트’에 통합된 이 기능은 팀이 몇 초 만에 대량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다중 시장 마케팅 캠페인, 영업 활동 및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사용되는 템플릿에 데이터가 즉시 채워져 수작업을 줄이고 생산 속도를 높이며 일관성을 유지한다.‘매직 차트’는 가공되지 않은 수치를 빠르게 브랜드에 맞춘 시각 자료로 바꾼다. 스크롤 보고서,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등으로 인사이트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캔바 AI’는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한 대화형 창작 서포터다. 텍스트, 슬라이드, 이미지 생성, 사진 편집 및 디자인 크기 조정 작업을 프롬프트나 음성으로 완료한다.‘캔바 코드’는 간단한 프롬프트로 디자인에 상호 작용하는 요소를 더한다. 계산기부터 플래시 카드, 설문 기능을 코딩이나 외부 도구 없이 붙일 수 있다. 랜딩 페이지, 수업 자료,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 가능하다.‘캔바 사진 편집기’는 스튜디오 품질의 이미지 제작을 AI로 지원한다. AI 기반 포인트 앤 클릭 편집 기능, 조명과 레이아웃을 고려한 AI 배경 생성, 손쉬운 객체 제거 및 교체 기능을 제공한다.캔바는 국내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PC와 모바일 웹에서 국내 신용카드는 물론 카카오페이와 같은 현지화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캔바 관계자는 “AI가 국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에게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캔바의 AI 기반 ‘배경 제거’ 도구는 선도적인 기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한국 맞춤형 템플릿, 간편한 기능 덕분에 프레젠테이션 제작 시 캔바 사용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1 11:48
뮤직

제니, 페기 구 참여한 ‘라이크 제니’ 리믹스 음원 공개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의 ‘라이크 제니’가 새롭게 탄생했다.제니는 11일 0시(한국시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의 리믹스 음원을 공개했다. 리믹스 음원은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페기 구가 피처링에 참여해 재탄생됐다.‘라이크 제니’는 제니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개성과 독창성을 강조한 곡으로, 나만의 개성과 색을 잃지 않은 채 당당하게 빛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나만의 길을 걸어가며 그 누구도 내 자리를 대신할 수 없음을 깨닫는 순간을 노래한다.이 곡은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빠르게 돌파했고,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 ‘톱 10’에 진입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또한, ‘루비’는 발매 첫 주에 전 세계적으로 1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위,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위로 진입하는 등 제니의 강력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한편 제니는 솔로로 오는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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